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지맥3구간(중산재~가창산~조을치~배재~다량고개~동막고개) 2014.11.08

1. 산행구간: 영월지맥3구간(중산재~가창산~조을치~배재~다량고개~동막고개)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제천시 봉양읍, 송학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4년 11월 08일 10:05~15:52(5시간47분) 휴식40분 빠른진행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송암산악회 종주대

4. 날씨 : 8도~17도   흐림

5. 산행거리 : 17.7Km

6. 특징 :  초반 500전후 오르내리막 반복과 가창산 빠른 진행에 된비알 심함.

준비물: 김밥, 물 1.5리터,   기타간식

7. 교통편 : 영월지맥  전용  45인승 버스

 

 

 

 

 

 

 

 

 

 

포인트	거리	누계	예정	통과
중산재			10:10	10:05
598봉	2.9	2.9	11:00	10:50
가창산	2.6	5.5	12:10	11:52
임도	2.2	7.7	13:00	12:22
조을치	2.1	9.8	13:40	13:00
굴다리	1.7	11.5	14:20	13:58
배재	2.1	13.6	15:05	14:25
다량고개	1.8	15.4	15:40	15:20
모산재	3.1	18.5	16:40
동막고개	1.0	19.5	17:10	15:52
계	실거리	21.1	7:00	5:47
도엽명 : 쌍용,매포,제천

 

 

영월지맥(寧越支脈)

백두대간 두로봉에서 분기한 한강기맥이 계방산을 지나 청량봉에 이르러 북서방향으로 춘천지맥을 내주고

한강기맥이 내려오다가 삼계봉에서 남으로 분기하여 태기산,매화산,치악산,용두산,태화산을 거쳐

남한강 각동리에서 다하는 134.5Km 산줄기를 말한다.

 

 

 

 

 

 

 

사당역 근처에 버스가 빼곡 겨우 차를 타고 이동하여 중산재/참나무쟁이 고개에 도착하니 10시 갓넘었다.

시작하자마자 오르는 520봉 경사로를 치고 올라가 약간 내려가더니 523봉을 치고 오른다..

벌써 땀이 쭈룩쭈룩흐른다..    523봉에서보니 맨땅헤딩하고 다리오르막 산길..  - 70 +100  550.5봉.

떡갈나무 낙엽에  땅도 약간 적어있어 미끄러지고 오르고 반복하니.. 입에서 단내가 나도록 치고 오른다..

550.5봉에서 또다시  -100 + 150 …  고도표상 가창산 오를때만 힘들줄 았았더니  초반에 사람잡는다.

598봉 벌목지 오르며 뒤돌아보니  오르막 내리막 하였던 봉 세개가 보이고 저멀리 태화산과 누에머리봉 보인다.

598봉올라 이젠 조금 여유있는 산길 주위를 보니 철없이 피어난 진달래.. 왼쪽그로 뻗은 갑산지맥산길..

벌목지 끝부분에 길이 조금 헷갈리지만 왼쪽으로 바짝붙어 내려오니 임도길을 건너 산으로 접어든다.

또다시 오늘의 네번쨰 된비알 급경사 오르막을 올라 +130 갑산지맥 분기점을 지나 650봉에 도착하여 지난다.

그나마 편안한길을 따라 + 160 을 오르니 가창산 정상에 도착한다.

물한모금 먹고 정상사진과 멀리 태화산 누에머리봉 사진을 찍고 진행한다.

선두 쉬지도 않고 로보캅처럼 진행한다.. 대단한 사람들이야…

멀리 산을 구경하면내 내려오니 광산터를 지나는데 파헤친뒤 복원이 안되어 눈꼴사납다.. 써그럴넘들..

임도와 설매산 갈림길을 지나고..  조금더 진행하니 문영월재를 지난다.

567.7봉, 524봉을 지나 건너편 바라보니 왕박산 갈림봉과 왕박산이 보인다.

조을치를 지나 산을 다시오르니 왕박산 갈림봉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한다..

고려가 망해 이씨눈을 피해 왕씨가 낙향  박씨로 고치고 살았다하여 왕박산..

왕박산은 왕복1.4키로이지만. 내려갔다가 다시 가야되고 찾는이 없어 가시넝쿨이 많다하여 선두 3사람은 가고

나머지 세명은 행동식으로 점심을 떄운다..  휴식하며 건너편바라보니 변전소와 멀리 용두산이 보인다.

20분간 휴식하고 산을 내려온다..   가파른 비탈길 내려오니 철조망 사유지에 길이조금 헷갈린다.

임도에 도착하고 굴다리를 지난다..    그리고 왼쪽으로 바로 산으로 들어가야하나..   <파란선 원 지맥길.. 적색선 적당파길>

가시넝쿨이 심하고..  초반에 너무 힘을빼  오늘 산행 실컷하였으니 정통고수파가아닌  나와 두사람은  임도로  걸어간다.

삭고개를 지나 계속 도로타고 간다.. 도화리  음지만지실 양지만지실 참으로 동네  이름도 요상하다. .

음지라 곡식이 늦게 여문다하여서 …   그래도 음지만지실  이름이 좀 거시기하다.

동막IC교를 넘어 38번 도로를 타고 이동하여 주유소 있는곳에 도착하니 이곳이 배재/뱃재이다.

초반에 힘들고 원지맥길로 오다보면 후미가 쳐질것을 대비하여 버스를 뱃재에 세워놓은다고 하여..

찾아보니 주유소에서 차를 못세우게 한다고.. 1키로 쯤 떨어진  고암동 삼거리에 있다고 한다 ...

원지맥길은 주유소 뒤를 지나가야하는데..  산행대장 말씀이.. 주유소뒤 송전탑, 골프장때눈에 가기힘들고

다량고개 지나도 묘지공원 지나기 힘들고 개사육장있어 지나기 힘들다하며 임도길을 권한다.

트럭이 많이 다니고  보도가 없는 도로 여서 아주 위험하게 걸어 내려온다..

중간에 공터도 조금있었는데,,, 능력껏 주차하지.. 안갈까하다가 버스에서 갈아입을 옷을 가지러 그래도 찾아간다..

30분정도 도로를 따라 걸어 버스에 왔건만 기사분 식사하러 가셔서 10분 넘게 기다린다..

조금 진행이.. 엉망진창이다..   회원수도 ..  이래서 영춘커녕.. 영월지맥이라도 끝까지 갈수있을까..?

차에서 배낭정리후 갈아입을 옷과 물을 가지고 걷는데 몸은 다식었고.. 비가 내릴듯 가끔 빗방울이 떨어진다..

82번 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오르니 왼쪽엔 변전소, 오른쪽 골프장을 지나 인바이오 회사옆 포장길을 따라걷는다.

도화동 표지석에서 왼쪽으로 도로를 따라 걷는데 2차선 임도도 없는길 가끔 지나는차로 조금은 위험하다..

도로를 따라 포장길을 걸으니 발바닥이 따가워 온다..   50분정도 걸어 멀리 용두산 바라보며 동막고개 도착 산행을 종료한다.

조금 한적한곳을 찾아 씻고 옷갈아입으니 개운하다.. 잠시후 왕박산 갔던 선두팀이 도착하고

동막고개에서 제천시내쪽으로 조금 걸어내려오니  모산동 세명대입구 사거리에 도착 편의점 들려 막걸리 몇병을 산다.

지역말걸리인줄알았는데.. 공주 알밤막걸리, 상주 조껍데기,  장수막걸리 몇병..

조껍데기술1병과 장수막걸리 한병을 먹고 있으니 버스 도착한다.. 나머지 들고서 버스에서 풀어돌리고..

의림지를 지나  유명한묵밥집 식당에 들려  묵밥에 동동주  한사발 나눠 먹으니 배도 부르고 술도 취하고…

술깰때에 머리꽤나 아프겠네 조금 걱정되었지만… 나중에도 머리는 아주 개운하였다..

6시넘어 출발하여 휴게소 한번도 안들리고 .. 강동역에 도착한다.. 에구구  막걸리 배터지게 먹었는데..

강동역 내려 볼일좀 보고 전철타고 집으로 돌아와 정리하고 푹쉰다.

 

 

                                               2014.11.08   공작산

 

 

영월지맥3구간_중산재~동막고개(빈).gpx

 

영월지맥3구간_중산재~동막고개(빈).gpx

0.09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