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구간: 여수지맥4구간(창무리~비봉산~안양산~고봉산~봉화산~힛도~백야대교~백야산~백야리) |
전남 여수시 화양면 일대 |
2. 산행일시 : 2014년 5월 18일 03:20~14:07(10시간49분) 식사및 휴식 포함 |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백두~ 산악회 여수지맥 종주대 26명 |
4. 날씨 : 16도~23도 20일 월광산행.. 맑음 뙤악볕 날씨 |
5. 산행거리 : 25.2 Km |
6. 특징 : 등로는 대체적으로 양호하나 뙤악볕날씨 30도로 느껴지는 도로길.. |
준비물: 아침, 물 2.5리터, 빵, 사과, 오이 기타간식 |
7. 교통편 : 여수지맥 전용 45인승 버스 |
포인트 | 거리 | 누계 | 예정 | 통과 |
창무리 | 3:00 | 3:20 | ||
비봉산 | 2.0 | 2.0 | 3:50 | 4:12 |
상촌고개 | 1.8 | 3.8 | 4:35 | 4:49 |
옥천로 | 1.9 | 5.7 | 5:10 | 5:32 |
안양산 | 2.3 | 8.0 | 6:10 | 6:31 |
화양고 | 1.6 | 9.6 | 6:50 | 7:00 |
227봉 | 1.8 | 11.4 | 8:20 | 8:23 |
고봉산 | 3.0 | 14.4 | 10:00 | 9:49 |
봉화산 | 1.3 | 15.7 | 10:30 | 10:34 |
77번도로 | 3.1 | 18.8 | 11:40 | 11:23 |
백야대교 | 2.7 | 21.5 | 12:40 | 12:43 |
백야산 | 2.0 | 23.5 | 13:40 | 13:37 |
백야삼거리 | 2.0 | 25.5 | 14:30 | 14:09 |
계 | 실거리 | 27.5 | 11시간30 | 10시간49 |
도엽명 : 여수,화양,개도,낭도 |
여수지맥 (麗水枝脈)은? |
호남정맥의 미사치에서 동쪽 백운산쪽으로 2.2km 떨어진 3면경계봉 (약 820m.순천시 서면과 황전면, 광양시 봉강면)에서 |
호남정맥은 북으로 올라가고, 남으로 한줄기 가지를 쳐 서로는 순천동천, 동으로는 광양서천으로 물길을 가르면서 |
여수반도의 끝단인 여수시 화양면 안포리 힛도마을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약 81km의 산줄기를 말한다. |
5월첫주 연휴기간이라 산행을 연기하다보니 5주만에 만나는 산행이다.. |
10시 신도림을 출발하여 사당,양재,죽전,신갈들려 내려간다.. 안성휴계소 한번쉬고 내려가는데 |
버스운전기사 난폭운전에 잠을 잘수가없다.. 에이 씨.. |
먼저 터널안에서 후진 200여미터한 기사이다.. 내비도 잘못써서 헤매는.. |
내비가 오른쪽으로 직진하세요.. 하면 오른쪽으로 알아들어야지.. 직직만하는… |
무박에 서로 안올라고 하여 당번제로하는데. 불친절로 일부러 찍혀 안올라는 꽁수를.. |
무박에 잠도못자고 하는데 .. 팁을 별로 안챙겨주어서 그런것도 있다. |
무박 산행을 계속해야하는가 고민하면서 생명의 위험을 느끼며 이동하느라 잠안숨못잔다. |
올라올때도 난폭운전은 계속되고 이렇게 무박을 이어가야하는데 또 고민한다.. 결론은 정리. |
산행은 맘에드는데.. 어차피 못다한 기맥길을 위해선 언젠가 이동해야 하기에.. |
어차피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양보해야하고 .. 또 인연이 되면 만나게 될것이고 .. |
금오지맥,주왕지맥 포기한다..그리고 언젠가 있을 영춘지맥은 나중에 상황봐서 합류하기로 한다. |
당일산행으로 수도마치고, 운문지맥과 호미지맥으로 예정을 잡는다. |
뜬눈으로 새고 창무리에 도착하니 3시10분경 하늘엔 구름약간 달이 떠있다.. 날씨는 딱좋다. |
단체사진을 찍고 20분 출발한다.. 마을길을 지나가니 동네 개들이 인사한다.. |
옻닭집 옆을 지나 산을 오르니 길이 없다.. 가시넝쿨 나뭇가지를 헤치고 오른다.. |
쉽게오르려면 창무리에서 용문사를 거쳐 올라오는것이 수월한길이라 하는데.. 그것은 .. |
진행속도도 느리고 힘이들고.. 가끔은 바위를 차고 오른다.. 헤매기를 한참.. 30분오르니 비봉산 갈림길이 나온다. |
비봉산까지는 200여미터 벗어나있고.. 4분이동하니 정상이다. 사진찍고 돌아오니 합이10분. |
멀리 여수항구에 불빛과 하늘엔 음력20일 구름도 걷히고 달이 유난히 밝다.. |
비교적 편안한 오솔길을 따라 하산한다.. 4시30분쯤되니 멀리서 교회음악소리, 조금있으니 절 종소리울리고. |
새들의 지저귐소리 언제나 즐거운소리이다.. 동네 개들과 닭들이 인사한다.. |
17번 도로에 도착하니 어느덧 날이 밝아오려한다.. 199봉을올라 보니 서서히 밝아오는 아침항구가 정겹다. |
서쪽으로 기울어져가는 달과 약간 구름속으로 해가 떠오르려하고.. 항구와 산을 바라보며 걸으니.. |
도로에 도착한다.. 화양면사무소와 화양초교가는 도로를 지나 안양산 방향으로 산을 오른다. |
구름속에 해는 떳고 편백나무숲을지나..구름사이 햇빛과 바닷물에 반사되는 항구가 또함 멋있다. |
가끔 전망좋은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진행하니 안양산에 도착한다. 사진찍는다. |
아침먹자는 얘기와 나오는데 한사람이 이미 내려가 몇사람은 이동하고 나머지는 안양산 정상에서 아침을 먹는다. |
나는 조금더진행하여 내려간다.. 내려가면 바로 먹어야지 하며 내려오는데 229봉을 넘는다.. 아이고 배고파라.. |
229봉 내려와 임도를 걸어내려오니 화양고가 있어 그늘을 찾아 아침을 먹는다.. 7시 |
날씨가 벌써 덥고 하니 맥주가 간절히 생각나 두리번대고 물어보니 500여미터이상 마을에 가야한다고.. |
25분정도 아침을 먹고 일어나 학교앞 고인돌 사진을 찍고 이동한다.. |
마을버스노선이 7개 시내버스가 자주 지나간다.. 화동마을 이정석을 지나 작은야산을 오르는데..길이없어 조금 헤매며 내려온다. |
화양고에서 임도따라 내려와 마을에서 맥주한잔먹고. 아침먹고.. 임도따라왔으면 수월할것을… |
작은도로에서 227봉을 오르는길은 잡목과 경사로 인하여 올라갈수있지만 만만치 않게 힘들었다고 한다. |
그래서 다른사람 트랙을 따라 임도로 250여미터 이동하여 우회하여 오르는길을 택한다.. |
통나무를 니용하여 계단을 만들었는데 수풀에 반은 가려져있고.. 그나마 길을 찾을수있는데 만족한다. |
가끔있는 산딸기 가시를 찔려가며 따먹으며 헐떡대고 산을 오른다.. |
227봉을 힘들여오르고.. 이젠 대체적으로 편안한 등로를 따라 진행하여 280봉을 지나 산을 내려온다. |
공사중인 도로를 지나 바로 산으로올라 307봉을 올라야하는데 괜한잔꾀를 부려본다.. |
덥고 하니 길따라 가볼까 6명정도가 길따라 진행한다.. 결론은 뙤악볕에 햇빛도 못피하고 너무나 한참을 우회하는 |
빨리 이동하였는데도 그래서 307봉 옆 도로까지 같을때 이미 본대는 다지나가고 고봉산을 오르고 있었다.. |
임도에서 고봉산까지 200여미터 거리를 해발 60여미터 오르는데 날이더워 물한모금 먹어가며 진행한다. |
고봉산 내려와 등로길이 옆에 도로가 있지만.. 도로잔꾀에 고생만 하여 이번엔 산길을 가니 그늘이있어 다행이다. |
활공장.. 전망좋은곳에서 사진을 찍는다. 멀리 고흥 팔영산이 바라보인다. |
과일에 물한모금먹고 산길을 오르는데 봉화산 까지 천천히 오른다.. 우메 더운거~~ |
얼음물을 자주마시며 진행하니 봉화산에 도착하는데 뙤악볕이다.. 그래도 전망이 좋다. |
멀리 백야대교와 백야산을 바라보고 주위에 바다와 섬들.. 사진을 찍고 내려선다.. |
조금은 험한 바위길을 잠시지나고 내려오니 비포장 임도길이 나오고 도로길릉 쭉 따라가도 되지만. |
산길로 하여 198봉을 지나 골프장 도로에 도착한다.. 햇빛가릴수있는 나무도 없는 개활지.. |
손수건과 모자를 이용해 그늘을 만들고 진행한다.. 도로를 따라 한참진행한다. |
골프치는 3명과 캐디2명 에구 이더위에 무슨고생인가.. 재들은 우리보고 미친넘들 하겠지? |
골프장을 지나 내려오니 193봉을 거쳐 내려오니 세포리 마을이보이고 아주 저멀리 삼거리에 편의점이 보인다. 앗싸~~ |
77번 도로에 내려서 지맥길은 가로질러 마을 뒤 작은 산을 우회하여 가야하는데.. |
현오님과 도로따라 진행하여 세포3거리로 진행한다… 중앙편의점, 식당과 치킨을 겸하는 시골 가게이다. |
가게안 탁자엔 20명 정도의 식사를 준비하고 계셨다. 밥먹고 가고 싶어 물어보지만 예약된 손님때문에… |
편의점 부부께서는 매우친절하셨고. 미리 예약.(686-2712)을 하면 산악회 단체손님도 가능 하다한다 |
도착하자마자 오렌지음료(1.8리터)와 캔맥주(355미리) 한개씩 들고 가게앞 마루에 걸터앉아 먹으니 아~ 꿀맛이다. |
두개씩을 더먹고 나니 더위가 싹 가셨다.. 쥬스는 현오님과 얼음만 남은 물통에 1리터, 0.5리터..나눠넣고 출발한다. |
30분정도 여유지만 힘이 넘쳐난다.. 편의점오기전엔 너무더워 백야대교 지나 백야산 포기하고 길따라 가야지했는데. |
이젠 서울까지 걸어갈수있을것 같다.. 같이 간 선두는 안보이고 본대 10명정도가 지맥길을 뒤따라온다. |
세포교회를 지나 산으로 접어들어 80봉을 오르고 내려오니 77번 도로와 다시 만난다.. |
조금 기다려 네명의 산우와 만나고 얼음쥬스를 건네니 얼음은 녹았지만 아주시원해 매우 좋아하신다.. |
나는 얼음물 0.5 포함하여 1리터 남으니 충분하여 마음것 드시라 하지만 몇모금만 마신다. |
뙤악볕 도로를 따라 한참을 걸어 남경수산 간판있는곳에서 산으로 접어든다.. |
기지국있는곳에서 우틀하며 내려오니 힛도마을이보이고 저멀리 백야도가 보인다. |
방목하여 놓은 소를 보며 내려오니 힛도마을 도착한다. 원래 지맥길 종착점인데.. |
거리가 짧은편이라 백야도와 백야산(백호산)을 산행하기로 하였었다.. |
힛도마을을 지나 백야대교를 지난다.. 다리를 건너 백야 등산로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간다. |
산으로 접어드니 산행길을 잘만들어 놓았고 등산객도 자주보인다.. |
백호산 등산로 표시를 따라 통나무 계단과 로프구간 통과하여 전망좋은곳에가니.. |
세포리에서 헤어진 선두가 기진맥진 해서 쉬고있다.. 한 30분 쉬었겠구만… |
남은 얼음쥬스, 사과, 빵, 오이2 있는것 다 털어준다.. 내겐 물0.8 정도 있으니 충분하다. |
조금 쉬고 오르니 275봉(제1봉)을 오르니 두분의 산우와 다른등산객 두분계시고.. |
제2봉 268봉에 도착한다.. 이정표는 286봉이라하는데 국토지리원 등고선을 보니 268봉 같고.. |
최고봉인 3봉 백야산/백호산이 282봉이니 2봉은 268봉이라 함이 좋을것같다… |
282.5봉 백야산(백호산) 준.희 어르신 이정표 반갑게 인사한다.. 어르신 늘 건강하세요~ |
오솔길을 따라 진행하다가 전망바위에서 구경하고 내려오니 임도길과 만나고 밭을 지나 |
백야삼거리에 버스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한다… 총25.52키로 평균 2.36키로에 10시간48분 거의11시간 산행하였다. |
버스에 도착 준비한물 들고 밭근처 나무사이에서 대충 씻고 옷갈아입으니 개운하다.. |
후미도착한후 창무리 근처 식당으로 이동하여 통장어탕과 맥주몇잔하니 아주 좋다~ |
장어 가시발리고 먹으니 맛은 좋은데 술안주로는~~ |
네시넘어 출발한버스는 난폭과 과속영향으로 3시간 40여분만에 사당에 도착하여 집으로 돌아와 푹쉰다.. |
난폭운전으로 기분이 매우상했지만 산행만큼은 매우 뜻깊은 산행이었다.. |
2014년 5월 18일 공작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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