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맥(完)/팔공기맥(낙동·完)

팔공기맥3구간(수기령~방가산~살구재~충성문~화산~갑령~갑령재) 2015.10.03

공작산 2015. 10. 5. 15:33

1. 산행구간:팔공기맥3구간(수기령~방가산~살구재~충성문~화산~갑령~갑령재)
    경북  청송군 현서면, 군위군 고로면, 산성면, 영천시 화북면, 화남면, 화산면, 신녕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5년 10월 3일 03:27~13:28(10시간00분33초) 식사및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 과 온누리 산악회 종주대
4. 날씨 : 18도~23도   맑음 
5. 산행거리 : 25.0 Km
6. 특징 :   아주 좋은 산행코스 이며,  넝쿨심한(645.9봉, 785봉,778봉) 두번의 임도 산행으로 조금 요령피운 산행
    준비물: 아침, 물 2.5리터, 떡, 사과, 방울토마토  기타간식          

7. 교통편 :  대장, 총무 개인승용차

 

 

 

 

 

 

 

 

  요령피우고 임도로 산행한 두구간(대장님 잡풀과 넝쿨로 고생함)

포인트   거리  누계 예정 통과
수기령   0.0 3:30 3:27
702봉      3.1 3.1 4:50 4:57
방가산      2.5 5.6 5:55 6:02
690봉      2.7 8.3 7:05 7:11
살구재      2.6 10.9 8:10 8:46
785봉      3.1 14.0 9:30 10:15
화산      3.1 17.1 10:50 11:09
722.9봉      3.6 20.7 12:20 12:20
갑령재      2.8 23.5 13:30 13:28
         
         
실거리 25.0 10:00 10:00:33
도엽명 :용소,옥정,신령,대율

                                예정시간에서 33초 초과 ㅎㅎㅎ

 

 

팔공지맥(八公枝脈)은? 
백두대간의 매봉산(태백)에서 시작한 낙동정맥은 주왕산,통점재를  지나 가사령에 내려서기전 1.1km 지점에서 서쪽으로 
큰 산줄기 하나를 가지치고 가사령으로 내려서 침곡산으로 간다.
서쪽으로 가지친 큰 산줄기는 베틀봉(934m),면봉산(1121m),보현산(1126m)을 지나 석심산(石心山 750.6m)에 이르러 
다시 두갈래로  갈라진다(분기점에서 39.4km). 
한줄기는 남서진하며 방가산(755.8m) 화산(828.1m)팔공산(1,192.8m)을 지나고 가산(901.6m)에서 북진하여
좌베틀산(369.2m) 청화산(700.7)을 지나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 새띠마을에 이르는 길이120.7km되는 산줄기다.
팔공지맥(八公枝脈)의 산들.
석심산(△750.6m) 방가산(755.8m) 화산(828.1m) 시루봉(726m) 팔공산(1,192.8m) 가산(901.6m) 응봉산(336m) 적라산(352.1m)
우베틀산(300m) 베틀산(320m) 좌베틀산(369.2m) 청화산(700.7m) 장자봉(421.5m) 만경산(499m)을 지난다.
팔공지맥(八公枝脈)의주요지점별 도상거리(총 120.7km).
석심산-2.2km-수기령-5.5km방가산-11.1km-화산-5.6km-갑령재-9.9km-시루봉-3.4km-팔공산-4.5km-파계재-2.5km-한티재-
5.3km-가산-11.3km-호령재-5.2km-응봉산-4.8km-적라산-4.7km-장구미기-5.9km-곰재-5.7km-우베틀산-1.1km-베틀산-
0.9km-좌베틀산-7.9km-땅재-4.1km-청화산-4.2km-갈현-2.9km-장자봉-2.8km-만경산-9.2km-위천.
필요한 지도.
1 : 50000.안계.구미.군위.화북.4매.
1 ; 25000.다인.낙동.소보.해평.군위.다부.대율.신녕.옥정.용소.죽장,율산  12매.

 

 

사진감사

 

 

 

사진감사

사진 감사합니다

 

 

 

 

한대는 안양출발하고 한대는 사당에서 23시 출발한다.
안성휴계소에서 잠깐쉬고 출발하여 달려간다.. 마지막휴계소인 와촌 휴게소에 도착한다
다른한대 만나기까지와  식사할사람하고 난  차에서 30~40 휴식을 취한다.
고속도로 조금 달려 톨게이트를 빠져  오늘의 날머리인 갑령재에 도착한다.
먼저처럼 날머리에 차를 세우고 한대에 몰아서 들머리 가고 산행후 선두두명이
날머리에서  들머리로 이동하여 차를 회수하여 날머리로 오기로 한다.
갑령재에 도착하니 3시 20분 쯤 되고 반달에 약간 구름에 별이보인다. 날이 제법 쌀쌀하다.
차한대에 몰아 타고 수기령으로 이동한다. 등산준비후 

 

단체사진 찍고 출발한다. 시작하자마자 오르막 헉헉!!  입에 단내가 나도록 오른다..

몸이풀리기전에 오르니 힘이든다.. 582봉까지 숨차게 오르고 이젠 잠시내려가고 다시 오르니 
길도 좋고 오를만하다.  조금올라 592봉을 지나 한번더 빡세게 오르니 747봉에 도착한다.
왼쪽으로는 질매재 거쳐 봉림산 가는길이고 기맥은 오른쪽으로 급턴하여 간다.
사진찍으며 잠시 휴식하고 내리막길을 하염없이 내려간다. 610여 까지.. 
가끔길이 희미하지만 넝쿨이 없어 갈만하다..  바람도 살랑살방불고 하여 산행하기 딱좋다.

 

한참내려와 다시 오름길엔 벌목해놓은 소나무에 진행하기 조금 불편하다.

702봉을 지나 진행하는데 랜턴 이 속을 썩여 희미하여 앞사람만 줄줄 쫒아간다.
683봉을 지나고 다시 숨차게 한번 오르니 돌탑이 있는 742봉에 도착한다.
742봉에서 오른쪽으로 아미산 갈림길이 있고 왼쪽으로 조금 더진행하여 방가산에 도착한다.

 

사진을 찍고 간식을 먹을겸 쉬려고 하나 해가 뜨기 직전이라 일출을 보려 더진행하여본다.

랜턴을 끄고 내려와 조금더 조금더 진행하다보니 해는 나무사이로 뜨고 
방가산에서 임도 100미터라 하여 내려와보니 통행이 거의 없는 임도이다.
690봉 경림산에 도착하여 간식을 먹으며 휴식한다.  
원형묘라 하는데 직경 10~20미터 되는데 산성터처럼 보인다. 
30~40분 정도 진행하니 살구재(8) 이정표가 나온다  근처에 벤치가 있어 아침을 먹기로 한다.
의자를 밥상삼아 양쪽으로 접의자 놓고 앉아 맛있게 즐겁게 식사를 한다.
아침후 조금내려오니 살구재 준희님 명패가 반긴다.
밤나무가 있어 알밤 몇 개를 주워 까먹는다. 아침후라 배가불러 맛은 모르겠다.

 

산을 약간 오르니 임도가 나온다. 이제부터 10키로 정도 임도길이 나온다.

가다가 두세번에 걸쳐 산으로 접어들어야하는데 오늘은 웬지 요령을 피고 싶다.
임도 만나자마자 트랙길은 임도따라 갔지만 직진하여 올라 645.9봉을 올랐다 오른쪽으로 가야 될것같다.
임도따라 올라 차단기 를 지나고 여기서 645.9봉을 향하여 대장만 올라가고 임도로간다.
임도에서 대장을 만나보니  내림길에서  넝쿨가시에 긇히고 가지에 맞아 입술이 부었다.
임도따라 가면서 다래가 있어 몇 개 따먹으며 룰루산행을 한다. 
3사관학교 훈련장관련 길이 아주 잘나있다. 여유롭게 산행하여 충성문에 도착한다.
충성문에서 사진찍고 대장과 다른 한분 785봉을 행햐여 오르고 임도로간다.
오늘은 웬지~  어릴때 가지말라면 가고 가라면 안가는 청개구리행동에 만족? ㅋㅋㅋ
778봉 먼길을 우회하여 사거리(실제 삼거리+ 산으로 오르는샛길)를 지나 천천히 오르는데 이젠 햇빛이 따갑다.
지도상 망루 화장실 근처 그늘에서 잠시 휴식 5분정도 있으니 정통파 도착한다.

 

역시 내리막길에서 넝쿨이 있어 조금 고생한가보다.  충성문쪽으로 다시내려오고 싶었다 한다..

길이좋아 끝까지 함께 가려나 했는데 여기서 선두조와 본대로 나눈다. 
차량회수위해 한산우님과 선두조로 출발한다.  임도로 가면서 바라보니 화산이 보이고
강의장 안내판에서 왼쪽 산길로 접어들어 조금 오르니 화산에 도착한다.
화산 828.1봉에 도착하여 간단히 인증사진 찍고 내려오는데 길이 약간 헷갈린다.
묘지와 묶은밭을 지나 훈련장 웅덩이(저수지)를 지나  803봉을 지나 한참내려오니 작은 임도에 도착한다.
임도따라 진행하다가 농장을 만나 703봉으로 오르는길 철판으로 가로 막혀있다. 
다시돌아와 오른쪽으로 진행하니 임도길이 있어 편하게 산을 조금 우회하며  703봉에 오른다.
건너편 산언덕을 바라보니 외국에 온것 처럼 이국적인 맛이 있다.
섬에 산을 깍아서 만든 밭 처럼보이고 . 그리고 주택몇채와 철탑 .. 이런맛이 난다. 

 

섬도 아닌데 이상하다 왜 저리 높은 산에..  결국 고냉지 채소및 씨앗 채취목적임을 알았다.

703봉에서 내림길은 조금애매하여 수풀을 헤치고 앞산(722봉)을 바라보며 내려온다.
빨간 사과 사진을 찍으며 진행하는데 마을로 가로질러가는길에 자기땅이라고 철문이..
인심하나 고약하네… 하며 길을 우회하여 진행하니 화산분교(폐교)에 도착한다.
안내문또한  참으로 고약하다. 학교지을당시 땅을 기부하였는데 용도폐기가되어 
교육청에서 개인한데 팔았다고 한다. 원래주인인 주민들은 돌려달라하고~  
팔게아니라 마을에 맞겨 농촌체험 현장 코스로 하면 좋았을것을~
임도오르는길에 대추나무 사진을 찍으며 진행하고 오르는데 주위에 고냉지 채소가 있다.
지나온 703봉과 더멀리 여러산들이 보이고 한참 경치구경하며 통신기지국 두개를 보며 올라
722.9봉 산불감시탑에 도착한다. 관리가 안되어 망가져있어 볼썽사납다.  
조금더 진행후 왼쪽으로 꺽어내려오며 급경사 내리막 미끄러지듯이 내려온다.

 

갑령까지 내려오고 갑령을 지나 산을 오르며 보니  뒤에 722.9봉 산이 대단하게 올라다 보인다.  

382.9봉을 올라 466.7봉 우회하여 오르는데  힘이떨어져 인가 제법 힘들다.
능선위에 올라 과일 간식을 먹고 잠시 휴식후 출발한다 476.9봉을 가다가 오른쪽으로 꺽어서 내려온다 
저말리 갑령재 화서육교 도로가 보인다.  산을 내려와 수로를 타고 내려오니 갑령재에 도착한다.
갑령재 화서육교를 넘어 다음 들머리를 봐두고 사진을 찍으며 산행 종료한다.
갑령재엔 차를 놔둘곳이 마땅치 않아 차를 세워둔 갑령재 휴게소 까지 걸어간다.(5분).
배낭정리후 남은 물로 세수만 하고 차량 출발한다. 수기령까지 약30분 소요..
갑령재 산행 마감시에 본대는 722.9봉 내려와 갑령에 거의 도착하였었다..

 

차를 회수하여 나눠 타고 갑령재로 돌아오니 한시간 소요인데. 

휴게소 이동, 씻는시간 배낭정리  합쳐 20분 정도소요 되었는데 결국20분정도 기다리게 한것 같다.
신녕면 시내로 이동하여 샤워를 하고 일정이 바쁜 세사람은 대장차에 타고 먼저 올라가고.
나머지 4명은 시내로 들어가 식사를 한다. 아담한 신녕면 시내..
먼저와 같이 무알콜 뒤풀이를 한다.  교대운전예정이라 
총무 운전하고 휴게소에서 교대 내가 한시간 반 정도 운전하고 다른분에 맡겨 성균관대역까지 올라온다.
비교적 빠른 3시간 남짓 걸렸다.
전철타고 집으로 돌아와 푹쉰다.  오늘도 좋은날 즐거운 날이었다.
                                                     2015년 10월 4일  공작산

 

 

팔공기맥3구간_수기령~갑령재(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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