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키로급9지맥(完)/영월지맥(한강·完)

영월지맥2구간(관암동고개~해고개~삼태산~무두리고개~중산재) 2014.10.25

공작산 2014. 10. 27. 13:28

 

1. 산행구간: 영월지맥2구간(관암동고개~해고개~삼태산~무두리고개~중산재)
   강원도 영월군 남면, 충북 단양군 영춘면, 어상천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4년 10월 25일 10:13~15:38 (5시간25분) 행동식 빠른진행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송암산악회 종주대
4. 날씨 : 7도~23도   맑음  
5. 산행거리 : 15.8Km
6. 특징 :    길은 대체적으로 양호하나 세번에 걸친  된비알로 난이도 최상.
    준비물: 떡, 물 1.5리터,  사과, 오이 기타간식          
7. 교통편 : 영월지맥  전용  45인승 버스

 

 

 

 

 

 

 

 

                                          <누에머리봉 왕복 안찍힘>                                                    초반 날라가다가  중후반 늦어짐

 

 

 

포인트   거리  누계 예정 통과 
관암동고개      11:00 10:13
해고개      4.6 4.6 12:20 11:22
817/822봉      3.0 7.6 13:40 12:20
삼태산      0.8 8.4 13:55 12:44
478봉      2.6 11.0 14:55 13:46
두무리고개      1.5 12.5 15:30 14:02
475봉      2.7 15.2 16:30 15:08
중산재      1.5 16.7 17:00 15:38
실거리 18.1 6:00 5:25
도엽명 : 영월,사평,쌍용,매포
영월지맥(寧越支脈) 
백두대간 두로봉에서 분기한 한강기맥이 계방산을 지나 청량봉에 이르러 북서방향으로 춘천지맥을 내주고
한강기맥이 내려오다가 삼계봉에서 남으로 분기하여 태기산,매화산,치악산,용두산,태화산을 거쳐
남한강 각동리에서 다하는 134.5Km 산줄기를 말한다.
 

 

 

 

 

 

 

 

 

단풍철이라 사당역이 복잡하다 .. 관광버스가 15대 정도 서있고..  6:40출발하여 양재 잠실 등 두루거쳐 
고속도로를 달려 제천휴계소에서 20분 휴식 아침을 된장국으로 해결하고 이동한다.
관암동 고개에 도착하니 10시 조금 넘었다.. 내리는 순서대로 바로 출발 10:13 출발한다.
해고개 까진 무난한길 이고 817봉오르는길, 삼태산 오르는길 된비알이고  삼태산 내리는 급경사길.
두무리고개에서 475봉이 또 된비알 코스이다..  길은 519번 도로에서 중산재까지만 길찾기가 조금 힘들다.
버스에내려 임도파와 정통파로 나뉜다. 난 정통파로 간다..  산을 조금올르니 소나무 휴양림이 반긴다.
공기가 시원하여 숨호흡을 여러 번 하며 지난다.. 멀리 삼태산이 웅장히 보인다.
고사골 마을 임도길과 만나고  495봉을 올라  마을을 끼고 산을 크게 우틀한다.
비교적편한길 한시간10분 정도 걸으니 442봉 찍고 내려와 해고개에 도착한다.. 

 

도로 절개면을 한참 조심스럽게 내려와   왕복2차선 도로를 넘어 산으로 오른다.

약간올라 기지국을 지나 바로 내려와 밭을 지나고 본격적으로 산을 오른다..
약 300에서 817봉까지 입에 단내가 나도록 오른다. 중간에  과일 간식먹으며 진행.. 
가파르게 670까지 오르고 조금 완만하지만 그래도 힘들게 817(국토지리원 822봉)에 오른다.
817봉오르면 삼태산 까진 편안하겠지 하였는데.. 817봉 올라 바라보니 에궁…
한참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야 하는 삼태산이 웅장히 버티고 있다. 니미럴 ㅋㅋㅋ
817에서 730까지 급경사 내리막후 878봉까지 급경사 된비알 오르막.. 
730 이정표에서 거리로는 0.9키로 이지만  무지 힘들게 오른다.. 

 

삼태산 876봉올라 사진찍고 조금더  진행하여 갈림길지나 누에머리봉 864봉에 도착한다.

삼태산 정상을 876봉과  864누에머리봉  각각 삼태산 정상 이라 붙어있지만 이또한 지방싸움.
누에머리봉에서 사진찍고 돌아와 원진행방향에서 오른쪽 으로 내려오는데 길찾기가 어렵다.
핸펀 GPX와 선두 바닥지 덕분에..  워낙 급경사 내리막이라 두번 엉덩방아 앞으로 한번  슬라이딩 한다.
비탈진곳을 한참  조심히 내려와 임도와 만나고 선답자는 오른쪽으로 향해 능선길로 갔는데..
왼쪽으로 내려와 산길을 들어간다.. 조금후  경사진 밭을 만나.. 오른쪽으로 향하며 478봉을 바라보며
걸어야 하는데 일광정 정자가 보여 그리로 내려가서 물한모금 마신다.
정자에서 조금 직진하니 급경사 내리막이 기다리고 고수동 방향과 두무리 고개에서 오는 도로 만날것 같다.

 

또 비탈길을 오라서면 398봉으로 향하며 한참을 지맥길를 까먹는 결과가되어.. 다시 정자로 돌아가.

478봉쪽으로 우틀하여 가는데 왼쪽은 비탈길 오른쪽은 밭과 가시넝쿨사이로 가다가 가시넝쿨에 갇혀서 고생한다.
긇히고 찔리고 헤쳐나온다고 개고생한다..몰골이 처참하다..  478봉으로 올라 잠시가니 임도길 삼거리 .. 
저좋은 임도길을 나두고 괜히 고생하였네… 일광정 정자에 홀린것이여…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임도길 따라 걸어 내려오니  무두리 마을 고개에 도착한다. 
도로에 와 왼쪽 도로를 따라 잠시걷다가 되돌아가 도로를 건너 산으로 오른다.. 
기지국과 산불감시탑을 지나고  좌틀  밑에 도로를 보며 396봉을 지나  진행한다..
398봉에서 우틀하여 내려오니  작은왕복 2차선 도로 519번 도로를 건넌다.
이젠 지쳐서 319 미터에서 469.5봉 오르는것도 버겁다..  잠시 간식을 먹고 오른다.
한참 경사진 길따라 그물망이 쳐있있고 . 혹시 걸려있는 뱀? 은 없다.. 참으로 길게도 쳐놓았네..

 

다시한번 혀 빠지게 올라 475봉에서 우틀하여 내려오니 안부 사거리..  지친 발걸음으로  마지막 보너스봉을 오른다.

잠시 정상에 올라 건너편 능선 523봉을 바라보며  헥헥내려오니 중산재에 도착한다..
해고개 까진 선두그룹 5명 갔는데 탈락!!  계속 홀로산행  걸어오다가  일광정 근처 헤매어서  오늘도 후미? 
정신없이 걸어 오니 다행히 후미는 아니네.  대략7명 도착..
일단 밥먹으며 막걸리 한병 먹고 나니 살만하다..    준비한 물로 간단히 씻고 옷갈아입으니 아주 개운하다.
그로부터 2시간후 후미 식사후 출발한다.. 힘들긴 다들 힘들었던 모양이다..
17:36분 출발 잠실에 20:39분 도착하였으니 3시간 정도 걸려왔네.. 집에 도착하여 정리하고 푹쉰다..

 

                                                          2014.10.25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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