한남10지맥/오두지맥(태행·完)

오두지맥1구간(청요리~오두지맥분기점~오두산~천덕산~수촌리)2018.02.20

공작산 2018. 2. 21. 19:06
1. 산행구간: 오두지맥1구간(청요리~오두지맥분기점~오두산~천덕산~수촌리)
    경기 화성시 비봉면,봉담면,팔탄면,장안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8년 2월 20일  8:03~15:05(7시간02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 나홀로
4. 날씨 : 영하5도~4도  맑음 새벽 안개 
5. 산행거리 : 23.6Km
6. 특징 :   기천저수지영향 안개로 시작. 비교적 통로는 좋으나 가시와 공장으로 어쩔수없는 우회산행.
    준비물:  물 1.0리터,   기타간식          
7. 교통편 : 대중교통
               갈때:가산디지털역~수원역(전철), 수원역(38번)~장안대(50번)~청요리(버스)

               올때:수촌리(8155번)~사당역,사당역~대림역(전철)

 

 

 

 

 

 

 

 

오두지맥(烏頭枝脈)
한남정맥의 수리산 부근 감투봉에서 분기한 서봉지맥이 화성시 봉담읍 장안대 뒤에서 서쪽으로 분기한
태행지맥이 태행산 268봉에서 남쪽으로  분기되어 화성시 매향리 서해바다에 이르는 도상31.9Km 
되는 산줄기를 말한다.
한북정맥의 오두지맥과 혼동을 피하기위해 한남오두지맥이라 한다.

필요한지도 : 1/25000. 발안. 남양,조암,궁평.

 

 

오두지맥 분기점 접근이 마땅치 않은데 왕림 휴게소 근처에서 택시타고 상기리로 접근하는 하던가
버스로 청요리로 가는 버스가 있는데, 16번, 50번  1대로 운행하고 있어 버스시간을 잘맞추어야 한다.
장안대 정류장에서 7:30전후에 병점에서 출발하는 7:00 버스를 탈수있다.
조금서둘러 집을 나서 6:10분 쯤 전철타고 6:50분 수원역에 도착한다.
환승센터 에서 장안대가는 버스가 많은데 38번 버스가 막도착 한다.
6:58 출발한버스는 짖은 안개로 조금 지연 장안대 정류장에 7:32도착한다.

 

                                * 중간중간 버스 앱이용  50번 버스 통과 상태를 보니 여유롭다. <38번 과 50번 비교>

50번역시 안개로 도착시간이 늦어져 7:45도착 탑승하여 청요리에 8:00 도착한다.
가시때문에 스패치 차고 배낭준비하여 산행 출발한다(8:03)
기천저수지가있어 짙은 안개로 앞이 잘안보이니 을씨년 스럽기도 하고 마을길로 산행 출발한다(08:03)
동네 개들만 짖어대고 시멘트길 걸어 산으로 접어들고 본격적으로 산으로 힘들어 올라
출발 26분 걸려 마루금 정상에 오르고 배낭 근처에 나두고 왕복850미터를 갖다오기로 한다.
햇살을 맞으며 태행산을 바라보고 분기점에 도착 하여 인증사진 찍고(8:41) 돌아온다.
갈림길 돌아와 산행하는데 걷히는 안개 와 산이 잘어울려 참으로 멋지다.
가시조금 헤치고 지맥길 에서 조금 떨어진 190.5봉 찍는데 큰의미없다.
187봉으로 돌아와 산을 내려가는데 가시와 전쟁 조금하며 요골고개 도착한다(9:42)
111.1봉 가는데 공장과 가시로 힘든 후기글 과연 가야 하나 망설이다가 그랙도 가보자 오르니 
가시치고 올라 전주이씨 가족묘 근처를 지나 가려는데 사면 공장 그리고 공장건너 111.1봉
힘겹게 도로로 내려서 111.1봉 가려는데 공장 안으로 가아하고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 설득하려니
에구 길따라 가자  내려오니 요골고개에서 170여미터 정도 그냥 걸어올껄..
도로따라 걷다가  왼쪽으로 가서 139봉 오르려는데 공장과 공사장으로 오르기 힘들다.
왔다갔다 하다가 다시 내려와  솔잎사이/노리숲체원 간판보고 도로따라 걷다가 산으로
오르려는데 개짖어대고  허름란 집에서 농장인지 뭐라고 한다.
공사장 근처 지나 산으로 간다하는데 산에 가면 안되는데 중얼댄다.
뭐라해던지 크게 돌아 공사장 근처 사이로 하여 산을 오른다. 
능선에 올라 묘지에 앉아 지나온 공장지대를 보면서 휴식하며 아침 간식먹는다.
요골고개 전후 도로에 트럭이 많이 지나다녀 위험속에 길을 걸었는데,
우측 산아래  한일 시멘트 레미콘 공장이 산을 갉아먹고있다.
이젠 조금 편안한 길을 따라 산행한다. 소나무 재배단지도 지나고 ,묘지도 지나고
150.8봉 준희님 산패를 만난다.(10:41)
낮게깔린 가시 사이를 헤집고 127번 철탑을 지나  내려오는데 공장이 가로막는다.
휴일날이면 높은 시멘트벽 뛰어내려 공장안에서 밖을 가겠는데 일하는 사람이 있어 
왼쪽으로 틀어  가시치고 내려와 다른 공장 옆을 지나  도로에 내려서고 
도로따라 한참 우회하여 팔탄 육교 교차로로 간다.
차들이 많이지나가는데 신호 적당이용 세번의 무단횡단을(횡단보도없음) 하고서
104봉으로 오를수 있었다.
팔탄교차로에서 율암교차로 까지 39번 큰도로 경계로 왼쪽엔 94봉, 유도실업,94봉
오른쪽엔 104봉,도로 따라 걷다가 67.8봉을 가야 하는데 왼쪽은 포기할수밖에 없다.
39번 도로는 중앙분리대가 있는 4차선도로로서 트럭과 차량 이동이 많은 고속도로급 도로이다.
104봉을 오르고 왼쪽은 깍아진 경사와 도로 오른쪽엔 가시와 공장 으로 전진할수밖에 없는데
오늘의 최대 난관 가시산길이다. 헤치고 나아가고 또 헤치고 에휴~ 
도로까지 500여미터 거리를 20분 정도 헤매고 내려온다.
이젠 39번 고속도로급 도로를 트럭과 많은 자동차 매연과 소음 공포속에 1키로쯤 걸어간다.
발안 공구타운을 지나고 왼쪽 포기한 유도 실업 공장과 94봉94.5봉을 보면서 진행한다.
율암교차로 역시 무단횡단이지만 직진하는게 좋다. 
우회하려해도 밑에길은  분리대없는 도로로 차량 이동이많이 횡단 불가이다.
진출입 트럭조심하며 네번 무단 횡단하여 오른쪽 산으로 접어들어 76봉으로 오른다.
76봉 오르는 길도 공장사이와 가시를 헤치고 올라 휴하며 뒤돌아본다.
포기한 봉우리와 율암교차로 힘겹게 왔네~
이젠 편안한길 묘지도 지나고 화성휴계소 바라보며 오두산에 도착한다(12:12)
지맥의 대표적인 산인데 리본만이 반긴다. 헐~  아쉽네. 
철탑에 앉아 물한모금 간식을 먹으며 휴식한다
산불 흔적이 있는 산을 지나 내려오니  임도 만나고 올라 61.8봉오르고 다시 내려 서는데 가시넝쿨
헤치고 도로에 내려서 도로따라 서해안 고속도로위 도로 덕천육교 를 지난다.
화성 자원화 시설을 지나 시멘트 도로 가다가 산을 올라 천덕산에 도착한다.(13:21)
300여미터 돌아와 임도길 진행하다가 다시 앞에 이름 없는 산을 따라 가야하는데
공장뒤이고  철탑 그리고 가시로  무의미하여 시멘트 임도길 따라 진행한다.
250년 보호수를 지나 누락골 버스 정류장을 지나 진행하는데
공장으로 인해 진행하다보니  왼쪽으로 한참돌아 내려오고 공장옆 농장 옆을 
젖소들을 처다보며 도로에 내려선다.
도로따라 걸어 서근리 버스정류장을 지나 왼쪽 턴 비포장 도로따라 걷는다.
목장 젖소들을 바라보며 크게 턴 하며 왼쪽엔 발안골프장옆을 지나 오른쪽으로 돌아
비포장 임도 따라 내려와  장안공단 도로옆에 도착하여 휴식 물한모금한다.
운전학원 연습차, 현대 자동차 많이 지나 다닌다,  덴소 코리아 를 지나고 목장도 지난다.
왼쪽은 공장, 오른쪽엔 농장  똥냄새 맡으며 도로따라 걸어 내려와 수촌리/금의리에 도착한다.
시간상 더가도 되지만 교통편에 따라 수촌리 정류장에서 산행 종료한다(15:05)
혹시나 하며 카드 꺼내놓고 배낭 정리 하는데 빵소리 8155번이다.
15:05버스를 타고 푹 휴식하고 사당역에 도착하니 16:18
청요리에서 산행 시작했으니 뒤풀이는 청요리? ㅎㅎㅎ 

간단한 청요리에 소주한잔 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2018년 2월 20일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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