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구간: 고흥지맥2구간(골안고개~송정고개~통세골고개~월악육교~당치~사정재~성주고개~당재) |
전남 고흥군 남양면, 과역면, 점암면 일대 |
2. 산행일시 : 2014년 1월 19일 02:48~12:40(9시간52분) 식사및 충분한 휴식 포함 |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백두~ 산악회 고흥지맥 종주대29명 |
4. 날씨 : 영하6도~7도 밝은달(음18) 맑음 |
5. 산행거리 : 22.7Km |
6. 특징 : 가끔 가시넝쿨 있으나 등로는 매우양호 대로길 |
준비물: 아침, 물 1.5리터, 기타간식 |
7. 교통편 : 고흥지맥 전용 40인승 버스 |
포인트 | 거리 | 누계 | 예정 | 통과 |
골안고개 | 3:00 | 2:48 | ||
송정고개 | 2.2 | 2.2 | 3:50 | 3:24 |
통세골고개 | 1.3 | 3.5 | 4:20 | 3:47 |
월악육교 | 3.4 | 6.9 | 5:40 | 4:39 |
석봉리 | 2.0 | 8.9 | 6:30 | 5:38 |
127봉 | 2.9 | 11.8 | 7:40 | 7:22 |
당치 | 2.2 | 14.0 | 9:00 | 8:23 |
사정재 | 2.0 | 16.0 | 9:50 | 9:07 |
147봉 | 2.4 | 18.4 | 10:50 | 10:40 |
성주고개 | 2.0 | 20.4 | 11:45 | 11:32 |
156봉 | 1.2 | 21.6 | 12:15 | 11:57 |
당재 | 1.1 | 22.7 | 12:45 | 12:40 |
계 | 실거리 | 23.4 | 10시간 | 9시간52 |
도엽명 : 백일 ,과역 |
고흥지맥 (高興枝脈)은? |
고흥지맥은 호남정맥의 존재산(x712m) 남쪽 2km에 있는 적지봉(赤地峰. 571m)에서 분기하여 남동진하며, |
태봉(△325.2m), 가마봉(x258m), 장군봉(△412.7m), 삼봉(△107.3m), 혼백산(x183m), 천봉산(x193.1m), 소대방산(165m), 운암산(△484.2m), |
반월산(△291.0m), 수덕산(x301m), 오무산(△356.3m), 벼락산(x431m), 천등산(△553.5m), 우마장산(x342.8m), 유주산(△416.6m) 등을 일구고, |
지죽대교 앞 고흥반도 남단 남해바다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90.9km 되는 산줄기로 말한다. |
고흥반도를 남북으로 온전하게 종단하는 특수성을 고려하여 산이름이 아닌 지역이름을 따 고흥지맥이라 칭한다. |
신도림 9시30분 출발하여 사당,양재,신갈,죽전들려 고흥군 남양면 농협창고 앞 골안고개 도착하니 2시30분.. |
하늘엔 연무에 약간 찌그러진 달이 떠있고 별이 볓개 보인다.. 날씨는 약간 추우나 비교적 양호하다. |
가시에 나무등이 들어가 오늘도 스패치 하고 아이젠은 버스안에 나두고.. 단체사진 찍고 출발한다, |
농협 우측길을 따라가다가 작은 야산 올랐다 내려오니 상와마을 안내석을 지나고 효열부 성주배씨 공적비를 지나, |
다시 산을 좋은 길을 따라 올랐다 내려오니 남양초교 주위를 한바퀴 돌아온셈이다 . |
길이 너무좋아 시간당 3.8키로 이상 속도로 나아간다. 오른쪽 멀리 보니 천봉산 산줄기가 어둠속에 보이고. |
마을엔 교회 십자가가 두개보이고 아늑하고 평안하게 보인다. |
동네 뒷산을 올랐다 내려오기를 반복하니 송정고개 작은 포장길을 지나고 또 진행하여 올라간다. |
가끔있는 가시를 비켜서 가끔 길은 헤매지만 빠른 속도로 진행한다,
|
앞에서 대장님은 가시길 헤치느라 칼을 휘둘르며 길을 내고 리본도 붙이고 진행하느라 무지 고생하신다. |
잠시후 2차선 포장도로 통세골 도로를 지나 약간 오르니 장담 태양광 발전 시설을 지난다. |
작은 농토길을 지나 오르니 멧돼지굴 조심이라 보니 2~3미터 깊이 함정을 파놓았다. |
조금오르니 129봉 월악산 갈림길이 나온다 .. 월악산은 지맥길에서 1.7키로 이상 떨어져 있어서 그냥 통과한다. |
장담고개를 지나고 5분여 지나니 월악육교를 넘는다. 17,27,77번 도로를 지나는 육교이고 |
도로는 분리대있는 왕복 4차선도로이고 오르막 차선이 따로 있는 비교적 큰 도로로서 고흥의 주도로이다. |
도로를 지나 산으로 오르려하니 고흥 도천리 지석묘를 지난다.. 지석묘큰 돌이 몇 개 늘어져있다. |
마을 상수도 배수지를 지나 산으로 오르고 152봉 올랐다 내려오니 과역면 과역리를 지나 과역고개를 지나고 |
산을 오를때 보니 멀리 마을 야경이 아름답다.. 갈대인지 억새인지 숲을 지나고 내려오니 |
15,27,77번 도로를 다시만나 지하도를 건너 마을길과 작은산을 오르락 내리락 하니 날이 서서히 밝아오려한다. |
127봉을지나 153봉을 지나 당치를 못가서 바람들 안부는곳에서 아침을 먹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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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40분 전후 아침을 먹으려 하니 해가 잡목사이로 떠오른다.. 밥먹으며 가끔 사진을 찍는데 잡목때문에.. |
예상보다는 비교적 길이좋아 진행속도가 너무 좋아 아침시간을 길게 잡는다.. 40여분 |
든든히 먹고 진행하여 내려오니 당치 고개… 당치나 당재나 결국 당고개인데 다른 고개이다.. |
산들이 바싹마른 나뭇잎과 가시 가끔 한사람씩 미끄러진다.. 나는 어둠속에 밭길걷다가 넘어져. |
오른쪽 무릎위가 꽤나아프다.. 그래서 오늘따라 유난히 조심스레 걷는다.. 후기쓰는 오늘 3일째인데 아직도 조금 아프다.. |
오른쪽 사정제 저수지가 꽤나 크게 보이고 또 진행하다가 멀리 큰건물이 보이니 점암 초교 중학교이다.. |
앞으로 꾸불꾸불 몇시간을 돌아 당재에 도착한후 뒤풀이할 식당이 있는 점암면 시내이다.. |
따라가는 우리야 슆지만 선두 개척하는 대장은 얼쿨도 긇혀가며 큰칼 휘두르며 고생이 많으시다. |
정면 멀리 산줄기가보이고 얼굴옆을 닮은 정상이 보이는데 팔영산이 보인다.. |
100대명산인 고창군 팔영산 언젠가 와보아야겠지? 가시길을 헤치고 진행하여 내려오니 사정재에 도착한다. |
점암면 화계리와 모룡리를 이으며 사정제(저수지)를 지나는 아스팔트 1차선 도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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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8봉을 오르고 좌틀 우틀 돌고 돌아 196봉을 지나고 하산하는데 바닥찍고 오르는 144봉 꽤 높게 보인다. |
가시때문에 지맥길을 우회하여 한참 내려와 144봉을 오르는길에 멀히 점암면 화계리 마을이 아름다워 한컷 찍고 |
멀리 고흥 동쪽 바다를 보니 멀리 여수 섬이 보인다.. 사진을 찍으려니 연무에 잘안나온다. |
고흥지맥 다음에 여수지맥 하는데 다음엔 반대로 쳐다보고 사진 찍겠지.. |
꾸불꾸불 왔다갔다 진행하면서 왼쪽엔 팔영산 뒤돌아보면 사정재 와 지나온지맥길을 바라보면서 간다. |
147봉 국토지리원 지도 142봉 근처를 지나 팔영산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한다. 아침밥먹고 처음의 휴식.. |
원래 고흥지맥길이 가시넝쿨 때문에 진행하는 팀이 별로 없고 워낙힘이 들어 여름엔 엄두도 못내고 하여 |
고흥지맥을 먼저 31명 , 오늘 29명 진행하는게 대기록에 속할일이다.. 그래서 자랑하는게 아니고.. |
대장님 말씀이 우회길이 있어도 원지맥길을 고수하여 30명 가까이 가면서 길을 내줘야. 후답자들이 찾을수 있다고.. |
요령피지말고 가능하면 지맥길로 가면서 가시나무 가지도 꺽고 하면서 길을 내야한다고 출발버스에서 말씀하셨다. |
휴식하면서보니 대장님 얼굴이 말이 아니다.. 긁히고 찍기고.. 그래도 웃음띄는 얼굴 에구구 봉사정신이 대단하시다.. |
그래면서도 대장님 회비 자원해서 내시고 뒤풀이 음식 맛있는것 열심히 찾아 쉬는달 열게 하여 대접하게 하고… |
여하튼 감사합니다~ 그러니 힘든산행 장거리 산행도 군소리없이 따라주게 되고… |
81세 사부님 76세 고문님. 60넘은 반이상으의 형님들 막내인 50대 초반은 늘 감사할따름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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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24키로로서 최악의 12시간 정도 예상 하여 3시에 식당예약 했는데.. 웬걸… 너무빨리 진행하여.. |
현재 10시 조금넘고 11시 30분쯤이면 도착하겠네.. 그래서 147봉 근처에서 휴식을 한참하면서 |
과일도 먹으면서 식당에 전화를 하여 12시30분으로 당긴다.. 밥하느라 정신없게 만들었다고 한다. |
40분이상 휴식하고 진행한다… 한참 돌아 내려가 153봉 지나고 183봉을 지나 내려오니 성주고개 도착한다. |
성주마을 이정표에서 선두 단체사진 찍고 진행하여 산으로 오르니 경운기길.. 기지국이 있어서 그런가보다. |
기지국을 지나 길에 새집이 있어 사진을 찍어 나중에 보니 새끼 한마리가 있었네… |
168봉을 오르고 멀리 바라보니 당재와 채석장 그리고 다음구간인 232봉이 높게 보인다.. |
채석장을 보니 열불이 난다.. 산을 깍아먹고 계단을 만든게 과히 예술적으로 깍았다.. 여름에 산사태가 곧나면.. |
무너지고 저넘들은 속으로 좋아하며 복구한다는 핑계로 골재 채취하겠지.. 에이 썩을 넘들.. |
마지막 가파른 산길을 조심히 내려 오니 당재에 도착한다.. 산행 종료한다.. |
미리준비한 물병들고 간단히 둘이 씻고 오는데 후미까지 다와서 꺼꾸로 기다린다.. 헐~ |
웬 후미가 30분도 차이도 안나네… 중간에 아무리 쉬었다 하여도 그땐 후미는 없었는데… |
점암면 모룡리 시내로 가서 한식당에 들려 정식 요리라 하는데. 와~~ 전라도 음식 그자체이다.
<대장님 사진 펌> |
18가지 반찬 에 한상 차려놨다.. 원래 한상에 2만원 짜리 라는데… 30명 만2천원에 협상 |
무엇을 빼고 넣는지는 모르지만 하여튼 푸짐한 밥상이다.. 맛도 좋고 하여 맥주잔에 소주를 먹다보니. |
서너잔 하니 거의 두병이네 에구구 술취한다.. 정말로 맛있게 먹고 상경하니 행복한 하루였다. |
사당에 돌아와 집에와서 푹쉬니 너무나 좋은 하루 잘보냈다. 2014.01.19 우보 공작산 |
'100키로급9지맥(完) > 고흥지맥(호남·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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