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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남산(서남산주차장~삼릉~금오봉~칠불암~고위봉~관음사~용장리) 2016.07.09

공작산 2016. 7. 13. 11:28
1. 산행구간: 경주남산(서남산주차장~삼릉~금오봉~칠불암~고위봉~관음사~용장리)
   경북 경주시   일대 
2. 산행일시 : 2016년 7월 9일 11:18~15:46(4시간28분) 식사및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좋은~
4. 날씨 : 22도~31도  맑음 폭염 
5. 산행거리 : 10.22   Km
6. 특징 :  100대명산 88번째(산림청 기준) 경주남산(금오봉+고위봉). 바위 가끔 있으나 양호한편임.
              날씨가 폭염으로 산행하기 매우 힘들었음..  바위산 여름을 피해 가야할듯 하다.
    준비물: 김밥, 물 1.3+ 0.5 리터, 기타간식          
7. 교통편 :  36인승 대형버스






경주 남산(466m)
경상북도 경주시의 남쪽을 둘러싸고 남북으로 솟은 불적지(佛蹟地)가 많기로 유명한 산.
금오산(金鰲山)이라고도 하며, 일반적으로는 북쪽의 금오산과 남쪽의 고위산(高位山)의 
두 봉우리 사이를 잇는 산들과 계곡 전체를 통칭해서 남산이라고 한다. 
금오산의 정상의 높이는 466m이고, 남북의 길이는 약 8㎞, 동서의 너비는 약 4㎞이다.
지형은 남북으로 길게 뻗어내린 타원형이면서 
약간 남쪽으로 치우쳐 정상을 이룬 직삼각형의 모습을 취하고 있다. 
북으로 뻗어내린 산맥에는 상사암(想思巖)·해목령(蟹目嶺)·도당산(都堂山) 등의 봉우리가 있고, 
남으로 뻗은 산맥에는 높이 495m의 고위산이 있다.
남산의 지세는 크게 동남산과 서남산으로 나뉜다. 동남산쪽은 가파르고 짧은 반면에, 
서남산쪽은 경사가 완만하고 긴 편이다. 서남산의 계곡은 2.5㎞ 내외이고, 
동남산은 가장 긴 봉화골[烽火谷]이 1.5㎞ 정도이다.
동남산과 서남산에는 각각 16개의 계곡이 있고, 남쪽의 2개와 합하여 모두 34개의 계곡이 있다. 
현재까지 발견된 유물·유적의 숫자로 보면 서남산쪽이 동남산보다 월등히 많다. 
이 계곡들에는 석탑·마애불·석불·절터 등이 산재해 있다.
또한 남산은 신라 사령지(四靈地) 가운데 한 곳이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이곳에서 모임을 갖고 나랏일을 의논하면 반드시 성공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남산에 얽힌 전설과 영험의 사례가 풍부하고 다양하다.
박혁거세(朴赫居世)가 태어난 곳이 남산 기슭의 나정(蘿井)이며, 
불교가 공인된 528년(법흥왕 15) 이후 남산은 부처님이 상주하는 신령스러운 산으로 존숭되었다.
헌강왕 때 남산의 산신이 현신해 나라가 멸망할 것을 경고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헌강왕이 포석정에 행차한 어느 날, 남산의 신이 왕 앞에 나타나서 춤을 추었는데, 
좌우 사람들은 보지 못하였으나 왕만이 홀로 이것을 보았다. 
왕은 스스로 춤을 추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그 형상을 보였던 것이다.
산신은 나라가 장차 멸망할 줄 알았으므로 춤을 추어 그것을 경고했던 것이나, 
사람들은 이를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상서(祥瑞)가 나타났다고 하여 
방탕한 생활이 더욱 심해졌던 까닭에 나라는 마침내 멸망하였다고 한다.
이와 같은 전설은 신라인의 산악숭배에 있어서 남산이 특히 호국의 보루로서 존숭되었음을
 알려주는 자료 가운데 하나이다.







경주 남산쯤이야 룰루산행하고 내일 금오지맥 가야지 하며 간단히 생각했던 산행이..
등로는 그리 힘들지 않지만 폭염 날씨 때문에 착각을 후회 해보지만 이미 늦은것..
겨울이나 봄가을에 구경하고 지역주민 말씀이 용장리에서 용장사지 칠불암, 고위봉들려
이무기능선 따라 산행하는코스가 경치구경 볼것이 제일 많다고 한다.
사당을 7시 출발하여 휴게소 20분 쉬고 내려가니 4시간 넘게 걸려 11시 15분 서남산 주차장에 도착한다.
산행준비하여 출발하려는데 벌써 숨이 막혀오는 날씨다, 삼릉 탐방소를 지나 삼릉을 지나 약간 오르막길
벌써 땀이 비오는듯하다. 석조여래좌상, 선각육존불 등을 구경하며 지난다. 
땀이 많히 흘러 흐르는 계곡물에 세수를 하고 계속 오른다. 석불좌상을 구경하고 상선암에 도착하니
여기도 뙤악볕.. 미지근  하지만 물한컵 먹고 오른다. 바위를 돌고 돌아 오르는길..
선각 마애불을 지나  넓은 바위 에 올라 경주시내를 바라다 본다..  많은 관괭객이 올라왔다… 
이젠 조금 완만한 길 올라 금오산/금오봉 에 도착한다..  실질적인 남산 최고봉 이다.
금오봉(466), 고위봉(495) 이지만  100대명산 인정봉은 금오봉이다.
뙤악볕이라 인증사진 얼른 찍고 그늘로 들어간다. 김밥으로 먹으며 휴식한다.
약간의 바람은 분다.. 그래도 워낙더운날씨라 힘이든다.
약간 내려오니 비포장 임도길이 나오고 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용장사지 갈림길을 만나.. 용장사지쪽으로 향해본다 550미터 조금은 멀지만..
가다보니 자꾸만 내려가고 저 밑까지 가야하나?  바위 사진 찍고 뒤돌아 올라온다..
16분 만에 돌아와 임도길따라 걸어 간다.. 
임도길과 안녕하고 약간 올라가니 이영재를 만난다.
봉화대능선. 바위 몇 개를 돌고 돌아 오르니 칠불암 갈림길에 도착한다.
조금 내려오다가 그냥 돌아갈까 하는데.. 안가면 후회 한다고 하여 힘내어 내려간다.
칠불암 마애불상군을 구경하고 자판기 커피한잔하고 물한모금먹고 500채운다.
지금까지 여름엔 시원한 얼음물에만 의존하였는데 미지근한물 매력에 빠져본다.
10분 내려온 칠불암 16분만에 올라 갈림길 전망바위도착하여 휴식하며 소금 보충한다.
올라오던길에 신선암이 있었지만 통과~ 나중에 알고보니 수평이동이고 볼만한것이 있다함.
휴식후 출발하여 백운재을 지나 고위봉에 도착한다.
고위봉에 도착하여 사진찍어주시는 지역분..  
관음사쪽말고 이무기능선 타면 볼것이 많다고 한다.
지도상 암릉지대라하는 이무기능선.. 더운날씨에 용장사지 본다고 용쓰고, 
칠불암에서 힘빼고 나니  포기하고 예정코스 관음사쪽으로  향한다..
급경사 내리막 바위길 조심히 내려와 관음사 도착한다.
사찰 구경하고 뒤뜰 계곡물 한모금하고 내려온다.. 
시멘트 임도길을 따라 내려오는데 .. 강하게 내려쬐는 햋볕에 숨이 헐떡~
젖은 손수건으로 머리에 얹어 도로까지 내려와  용장리 휴게소 도착 산행종료한다.
화장실에서 세수하고 작은 가게에 들려 막걸리 한잔하고 일어선다.
주차장에 오니 20분 정도 남은 시간 화장실에서 간단히 씻고 옷갈아입는다.
피곤하여 곤하게 떨어져 상경하니 4시간 넘어 사당에 도착하고 
집으로 돌아와 정리하고 쉬니 11시가 넘었다 내일 5시에 일어나 금오지맥 가야하니
대략 5시간 ~ 에궁 무슨 고생 인가.. 그래도 오늘은 푹쉰다.

                                                      2016.07.09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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