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맥(完)/영산기맥(호남·完)

영산기맥8구간(진양육교/함평고~영태산~곤봉산~만흥교~감방산~도산재) 2014.01.25

공작산 2014. 1. 28. 11:06

1. 산행구간: 영산기맥8구간(진양육교~함평고~영태산~곤봉산~만흥교~감방산~도산재)
  전남 함평군 함평읍, 무안군 무안읍 일대
2. 산행일시 : 2014년 1월25일 10:22~15:05(4시간43분) 휴식 14분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산악~ 산악회 영산기맥 종주대46명
4. 날씨 : 4도~13도  흐림
5. 산행거리 : 17.6Km
6. 특징 :   반산반하…  포근한날씨  흐린날씨로 조망은 보통
    준비물: 빵, 물 1 리터,   , 기타간식          
7. 교통편 : 영산기맥  전용  45인승 버스

 

 

 

 

 

 

 

 

     야산과 마을을 지나간다지만  4시간 43분중에 휴식은 14분 간식시간  평균 3.7키로로서 조금만 여유있는 산행좀 했으면 좋으련만 왜들 그리 서두르는지..

 

포인트   거리  누계 예정 통과
함평고      11:00 10:22
영태산          3.0 3.0 11:40 11:04
도로          3.5 6.5 12:20 11:42
곤봉산          3.1 9.6 12:50 12:43
만흥교          2.3 11.9 13:30 13:18
감방산          4.3 16.2 14:10 14:15
도산재          2.3 18.5 14:45 15:05
         
실거리 20.6 5시간30 4:43
도엽명 : 망운,함평  

 

 

영산기맥(榮山岐脈)은?
영산기맥은 백두 대간이 덕유산을 넘어 지리산을 앞에두고  백운산앞의 영취산에서 금남호남정맥을 분기하여
장안산.팔공산.성수산.마이산을 지나 모래재위 조약봉에서 (주줄산.주화산) 한줄기는 북으로 금남정맥( 금강정맥)을 분기하고
한줄기는 서남진하는 호남정맥으로  만덕산.내장산,추월산.무등산.조계산.백운산.망덕산에서 끝이나는 섬진강의 서쪽 울타리가된다.
영산기맥은 이 호남정맥의 내장산과 백암산사이의 순창새재 바로 윗봉에서 분기하여(530m) 입암산(655m). 방장산(742.8m)
문수산(620.5m).구황산(480m),고 산(520m),고성산(546.3m),월랑산(440m),태청산(93.3m),장암산(481.5m),
불갑산(515.9m),모악산(347.8m),군유산(403.2m),발봉산(180.8m),감방산(257.0m),병산(130.7m),남산(189.0m),
마협봉(290.0m),승달산(317.7m),국사봉(283.0m),지적산(183.0m),대박산(155.6m),양을산(151.0m)을 지나
목포시 유달산(228m)에서 다순금에 이르는 도상거리 159.5km의 산줄기를 말한다.

 

 

 

 

 

 

 

 

  

 

 감방산

 

 

 

사당 6시40분 양재,복정,신갈,죽전 들려 함평고 입구 진양육교 근처 에 도착하니 10시 20분 
비가올수 있다더니 새벽에 온비로 흔적이 있고 날씨는 무지 따뜻하다, 
함평고 버스정류장에서 간단히 사진찍고 시멘트 도로 따라 진행한다.
길따라 잠시 걷다가 기도원 지나자 밭으로 야산을 오르니 가시가 반기고 동네 멀리 짖어댄다..
밭가운데 묘지가있고 가시에 진행중 잠시쉬며  함평고를 뒤돌아보고 진행한다. 
오른쪽으론 함평만 바다가 보이는데   날씨가 흐려 잘안보인다.
잠시 야산길 걸어내려오니 함평IC 근처에 이르고 지하도로를 따라 건너고 산길로 급경사로 오른다.
함평IC로 오가는 차들과 오른쪽 뒤 멀리 바다를 바라보며 급경사를 올라 잠시가 고속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원래 오른쪽 80봉을 갔다가 와야하나 서해안 고속도로가 지나가 왕복할수 없음에 쳐다만보고 진행한다.

 

도로를 따라 올라 바로 산길로 경사지게 올라 가도 되지만 고속도로옆 산 5부 쯤에 시멘트길이 있어 더 진행한다.

그리고 경사진 철계단을 한참을 오른다.. 에구구  날씨가 더워 땀이 쭉쭉흐른다 .. 힘드네..
그래도 여름엔 가시 때문에 이길이 좋고..  지금처럼 겨울엔 바로 산으로 오름이 좋을듯하다.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쪽을 바라보니 함평읍 기동리와 옥산리 밭들이 보인다.
작은 바위 암봉을 지나 오르니 135.2 봉 영태산에 도착한다. 뒤돌아보니 멀리 함평고가 보인다.
영태산 내려오며 전면을 바라보니 중봉이 보이고 23번 도로가 보인다.
약간의 가시나무를 헤치고 내려오니 인동장씨 묘소를 지나 고택이 있고 도로를 만나 건너서 진행한다.
마을길을 걸어 가옥 두채 사이로 야산을 올라 가니  중봉 삼각점만 반긴다.
중봉지나 내려오며 산를 보니 100봉까지 능선이 뚜렷하건만 우측에 마을 뒷산 86봉을 갔다와야 한다.

 

중간에 작은 도랑이 있어서 그런가본데 너무하네 ㅎㅎㅎ 하기사 사람들이 안갔다면 가시만 반기고..

선답자를 트랙따라 가기로 한다.. 중봉에서 내려오는길은 암봉길로 조심하여서 내려온다..
밭을 지나 도로에 도착 마을길 삼거리에 도착한다.. 선답자 트랙은 86봉 갔다가 100봉으로
또는 마을길따라 진행 하여 100봉으로 진행하는데,, 나는 86봉을 통과하기로 한다..큰의미도 없지만
지금까지 맨 후미에 따라가는데 사진찍고 기록남기고 가다보니 좀처럼 따라잡기 힘들다,..
46명중 B코스 몇 명 남고 .. 34~5명 86봉가고 5명정도가 마을길따라 진행하니 졸지에 선두그룹이 된다.
왕복 2차선 포장길을 건너 옥산리와 대산리 마을 사이를 통과하여 100봉으로 향한다.

 

우사근처 동네 개들이 합창으로 짖어댄다.. 100봉을 오르며 사진찍다보니 벌써 본대가 도착하고 중간쯤으로 진행하게된다.,

100봉을 오르며 뒤돌아보니 중봉과 이어진 산능선이 뚜렷하건만 그옆86봉은 영 아닌듯 보인다,,
능선 내려와 도로근처에 1미터도 안되는 물길때문에 지맥길이 ㅎㅎㅎ
100봉에 오르니 산불감시초소만 있다. 산길을 내려와  우사를 지나 도로에 815번 도로에 도착한다.
대체적으로 마을길과 오솔길 같은 산길이라 3.8키로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곤봉산 오르는길 약간 암봉이 있으나 함평읍 뒷산이라 올레길 처럼 잘 가꾸어 놓았다.
장교리 산음마을에서 함평시내로 가는 작은재 신틀재를 지나 잠시더 올라가니 곤봉산에 도착한다.
사각정자가 있고 벤치에 이정석과 이정표가 있다.. 함평읍 시내가 내려다보인다,, 멀리아파트 몇채도 보인다.
12시30분이 넘어 휴식하며 간단한 간식을 먹는다.. 두시간 넘게 산행후 오늘의 처음 휴식이다.. 

 

10여분만에 후다닥 일어나 사진찍고 산을 내려간다..  153봉(제비산) 이정표없이 통과 비탈길 내려 마을에 도착한다.

묘지를 지나고 논밭길을 지나  시멘트 포장길을 만나고  장교리 작동마을을 지난다..
전면 고속도로뒤에 감방산과 이어진 기맥길 그리고 오늘 종착점으로 예상되는 골짜기를 바라보며 걷는다.
작동마을 버스 정류장 을 지나 도로타고 쭉내려오는데 버스정류장 근처 뒷길로 고속도로쪽으로 진행하여도 무방..
만흥1교 근처 지하도를 지나 도로를 따라 걷다가 산길을 오른다.. 170봉까지 헐레벌떡 오르고.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지나온 서해안 고속도로와 만흥리 마을  오른쪽으론 바닷가와 해운리 마을이 보인다
날씨가 흐려 뿌옇게 되어 전망은 안좋다..   225봉을 두번 지나고 감방산에 도착하니 헬기장에 이정표만 있을뿐
감방산이라 알리는 표시가 없다.. 좀 아쉽네…   잠시 휴식하며 과일 한 개 먹고 진행한다.
봄 3월 중순 같이 포근한날씨에다 서울보다 6도정도 높다.

 

조금 지나 내려오니 감방산 안내도가 있고  헬기장이 감방산 무재봉 표시가 있고 우틀하며 내려온다.

비탈길을 내려와 시멘트 포장길 해운리와 도산리를 잇는 작은 길을 지나고.. 조금 오르니 186봉에 도착한다
정상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내려오니 현경 양수장 건물과 저수지가 보이고 왼쪽으론 도산 저수지가 보인다.
길을 따라 내려오다가 조금 알바후 능선을 찾아 올라가 능선 왼쪽 길을 따라 내려온다.
묘지옆 길을 따라 내려오니 24번 도로와 만나고 왼쪽 도산 삼거리 사진을 찍고 고개 현경면 쪽으로 간다.
고개 정상엔 무안읍과 현경면 경계표지가 있고 현경 양수장 입구 공터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한다.
산행시간만 4시간 20분 평균 3.7키로 참으로 여유없는 산행이었다. 조금만 여유있게 산행하면 …
J3 나 감마로드는 시간당7키로를 한다니 헉!! 계속 산악달리기라고 할 수밖에 없다 헐~~
간단히 씻고 떡국에 막걸리 몇잔 나누고 휴식후 서울로 상경 집으로 돌아와 푹쉰다.
                                                                     2014년 1월25일   우보  공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