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대간2차(完)

백두대간28구간(하늘재~탄항산~부봉~마패봉~조령3관문~고사리주차장)2017.01.21

공작산 2017. 1. 26. 11:01

1. 산행구간: 백두대간28구간(하늘재~탄항산~부봉~마패봉~조령3관문~고사리주차장)

    경북 문경시 문경읍, 충북 괴산군 연풍면, 충주시 수안보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7년 1월 21일 10:23~15:42(5시간 19 분) 식사및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산악회
4. 날씨 : 영하10도~2도  맑음 구름조금 눈약간 
5. 산행거리 :11.0 Km
6. 특징 :  등로는 매우양호 대로길 이나 폭설 이후통제되었다 오늘해제 러셀이 힘든편임
    준비물: 행동식, 물 1.0리터,   기타간식          
7. 교통편 : 45인승 대형버스






포인트  거리 누계예정통과
하늘재  10:0010:23
탄항산856     1.8        1.8 10:5011:35
960봉     1.5        3.3 11:3012:25
부봉     1.0        4.3 12:0013:08
764봉     1.7        6.0 12:3013:45
마패봉     2.0        8.0 13:2014:36
조령3관문     1.0        9.0 14:0015:14
고사리주차장   15:42
실거리9.3 4:005:19
도엽명 : 안보   


역행산행


문경 조령 관문 [ 聞慶 鳥嶺 關門 ] 
영남지방과 서울간의 관문이자 군사적 요새지이다. 이곳은 고려 초부터 조령이라 불리면서 중요한 교통로로 자리잡았다.
조선 선조 2년(1592) 임진왜란 때 왜장 고니시 유끼나가가 경주에서 북상해오는 카토오 키요마시의 군사와
합류했을 정도로 군사적으로 중요한 지점이었다. 이 때 조정에서는 이곳을 지킬 것이라 생각했지만
신립장군은 조령에서 왜군을 막지 못하고 충주 탄금대에서 왜병을 맞서 싸우다가 패하고 말았다.
그 뒤 조정에서는 이 실책을 크게 후회해 조령에 대대적으로 관문을 설치할 것을 꾸준히 논의하다가 
숙종 34년(1708)에 이르러서야 3개의 관문을 완성했다. 
문경에서 충주로 통하는 제1관문을 주흘관, 제2관문을 조동문 혹은 조곡관, 제3관문을 조령관이라 한다.
[문화재청 자료 펌]
마역봉[ 馬驛峰 ] 
충청북도 괴산군, 충주시 및 경상북도 문경시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940m로, 마패봉이라고도 부른다. 
백두대간이 지나는 산으로, 충청북도 쪽으로는 신선봉과 맞닿아 있다. 
조령 제3관문을 사이에 두고 깃대봉과 마주하며 명칭의 유래는 암행어사 박문수가 이 산을 넘을 때 
조령 제3관문에서 쉬었을 때 마패를 관문 위의 봉우리에 걸어놓았다고 하여 이 지방에서는 마패봉이라 부른다
[두산백과 자료 펌]
부봉[ 釜峰 ]
경북 문경시 문경읍에 있는 산. 높이는 935m이다.
문경새재 제2관문인 조곡관 뒤에 우뚝 솟아 있는 바위산으로, 모두 6개봉으로 이루어졌고 제2봉이 제일 높다.
백두대간에 속한 산으로, 하늘재를 지나 조령(鳥嶺)까지 이어진 주능선에서 가지를 뻗은 문경의 
진산(鎭山) 주흘산(主屹山:1,106m)과 이어져 있다. 조령산(1,017m)에서 동쪽으로 보이며,
주흘산의 북서쪽에 바위벽으로 솟아 있다. 이화령에서 하초리로 흐르는 조령천이 산 옆으로 지나간다
[두산백과 자료 펌]
탄항산[ 炭項山 ]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평천리에 있는 산으로 높이 857m이다.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평천리에 있는 산으로 하늘재를 사이에 두고 포암산(962m)과 마주하고 있다. 
정상에 오르기 전 능선에는 넓은 암반들이 겹쳐 있고 오래된 소나무 숲이 들어서 있다. 
정상에는 2002년도에 세운 정상표지석이 있으며 그 아래로 평천리 마을이 시원스레 내려다보인다. 
정상에서 하늘재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면 조선시대 통신수단이었던 탄항봉수대의 터가 남아있다
[두산백과 자료 펌]
하늘재
높이 525m이다.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관음리와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의 경계에 있다.
우리나라 최초로 뚫린 고갯길로 삼국시대(156년) 때 신라의 아달라왕이 북진을 위해 개척하였다. 
고구려 온달과 연개소문은 빼앗긴 하늘재를 다시 찾기 위해 끈질긴 전쟁을 벌였으며, 
고려 공민왕은 홍건적을 피해 몽진(蒙塵)할 때 이 길을 이용했다고 한다.
이렇듯 교통의 요지이며 군사적으로도 중요한 거점이었으나 조선 태종 때 새재길이 열리면서 그 역할이 축소되었다
[이상 문화재청 자료 및 두산백과 자료 펌]






<강강 사진작가님 감사합니다>


몇일전 내린눈으로 산행을 정상적으로 할수있을지 모르지만 떠난다.
가입후 첫산행인 안내산악회 사당역에서 기다리는데 무지춥다…
시청출발하여 오는차라  유동적인시간 6:50 예정시간 조금지나 55분쯤 도착한다.
추운데 떨지말고 조령 고사리주차장 주변 식당이 있으니 산행을 역행으로 한단다.(땡큐~)
10시 조금넘어 하늘재 도착하니 국립공원 관계자… 폭설로 인하여 포암산구간 절대 가지마라한다.
하늘재 조령 구간도 통제 되었다가 오늘해제라면서 조심하라고 한다.
도로에서 조금 올라와 하늘재 큰이정석에서 단체사진찍으며 기다렸다가 출발한다.
홀로 산행이라면 치고 나가는데 첫산행이고 심설산행이니 대장통제에 따라야 도리일듯 하다
러셀하시는 대장님은 힘들지만 뒤에서 따라가는 조금 답답하면서도 아주 편하다. 
예전 대간때처럼 앞에서 러셀 하고 치고 나가고 싶은데…  첫산행에..
그리고 줄줄이 따라오는데 괜히 알바하면 안되지…
한시간여 올라가니 탄항산에 도착한다 . 눈이 더욱 쌓여 있다..
시간당 1.8키로 속도로 예정보다 지체되며 진행한다.
탄항산 내려오며 평천재 오기전에 반대로 산행하는 팀이 있어 러셀걱정은 없어졌다.
서로가  우리가 러셀해놓았으니 편히가세요.. ㅎㅎㅎ
평천재를 지나 주흘산(영봉)갈림길에 도착  행동식을 먹는다. 아 추워라~
오르고 로프를 타고 하여 부봉 갈림길에 도착한다.
부봉은 0.5키로 이지만 겨울이라 바위가 위험하니 가지말라는 대장님 말씀과 
굳이 모험걸며 갈필요가 없어 패스한다.
내가 갔다오면 다른사람도 쫒아 갈테고 그러다보면 누군가 사고 나면 안되지,,
배터리교체후 핸펀이 속을썩인다. 외장메모리 인식불, 유심 인식불,  
아무래도 배터리 교체하면서 주변에 젖어있던게 화근인것 같다.
세번정도 껏다겼다 반복하다보니 선두그룹과 멀어졌다.
동암문 지나 쫒아가니 760봉근처에서 선두를 만난다.
부봉 갔다 오셨어요? 아니요… 핸펀때문에…
몇번반복하며 진행하니 왼쪽 저멀리 조령3관문이 보이고 앞에 우뚝솓은 마패봉 까마득하다…
오름내림 크게 반복하고 본격적으로 산을 오른다
저렇게 높은산을 박문수어사가 산을 지나가다가 마패를 걸어?  그냥여기 재를 넘었겠지.
마패봉 20분 이정표를 지나 오르는데 28분 걸렸다.
정상도착 사진을 찍는데 강한바람 엥 추워라.. 신선지맥 분기점이란다.
휴식후 이제 마지막 내리막길 경사가 심하다.
로프도 타고 하며 조심조심 급경사를 내려온다.
조령3관문에 도착 사진찍고 도로를 따라 고사리주차장까지 내려온다.
약2키로 28분걸려 내려와 산행종료한다.
버스출발(자유산행시간)까지 1시간20분 남았다.
주면 식당에 들려 간단히 씻고 두부김치에 동동주 한잔한다.
예정보다 조금늦은시간 출발하여 푹쉬고 상경 집으로 돌아온다.
어느새 대간길에 푹빠진 산행이었다.

                         2017년1월21일    공작산(지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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