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맥(完)/팔공기맥(낙동·完)

팔공기맥5~1구간(한티재~치키봉~가산~황악지맥분기~모래재~갈비재) 2015.11.14

공작산 2015. 11. 18. 10:52

1. 산행구간:팔공기맥5~1구간(한티재~치키봉~가산~황악지맥분기~모래재~갈비재)
    대구광역시 동구, 경북  칠곡군 가산면  동명면, 군위군 부계면, 군위읍 일대 
2. 산행일시 : 2015년 11월 14일 08:36~14:32(5시간56분) 식사및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 나홀로
4. 날씨 : 12도~17도   비후 개임  안개 
5. 산행거리 : 17.7 Km
6. 특징 :   안개에 전망없이 산행.. 한차례 암릉 이외엔 아주 좋은길
    준비물: 김밥, 떡,빵, 물 2.0리터, 귤  기타간식          

7. 교통편 :  대중교통

 

 

 

 

 

 

 

 

                                                       찜방에서 동명면사무소                                                 

 

 

서울경부 동대구 10:35 2:05        27,700 심우 
택시               3,400
찜질방(궁전라벤더)               9,000
평화시장앞  동명 7:11 8:06         1,400 708번,급행3번
동명 한티재 8:15 8:32        17,000 택시(054-977-4440)
숙박(알프스모텔)              25,000 (054-975-3989)

 

 

포인트   거리  누계 예정 통과
한티재      7:10 8:36
치키봉       2.9 2.9 8:30 9:37
가산      2.5 5.4 9:40 10:39
모래재      2.8 8.2 10:55 11:54
710산감      2.0 10.2 11:50 13:04
438봉      2.5 12.7 13:00 13:49
갈비재(휴)      3.0 15.7 14:20 14:32
         
실거리 16.1 7:10 5:56
도엽명 :해평 ,대율, 다부,군위  

 

 

 

팔공지맥(八公枝脈)은? 
백두대간의 매봉산(태백)에서 시작한 낙동정맥은 주왕산,통점재를  지나 가사령에 내려서기전 1.1km 지점에서 서쪽으로 
큰 산줄기 하나를 가지치고 가사령으로 내려서 침곡산으로 간다.
서쪽으로 가지친 큰 산줄기는 베틀봉(934m),면봉산(1121m),보현산(1126m)을 지나 석심산(石心山 750.6m)에 이르러 
다시 두갈래로  갈라진다(분기점에서 39.4km). 
한줄기는 남서진하며 방가산(755.8m) 화산(828.1m)팔공산(1,192.8m)을 지나고 가산(901.6m)에서 북진하여
좌베틀산(369.2m) 청화산(700.7)을 지나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 새띠마을에 이르는 길이120.7km되는 산줄기다.
팔공지맥(八公枝脈)의 산들.
석심산(△750.6m) 방가산(755.8m) 화산(828.1m) 시루봉(726m) 팔공산(1,192.8m) 가산(901.6m) 응봉산(336m) 적라산(352.1m)
우베틀산(300m) 베틀산(320m) 좌베틀산(369.2m) 청화산(700.7m) 장자봉(421.5m) 만경산(499m)을 지난다.
필요한 지도.
1 : 50000.안계.구미.군위.화북.4매.

1 ; 25000.다인.낙동.소보.해평.군위.다부.대율.신녕.옥정.용소.죽장,율산  12매.

 

 

 

 

 

 

 

 

 

 

5구간 산행하여본결과 대략 6시간,5시간30 인데 갈비재 이후 잦은 업다운으로 총13시간 정도 소요될것 같음.
하절기면 5시 부터 18시 까지 산행을 시도 해보겠으나.. 귀경시간도 빠듯하고 
동절기라 홀로 산행하기엔  해도 짧아 두번에 나눠 하니 아주 여유로운 산행이 되었다.
22시35분 고속터미널에서 동대구행 버스를 탄다.  5분~10분 간격으로 떠나는 버스지만 만차-2명이다.
3시간30분 걸려  서대구 거쳐 동대구터미널에 도착한다(02:05)
터미널근처에 혹시나 하여 찜방찾아보았지만 안마소만 여러 개.. 
도보 20분 정도 거리에 궁전 라벤더 찝질방으로 이동한다. 빗방울 약간 날리고 을씨년 스러워 
택시를 타니 기본요금 3360(3400원) 10분 만에 도착한다. 
사우나 6500원 찜방9000원  2층 여자 3층 남자 4층 수면방 .. 위에는 식당 DVD, 헬스장 종합 레포츠 타운 이란다.
4층 수면방에 가보니 완전 전쟁터.. 한곳만 여성전용칸 있고 나머지는 ~향, ~실 ~방… 있는데 
남녀 섞여 알아서 자리깔고 . 코고는소리 합창하고   제일 시원한곳 찾아 코고는 합창소리 들어가며 휴식한다.

 

동대구역 근처에 2만원 여관이 유혹…(9천+택시 3.4) 결국 7600차이.. 편한잠이 될것 같기도 하고~  

표끊고 자리찾고 휴식후~  간단히 씻고 짐정리 하고 나오니 정확히 4시간 걸렸다. 
바로 근처 김밥천국 분식집에 들려 아침과 김밥  싸들고 나온다.
건너편으로 이동하여 평화시장 정류장에서 708번 버스를 타고 25분 이동 하여 팔달시장에 내린다. 
잠시후 급행3번 버스를 타고 23분 이동 하니 동명면 사무소 정류소에 도착한다.
후기글 보니 한티재 휴게소 까지 1만원 택시이면 갈줄 알았는데 17000원 달랜다. 선택여지 없다.
약17분 정도 달려 한티재 휴게소 광장에 도착하니 뿌연 안개에 보이는것은 별로이고  내가봐도 청승맞다.
배낭을 준비하여 화장실 뒤편 산으로 오르며 산행이 시작된다. 

 

젖은 낙엽과 돌이 미끄러워 조심 조심 가며 젖은 나무에 떨어지는 물방울에 산행 끝까지 배낭커버를 씌우고  산행한다.

이정표와 멋지게 생긴 바위 그리고 안전 로프길이 유일한 친구로 삼고 산행한다.
전망도 없이 바위구경하며 진행하니 치키봉에 도착한다.  가산산성 터를 만나고 헬기장을 지나 
전망암 도착하나 아무것도 안보이고  할아버지 바위/할머니바위 를 지나 멋진 바위를 구경하며 지나간다
가산가는 성곽길을 버리고 왼쪽으로 틀어 진행하니 동문에 도착하고 직진하면 중문 방향이어서
오른쪽으로 틀어 가산 방향으로 오른다. 이제 몇사람들이 보인다. 우비입고 우산들고.. 산책로 걷는 산객들.
임도를 걷다가 성곽길롤 올라가 니 가산 정상에 도착하니 가산 정상석은 안보이고 한티재 5.4키로 이정석이 있다. 헐~

 

성곽길 따라 조금가니 뿌연 바위가 보이고 용바위란다. 북문 방향으로 가는 성곽길 버리고 왼쪽으로 내려오니

가산산성 발굴지 앞에 가산 이정석이 있다. 평지에..  인증사진 찍고 편안한길을 따라 걷는다. 트레킹코스
중문을 통과하여 진행하여  두성곽길 가운데로 진행하여 가니 가산바위에 도착한다.
안내도 사진을 찍고 나무계단을 오르니 넓은 바위 가산성(가산바위) 위에 올라가니 전망이 하나도 없다. 
대구시내가 다보인다는데.. 오늘은 꽝!!  젖은 바위틈사이로 홈이 많아 떨어지면 끝~
간단한 간식을 먹으며 잠시 휴식한후 출발한다.  성곽길을 따라 오르니 최근에 남한산성 걷는것 같은 기분이다.

 

서문을 지나 조금오르니 851.6봉 황학지맥 분기봉에 도착한다. 조금 더진행 북문갈림이정표를 만나 가산산성과 안녕한다.

전망암에 도착하여  운무구경을 하며 산행한다. 모래재를 지나 다시 산길을 오른다. 
바위구경하고 성황당을 지나  운무속에 나무구경하고 가다보니 암릉 바위를 지나는데.
바위가 젖어 머리가 쯔삣 긴장을 많이하고 조심조심  5~6분간 지난다. 
한참 경사진곳 스틱을 던지고 조심히 내려와 이젠 편안한길을 걷는다. 
745봉돌탑을 만나고 710.5 산불감시 탑을 지나  내려오니 566봉을 지난다.
낙엽쌓인 길을 운치있게 걸어 자연을 즐기며 내려오니 능선 저멀리 갈비재 방향이 보인다.

 

이슬맺힌 철쭉을 보고  374.1봉을 지나 내려오니  알프스 모텔과 도로가 보인다.

도로를 내려와 왼쪽으로 한참 내려와 봐도 우회로가 안보이고 차량 이동은 많아 조금 기다렸다.
도로를 넘어 알프스 모텔 갈비재 고개 위에 도착하여 산행 종료한다.
약 6시간 산행하고 지금 시간 14:32 산행 마치기 아쉬운 시간이지만 어쩌랴 끝까지 못갈바엔 쫑~
후기글 보니 영업안한다는 모텔 들어가 물어 보니 등산인들 탓이란다. 
1층엔 가림막있는 주차장으로 연인들 들리는곳이기도 한데. 등산객 대형 버스가 마냥 서서
떠들어대니 영업에 영향을 주어 피해달라 요청하면 가끔 간판도 부수고 가기도 하고 영업안한다는 악플까지~
2층에 올라가 방을 배정받고 씻고.  TV를 보며  휴식을 취한다. 
저녁이 되고 문제는 식당이 없어 효령면 까지 걸어갔다오려면 왕복 한시간..
중화요리 시켜 보려 시도 하였지만 배달을 못하겠단다. 
어쩔수 없이 치킨 배달을 시킨다. 주인 아저씨 컵라면을 주신다.. 난 고마워 빵과 쵸코렛..
남은 떡과  치킨 적당히 먹고  TV보고 휴식한후 잠자리에 든다.

 

                                           2015년 11월 14일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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