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대간2차(完)

백두대간42구간(부수베리~이기령~갈미봉~고적대~청옥산~드타산~목통령~댓재)2017.11.26

공작산 2017. 11. 27. 20:37
1. 산행구간: 백두대간42구간(부수베리~이기령~갈미봉~고적대~청옥산~드타산~목통령~댓재)
    강원정선군 임계면, 동해시, 삼척시 하장면, 미로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7년 11월 26일 09:42~17:34(8시간34분) 식사및  휴식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경기하나산악회
4. 날씨 : 영하4도~56도  눈후맑음 흐림 반복
5. 산행거리 : 22.2 Km
6. 특징 :  고적대 오름 내림 로프코스힘듬 ,두타산 오름길 지쳐서 힘듬, 내린눈에 러셀 힘듬. 
    준비물: 아침, 물 1.5리터,   과일, 기타간식          

7. 교통편 : 44인승 대형버스

 

 

 

 

 

포인트   거리  누계 예정 통과
부수베리     9:00 9:42
이기령      3.6        3.6 9:50 10:27
갈미봉      3.1        6.7 11:20 12:10
고적대      3.2        9.9 12:40 13:40
청옥산      2.2      12.1 13:40 14:43
두타산      3.4      15.5 15:00 16:01
목통령      2.1      17.6 15:50 16:34
1028봉      1.3      18.9 16:20 17:01
댓재      2.8      21.7 17:30 17:34
         
실거리 22.2 8:30 7:52
도엽명 : 도전,미로    

 

고적산[高積山 ]
강원 동해시와 삼척시·정선군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 1,354 m. 
고적대(高積臺)라고도 한다. 부근에 수병산(樹兵山:1,202 m) ·중봉산(中峰山:1,284 m) ·청옥산(靑玉山:1,404 m) 
등이 솟아 있는데 , 이들 산은 영동과 영서 지방의 분수령을 이룬다. 
동쪽으로 흐르는 수계(水系)는 전천(箭川)으로, 북쪽으로 흐르는 수계는 임계천(臨溪川)으로, 
남서쪽으로 흐르는 수계는 골지천(骨只川)으로 각각 흘러든다.
동쪽 비탈면은 급경사를 이루나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무릉계곡으로 이어져 경관이 수려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고적산 [高積山] (두산백과)
청옥산[靑玉山 ]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과 삼척시 하장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 1,404m.
동해쪽 사면은 급경사를 이루나 청옥산과 고적대·두타산 사이에 형성된 이른바 무릉계곡(武陵溪谷)은
학소대(鶴巢臺)·관음사(觀音寺)·삼화사(三和寺)·무릉반석(武陵盤石)·금란정(金蘭亭)·호암소(虎巖沼) 등 
많은 관광자원이 있어 국민관광지로 지정, 개발되고 있다.
조선시대 경복궁을 중건할 당시 전국 각지에서 대들보가 될 만한 목재를 구하였는데, 
중봉리의 청옥산 일대에서 생산되는 토종벌꿀은 약효가 좋다 하여 옛날부터 유명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청옥산 [靑玉山]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연칠성령[連七星嶺]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중봉리에 위치한 고개이다. 고적대(1,559m)와 청옥산(1,404m) 사이의 태백산 줄기에 있다. 
동해시 무릉계곡에서 문간재를 넘고 호계(虎溪)를 지나 막다른 골짜기에 들어서면 가파른 산길이 나온다. 
그 길을 넘으면 『대동여지도』에서 말하는 아곡천(阿谷川), 즉 지금의 하장면 중봉당골(中峰唐谷)에 이르게 된다.
이 산마루가 연칠성령이다. 넘나들기가 험준하여 난출령(難出嶺)이라고도 한다.『동여도』에 '고고험(鼓高險)'이라 적혀 있다.
1623년(인조 1) 이식(李植)이 중봉산 단교암(斷橋庵)에 은퇴하고 있을 때 이곳에 등산하여 
서울을 바라보며 마음을 달랬다고 해서 망경대(望景臺)라고도 한다. 산마루에 망경대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연칠성령 [連七星嶺, Yeonchilseongnyeong]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국토지리정보원)
두타산[頭陀山 ]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三和洞) 남서쪽에 있는 산. 높이는 1,353m이다. 
산이름인 두타(頭陀)는 불교용어로서 속세의 번뇌를 버리고 불도(佛道) 수행을 닦는다는 뜻이다. 
북쪽으로 무릉계곡, 동쪽으로 고천계곡, 남쪽으로는 태백산군, 서쪽으로는 중봉산 12당골이 있다. 
4km 떨어져 있는 청옥산(靑玉山:1,404m)을 포함하여 두타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두타산 [頭陀山] (두산백과)
댓재[Daetjae ]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상사전리에 위치한 고개이다. 두타산으로부터 10㎞쯤 남쪽의 산줄기에 있다. 
『조선지도』, 『해동여지도』, 『대동여지도』에는 죽령(竹嶺)이라 표기되어 있다. 
『진주지』에 "죽치(竹峙)는 삼척군 서쪽 60리에 있다. 
아흔아홉 구비를 돌아 서쪽의 하장면으로 통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고개를 넘으면 『대동여지도』에서 말하는 죽현천(竹峴川), 즉 하장면 번천으로 갈 수 있어 
예로부터 영동과 영서를 넘나드는 보행로로 이용해 왔다. 지금은 도로가 개통되어 버스가 다닌다
[네이버 지식백과] 댓재 [Daetjae]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국토지리정보원)

 

 

 

 

 

 

당일 코스로는 조금 긴 22키로 진행하기 힘들었는데.. 전날 내린 눈에 더욱 힘들게 한다.
원래 눈내리면 뒤로 연기 한다고 했는데 산행중에는 약간의 비 또는 눈  예보만 있어 진행하였다.
이기령 조금 지나 내린눈이 제법 이라 길찾기 에다 러셀이 힘들었다.
1174봉 한참 헤매면서 진행하고 찬바람에 사원터 갈림길에 겨우가서 점심을 먹는다.
진행 속도상 끝까지 가기 힘들다는 판단에 중간에 탈출하여 댓재 간댄다..
엥 그럼 난 땜빵에 땜빵은 언제 하려고?
가는데 까지 가보자 하며 러셀하며 청옥산 들려 두타산 거쳐 정통 대간길을 6명은 가고.  
나머지는 청옥산 지나 문바위재에서 탈출 임도따라 댓재 까지 진행한다.
대장의 판단은 현명하였다. 그냥 했다면 21시나 되어야 모두합류 했을것 같다.
정통파 6명이 댓재에 도착했을때 탈출조 반 도착해있고 30분후 후미까지 도착한다.
그러나 두명이 박달령에서 무릉계곡으로 대형 알바하는바람에 30분 더기다린다.
택시비4만원 들여 달려와 모두 합류 한다. 18:44 이동 식당 들리고 
20시 다되어 출발하고 휴게소를 두번씩(늦은시간인데 들릴것 다들린다) 들려 
화서역에 도착하니 23:35 막차 23:37 턱걸이시간인데 난 처음부터 대중교통 포기하고
새벽에 화서역에 주차해논 차를 운전하려고 나만 술안 먹는데 다들 맛있게 마신다.ㅠㅠ
운전해 집으로 돌아오니 24:20 어쨌던  몸이 천근 만근이지만 마지막구간 무사히 마치고 
이로써 7년만에 시도한 대간완주 V2를 10개월 일주일만에 완주한다.
4시 조금지나 짐을 나서 화서역 환승 주차장에 도착하여 시간이 조금 남는다.(1일주차비 4800원)
5:30 버스를 타고 수원시청 들려 몇군데 더들려 영동고속 도로를 달린다.
시간 단축위해 휴게소 짧게 서고 아침은 깁밥에 두유 로 해결한다.
그래도 부수베리 에도착하니 9시가 한참 넘는다.
최대한 갈수있는 계곡 까지 진행하여 버스에서 내리니 날은 포근한데 바닥은 얼음판이다.
임도길 따라 이기령 오르는데 약간은 미끄럽고 약간은 녹은 물구덩이 
5키로 속도를 달려 이기령/더바지 정상 3.6키로를 45분망에 도착한다.
단체사진 찍고 옷 정리 하고 출발한다.  약간 오르자 눈이 제법 빠진다.
밤새 내린눈에  발자국이 없어 길찾기가 힘들다.
찬바람 제법불기 시작하고 나뭇가지에 내린 눈 사진 찍기 바쁘다..
선두대장 힘들게 러셀하고 있을때 후미선 여유있게? 사진 찍는다.
1143봉 트랙은 우회길로 갔는데 어찌하다보니 정통 오름길 
나무가지사이로 왔다갔다 한참을 헤매어 1142봉/느루봉 오른다.
정상찍고 내려오는데 매우미끄럽다. 아직까지 아이젠 안한 용감한 사람있네
말떨어지기도 무섭게 눈뜨고도 그냥 쭉 미끄러진다. 왼 허벅지 슬라이딩..
엥 언제 아이젠을 다했지 분명 시작할땐 안했었는데…
아이젠 하고  열댓명이 줄맞추어 가는행렬에 바로 따라붙는다.
러셀하느라 길찾느라 선두대장 고생한다. 그저 따라가는사람은 룰루 산행이지만.
갈미봉 정상을 도착하는데 시간이 다소 지체된다. 
슬슬 배도 고파오고 하지만 눈과 바람이 불어 조금 더 진행한다.
사원터 갈림길에 도착하여 간단히 점심을 먹는다. 25분 휴식
눈 때문에 전체 진행이 어렵다고 문바위재에서 계곡 타고 내려가 임도따라 댓재로 향한다고 한다.
밥을 일찍먹고 끝까지 가기를 원하는 사람은  식사하는 팀을 떠나 일단 청옥산 까지 가기로 한다.
가깝게 만 보이는 청옥산 인데 하며 진행하다보니 로프라고 한참을 올라 고적대에 오른다.
또한 로프를 한참을 잡고 내려오고 바위 능선을 지나고 하며  한참을 내려온다.
한참 교대로 러셀하며 고적대를 오르고  내려올때 반대쪽에서 오는 4명의 젊은 산객들 
러셀 한해도 되겠네 뜻으로 야~ 환호 해본다. 그런데 조금 내려오자  마자 없어진 발자국.
날라왔나 나중에 보니 계곡길을 한참 갈지자로 다니며 알바를 하면서 한참을 헤맨가보다.
1키로를 25분 넘게 한참을 내려와 연칠성령 도착해서 다시  급경사 오르막이 시작된다.
1.3키로를  그리고 해발 200며미터 올라야 한다.
6명이 러셀을 교대로 힘겹게 하며 오른다. 1.3키로를 35분 걸려 오른다. 에궁 힘들어라~
내려오는길 미끄러지드시 내려오니 20분 정도 걸려 문바위재 도착한다.
탈출하려해도 역시 러셀 해야겠네…  조금 더진행하여 박달령/박달재에 도착한다.
무릉계곡갈림길을 지나 두타산 2.3키로를 해발 200여미터를 올라 힘겹게 오른다.
가끔 선두 러셀하여보지만 힘들어 바로 뒤로 처진다.
바람은 불어 조금 추운데  이마엔 땀이 쭈룩쭈룩 흐른다.  가끔 이마에 나뭇가지에 눈을 대어본다.
박달령에서 두타산 정상을 1시간 거리를 50분 만에 다들 대단한 주력이다.
두타산 정상에서 눈에 누워 등을 식히고 옷을 하나더 입는다.
어느덧 해가 산에 가까이 걸치며 해가 조금 남았고 조금 추워온다.
두타산 내려오는길 뛰어가다시피 서둘러 가는 앞사람들 난 그뒤를  열심히 따른다.
통골재/목통령을 지나고  이젠 조금 어두워지며 가는데 왼쪽 한참 높이 보이는 산
에휴 저걸 넘느냐 아니겠지 하며 지친 몸을 이끌고 간다.
해는 지고 계속이어지는 잔잔한 능선길을 따라ㅏ 진행하여 내려온다.
934봉 우회길을 돌아 앞에 높이 보이는 963봉 햇댓등 날은 어두워지고 산은 높고.
갈림길에서서 조금 망설인다. 우회직선길/편한길이 있어서
그길을 따라 내려와 댓재에  도착하여  사진을 찍고 산행 종료 한다.

                                            2017 년 11월 26일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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