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구간: 호미기맥2구간(당산고개~치술령~묵장산~사일고개~독잠산~장구뱅이~원고개) |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경주시 대남면, 외동읍 일대 |
2. 산행일시 : 2015년 2월 1일 04:49~12:19(7시간30분) 식사및 충분한 휴식 포함 |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온누리산악회 종주대 |
4. 날씨 : 영하4도~5도 맑음 |
5. 산행거리 : 22.8Km |
6. 특징 : 치술령 오름길 약간 된비알, 골프장 내려오는 급경사 내리막 나머지 등로는 매우양호길 |
준비물: 아침, 물 1.5리터, 사과 기타간식 |
7. 교통편 : 전용 40인승 버스 |
포인트 | 거리 | 누계 | 예정 | 통과 |
당산고개 | 4:00 | 4:49 | ||
420봉 | 1.9 | 1.9 | 4:45 | 5:27 |
치술령 | 4.2 | 6.1 | 6:25 | 6:22 |
695봉 | 1.5 | 7.6 | 7:00 | 7:27 |
골프장 | 1.1 | 8.7 | 7:30 | 7:58 |
421봉 | 1.2 | 9.9 | 8:00 | 8:21 |
사일고개 | 2.2 | 12.1 | 8:50 | 9:06 |
328봉 | 1.5 | 13.6 | 9:30 | 9:18 |
242봉 | 1.6 | 15.2 | 10:10 | 10:09 |
194봉 | 3.1 | 18.3 | 11:30 | 11:25 |
장구뱅이 | 0.4 | 18.7 | 11:40 | 11:31 |
원고개 | 2.8 | 21.5 | 12:40 | 12:19 |
계 | 실거리 | 24.9 | 8:40 | 7:30 |
도엽명 :서하,입실,불국 |
호미기맥(虎尾岐脈) 이란 ? |
백두대간의 피재에서 갈라진 낙동정맥이 백병산, 통고산, 백암산, 주왕산을 지나 보현과 팔공기맥을 서쪽으로 갈라 놓고 |
사룡산에서 비슬지맥이 갈라지고 단석산을 지나 백운산 이르기 직전 동쪽으로 호미기맥을 분기시키며 |
가지산, 정족산, 금정산을 지나 부산 앞바다 몰운대에 가라 앉는다 |
백운산 4개봉중 845봉(삼강봉)에서 동쪽으로 갈라진 호미지맥은 천마산(620.5m)과 치술령(766.9m)에서 부터는 북동진하여 |
포항의 호미곶(虎尾串)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약 98km, 실거리 100Km가 넘어 호미기맥(지맥)으로 불린다. |
형산강(兄山江) 의 남쪽 울타리 역할을 하여 일부에선 형남기맥(兄南岐脈)이라 부르기도 한다. |
이 산줄기 북으로 흐르는물은 형산강(兄山江)으로 들고 남쪽으로 흐르는물은 태화강으로 들고 |
일부는 장기천,대화천으로 들어 동해바다로 들어간다. |
지나는 주요 산들은 백운산 분기봉(白雲山 845m) 천마산(天馬山 620.5m). 치술령(致述嶺766.9m). 토함산(吐含山 745.1m). |
삼봉산(三峰山 290.3m). 조항산(鳥項山 245m).오산(金鰲山 230.4m). 공개산(孔開山 213.8m) .우물재산(176m) . |
금고금산(120m)으로 그중 백운산 분기봉이 845m로 제일 높다. |
필요한 지도는 1/ 5만.언양 울산 불국사 감포 대보 5매. |
1/25000.대현.서하.입실.불국.용덕.어일,대보.환호,구룡포 9매. |
사일고개 지나 328봉에서 마석산으로 가느냐 직진하여 독잠산으로 가느냐 의견이 분분하지만. |
미리준비한 트랙은 마석산 들리는것.. 가보고 싶었다.. 비록 기맥길이 아니더라도.. |
허나 다수인원이 직직하는것을 원해 따라 갔으나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다. |
그래도 242봉 오르며 주위 바위들과 경치 아주좋았다.. 그리고 242봉에서 바라본결과 |
토성 소류지와 원동천 물길로 마석산은 기맥길이 아니고 독잠산 이코스가 기맥길같다.. |
다음에 토성소류지 주변 왕릉구경하고 마석산올라 남산(금오산)까지 산행코스가 어떨까 한다, |
출발 몇시간전 대장에 전화온다.. 몸살로 KO란다. 급준비한다.. 산행관련 인*대장, 금전관계는 탱* 총무에 부탁하고 |
명단 적어서 사당역으로 출발한다.. 날씨가 약간 쌀쌀하다.. |
인원도 한명 더줄어 10명이다 에궁.. 이번에는 약간 줄이고 다음구간 더주는것으로 칠대장이 협의하였다 한다. |
죽전,신갈들려 휴게소 들렸다 당산고개에 도착하니 4:30분경이다. |
하늘엔 별이 떠있고 찬바람에 제법 쌀쌀하다.. 체감 영하7~8도… |
단체사진 찍고 들머리로 접어들어 완만하게 산을 오른다. 20여분 지났을까 이제 본격적으로 고도를 높이며 오른다. |
하나 걸쳤던 옷을 배낭에 넣고 오른다.. 바람은 차서 한쪽은 춥고 땀으로 등은 땀나고.. 이러니 감기가… |
한참 된비알 코스 오르니 420봉 아직도 767봉까지 올라야 하니… |
한박자 쉬고 500고지 올라 다시 오르니 644봉 에궁 힘들어라… 멀리 경주시 외동읍 시내 불빛이 보이고 |
한번더 올라 망부석 전망대에서 잠시 구경하고 사진찍고 오른다.. 치술령근처에도 망부석이 있는데.. |
바람맞으며 잠시오르니 오늘의 된비알 끝.. 치술령에 도착한다.. 산위가 령이라니.. |
신모사지? 기념비 뒤에 보니 한글과 한자가 한참써있다.. 바로옆에 치술령 이정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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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진 인증사진들을 찍고 멀리 경주 외동읍 시내 불빛을 바라보고 근처 망부석 가는길 포기하고 |
기맥길을 계속간다.. 이젠 내리막길 마사토에 약간 눈이 얼어 제법 미끄럽다.. |
흙길에 아이젠 하고 갈까나? ㅋㅋㅋ 치술령 종주길.. 오늘은 처음부터 종료시까지 비교적 아주 양호한길이다. |
약간 내려오다 오르니 721봉을 지나 진행하는데 제법 날이 밝아오려 별빛이 서서히 사라진다.. |
우측 동쪽 하늘엔 파란하늘에 구름띄가 두리워지고 땅은 어둡고.. 금방 해가 떠오를것 같이.. |
낮은 오르막 내리막을 반복하여 진행하여 781봉 묵장산에 도착 사진찍고 일출을 기다리려 하니 |
해뜨기전 이 가장 춥다는말이 실감난다.. 영하 12도 정도 되는것 같다. 바람에 .. |
귀마개는 했지만 볼이 차갑다.. 목도리를 할까 하다가.. 그냥진행 .. 해가 언제 떠오르나 주시하면서 진행 |
오른쪽 저밑에 골프장이 보이고 어느덧 700봉에 도착한다.. |
사진 몇장 찍고 있으니 해가 떠오른다.. 구름띄 위로지만 참으로 멋지게 떠오른다.. 2월1일의 아침이.. |
일출구경하고 오른쪽으로 꺽어 골프장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내 개인생각엔 마석산이 기맥길이 맞다고보면 |
직진하여 조금더가서 1시방향으로 꺽어져 내려와 길건너고 366봉지나 마석산(531)으로 가 |
오른쪽으로 420봉을 거쳐 북토리 마을로 내려오는것이 옿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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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까지 아주 위험하게 급경사 내리막 내려와 길건너 328봉올라다 내려와 마석산 오른다는게 이해하기힘들다. |
마석산 안가고 독점산/독잠산(242봉)으로 간다면 골프장으로 내려오는게 맞다고 본다. |
골프장 내려오는길 정말 급경사 내리막길 나무붙잡고 천천히 내려온다.. 고도표 보면 비료포대 타고 내려오면 골프장 ㅋㅋㅋ |
중간에 바위도 멋지게 구경하고 내려온다. 700에서 529까지 급강하내려온다.. |
골프장 에 도착하니 8시쯤 되는데 골프장 관련 직원들도 출근하느라.. 이추위에 골프를.. |
골프장 지나 421봉을 향해 오른다 뒤돌아보면 묵장산과 700봉을 바라보이고 맑은 하늘에 날씨가 참좋다. |
바람 들부는곳에서 아침을 먹으려 하는데.. 추워서 일부는 사일고개 근처 주막에서 아침을 먹는다고 내려가고 |
일부는 묘지근처에서 밥을 먹는다.. 사일고개(서낭재)에 아침일찍 여는지는 모르나 식당이 몇 개있다. |
오른쪽 기맥길을 바짝 잘라먹은 넘들이 있다 무슨 공장창고인지 산을 무지잘라먹었다. |
조금 내려오니 사일고개 사능재에 도착한다. 소담뜰 한정식집과 대왕성 짬뽕전문점이 보인다. |
서낭재 사진찍고 산을 오른다.조금올라가니 철탑이 나오고 문제의 마석산 가는길과 독점산 가는길 갈림길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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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맥길이 맞던 틀리던 받아온 트랙이 마석산 들리는것을 생각하고 왔는데 인원이 자꾸줄어 나만? |
그냥 어울려 독점산으로 가기로 한다. 대장도 없이 대타 대장 하고 하는데 좋은게 좋은것이지 |
329봉 정상을 지나 내려오니 임도 현대레미콘 공장 가는 도로를 지나고 산을 오르는데.. |
멋있는 바위들이 몇 개 있고 전망또한 좋다.. 사진찍어가면서 룰루산행한다. |
새벽엔 추워서 달리다보니 3.2키로에서 2.6키로 되더니 이젠 2키로 이하에서 여유있게 간다. |
242봉 독점산/독잠산 에 올라 과일 먹어가면서 한참 휴식을 한다. |
건너편 마석산과 외동읍 북토리마을 그리고 가야할 기맥 작은 야산들 그리고 그뒤 호미기맥과 삼태지맥길 |
오늘은 이 산만 내려가면 농토를 지나고 작은 야산 따라 쭉 가다가 호미기맥과 삼태 지맥 봉우리 밑에서 쫑이다. |
휴게소에서 얻어온 지도를 펴고 주위를 맞추워본다. 논 사이에 소나무 작은숲들이 다 왕릉이고 |
마석산 을 두고 양지바른곳에 왕릉이 무지많다.. 그리고 내려다 본결과 |
토성소류지(저수지)의 물길(원동천)으로 인해 마석산에서 내려오는길이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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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참을 휴식하고 내려오니 마을길을 따라 잠시 걷는다.. 냉천지초길을 걷는다. |
동네사람에 인사하며 지나가는데. 반갑게 인사하며 커피먹고 가라한다. |
민폐끼치면 안되는데 하며 한번 사양했는데 또 마시고 가라한다.. 감사합니다!! |
그집 귀여운 손녀 있어 누가 말할껏 없이 배낭에서 하나씩 . 빵,과일,쵸콜렛, 과자등을 꺼내준다 |
이번엔 커피한잔 얻어먹고있는데 과일을 내오시고 쌀튀밥과 주전자에 따뜻한 차까지.. 얻어먹고 이야기 한참나눈다. |
감사합니다 인사를 드리고 길을 간다. 보름전 둘째 손자 보셨다는 어르신 항상 복많이 받으세요.. |
농토길을 따라 왔다갔다하다가 산길로 접어들어 194봉을 올라 멀리 성태지맥 풍차를 바라보며 진행한다. |
묘지 어르신과 인사를 나누며 진행하여 마석산 들려오는길 장구뱅이와 만난다. |
196봉을 지나고 195봉을 지나고 차소리가 들려오는게 오늘 산길도 얼마 안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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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영지 저수지와 콘도가 보이더니 어느덧 도로가 나오고 철길을 건너 도로에 도착 산행을 종료한다. |
7번도로 원고개 쾌릉 버스정류장이있고 길건너 굿모닝 휴게소(슈퍼)에 들려 배낭정리후 |
오뎅 국물에 지역막걸리 한잔한다.. 땀이 별로안나서 샤워는 세수로 갈음하고 간단한 뒤풀이한다. |
근처에 있던 버스를 불러 남산근처 식당(용장4리) 순두부집으로 이동하여 뒤풀이 2차? |
본격적인 뒤풀이를 한다. 순두부 정식에 두부김치에 거하게 한잔하니 기분좋다.. |
다들 산행 배테랑들이라 처음에 우려했던 대장님 공석 걱정을 무색케한다.. 대장 계속 따시켜.ㅋㅋㅋ |
맛있게 먹고 14:30분 상경하여 사당에 도착하니 19:30이다. 멀기는 멀지만 차량이 작다보니 느리고.. |
중국산 점보 25인승이 티를 낸다.. 약간 이상.. 그래도 무사히 도착하여 산행을 할수있으면 감사할따름이다. |
2015년2월1일 공작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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