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코스로는
조금 긴 22키로 진행하기 힘들었는데.. 전날 내린 눈에 더욱 힘들게 한다. |
원래 눈내리면 뒤로 연기 한다고 했는데 산행중에는
약간의 비 또는 눈 예보만 있어 진행하였다. |
이기령 조금 지나 내린눈이 제법 이라 길찾기 에다
러셀이 힘들었다. |
1174봉 한참 헤매면서 진행하고 찬바람에 사원터
갈림길에 겨우가서 점심을 먹는다. |
진행 속도상 끝까지 가기 힘들다는 판단에 중간에
탈출하여 댓재 간댄다.. |
엥 그럼 난 땜빵에 땜빵은 언제 하려고? |
가는데 까지 가보자 하며 러셀하며 청옥산 들려 두타산
거쳐 정통 대간길을 6명은 가고. |
나머지는 청옥산 지나 문바위재에서 탈출 임도따라 댓재
까지 진행한다. |
대장의 판단은 현명하였다. 그냥 했다면 21시나 되어야
모두합류 했을것 같다. |
정통파 6명이 댓재에 도착했을때 탈출조 반 도착해있고
30분후 후미까지 도착한다. |
그러나 두명이 박달령에서 무릉계곡으로 대형
알바하는바람에 30분 더기다린다. |
택시비4만원 들여 달려와 모두 합류 한다. 18:44
이동 식당 들리고 |
20시 다되어 출발하고 휴게소를 두번씩(늦은시간인데
들릴것 다들린다) 들려 |
화서역에 도착하니 23:35 막차 23:37
턱걸이시간인데 난 처음부터 대중교통 포기하고 |
새벽에 화서역에 주차해논 차를 운전하려고 나만 술안
먹는데 다들 맛있게 마신다.ㅠㅠ |
운전해 집으로 돌아오니 24:20 어쨌던 몸이 천근 만근이지만 마지막구간 무사히 마치고 |
이로써 7년만에 시도한 대간완주 V2를 10개월
일주일만에 완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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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조금지나 짐을 나서 화서역 환승 주차장에 도착하여
시간이 조금 남는다.(1일주차비 4800원) |
5:30 버스를 타고 수원시청 들려 몇군데 더들려
영동고속 도로를 달린다. |
시간 단축위해 휴게소 짧게 서고 아침은 깁밥에 두유 로
해결한다. |
그래도 부수베리 에도착하니 9시가 한참 넘는다. |
최대한 갈수있는 계곡 까지 진행하여 버스에서 내리니
날은 포근한데 바닥은 얼음판이다. |
임도길 따라 이기령 오르는데 약간은 미끄럽고 약간은
녹은 물구덩이 |
5키로 속도를 달려 이기령/더바지 정상 3.6키로를
45분망에 도착한다. |
단체사진 찍고 옷 정리 하고 출발한다. 약간 오르자 눈이 제법 빠진다. |
밤새 내린눈에 발자국이 없어 길찾기가 힘들다. |
찬바람 제법불기 시작하고 나뭇가지에 내린 눈 사진 찍기
바쁘다.. |
선두대장 힘들게 러셀하고 있을때 후미선 여유있게? 사진
찍는다. |
1143봉 트랙은 우회길로 갔는데 어찌하다보니 정통
오름길 |
나무가지사이로 왔다갔다 한참을 헤매어 1142봉/느루봉
오른다. |
정상찍고 내려오는데 매우미끄럽다. 아직까지 아이젠 안한
용감한 사람있네 |
말떨어지기도 무섭게 눈뜨고도 그냥 쭉 미끄러진다. 왼
허벅지 슬라이딩.. |
엥 언제 아이젠을 다했지 분명 시작할땐 안했었는데… |
아이젠 하고 열댓명이 줄맞추어 가는행렬에 바로 따라붙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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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하느라 길찾느라 선두대장 고생한다. 그저
따라가는사람은 룰루 산행이지만. |
갈미봉 정상을 도착하는데 시간이 다소
지체된다. |
슬슬 배도 고파오고 하지만 눈과 바람이 불어 조금 더
진행한다. |
사원터 갈림길에 도착하여 간단히 점심을 먹는다. 25분
휴식 |
눈 때문에 전체 진행이 어렵다고 문바위재에서 계곡 타고
내려가 임도따라 댓재로 향한다고 한다. |
밥을 일찍먹고 끝까지 가기를 원하는 사람은 식사하는 팀을 떠나 일단 청옥산 까지 가기로 한다. |
가깝게 만 보이는 청옥산 인데 하며 진행하다보니
로프라고 한참을 올라 고적대에 오른다. |
또한 로프를 한참을 잡고 내려오고 바위 능선을 지나고
하며 한참을 내려온다. |
한참 교대로 러셀하며 고적대를 오르고 내려올때 반대쪽에서 오는 4명의 젊은 산객들 |
러셀 한해도 되겠네 뜻으로 야~ 환호 해본다. 그런데
조금 내려오자 마자 없어진 발자국. |
날라왔나 나중에 보니 계곡길을 한참 갈지자로 다니며
알바를 하면서 한참을 헤맨가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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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키로를 25분 넘게 한참을 내려와 연칠성령 도착해서
다시 급경사 오르막이 시작된다. |
1.3키로를 그리고 해발 200며미터 올라야 한다. |
6명이 러셀을 교대로 힘겹게 하며 오른다. 1.3키로를
35분 걸려 오른다. 에궁 힘들어라~ |
내려오는길 미끄러지드시 내려오니 20분 정도 걸려
문바위재 도착한다. |
탈출하려해도 역시 러셀 해야겠네… 조금 더진행하여 박달령/박달재에 도착한다. |
무릉계곡갈림길을 지나 두타산 2.3키로를 해발
200여미터를 올라 힘겹게 오른다. |
가끔 선두 러셀하여보지만 힘들어 바로 뒤로 처진다. |
바람은 불어 조금 추운데 이마엔 땀이 쭈룩쭈룩 흐른다. 가끔 이마에 나뭇가지에 눈을 대어본다. |
박달령에서 두타산 정상을 1시간 거리를 50분 만에
다들 대단한 주력이다. |
두타산 정상에서 눈에 누워 등을 식히고 옷을 하나더
입는다. |
어느덧 해가 산에 가까이 걸치며 해가 조금 남았고 조금
추워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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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산 내려오는길 뛰어가다시피 서둘러 가는 앞사람들 난
그뒤를 열심히 따른다. |
통골재/목통령을 지나고 이젠 조금 어두워지며 가는데 왼쪽 한참 높이 보이는 산 |
에휴 저걸 넘느냐 아니겠지 하며 지친 몸을 이끌고
간다. |
해는 지고 계속이어지는 잔잔한 능선길을 따라ㅏ 진행하여
내려온다. |
934봉 우회길을 돌아 앞에 높이 보이는 963봉
햇댓등 날은 어두워지고 산은 높고. |
갈림길에서서 조금 망설인다. 우회직선길/편한길이 있어서 |
그길을 따라 내려와 댓재에 도착하여
사진을 찍고 산행 종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