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기맥출정을 하려 하였으나 또 연기한다. 에궁 진양이 반기지 않는구나 |
7월부터 하려다 도솔지맥 한다기에 늦어지고 8월 너무덥고 휴가철 막힌답시고 명지화악 산행을 하다 |
이번주 가려는데 경남지역에만 비가 많이온다고 한다. 거창지역에 거창하게 온대나.. |
비에젖은 등산화로 1박2일 산행은 할수 없어 고민하다가 예매표 취소하고 아침 예보보니 |
새벽까지만 오고 흐림. 헉~ 구라청 말듣다가 완전히 구라되었네.. |
어제 올라오는 고속도로 성묘 영향에 무지 막혔는데.. 안간게 잘한것인지 아쉽기만하다. |
대타로 명지지맥 2구간,3구간 산행예정하였으나. 2구간 24키로 9시간산행에 엄지발가락 물집파업 |
산행하는데는 무리가 없지만 괜히 속썩이면 이번주가는 팔공기맥 2구간 27키로에서 민폐끼칠까봐 하루 푹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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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느긋한 시간인 구일역에서 첫차 5:35차를 타고 이동한다. 첫차라 사람이 무지많다. |
앉아서 잠시 쉰다면 회기가서 환승하는데 어차피 입석이라 용산에서 환승하여 잠시 쉬며 간다. |
상봉역에서 환승하여 경춘선 전철에 앉으니 28분인 6:58에 출발한다. |
가평역에 내리니 7:53 광장 정류장에 도착하니 두밀리버스가 지나간다. 오늘 지체된다면 산행 종착지이네.. |
건너편 꽃동산에서 사진찍으며 버스를 기다린다. 08:10 백둔리행 버스를 탑승한다. |
인원이 꽤된다.. 가평터미널에서 또 승차하니 만차에 몇명서서간다. |
목동리에서 많이 내리고 백둔리에 도착하니 명지산 간다는 분과 단둘이 내린다. |
등산준비하여 천천히 이동하며 사과 사진 밤나무 사진 찍으며 오르는데 그분은 잘도 날라가신다.. |
떨어진 밤 서너개를 주어 까먹으며 출출한 배를 채우며 오른다. |
계곡길 접어들고 한참을 올라 애재비고개 거의다와서 마지막으로 예상되는 계곡물에서 |
간단히 김밥한줄 먹고 물먹은많큼 계곡물채워 오른다. 9:35분 |
2.4키로를 한시간 조금 넘어 올라 애재비고개에 도착하니 그분 쉬면서 멧돼지 못보았냐고 하신다. |
두마리에 놀란모양이다. 연인산 쪽으로 갔다고 한다. 잠시쉬고 |
그분은 명지산으로 나는 연인산으로 향한다. 비교적 편한 오솔길 을 따라 고도를 높이며 오른다. |
가끔 바위길을 조심히 지나고 1033봉을지나 연인산에 도착한다. |
버스에서 만났던 다른분 연인산으로 바로 와서 셀카찍느라 바쁘시다. |
인증사진 서로 찍고 갈길이 멀어 인사하고 헤어진다. |
아주 편한 길을 따라 날라가듯이 진행하니 연인산에서 우정봉까지 2.4키로를 35분만에 |
우정고개인 전패고개까지 2.0키로를 32분만에 통과한다.. |
우정봉에서 우정고개/전패고개까지는 풀이 조금 자랐지만 길도 보이고 그리크지않아 쉽게 진행한다. |
그러나 쉬운 산행은 마일리로 내려가는길과 헤어지며 여기서 끝.. |
수풀을 조금 헤치고 매봉으로 향한다. 고도를 높이고 올라가기를 날씨도 제법더워 지친다. |
조금 오르다 바위에 걸터앉아 떡과 사과 를 먹으며 휴식한다.(12:30) |
고도를 높이며 오르는데 길은 오솔길 양호한편이다. 헬기장을 지나고 작은 수풀헤치고 |
산불감시탑이 있는 매봉에 도착한다. 셀카를 찍는데. 산악회원 반대쪽에서 하나둘 올라오신다. |
인증사진찍고 깃대봉을 향하여 진행하는데 길이 조금암봉으로 험해지고 |
이제 반정도 산행을 하였으니.. 갈길 능선은 저멀리 까마득하다. |
뒤돌아보니 저멀리 명지산이 보인다. 이제 등로 방화선 저지선에 나무들이 많이 자라고 |
수풀을 이루어 조금 힘들게 한다. 가끔 가시에 팔이 상처가 난다. |
토시를 찾다가 못찾아 안가지고 왔구나 하고 하루종일 팔이 할퀴고 ~ 에궁 |
나중에 보니 갈아입을옷보따리에.. 에궁 손발이 고생이여.. |
깃대봉에 도착하여 바라보니 약수봉 저멀리 대금산 참으로 멀기만하다. 오늘내로 갈수있을까? |
가야할 내리막길 능선은 방화 저지선인데 수풀이 빼곡 하다.. |
방향과 산은 보이는데 수풀이 가로 막혀 헤치며 내려오는데 이제 애를 먹는다. |
우회길 만나 급격히 떨어지는 로프코스와 우회 로프코스를 지나고 다시 수풀과 전쟁을 벌인다. |
저멀리 철탑을 향해 방향을 잡고 수풀을 헤치며 오름길 진행한다. 풀속에 뱀만 없기를 바라면서~ |
철탑을 지나고 약수봉 0.23키로 이정표를 지나 고 두밀리 갈림 이정표를 지나 계속오른다. |
약수봉을 지나 다시 수풀 내리막길을 내려와 다시 오르막길 수풀을 헤치고 또헤치고를 반복하여 |
어렵게 대금산에 도착한다. 에구 힘들어~ 휴식하며 인증사진 찍는다. (3:32) |
간식과 과일을 먹고 휴식후 다시 출발한다. |
수풀길을 헤치며 내려오는데 너무힘들어 나무숲 9부능선을 이용하여 내려오니 이또한 힘들다. |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비교적 수풀이 적은곳으로 이동하면서 어렵게 내려오니 두밀리고개에 도착한다. |
윗두밀 버스종점까지 2.6키로… 630봉을 향해 오른다 . |
가야할 수풀길 또다시 헤치며 쓰라려오는 팔뚝 에궁~ 미치짓이여.. 내일 또와서 완주 하려하는데 과연? |
헬기장에 바람표시 깃발이 있는데 접근로가 수풀에 쌓여 있다. 칡넝쿨이 진행하기 힘들게 한다. |
헬기장 정상은 풀로인하여 벼가득한 논에 서있는기분이다. 지나온 대금산을 바라보니 감개무량하다. |
그리고 저멀리 낙타등처럼 우뚝히 보이는 능선들 592.7봉, 암봉, 수리재, 다음코스인 불기산.. |
수풀길 헤치고 조금 진행하니 630봉 길이 조금 헷갈리는데 청우산 방향으로 잡고 내려온다. |
수풀길 헤치고 다시 내려오니 임도길 두밀리와 상면 청우산 방향 임도길 가는 길이다. |
대금산에서 3:32분 간식을 먹었는데 수풀길에서 얼마나 지쳤는지 다시 앉아 떡과 간식을 먹으며 휴식 |
임도길 따라 수풀길을 가려는데 뭔가 꿈들하여 깜짝 놀란다.. 고슴도치다.. |
수풀로 치우고 진행한다. 트랙은 길따라가다가 좌틀하여 592.7봉을 올랐는데. |
방화선 저지 수풀길을 따라 바로 오른다. 어차피 수풀을 헤치며 또 씨름한다. |
정상에 올라보니 우회길이나 지금온길이나 어렵기는 매한가지 직접올라오며 헤맨것이 잘된. |
592.7봉에도착하니 수리봉(500봉 코팅지)가붙어있다 개판이네.. |
청우산가는길과 안녕하고 좌틀하여 진행하는데 수풀이 극에 달한다. |
내키도다 더큰 수풀들 스틱으로 헤집고 진행하는데 뱀이 있어도 할 수 없는일 일단 헤치고 나가보자. |
소*친구 가 있었으면 많이 투덜되었을텐데 ㅎㅎㅎ 정말 욕이 나올정도인데 어쩌랴~ 누가 가래? |
최악의 수풀숲을 헤치고 불기산 방향만 잡고 나아간다. 수리재에 도착하여 사진찍고 불기산 바라보니 에궁~ |
592.7봉에서 수리재까지 1.8키로를 43분만에 도착한다. |
지맥산행을 종료하고 오른쪽으로 수풀길 내려와 묘지를 지나고 내려오니 임도에 도착하여 |
수리재마을 종점 까지 걸어나오다가 물이조금있어 간단히 씻고 티만 갈아입고 내려와 |
수리재 종점에 도착하여 산행 종료한다. 9시간 07분 예상시간보다 3분? 빨리왔네 ㅋㅋㅋ. |
배낭정리후 버스시간을 보니 19:40분 에구 한참남았다. |
택시를 알아보니 가평택시는 안오고 청평택시 알아보란다. 청평택시는 공차로 오는비용 6000원 콜비를 달란다. |
기다리느니 택시불러 탑승하니 기본 만원 이라나.. 원소리냐 전화시 콜비6000+미터요금했다하니 조용하다. |
20여분 지나 상천역 에 도착한다. 5800원+6000 12000 지불한다. |
상천역에 도착하니 상봉가는 전철이 홈에 서있고 출발하려한다. 18:41 |
늦은것 기다리느니 근처 식당에 들려 뒤풀이를 한다. 두부전골? 두부찌게에 소주한잔 기울인다. |
산행시엔 맥주 2캔 생각하며 걸었는데 내려와 얼음물 두잔 먹으니 별로~ 소주한잔한다. |
식당을 나와 역에 가니 19:12분차 또 홈에서 출발한다. |
상천역에올라 춘천방향으로 26분차를 타고 한정거장가서 내리고 19:44분 용산행 ITX열차표를 산다. |
어차피 입석이지만 한번에 용산까지 가자 |
주말이라 그런가 입석 인원도많아 칸사이에 간이 의자도 차고 적당한 바닥에 앉아 기대어 쉬며 올라온다. |
집으로 돌아와 푹쉬며 내일 산행할수 있을지 모르지만 일찍 취침한다. |
새벽에 일어났건만 발가락은 그런대로 괞찬지만 무리하였다가 이번주 산행이 27키로 짜리인데 |
지장을 줄까봐 그냥 푹쉬기로 한다. 한잠 더 푹잔다. |
2015. 09.12 공작산
명지지맥2구간_백둔리~수리재(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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