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명산 산행 역시나 비가온다.. 폭우로.. 지난 땅끝기맥 때 두륜산, 월출산때도 폭우로 조망이 없었고 |
먼저주 명지산 때 비오고 오늘 화악산도 역시나 비가온다. 에궁 100대명산 조망도 못보고 |
다만 한북정맥 분기점인 도마봉 에서 멀찌감치 화악산 처다본것으로 만족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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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준비하였다가 겨울이라 미루다가 오늘 출발한다. 폭염날씨에 |
5시 조금 넘어 집을나서 봉천역에서 두번째차를 타고 강변역 동서울 터미널에 내려 |
미리 예약한 표를 출력하고 간간한 아침을 먹고 버스 출발한다. |
1시간 40분인 8:30쯤 도착하는데 휴가철이라 30분 길이막혀 늦었다. |
산행후 택시기사왈~ 다음차는 4시간 걸렸다나.. |
택시를 불러 도마치고개로 향한다. 산입구 까지 내려준다. 상냥한 길상준기사님(010-3354-0808).. 땡큐~ |
산입구 사진을 찍고 계곡길산을 시작하는데 휴가중인 텐트 근처에 배낭을 놓고 스틱에 카메라 핸드폰, 물 들고 가볍게 오른다. |
수풀길 헤치고 계곡길 들어가 자밋후 본격적으로 가파르게 산을 오른다. |
벌써 숨이 턱탁 막힌다. 계곡길과 능선길 갈림길 이정표를 지나 885봉을 지나 |
도마봉에 도착하니 1.7키로를 30분 만에 올라온다. |
국민안전처에서 폭염주의 문자가 날라온다.. 폭염특보지속 야외활동자제… |
도마봉 정상 뙤악볕에서 인증사진 찍고 주위에 산들을 담아본다. |
한북정맥의 백운산 멀리 운악산, 명지지맥 줄기와 화악산을 찍고 돌아선다. |
885봉을 지나고 갈림길에서 이번엔 산 정상 등로 따라 내려와 |
도마치 고개 가파른 사면위에서 오른쪽으로 꺽어 수로를 타고 내려와 배낭을 챙기고 |
근처 계곡물에서 머리감고 윗옷 물에 헹궈 짜서 입는다. |
도로를 따라 약간 올라와 고개 정상에 올라와 식당겸 매점에서 아이스크림 입에물고 나온다. |
동내에선 오백원짜리가 . 천오백원 이란다. 관악산 정상보다 비싸네 ㅎㅎㅎ |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수풀이 조금 있는 임도길 따라 산을 오르는데 햇빛이 따갑다. |
오른쪽으로 오뚜기령길과 한북정맥, 명지 지맥 길을 바라보며 길따라 한참을 진행하고 |
산길을 접어들어 810봉을 지나고 또 한참을 올라 989봉/988.8봉을 지난다. |
690미터인 도마치고개에서 해발 300미터를 올라온다. |
한박자 쉬고 다시 올라 1130 수덕바위봉을 지난다. |
가끔 바위를 돌고돌면서 조심 조심 산길을 간다. 날이 약간씩 흐리더니 수풀사이엔 어둡다. |
싸리목을 지나서 다시 산을 오른다. 흐려서 조망이 아주 안좋다. |
1103봉 근처에서 오늘 처음 등산객을 만난다. |
적목리 가루목이골 쪽에서 올라오는가보다. 양산 산악회 회원들을 추월하여 산을 오른다. |
금방 비가 쏟아질듯 흐리고 멀리 천둥소리가 들린다. |
배낭 커버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
석룡산에 오르니 다른 팀들도 있어 정상엔 등산객이 꽤있다. |
얼른 인증사진찍고 방림재로 내려온다. |
방림재 도착하니 국민안전처 재난문자가 또날라온다. |
경기북부지역에 강한비가 내리니 ~ 에궁 하루에 두번 재난문자.. |
폭염이 좋은지 폭우가 좋은지.. 오늘은 선택의 여지는 없다.. |
방림재지나 산을 오르다가 드디어 쏟아지는비 우비를 입으나 소용이 없다. |
번쩍! 쾅 주루룩 신나게 퍼붇는다.. 수풀길을 차고 올라가 젖은 바위길 조심히 오르고 |
로프잡고 오르고 하여 북봉에 도착한다. 아무글씨없는 나무이정표.. |
퍼붇는 비로 북봉에서 군부대도 안보이고 주위산과 바위만 보인다. |
중봉으로 산행후 내려가신다는 한분 도움으로 인증사진 찍고 |
폭우길 조심하라며 갈림길에서 헤어진다. 나도 날씨가 좋으면 중봉에 갔다가 오련만 … |
대한민국 가운데봉이라 중봉이라는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북봉 중봉 경치구경하러 와야겠다. |
한반도 대각선으로 만나는곳이 중봉이란다. |
비오는 바람에 카메라 렌즈에 습기가 차오고 발에는 개구리소리가 들린다. |
북봉에서 55분 정도 내려오니 실운현 임도에 도착하여 지맥산행을 마친다. |
왼쪽으로 화악터널 입구쪽으로 내려오며 200여미터 남기고 아침이용했던 택시부른다. |
전화후 8분후 터널입구에 도착 하고 산행종료한다. 배낭정리하면서 주위사진을 찍으며 |
기다리니 잠시후에 택시가 도착한다. |
길이막혀 내려오는것 4시간정도니 올라가는것도 꽤 막힐것이란다. |
춘천들려 전철이용하는게 좋을것이라고 한다.. |
사창리로 이동하여 아침에보니 사창리 터미널 근처 다리에 물이 좋아 그곳에서 씻으려고 하였는데 |
택시기사님 강물이 흙탕물이네요 3000원짜리 목욕탕 있단다. |
네 감사!! 택시비 지불하고 터미널옆 목욕탕 앞에 도착한다. |
숙면방도 있네? 시원하게 씻고 나와 터미널로 걸어가보니. |
동서울에서 내려오는차가 지연되어 올라가는차 시간이 불명확하다고 한다. |
춘천가는차는 몇시요 하니 17:20 출발5분전이다. |
표를 구매하여 나가니 버스가 방금전 도착해있다. |
춘천으로 나오면서 춘천에서 용산행 ITX 시간을 알아본다. |
1시간후인 18:20차? 18:57 고민하다가 여유있게 18:57차를 앺으로 예매한다. |
중간에 내려 춘천역으로 이동할까 하였는데. 지도앺을 보니 터미널과 남춘천역이 도보10분거리이다. |
버스는 18:17분에 춘천터미널에 도착한다. |
남춘천역으로 이동하면서 20분여유로 분식집을 찾아보니 맨 닭갈비만있다. |
남춘천역 도착하니 춘천18:20차가 18:26분 도착안내방송나온다. 표샀어도 될껄그랬네.. |
남춘천역 역사 1층으로 내려오니 깔끔한 간이매점이 있어 커피 토스트 등 이있다. |
어묵라면 한그릇먹는다 깔끔한게 좋다. 역사로 올라온다. |
어느덧 시간이 되어가고 홈에서 자판기 커피먹고나니 차가 온다. |
ITX열차 타고 편히 쉬고 올라와 용산에 도착하고 집으로 돌아와 푹쉰다, |
2015년8월8일 공작산
화악지맥1구간_도마치-북봉-실운현(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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