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20분 기상하여 컵라면에 물붓고 배낭 정리한다. 남은 떡몇조각과 컵라면 으로 아침을 해결한다. |
주인아저씨께 컵라면 답례로 빵과 쵸콜릿 건네며 잘묵고 갑니다 인사를 나누고 길을 나선다. |
정확히 7시에 맞추어 출발한다. 경과시간 듣고 현재시간 알기 편하게 ㅋㅋㅋ |
군데 군데 있는 멧돼지 수영장에 멧돼지 만날까 신경쓰이고 흐린날씨에 기분도 쿨하다. |
핸펀 음악으로 두가지 효과를 누리며 진행한다. |
한번 올랐다 내려오니 25분만에 효령재에 도착한다. 왕복2차선 도로 차량이 가끔 이동한다. |
흐린날씨라 전망도 없고 멧 풀장과 소나부와 솔잎길을 걷는다.. 길은 아주 좋다. |
258봉 우회길로 가면되지만 정상을 보려하니 넝쿨이 심하다.. |
헤치고 돌고 올라가보니 리본만 있다. 엥 그냥 갈껄.. |
다시 편안한길을 따라 가다가 룸미러 걸쳐놓은곳에 도착 셀카놀이에 빠진다.. |
멧 풀장을 지나고 숨가쁘게 산을 오르니 375봉이다 잠시 휴식한후 출발한다. |
미끄러운 경사로를 조심히 내려와 진행하니 멧 풀장이 연속적으로 이어져 있다. |
구정물인것보면 멧돼지 지나간지 얼마 안된것도 같다. |
다시 한번 숨차게 올라가 응봉산334봉에 도착한다. |
잡목사이이지만 어느정도 시야가 보이고 가까이 중앙고속도로 차소리를 들으며 |
진행하여 내려오니 터널위를 지나 326봉에 도착한다. |
편안한길을 따라 진행하다가 59번 철탑근처에서 좋은 임도 버리고 왼쪽으로 올라 312봉을 오르니 |
아무 볼것도 없이 내려와 임도와 다시 만난다. |
10시 조금넘은시간 중앙고속도로와 적라산 바라보며 휴식을 한다. |
어제밤 남은 치킨과 귤조각을 먹으며 휴식한다.. 2일차 행동식으로 괜찮은데.. |
휴식하며 13시근처에 군위에 교통편을 검색하여보니 구미가는 버스도 시간상 없고 |
구미에서 열차편도 입석만 있고하니 기다려 14:30차 동서울 가는게 좋겠다. |
15분정도 휴식을 하고 출발한다. 낙엽길을 지나고 멧 풀장을 다시 지나고 62번 철탑을 지난다. |
고속도로와 지하도 암거를 바라보며 내려와 고속도로를 지난다. |
벌목지 약간의 가시에 찔리며 산으로 접어들어 숨가쁘게 오르니 267.3봉에 도착한다. |
다시 편안한길을 만나고 임도를 만나 진행하다가 본격적으로 산을 치고 올라간다. |
적라산 갈림길에 배낭을 내려놓고 약 300미터 떨어진곳을 숨차게 올라간다. |
사진을 찍고 내려오니 왕복 13분이 걸렸다.. |
이제는 급경사 내리막을 미끄러지듯이 내려와 고속도로와 만난다. |
수로를 따라 진행하다가 도로옆을 따라 걷는다. |
마른 가시넝쿨이 가득하고 우측엔 공장이 있는데 길이 마땅치 않아 고속도로 옆을 따라 |
10여분 따라 걸어내려와 도로에 도착하여 고속도로 지하도를 지난다. |
왼쪽으로 틀에 177.8봉을 갔다가 와야 하지만 무의미하여 그냥 길따라 진행한다. |
무량사 입구를 지나 해피아일랜드 골프장을 지나 오로고개에 도착하여 산행종료한다. |
배낭정리후 택시를 불러 군위읍내로 간다. 기사분((054-383-9988) 상당히 친절하시다. |
군위읍 대성목욕탕에 들려 시원하게 씻는다. |
버스시간이 1시간여 남아 시내구경을 한다. 숭덕관(전시관)과 사라온 이야기마을(한옥)을 구경한다. |
자세히 재미있게 꾸며 놓았다. 시민들과 함께 체험위주로 만들어 더욱 좋았다. |
적라촌,적라청,적라골 세분야로 꾸며놓은것을 보니 잘해놓았다.. 이쯤에서 적라산을 찾아 본다. |
[네이버 지식백과] 적라산 [赤羅山,352) 자료펌. |
경상북도 군위군의 군위읍 무성리와 효령면 불로리 경계에 있는 산이다(고도 : 352m). |
지명은 군위의 이칭이기도 하며, 조선시대에 '한적산'으로 기록되고 통용되었다. |
20여분 구경하고 터미널로 이동한다 . 8분거리. |
버스시간은 30분 남았는데 남은 좌석은 두개뿐.. 맨앞좌석 1번을 구매하고 터미널내 식당에서 |
간단히 늦은점심을 한다. 맛있게 먹고 커피한잔하고 버스에 오른다. |
버스는 우등버스인데 고속버스가 아닌가보다. 의성군 봉양면 도래리, 의성터미널,단촌을 |
경유하니 의성에서만 세번서고, 안성 일죽도 경유하는버스이다. |
그러니 4시간 걸린다는 말이구나.. 중간에 오다가 기름까지 넣는다.. 완전 시골 완행버스여 ㅎㅎㅎ |
의성 터미널에선 군인이 표가없어 쩔쩔맨다.. 입석이라도.. 어찌 4~5시간을 ..애원하여 결국 보조석 |
교통정보를 들어가며 적당히 알아서 가니.. 국도를가던 고속도로를 가던 알아서 가겠지 |
눈감고 한참을 휴식하고 일어나니 도로가 한참막혀 난리다.. 천둥산 휴게소 한번쉬고 .. |
한참막힌 고속도로라 4시간 + 1시간20분 지연되어 거의 9시가 되어 동서울에 도착한다. |
수고하신 기사님께 감사드리며 집으로 돌아와 푹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