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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도(연화봉)_욕지도(천황봉) 2016.02.27

공작산 2016. 2. 29. 16:03
1. 산행구간:연화도(연화항~연화봉~보덕암~출렁다리~네바위~동두항~연화사~연화항) +
              욕지도(욕지항~천황봉~대기봉~혼곡~출렁다리~노적~관청~입석~욕지항)
              경남 통영시 욕지면 연화도, 욕지도 일대
2. 산행일시 : 2016년 12월 27일 07:33~10:50(3시간17분) + 12:30~15:52(3시간22분) 
3. 산행인원 :  공작산 과 싱글벙글~
4. 날씨 : 3도~13도   비후 맑음 연무
5. 산행거리 : 8.72 Km + 10.7 Km
6. 특징 : 이정표및 산행로 잘 가꾸어놓음..  경치도 아주 좋음. 
           욕지도는 욕지거리나오는도?.   산행로가 정비안되고 관광엔 전혀 관심없음 
    준비물:  물 1.0리터,  빵 기타간식          
7. 교통편 :  44인승 대형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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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역 통영항 0:00 4:30
통영항 연화도 6:30 7:32
연화도 욕지도 12:00 12:29
욕지도 통영항 16:30 18:00
통영항 신사역 18:05 23:00


연화도
연화도의 이름처럼, 북쪽 바다에서 바라보는 섬의 형상은 꽃잎이 하나둘씩 떨어져 있는 연꽃 같습니다. 
섬에 발을 디뎠을 때 바라보는 경치는 풍성한 입체감을 자아내며 섬 풍경에 대한 기대를 품게 합니다. 
연화포구의 사방은 세월과 파도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해식애로 형성되어 있기에, 어디를 가든 감탄이 나오지만, 
그래도 연화도의 절경은 동쪽 끄트머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풍수적으로 용의 형상이라는 연화도에서, 머리를 차지하여 용머리라고 불리는 곳 에서는 파도 속에서도 솟아나 있는
네 바위 섬들의 군상이 멋진 경치를 자아내며. 특히 노을을 받아 황금빛으로 반사되는 바다와 바위들의 어울림은 
한 폭의 유채화 같습니다.
용머리 옆의 네 바위섬 거북바위 틈 속에는 낙락고송 한 그루가 꼿꼿하게 서 있는데, 물 한 방울 없는 바위틈에서 
살아있는 것도 신기하지만 수백 년 한결같은 모습은 자연에 대한 경이감 또한 느낄 수 있습니다.
욕지도
수목이 울창하고 온갖 약초가 뒤엉킨 골짜기마다 사슴들이 많이 살았다고 하여 녹도(鹿島)라고 불렸다고 한다. 
이후 욕지항 안에 작은 섬이 거북이 모양으로 목욕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하여 욕지(浴地)라 하였다는 설이 있다.
최고봉은 천황봉(392m)으로 섬의 남동쪽에 솟아 있으며, 곳곳에 약과봉 등 급경사를 이루는 200m 내외의 산들이 있다.
섬의 동단이 크게 돌출되어 있으며, 이 돌출부와 이어지는 북동쪽 해안은 깊숙한 만을 이루어 항만으로 개발되어 있다. 
북쪽 해안을 제외하면 대부분 높은 해식애가 발달한 암석 해안이다. 
기후는 대체로 온난하며 비가 많다. 팔손이 나무·동백나무·풍란 등이 자생하며, 모밀 잣밤나무숲
(천연기념물 제343호)이 있다. 
주위에는 상노대도·하노대도·안거칠리도·밖거칠리도·초도·소초도·연화도·우도·두미도·갈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산재해 있다






욕지도 천황봉 정상 리본


연화도 트레킹시간은 3시간 30분이면 충분하고  1시간 여유.. 점심먹으며 기다림..
욕지도 트레킹은 다돌아보려면 하루도 부족하고 시간에 맞추어 적당한 코스로 잡아야한다. 
시내버스(1000원) 이용하여 이동하여 명소 몇곳만 돌아보는것도 …

연화도 욕지도 식당, 먹거리는 많아  따로 준비안해도 됨.

욕지도 최정상 천황봉은 군부대 때문에 못가고 정상 근처엔 이정석없이 리본만..
연화도에 비해 산행 경치는 관광거리는많이 부족함.. 다만 항구 근처 먹거리는 많음.
욕지도에서 회항배 16;30 타고 상경하니 전철시간에 쫒기어 휴식없이 서둘러 귀경..
개별이동이라면 대일해운,영동해운,경남해운 이 있으니 배 시간 되는대로 조금서두르는편이 좋을듯.




연화도_연화봉(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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