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지맥3구간(농업센터~덕정산~진강산~도장리~문산리~참성단~마니산~분오리돈대) 2014.05.06

1. 산행구간: 강화지맥3구간(농업센터~덕정산~진강산~도장리~문산리~참성단~마니산~분오리돈대)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도면, 불은면, 화도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4년 5월 6일 7:42 ~14:18 (6시간36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 나홀로

4. 날씨 : 6도~17도  맑음 연무

5. 산행거리 : 17.8Km

6. 특징 :   초반엔 등로 양호하나 참성단에서부터 동막리까지 암봉이 많아 시간지체

준비물: 김밥,  물1.5 리터, 음료 0.6, 사과, 오이, 빵 기타간식

7. 교통편 : 대중교통

 

 

 

 

 

 

 

구로동	송정역	651번	5:32	6:06
송정역	강화터미널	3000번	6:12	7:10
강화터미널	농업센터	41번	7:30	7:41
분오리	온수리	1번	14:55	15:15
온수리	대곶사거리	700번	15:19	15:45
대곶사거리	당산역	60-3번	15:50	17:20
당산역	대림역	집

 

 

포인트	거리	누계	예정	통과시간
농업센터			7:45	7:42
덕정산	3.3	3.3	9:05	8:46
진강산	2.2	5.5	9:55	9:33
17번도로	2.5	8.0	10:50	10:17
문산리18	3.1	11.1	11:50	10:58
참성단	1.9	13.0	12:10	12:02
마니산	0.8	13.8	12:50	12:36
321봉	1.2	15.0	13:30	13:22
126봉	2.6	17.6	14:30	14:03
분오리돈대	0.6	18.2	15:00	14:18
계	실거리	19.2	8시간	6시간36
도엽명 : 신도,강화

 

 

강화지맥 (江華枝脈) 은 ?

강화도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이며, 인천광역시 강화군에서 가장 큰 섬으로, 최고점은 마니산(469m)이다

강화도에서 400m이상 되는 산이 고려산(436m), 혈구산(466m), 진강산(443m), 마니산(469m), 별립산(400m) 등이 있는데

그중에 혈구산이 강화도 중심에 솟아 있는 산이라고 할 수가 있다. 혈구산에서 남북으로 길게 산줄기가 뻗어 있는데

북으로는 고려산, 시루메산, 봉천산(291m), 성덕산(215m), 저담산(167m), 별약봉(145m), 제적봉을 거쳐 한강에 맥을 다하고

남쪽으로는 퇴모산을 거쳐 덕정산으로 이어지는데 덕정산(325m)에서 다시 두 갈래의 산줄기가 갈라진다.

덕정산에서 남동쪽으로 뻗은 산줄기는 정족산(221m), 길상산(336m)을 거쳐 택이마을에서 강화만으로 가라앉는다.

또 하나의 산줄기는 덕정산에서 남서쪽으로 뻗어 진강산,  마니산을 거쳐 분오리마을앞 강화만에서 그 맥을 다하고 있다

동으로는 진고개,북산을거쳐 월곶돈대(연미정)에서 다하고 서로는 덕산 국수산을지나 상암돈대(황청포구)에서 그맥을 다한다.

 

 

 

 

 

 

 

 

 

 

 

 

 

 

 

강화지맥은 북장돈대에서 택리마을 까지로서 2구간에 걸쳐  진행을 많이 한다.. 하여 완주는 이미 하였다.

그러나 마니산이 민족의 명산이고 참성단은 성화채화등 유명한 산이라 의미가 있어 진행하는것으로 한다.

동서구간은 나중에 만든것 차후에 시간이 되면 진행할지는 나중에 생각하기로 한다.

5시 조금넘어 집에서 나온다.. 간단히 김밥과 음료수 사고  버스를 기다려 651번 첫차를 타고 송정역으로 향한다.

오늘이 석가탄신일 휴일라 그런가.. 버스가 만원이다..

송정역에 내려 잠시후 오는 3000번 버스를 탑승 10면정도? 한적하다.. 한시간 정도 되니 강화버스터미널에 도착한다…

터미널내 식당에서 비빔밥을 간단히 먹고나오니 10분 걸린다..

버스를 찾아 조금 헤매다 41번 버스를 탑승 잠시후 출발한다.. 7~8명 정도..

11분만에 농업기술센터에 도착한다.. 출발지 사진을 찍고 바로 출발한다..

스틱을  조정하며 농로 임도길을 따라 진행한다.. 한수농장까지 진행하여 본다..

농장 출입이 통제되어 왼쪽으로 우회하여 산으로 진입 아주 완만한 나무사이로  길을 헤쳐나가 농장뒤에

지맥길과 합류하여 몇일전에 못들린 250봉을 향하여 올라간다..

등산로도 거의 없는 사면을 치고 올라가니 땀이 비오듯하고 숨이 가쁘다…

한수농장 해발40에서 250봉까지  오르는데 한번 숨 가다듬고  25분만에 250봉 오른다..

조금은 편안한길을 따라 걷다가 이번엔 200에서 320봉까지 숨가쁘게 오른다..

320봉 전망대에 도착하여 배낭내려놓고 땀을 딱고 휴식하며 사진을 찍는다..

혈구산,퇴모산, 그리고 산줄기끝 외포리 선착장.. 석모도 그리고 진강산을 찍고 출발한다.

8분여 편안한길 진행하니 덕정산에 도착한다.. 군부대 사격장이라 정상표시가 없다..

지역주민 한분이 벌써 올라와 계신다..  오늘도 빨간 깃발앞에서 사진찍고 , 진강산,마니산과

정족산,길상산과 길정저수지, 다른쪽으로는 문수산과 혈구산,퇴모산 사진을 찍고. 사격장밑으로 하산한다.

멀리 바라보는 외포리 선착장 줌으로 당겨서 찍으며 내려오니 8분만에 임도에 도착 통과한다.

벌써 햇볓이 내리쬐고 170에서 441봉 진강산까지 오르는길 어렴풋한길과 경사로로 힘이든다.

중간에 물한모금 먹고 진행하여 오르는데 길찾기가 힘들지만 가시가 없는게 다행이다.

임도부터 진강산 정상까지 24분만에 오르니 비교적 빠른 진행이다..

연무이지만 그래도 전망이 비교적 좋은편.. 석모도, 마니산, 길상산,문수산을 두루보고 초지대교도 보인다.

진강산에서 내려가는길은 경사로가 심하고 마른땅이 조금 미끄럽고 가끔 암봉길이다.

가끔있는 리본이 안내를 하여 수월하게 내려온다..  카톨릭대와 조산초교를 지나 17번도로에 도착한다.

이젠 농로 평지길.. 논밭을 따라 진행한다.. 주위엔 각종 채소를 심는  밭일하시는분들이 가끔 있다.

15분정도 평지진행후 야산으로 진입하는데 길은 없고 개들만 반긴다.. 85.9봉을 지나 내려온다.

가끔 방목한 개들이 있어 스틱으로 적당히 견제하며 통과한다..  묘지도 지나고하며 18번도로에 도착한다.

문산리 지역 식당몇개와 찐방집이 있어  유혹한다,,

산으로 접어들어 그늘에 앉아 간식을 먹는다. 김밥과 과일 먹고 10분만에 출발한다..

먹고나니 힘든데다 이젠 경사로 오름길 해발 20여미터에서 참성단 465미터까지 계속오름길..

가끔 바위가 멋있는게 사진을 찍으며 천천히 오른다..

40여분 오르다 전망좋은곳에서 휴식하며 사진을 찍는다.. 석모도가 한눈에 들어오고

교동도, 진강산,  혈구산, 길상산까지 그리고 이름모를 산들…  구경한다.

그리고 10여분 오르니 455봉 헬기장 공터가 나온다… 나무사이로 산을 올라오니 의아하게 쳐다본다.

공터 옆에 마니산 이정표 있는데..나도 여기가  마니산이라 생각해왔고 다른사람들도 마니산이라여기고 사진을 찍는다..

허나 여러지도를 보면 여기는 455봉 헬기장 약70미터 근처에 참성단이 있고

돌아와 600여미터 떨어진 469봉이 마니산 정상이라 할수있겠다..

영종도, 시도,신도,장봉도와 희미하게보이는 송도와 인천대교.. 를 구경하고 참성단을 갔다오기로 한다..

빙돌아서 참성단에 가보니 사람이 많아 가까스로 사진찍고 돌아온다.. 15분 정도 소요..

455마니산 이정표에서 실제 마니산 469봉까지는 해발400여미터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야한다

게다가 바위가 있고 좌우로 쇠파이프와 로프로 되어있어 벗어나면 완샷 위험하다..

오르락 내리락 바위이지만 그런대로 오를만하다..

30여분간 로프 잡고 이동하니 469봉 마니산 정산에 도착한다… 전망이 매우좋다..

영종도,신도,시도,장봉도,용유도,꼬깔섬,동만도리,서만도리 안내도와함께 섬이 펼쳐져있다.

그늘에서 물한모금먹고 진행하니 함허동천내려가는 좋은 계단길을 두고 오른쪽 정수사방향으로 꺽어진다.

곳곳에 위험표지가 있고 정말 위험한 바위틈을 따라 약간오르고 내리고 진행하니 시간이 많이지체된다.

각별히 조심하란다.. 징검다리 바위를 폴짝뛰고 바위잡고 30여분  진행하여 조심스레내려온다

정수사 가는 좋은길따라 가다가 잠시알바 20여미터 돌아와 수풀사이 길을 찾아 내려온다.. 원진행방향 오른쪽

험한경사 내려와 오르니 진혁진지도314봉 지나고  321봉 넘어 내려오니 해발200여미터 삼거리 도착한다.

바위 구멍을 통과하며 257봉도 지나고 230봉도 지나 진행하니 차소리가 들리고 사람소리들도 들린다.

산을 내려와 다왔나싶더니 우뚝커니 봉우리가 막아선다.. 우측으로 오솔길 따라 내려가버려?..

유혹을 뿌리치고 미끄러지는  모래 경사면을 차고 올라가 바위틈을 올라가니 결국 126봉 근처에서

10여미터 남겨두고 진행불가 오른쪽 작은 길을 따라 우틀하여 내려온다..

다시한번 보너스 89봉을 통과하고 내려오니 동막고개에 도착한다..

산행 종료후 본오리 어판장 정류소에가니 14:20으로 생각했던 버스가 안온다..

아차 그시간은 강화버스터미널 시간이지 그리고 휴일이라 차가 많이 막혀 시간이 정확치 않다.

스마트폰으로 검색하니 30여분 후에나 온다고 한다…   동막해수용장 방향으로 가서..

분오리 돈대 구경을 한다.. 조선숙종(1676년)에 설치한 돈대로 대포4문이 설치가능한포좌및……

동막해수욕장과 동검도, 길상산,, 그리고 영종대교와  인천서구청라지구  보인다..

구경하고 버스정류장으로 돌아오니 5분후 버스가 도착한다… 가까스로 맨뒷자리 앉으니

강화둘레길 산행한사람들 15명정도 탑승하여 통로에 사람이 가득차다.

차량이 많다… 터미널가는데 온수리 도착하여 하차한다… 빨리벗어나는게….

잠시후 인천700번 버스가 온다.. 인천터미널 가는버스로서  겨우 통로에서니 옴짝달짝할수없다.

도로도 차가 막혀 가다서더를 반복하여 대곶사거리에 도착 겨우 30분이건만 되게 길게 느껴졌다..

5분여있다 60-3번 버스도착하여 당산역에 내려 몇일전에 들렸던곳에 내려 굴전에 막걸리 한사발한다..

전철2호선타고 대림역거쳐  집으로 돌아와 푹쉰다.. 오늘도 좋은 하루였다..

2014년 05월 06일   우보 공작산

 

강화지맥3구간_농협센터~분오리(빈).gpx

 

강화지맥3구간_농협센터~분오리(빈).gpx

0.18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