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 근로자의날 휴무 금남기맥산행은 날씨가 너무더워 고생하고 |
5월3일 일요일 영월지맥 산행은 약간내리는 빗줄기로 시야는 꽝 그저 땜빵 산행하였을 뿐이고 |
5월5일 어린이날인 오늘은 산행하기에 너무나 좋은 날씨 아주 쾌청한날씨이다.. |
접속구간 포함하니 28.2 키로 거리로 약간 먼거리 지만 등로가 비교적 양호하여 다행이었음. |
첫 찜방을 이용한 산행으로 4일밤 열차를 이용하여 내려가는 산행이었다. |
영등포역 20:43 탑승하고 내려가니 입석 몇사람정도이고 내옆좌석은 세명의 여자가 바뀐다. |
대천역에 23;11 내리니 휑하다… 변두리 외진곳으로 새로 옮긴후 도시화가 아직 안되어 썰렁하다. |
바람마져 썰렁하게부니 음산하다.. |
휴가철이라 그런지 축제기간이라그런지 대학생 일행이 60~70명정도 택시줄을 서있다. |
부지런히 택시들이 움직인다. 막차손님 쟁탈전… |
한참을 기다려 택시를 탄다.. 기본요금 구간이라는 세영찜질사우나(041-931-4117)에 5분만에 도착한다. |
다른 산객이 머물었다는 대천스파밸리는 인터넷 검색해봐도 전화번호및 장소를 찾을수없어 |
검색된 세영순금 사우나에 들리니 내부가 리모델링하였나 아주 깔끔하였다 |
다만, 숙면실과 TV가 너무 가깝고 물소리가 들려 다소 소음이 있는게 단점이랄까.. |
일단씻고 잠자리에 든다.. 개인칸 네개.. 2층은 퉁.. |
무박 버스에서는 한숨못자는데 여기선 편히 누워 .. 마음놓고 눈감고 쉴수있다는게 행복이다. |
4시40분쯤 일어나 따뜻한 물에 한번더 담그고 배낭을 꾸려 사우나를 나선다. |
5:08 주위는 날이 어느정도 밝아 시내를 걸을만 하였다 |
구)대천역 근처로 걸어가니 대천스파밸리건물이 보인다. 건물이 노후화되어 보이는데 내부는 모르겠다. |
시내를 걸어오는데 분식집 몇군데와 편의점이 몇군데 열었다.. 간식준비 하여도 될껄그랬다. |
구)대천역에 걸어오니 5:25 스무재가는 버스는 6:30 이니 너무 일찍 나왔네.. 30분 더있다 나올껄 그랬나? |
길건너 김가네 분식빕에들려 새벽아침 한끼를 먹어둔다.. |
그래도 30분 남았네.. 주위에 구)대천역 자리에 위치한 보령박물관 주위를 구경하니 해가 건물사이로 떠오른다. |
6:26 조그마한 마을버스 들어온다.. 청라 화성가는 버스 600번버스 |
나혼자 태우고 30분 정시에 출발한다. 끝까지 나혼자가는데 그도 말이없고 나도 말이없고.. |
어디가는지 관심이없다. GPS켜서 스무재근처인 소양1리/스무티 정류장에 내린다. |
스무재 쪽으로 몇걸음 걸어올라가니 둔턱 정류소가 있다.. 여기서 내릴껄.. |
내가 내릴때 감사합니다 인사를 해도 아무반응없던 그기사.. 무뚝뚝한게 관심이 없다. |
스무재 정상지나 약간 내려오니 깃발이 펄럭이고 예전에 여기서금북정맥 산행종료하고 또 출발한 기억이 난다. |
정상사진찍고 임도따라 가려다. 그게 더 우회하고 등산로도 아주 정비가 잘되어 금북정맥길따라 이동한다. |
166.2봉을 올라 내려서니 묘지가 있고 건너편에 백월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
예전엔 농사짓는분과 인사 나누었었는데. 다시 시멘트도로 만나고 조금 더가 임도따라 더가려했으나. |
산길을 잘정비해놓아 산길따라 오른다.. 묘지와 주택을 만나 산입구에 도착한다. |
예전 급묵정맥때 염소새끼 두마리와 개새끼 세마리를 방목하여 나한테 덤비던지역. |
오늘도 조심하며보니 개새끼 한마리가 서성이다 한놈더 짓어대고 쬐끄마한놈 따라오며 짓어댄다. |
스틱으로 견제하며 가는데 주인새끼는 쳐다보기만한다. 인심하나 드럽네.. |
주인만 안본다면 스틱으로 패버릴 텐데 , 잡아도 보신탕거리도 안되는놈 까불기는.. |
본격적으로 산길을 오른다.. 산이 잘정비되어 나무와 돌계단을 가끔해놓고 로프와 가드가 잘되어있다. |
429봉 오를쯤에 마을 분 할머니한분 산책으로 올라왔는데. 큰 백구 한마리 또 방목하여놓았다. |
주인이 말리는데도 이놈 자꾸 짓어대며 접근한다. 에이씨 별개다 시비네.. 제법 큰데 보신탕이나.. |
또한번 마음의 도를 닦으며 산을 오른다.. 415봉을 지나 산정상 오른쪽 으로 잘만들어놓은 우회길따라 오른다. |
금북정맥산행시 백월산에서 길을 못찾아 바로 내려오느라 개고생한적이 있는데.. 이젠 대로길이네. |
한시간정도 올라오니 분기점에 도착한다. 백월산 400미터.. 배낭놓고 가볍게 이동한다. |
8분만에 도착하여 삼각대이용 셀카를 찍고 돌아서 내려온다. 5분만에.. |
이제 본격적으로 금북기맥산행에 들어간다. 왼쪽 백금리마을과 오른쪽 소양리 마을을 바라보며 내려오니 |
건너편 성태산이 우두커니 서있다.. 소나무 재선충관련 간벌작업 소리가 요란하다. |
다리재/월치에 내려오니 트럭몇대와 간벌작업중인사람들을 지나 다시 산길을 오른다. |
날이 쾌청하여 시야가 좋아 산을 오르며 백금리 와 저수지.. 뒤돌아서 보니 멀리 오서산이 보인다. |
정면으론 성태산과 성주지맥줄기를 오늘 산행 끝날때까지 보며 이리저리로 돌며 산행한다. |
땀흘이며 오르니 성태산 천세봉에 도착한다.. 성주지맥 갈림길.. 성태산 정상 만세봉은 100미터 떨어져있다. |
오늘은 어린이날 가족과 함께 여서 그런가 산행끝날때 까지 등산객은 볼수가 없었다 |
나무침상에 배낭 놓고 가볍게 간다.. 성태산 만세봉에 도착하여 사진을 찍는다. |
기미년에 만세를 불렀다하여 만세봉.. 성태산 최고봉이다.. |
성태산을 포함하여 성태지맥이라 안불리고 성주산이 더높아서인지 성주지맥이라 불리는데. |
보령시내에서나 오늘산행중에 봐도 아름답게 쭉 뻗어 내려가 멋있어 언젠가 다시올껏만 같다. |
천세봉에 돌아와서 주위경치 사진찍으며 물한모금 마신다. |
성주지맥과 안녕하고 왼쪽으로 틀어 산을 내려오는데 경사가 꽤 졌다. |
한참내려와 임도를 통과한다 옥과실고개. 마을은 옥가실인데 옥과실?.. |
조금 올라 행여봉 475봉에 도착한다. 조금내려오니 임도를 건너고 경사로를 한참내려온다. |
시야가 너무좋아 주위경치 산들을 구경하고 사진을 찍으며 한참을 내려오니 반고개에 도착한다. |
사면 철조망 근처로 가까스레 내려와 기맥길은 오른쪽으로 돌아 235봉 이동통신탑으로 오르게되어있는데. |
이곳근처 냉면이 무지 맛있다하여 찾느라 오른쪽으로 더 갔다 돌아오며 지인한테 전화로 물어본다. |
진행방향 왼쪽으로 흥산리 방향으로 가야한단다. 뒤돌아서 내려오며 보니 반고개쉼터 500미터. |
퇴색한 안내판을 지나 꽃구경하며 내려온다. 드디어 반고개가든(041-942-7672)에 도착한다. |
그리배고픈것은 아니지만 있을때 먹어두는게 산행에 철칙이고 6시에 한끼먹었으니 |
지금 10시30 딱좋은 시간이다… 상냥하게 대해주시는 주인.. 맛있는 냉면 아주 끝내준다. |
원래 오리고기와 닭고기 보신탕집으로 고기먹고 후식으로 먹는 것으로 메뉴판에 없는 음식이다. |
산행 후기글 몇곳을 보다보니 알려져 나도 들리게 된다.. |
한북정맥 산행시 2012년5월7일이네.. 솔고개에서 문봉동재 갈때도 뙤악볕 산행으로 땀흘릴때. |
서삼한우마당에서 한우고기후 파는 냉면을 밖에 원탁 탁자에서 맛있게 먹었었는데. |
그때 만큼 정말 맛있게 먹었다 얼음까지 싹 먹고.. 시원한 보리차 먹고 조금 빈 물통에 채우고(약1리터) |
커피 한잔 먹으며 감사히 인사하고 길을 나선다. 6000원인데 시내 만원짜리 정도 보다도 더맛있었다. |
반고개 방향으로 가다가 가든 뒤쪽으로 과수원밭 야산을 따라 235봉 기지국있는곳으로 바로치고 올라간다. |
반고개가 있는 606도로에서 조금 내려가면 구루고개와 연결되는 임도가 나오는데.. |
235봉 오르고 내려와 구로고개 만나고 241봉을 향하여 오른다.. 마을 뒷산이라 길이 희미하고 잡목이.. |
조금 고생하고 내려오니 다시 구루고개와 만난다. 구로고개 길따라 올껄 그랬나… |
이제 다시 편안한길 트랙터 지나갔나. 소형 굴삭기가 갔나 괘도 자국따라 올라간다. |
좋은 산길을 가며 오른쪽뒤 성주지맥길과 왼쪽 마을과 산들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산행한다. |
꽃사진도 찍으며 오르니 조공산 갈림길에 도착한다. 오늘은 봉따먹기 다찍고 간다. |
백월산,성태산,조공산,월하산까지… 날씨도 좋고 이틀간격 산행에 컨디션이 매우 좋으니까.. |
갈림길에 조공산 이정표가 있는데..여기 398.6봉 약간 떨어진 402봉 이 맞는것 같다. |
가다보니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야 하네.. 갈까 말까 망설이다 간다. |
5분 걸려 조공산에 도착하니 준희 어르신과 다른 이정표들이 반긴다. |
다시돌아오는데 5분 물한모금 먹고 길을 나선다.. |
조금내려오니 부여재이정표가 있다 지도엔 구신이재 인데.. 작은 고개마루길이다.. |
오른쪽멀리 화성지와 화성리마을이 보인다 그리고 가야할 기맥길.. |
비교적 양호한 오솔길을 따라 내려오니 비포장 임도길 마동재를 건넌다. |
그리고 이어지는 왼쪽은 밤나무단지와 벌목 오른쪽은 수풀 한참을 돌아 저멀리 가야할 송전탑이 보인다. |
그늘은 시원한데 벌목지대라 뙤악볕에 걷는다. 30분 정도 경치구경하며 우회하여 걷는다. |
송전탑 근처를 그늘에서 물한모금 과일과 떡 한조각으로 간식을 먹으며 휴식하며 경치구경한다. |
봉우리 몇 개 오르고 내려오니 새재고개/대은도로에 도착한다. 비포장 큰임도.. |
백제광복군이 이길을 넘을때 큰은혜를 입었다고 한다. 아울러 대천과 은산리를 연결하는 의미도 있다고 한다. |
인증사진찍고 오른쪽 좋은 도로가 있는데.. 바로 산길 335.8봉을 올랐다 내려오는데 큰 의미는 없다. |
잡목과 시름하고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급경사를 타고 내려와 다시 도로에 도착한다. |
오늘구간 은 대략 세구간 스무재~반고개~새재고개~지티고개 로 볼수있는데 이제 2/3진행한것 같다. |
아직 컨디션이 좋아 우측 임도길 우회길을 버리고 정통 기맥길을 간다고 괜히 체력을 소진한다. |
결국 반정도 더지나서 임도길로 내려와 진행하다가 임도는 오른쪽으로 이어져 |
나는 계곡으로 능선에 도착하는데. 능선 부분 에도착하니 작은임도가 사방팔방으로 있네.. |
조금더 진행하여서 올라오면 좋은길로 올껄 그랬네.. |
호우경보탑을 지나고 이어지는 등로는 작은 트럭지나갈수있는 도로이다.. |
새재근처에서 올랐던 353.8봉에서 이어지는 산줄기는 축륭산을 거쳐 한참을 낮게 이어간다. |
오른쪽으론 성주지맥을 바라보며 진행하는데 정면 저멀리 월하산이 한참멀리보인다. |
328봉을 거쳐 거칠고개 작은재를 지나 산을 오르니 언20키로 산행 조금씩 지쳐온다. |
월하산으로 오르는 산길 +150 정도 오르는것이지만 힘이들고 지쳐 천천히 오른다. |
월하산 갈림길에 도착 배낭늘 내려놓고 물과 떡조각 한모금먹고 휴식한다. |
그래도 갔다와야지 5분정도 우틀하여 오르니 준희어르신, 청산수 산악회.. 월하산 이정표.. |
인증사진찍고 돌아와 배낭메고 다시 진행한다. |
이젠 아무생각없이 오르고 내려오고 수없이 반복하는 구간이다. |
후기글들을 보면 지치고 힘이들었다하여 마음 크게먹고 진행한다. 한번 두번.. |
항상 산행종료시엔 보너스가 있는법.. 즐길수밖에.. 몇번 반복하여 383봉에 도착한다 |
거의다와서 외산면택시(041-835-9191) 전화하며 30분이내 도착한다하니 |
기사 5분내 도착하니 도착해서 전화하란다..후기글보면 5천원이라던데 5분? 설마.. |
305.3봉 준희어르신 한번더 뵙고 내려오니 갈산리 고갈마을 옆을 지난다. |
작은 산길을 따라 내려오니 40번 도로 지티고개에 도착한다. |
도착 바로 6~7분 정도전 일까 전화를 하고 내려오니 정말 택시가 도착해있다.. |
대충 사진찍고 택시에 오른다 . 외산면 버스 시간을 물어보니 종이를 꺼내보시더니 |
16:45분차가 있단다.. 현재 16:36분 택시는 정말 5분만에 외산면 정류소에 도착한다.. |
후기글 보고 5천원 건넸는데 당연히 거스름돈에대해선 얘기없다.. 5분에 5천원.. ㅋㅋㅋ |
그래도 운이좋아 16:41도착 16:45분차에 탑승한다. |
아니면 18:10차이니 1시간25분을 기다리던가 17:05 부여로 가는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했다. |
버스를 타고 구)대천역에 도착하니 17:13분 대략30분 걸린가보다.. |
버스는 시골장에가는 완행버스 100리터 종량제봉투에다 빵빵하게 담은것 다섯개를 실고와서 |
시장앞에 내리고 .. 옛 정취가 난다. 예전에 면에나가 면민체육대회때 먹었던 국밥이 생각난다. |
대천역가는 버스를 환승하여 대천역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많이 기다린다. |
외산면에서 버스를 타며 철도앱을 검색하여보니 입석뿐,, 좌석은 9시넘어야.. |
그래서 입석생각하고 표를 끊으니 신레원까지 좌석나머지 입석표를 끊어준다. |
표끊는 순서에 따라지만 다른사람은 완전 입석인데 난 한시간 좌석 한시간반 입석이다. |
복터졌네 ㅎㅎㅎ 50분 정도 기다려야되니 화장실에서 간단히 씻고 준비한 옷을 갈아입는다. |
역안에 편의점 하나뿐 대천역주위엔 아무것도 없어 .. 배낭정리하며 남은 것을 먹으며 저녁으로 갈음한다. |
입석사람도 꽤 있고 좌석에서 한시간 편히쉬고. 일어나 간이 의자 꺼내 틈새이용 가까스로 앉는다. |
좋은곳은 이미 차지했고,, 대충 앉았다 역마다 섰다 앉았다를 반복한다. |
오늘 같은 산행은 배낭무게를 줄이려 의자를 빼놓건만 입석생각해 의자를 가지고 왔다. |
중간에 열차 엇갈리는것 기다리는10분 지체되어 영등포에 21:08분 도착하여 집으로 돌아와 푹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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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5일 공작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