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키로급9지맥(完)/영월지맥(한강·完)

영월지맥4구간(동막고개~용두산~송한재~피재점~석기산~감악산~싸리재) 2014.11.22

공작산 2014. 11. 24. 11:39

1. 산행구간: 영월지맥4구간(동막고개~용두산~송한재~피재점~석기산~감악산~싸리재)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송학면,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원주시 신림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4년 11월 22일 09:53~15:18(5시간15분)  접속구간및 씻는시간 36분 제외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송암산악회 종주대
4. 날씨 : 영하 2도~ 9도  흐리고 비 약간씩 자주
5. 산행거리 : 16.1Km  (접속구간1.2키로 제외)
6. 특징 :   동막고개~감악산 대로길 매우양호 감악산 주위 약간 험함 감악산 정상에서본  운무 매우 좋았음.
    준비물: 김밥, 물 1.5리터,   기타간식          

7. 교통편 : 영월지맥  전용  45인승 버스

 

 

 

 

 

 

 

포인트   거리  누계 예정 통과
동막고개     0.0 10:10 9:53
용두산      3.0 3.0 11:30 10:47
피재점       3.6 6.6 12:50 11:43
석기산      2.2 8.8 13:40 12:13
감악산      3.0 11.8 14:50 13:45
876봉      2.6 14.4 15:50 14:26
싸리재      2.4 16.8 16:40 15:08
실거리 18.2 6:30 5:15
도엽명 : 제천 ,신림,부곡  

 

 

 

 

 

영월지맥(寧越支脈)
백두대간 두로봉에서 분기한 한강기맥이 계방산을 지나 청량봉에 이르러 북서방향으로 춘천지맥을
한강기맥이 내려오다가 삼계봉에서 남으로 분기하여 태기산,매화산,치악산,용두산,태화산을 거쳐 

남한강 각동리에서 다하는 134.5Km 산줄기를 말한다.

 

 

 

 

 

 

 

 

 

 

예정도 없던비에 우산을 들고 집을 나선다. 사당에서 6시40분 떠나 양재,잠실,천호등을 들려 문막휴계소 20분 정차 한다..
오늘도 아침시간 20분.. 주문후 화장실들려 부지런히 먹고 일어나니 5분 남는다.
동막고개 도착하니 10시도 안되었다..  가깝긴 가까운 거리이다.. 날은 흐리고.. 기온은 딱좋은날씨
동막고개에서 조금 우회하는 임도길을 가면 되는데 비탈언덕을 가시넝쿨 헤치며 잠시올라  포장길을 따라 간다.
가든및 집을 지나 산으로 접어든다.  산길을 따라 올라 철탑을 지나고 잠시올라가니 대로가 나온다.
용두산은 제천시내 사람들이 자주찾는 명소라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고  길이 너무잘정리되어있다.
돌탑을 지나고 벤치몇개를 지나 조금 오르니 벌써 땀이 나고 날씨는 눈이올것 처럼 치푸려져있다.
나무계단을 올라 산을 오르니 동막고개 출발한지 55분만에 용두산에 도착한다.

 

해발380여미터에서 871용두산까지 +500 을 오르며 거리 3키로를 55분만에 오르니 GPS는 4.4키로 속도 나온다. 

누구 말대로 등산 로보트이다.. 선두 3명을 따라가다가 30분 쯤 지나 포기 내페이스대로 올라가는데도 숨이 가쁘다.
정상을 오를때 싸리눈 처럼 비가 날려 싸리비? 약간 날리더니 용두산 정상에 도착하니 비가 제법 많이 온다.
용두산 정상에서  배낭커퍼를 씌우고  정상석 사진찍고 의림지는 가깝지만 날씨가 푸해 사진이 잘안나온다.
산을 내려오는데 낙엽에 길이 미끄럽다.. 조심히 내려오니 길은 완전 고속대로  소나무들이 멋지게 자란다.
용두산 숲탐방로 안내도를 지나고  작은 재 송한재 이정표를 지나 피재점방향으로 진행한다. 
오고가는 산책하는사람들과 가벼운 인사를 하며 지나간다.  멀리 잡목사이로 석기암이 보이고 
내리던비는 소강상태 낙엽쌓인 산길로 걸어간다.. 그래도 산행속도는 4키로를 넘는다.
멋진 소나무가 발길을 잡고 사진찍고 가는데  웬 레일이 설치되어있다..  하여튼 돈낭비가 심하네..

 

박달재 100키로 산악자전거대회 현수막.. 산은 걸어서 다녀야지 자전거 오토바이 차량으로  자연이 망가지고 있다.

소나무가 반바퀴돌아 오르며 자라니 마치 용오름 나무같다.  점골~못재 걷는길 잇기사업 현수막..
과연 지자제가 좋은것인지 뒤돌아보게 된다.. 
오미재(못재)를 지나고 오솔길 편안한길을 따라 봉우리 한번 올라 내려가니 피재점이 도착한다.
피재가는 이정석이있는것을 보니 피재분기점이라는뜻 같다. 완만한 등산로를 올라 진행한다.
이제 산 경사로를 제법오르니 돌담을 지나고 906봉(석기암)을 우회하여 오르니 석기암.감악산 이정표를 지나고    
905.7봉을 오른쪽 우회길을 마다하고  올라와보니 지도상 석기산이라는데 표시가 아무것도 없다..
경사진 산길을 내려가니 작은 재 제안고개/제사골재를 통과 한다.

 

시루떡처럼보이는 층층바위 옆을 지나 내려와 잘자란 소나무 사이를 지나고  감악산 1.3키로 이정표를 지난다.

잡목사이로 감악산이 보이고 벌써 시간은 12:50 아침을 든든히 먹어서인지 배고프지는 않은데.
먹어야 감악산 험한산을 오르겠지…  이제 저법 경사로를 오르고  큰바위도 지나고
좌우는 낭떠러진길 길은 좋지만 방심하면 떨어질수있다.. 오른쪽 강원도  원주시 왼쪽은 충북 제천
바위길 지나 나무테크 계단길과 전망대에 도착 지나온 지맥길과 운무속에 경치사진을 찍는다.
비는 약간씩 오다그치다를 반복하고 덕분에 운무경치를 보여주는데 감사할따름이다.
감악산을 바라보며 요상하게들 생긴 바위들을 지나고 로프길도 오르고 좌우엔 푹떨어지면 꽥!!
그렇지만 길은 안전하다.  그래도 미끄러운 돌과 나무뿌리 조심하면서 진행한다.
전망좋은곳에서 휴식 행동식으로 점심을 먹는다. 떡과 , 김밥 조금씩 먹고 휴식하며
건너편 감악산 바위를 바라보니 산중턱 등산로로 없는데 로프가 길게 늘어져있다.. 
굴채취용? 석화채취용?   하여튼 길이 40~50미터 쯤 보이는 로프 두줄.. 
주위경치 사진도 찍고  간식먹고 일어나는데 10분  사과 반쪽 입에 물고 출발한다.

 

선두세명 날라가고 나혼자 걷지만 그래도 부지런히 가야지.. 

주위경치구경하면서 오르니 감악산 정상0.2키로 백련사0.8키로  갈림길에 도착한다.
주위 큰바위 구경하면서  우회하여 오르니 감악산 정상945미터 이정표가 반긴다. 
왼쪽에 큰 바위가 있어 로프잡고 오르니  제천에서 설치한 감악산 945 이정석이 있다..
지도엔 954봉이라되어있는데… 945봉이네..   사진몇장찍고 바위 올라 주위사진찍는데..
시야는 별로지만 주위 산과 어우러지는 운무가 너무나 환상적이다..
사진 몇장찍고 바위를 내려와 바위 옆으로 가니 등산로보트(선두)세명이 휴식중이다.
통천문?  바위 옆을지나  감악산0.2 황둔리, 천삼산 이정표에서 천섬선방향으로 진행한다.
낙타같은 바위를 지나 왼쪽 백련사를 바라보고 진행하여 935봉 우회하여  성터길을 지나 내려온다.

 

바닥돌이 많은곳을 지나 내려와 전망바위에 도착하니 바위가 비에젖어 미끄럽다.

전망바위에서보니 황둔리와 치악산방면으로 운무가 이동하는 경치구경을 한참한다.. 사진도 찍고..
하도 경치가 좋아 오늘 본전 뽑았대나 하여 3만원씩 관람료응 더내라고 농을 한다.
이젠 소로길 오솔길을 따라 진행하는데 어느덧 마무리 할시간이 다가온다. 
천삼산 갈림길!!  천삼산은  사람들이 많이찾는 산인데 왕복40분 이상 같다와야되어서 패스한다.
천삼산가는  포장길을 바라보며 지나 진행  작은 봉우리 몇 개를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 한다.
뒤로는 감악산 1,2,3봉을 바라보고  진행하고  멀리 잡목사이로 치악산을 바라보는데 운무속에 잘안보인다.
작은 봉우리를 지나 진행하는데 안개가 쌓여 마치 아침 동틀때 산행하는것 같다.

 

철조망 처저있는 사유지 옆을 지나 내려오니 산불감시 초소를 지나 내려오니 싸리재에 도착한다.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와 신림리를 잇는 옛도로 지금은  88번 2차선도로 신림터널 개통으로 지금은 차량이동이 없다.
사진찍고 gps종료하고 도로를 따라 오른쪽으로 내려온다.. 작은차는 올라오겠고 버스도 잘만하면 올라올텐데.
도로를 따라  내려온다. 마을 근처 계곡물에서 간단히 씻고 옷갈아입는다.  
차가 잘하면 올라 올수도 있고 못올라오면  신림터널 근처에 보조가방내려 놓는 방법을 생각하면되는데.
갈아입을옷을 배낭에 넣고 진행하니 조금 무거웠다.. 그상태로 5시간 넘게 산행하였으니..  
휴식몇번하며 조금 여유있게 하였는데도  2.99키로 속도  정말 등산 로보트이다.. 
가끔 내리는 비에 신발이 젖고 몇사람은 양말도 젖었는데 나는 괞찬았다.
신림터널끝점 도로에 가까이 오니  버스가 도착하고 배낭정리후 저녁?을 막걸리와 국밥으로 맛있게 먹는다.
한시간 정도 지나 모두 밥먹고 출발한다..  약 17시  ..   도로가 조금 막히는것 같아… 팔당대교쪽 쪽으로 돌아.
88도로를 타고 내려온다..   천호들려 잠실에 도착하니 19시 빨리도 왔네..
집으로 돌아와 정리하고 푹쉰다.

 

                                                 2014.11.22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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