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이 7명이라 개인승용차로 23시 사당에서 떠나고 한대는 안양에서 떠나 안성휴계소에서 만난다. |
휴게소에서 한번 더쉬고 오늘의 날머리인 수기령에 도착하니 3:15분쯤 된다. |
SUV차량에 비집고 탑승하여 꼭두방재로 이동하는데 거리는 40여키로인데 |
2차선도로에 안개가 심하여 거의 한시간만에 도착한다. |
흐린날씨에 약간은 쌀쌀하나 견딜만하다. 산행준비하여 출발한다 3:22 |
415미터인 꼭두방재에서 934 베틀봉까지 6.3키로해발 500여미터.. 마음굳게먹고 시작한다. |
허나 조금 오르고 내려가고 또 조금오르고 내려가고 하면서 길은 아주 양호하여 금방 여유를 찾는다. |
어둠속에 헬기장을 도착 겉옷들을 집어넣고 아주좋은 대로길.. 여유롭게 오른다. |
어느덧 어둠이 서서히 물러가면서 오른쪽 월평리 마을과 산들이 희미하게 보이고 |
785.6봉을 지나 랜턴을 집어넣고 포항시 죽장면 봉계리 주위 산하를 구경한다. |
운해로 참으로 보기좋다.. 맑은날이면 일출까지도 보았을텐데.. |
863봉을 지나고 조금오르니 베틀바위에 올라 경치를 구경한다.. |
가야할 면봉산과 능선길 그리고 청송군 현동면 산하와 포항시 죽장면 산하 경치구경에 한참 넋을 놓는다. |
경치 동영상도 찍어보고 삼각대이용 단체사진 찍으며 잠시 휴식한다. |
바위를 내려와 산을 약간 오르니 베틀봉934봉에 도착한다. 사진찍고 이동. |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오니 곰내재에 도착한다. 작은 임도 고개길.. |
면봉산 방향으로 조금올라 잣나무 근처에서 아침을 먹는다.. 늦게 출발하여서인지 벌써 8시가 되어간다. |
여유있게 아침식사후 출발 847봉을 지나고 샘터 표지를 지나는데. 샘터 몇미터 표시가 없으니 아싑다. |
길은 좋은데 경사가 만만치 않아 땀이 흐른다.. 1074헬기장을 지나 면봉산도착하니 꽃들이 아름답다. |
정상석 옆에는 면봉산 기상레이더 시설이 있는데 철탑엔 큰축구공, 건물엔 작은축구공 모양의 시설이 있다. |
정상석 사진을 찍고 주위 꽃사진 찍으며 과일 간식을 먹는다. 베틀봉과 보현산정상은 구름에 약간 희미하다. |
한참 경치구경 하고 휴식하고 내려 오니 포항에서 설치한 면봉산 정상석.. 청송군 따로 포항시 따로.. 헐~ |
사진을 찍고 밤티재로 내려오는길은 수풀길이라 길이 따로 없다. |
1121에서 800 까지 빙글 돌며 한참을 왔다갔다 구불구불.. 그래도 차로 이동하는사람밖에 없으니. |
트랙도 괜히 왔다갔다 하는데 정답은 없다 포항시 면봉산 정상석에서 보현산 산을 바라보며 |
수풀을 헤치고 밤티재 까지 내려오는 수밖에 없다.. . 밤티재는 작은 고개로 그냥지나치기쉽다. |
내려오다가 다시 산을 오름시작이면 밤티재이다. 급경사 오르막 |
임도를 따라 가면서 편하다고 하였는데 웬걸.. 한참을 올려 쳐야 한다.. |
800여미터 밤티재에서 993.1봉 기흥지맥 분기점까지 입에 단내나도록 오르고 또오른다. |
힘들어 가끔 뒤돌아보면 나무사이 면봉산과 큰축구공(시설물) 저높이 보인다. |
기흥지맥분기점에 도착하여 휴식~ 아이고 힘들어라~ 간식을 또먹고 후미기다려 출발한다. |
보현기맥 힘내세요 준희님의 명패를 바라보고 조금 진행하다가 임도에 내려선다. |
임도옆 능선따라 진행하여야하는데 그냥 임도따라 6분정도 진행하니 보현산 천문대 정문에 도착한다. |
거리상 이제 반정도 왔는데 6시간 소요 예상했던것이 거의 7시간 되어간다.. |
초반 긴장했던 오름 내리막길이 너무좋아 긴장이풀려 산행속도가 한시간 늦은것 같다. |
이러다간 저녁6시정도 돼야 끝나겠네.. 역할분담한다. |
83세 강화~ 이하 70세 전후 여러 선배님들 나는 그리 자신이 없고 대단할뿐이다. |
오늘도 71세인 누님~ 약간 속도는 떨어지는데. 존경할 따름이다. |
비교적 조금 빠른 향수님과 내가 차량회수요원으로 부지런히 가기로 한다. |
정문을 바라보며 왼쪽 나무데크도로 천수누림길을 포기하고 오른쪽 산길로 접어들어 조금오르니 |
보현산 정상석 사진을 찍고 이동한다. 천문대 내부 건물사이를 지나 조금 진행하니 보현산 시루봉 |
사진한번 더찍고 둘이서 진행하다가 부지런히 앞만 보고 달리다 보니 보니 혼자가 되었다. |
오른쪽으로 철망을 경계로 진행하고 이젠 지루한 산길 전망도 없이 진행하는 코스로 지루한산행시작이다. |
한참 내려오다가 앞에뭔가 있다. 아쭈 쪼그마한게 그래도 독사라고 폼잡고 길을 안 피한다. |
중딩 정도? 까치살모사 .. 안피해? 스틱으로 집어던지고 통과한다. |
한참 내려와 소재를 통과하고 진행하는데 아주 지루하다. 그리고 작은 오르막 내리막길에도 힘이든다. |
아직도 3시간 정도는 가야하니. 떡조각 먹으며 휴식 산우님을 만나 간식나눠먹고 진행한다. |
전망도 그렇고 몇봉 몇봉 그냥 오르고 내리고를 무아지경속에 반복하여 내려오니 노귀재에 도착한다. |
노귀재 터널이 생긴뒤로 노귀재휴계소가 문을 닫았다고 하는데 그래도 가본다.. |
앗싸~ 문열었다.. 생각같아선 캔맥주 두개정도 마시고 싶지만 운전해야하니 망고쥬스1.5리터짜리(4,000원) |
사서 둘이서 벌컥벌컥 나눠 마시고 일어선다.. 14:18 한세시쯤 다섯명 올거예요 웃으면서 길을 나선다. |
노귀재 500여미터에서 석심산 750봉까지 약1키로 거리지만 해발을 높여야하는데 매우 높게 보인다. |
주스먹은 힘으로 줄기차게 오른다. 등나무숲 밑을 지나 왼쪽 산능선으로 가야하는데 길을 못찾고. |
오른쪽 능선을 따라가다가 중간에서 좌틀 옆으로 이동하면서 조금씩 올라 원래 트랙 능선으로 접근한다. |
정상을 향해 오르기를 노귀재에서 석심산까지 35분만에 오른다. |
2013년10월6일 보현지맥할땐 밤이고 산행 시작이라 아무정신없이 올라와서 기억이 잘 안난다. |
이제 남은 거리 2,2키로 정도 한시간이면 충분 하겠지.. 길이 약간 희미하고 긴시간 산행하니 발가락이 조금 아프다. |
작은 봉우리에도 힘이 들고 지쳐서 내려오니 수기령에 도착한다. 산행끝. |
에구 힘들어 하는데 자전거 동우회팀들 힘들게 고개를 오르고 있다.. |
군위군 고로면 이정석에서 사진을 찍고 배낭정리하며 잠시 쉰다. |
이제 차량회수길에 나선다. 차가 매우 낯설다.. 엑셀차에 라노스 몰던넘이 체어맨을 운전하다니 ㅎㅎㅎ |
사이드 브레이크, 운전 스타트 배운대로 익히고 네비 찍으면 될껄 핸드폰 맵을 통하여 가기로 한다. |
시동을 걸으니 자동으로 의자 간격을 맞춰준다. ㅎㅎㅎ 천천히 이동하며 적응한다. |
나의 탱크소리차 처럼.. 차소리가 안나니 웬지 이상하다. 한참을 우회하여 가는 도로를 따라 가는데 |
고개에선 내차는 한참을 밟고 있어도 겔겔되는데.. 가뿐히 오르는게 역시 비싼차이구나.. ㅋㅋㅋ |
꼭두방재 휴게소에 도착하여 차를 회수하고 각각 차를 운전하여 수기령으로 돌아온다. |
이번엔 수기령 네비 입력하고 이동한다. 작은 도로 에 차가 많아 시간이 지체된다. |
왕복 한시간 반 정도이니 도착하면 비슷하겠지 하며 부지런히 달려온다. |
수기령에 도착하니 아직 안왔네.. 조금 지난후 산을 내려온다. |
배들이 고팠으니… 노귀재 휴게소에서 한참 휴식한모양이다.. |
선두 15:42 11시간 20분 후미 17:33 후미 13시간11분 소요 ㅎㅎㅎ 좀 먼거리 산행이었다. |
차를 이동하여 화북면 시내로 이동하여 식당앞 목욕탕에 내려 샤워한다. |
3000원 인데 가격에비해 아주 좋다.. 시원하게 씻고 식당으로 이동하여 돼지 두루치기와 김치찌개 |
아주 끝내준다.. 여차하면 운전 교대로 오늘은 무알콜의 날 선포하고 사이다로 대신한다. |
맛있는 음식먹고 출발하니 7:30 오늘내로 올라 갈수 있으려나~ |
고속도로가 노선이 하도 많아 운전한 사람만 알지 모르겠다.. |
웬일로 차가 하나도 안막힌다. 포항근처인 영천시 화북면에서 세시간만에 사당역에 도착한다. 헐~~~ |
대장님 수고했어요 피곤할텐데 운전 하느랴.. 산행리딩하느랴.. 너무나 고맙소이다~ |
다음에 도 즐거운 산행 기약하며 집으로 돌아와 푹 쉰다 |
2015년 9월 19일 공작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