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구간: 고흥지맥1구간(모암재~적지봉~태봉~열가재~장군봉~축내길~가드릿재~혼백산~천봉산~골안고개) |
전남 보성군 벌교읍, 조정면, 고흥군 동강면, 대서면, 남양면 일대 |
2. 산행일시 : 2013년 1월5일 03:08~14:56(11시간48분) 식사및 휴식 포함 |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백두~산악회 고흥지맥 종주대31명 |
4. 날씨 : 1도~9도 맑음 연무 |
5. 산행거리 : 27.8Km |
6. 특징 : 가시밭길로 진행 어려움 |
준비물: 점심, 물 1.5리터, 귤,빵, 떡 기타간식 |
7. 교통편 : 고흥지맥 전용 40인승 버스 |
포인트 | 거리 | 누계 | 예정 | 통과 |
모암재 | 3:00 | 3:08 | ||
적지봉 | 0.9 | 0.9 | 3:30 | 3:31 |
태봉 | 3.8 | 4.7 | 5:00 | 5:26 |
열가재 | 1.4 | 6.1 | 5:25 | 6:00 |
장군봉 | 1.7 | 7.8 | 6:05 | 6:56 |
병풍산갈림 | 2.8 | 10.6 | 7:10 | 8:34 |
303봉 | 1.9 | 12.5 | 8:30 | 9:26 |
축내길 | 2.7 | 15.2 | 9:30 | 10:15 |
가드릿재 | 1.4 | 16.6 | 10:00 | 11:05 |
삼봉 | 3.3 | 19.9 | 11:15 | 11:58 |
혼백산 | 2.6 | 22.5 | 12:20 | 13:06 |
천봉산 | 1.5 | 24.0 | 13:00 | 14:16 |
골안고개 | 1.7 | 25.7 | 13:30 | 14:56 |
계 | 실거리 | 26.5 | 10시간30 | 11시간48 |
도엽명 : 조성,벌교,과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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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지맥 (高興枝脈)은? |
고흥지맥은 호남정맥의 존재산(x712m) 남쪽 2km에 있는 적지봉(赤地峰. 571m)에서 분기하여 남동진하며, |
태봉(△325.2m), 가마봉(x258m), 장군봉(△412.7m), 삼봉(△107.3m), 혼백산(x183m), 천봉산(x193.1m), 소대방산(165m), 운암산(△484.2m), |
반월산(△291.0m), 수덕산(x301m), 오무산(△356.3m), 벼락산(x431m), 천등산(△553.5m), 우마장산(x342.8m), 유주산(△416.6m) 등을 일구고, |
지죽대교 앞 고흥반도 남단 남해바다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90.9km 되는 산줄기로 말한다. |
고흥반도를 남북으로 온전하게 종단하는 특수성을 고려하여 산이름이 아닌 지역이름을 따 고흥지맥이라 칭한다. |
적지봉(571)
2013년8월20일 1대간 9정맥을 완주 졸업하는 구간으로 통과 하면서 언젠가 지나가겠지 한것을 5개월만에 지나간다. |
571 적지봉 분기점에서 가시넝물 헤치고 내려와 이동통로 지나고 존제산으로 오르면서 여름에 헉헉대며 오르고 |
이중철조망에 옷도 찟어지고 지뢰조심 경고판을 넘고 하여 존제산을거쳐 석거리재로 산행 대장정 졸업을 한구간이다. |
5시간 넘는 거리라 45분일찍인 신도림 9시30분 출발하여 휴게소들려 진행하다보니 버스가 길을 헤맨다. |
고속도로 타고 가다가 2번도로를 타고가 열가재근처 온동교회근처 빙빙.. GPS에 의존하고 작은 도로를 따라 |
옥전리 전치저수지옆을 지나 모암재에 가까스로 도착하니 언3시이다. |
출정 기념사진 찍고 준비하여 출발하니 3시08분 모암재 선암이동통로 에서 좌틀하며 비탈길을 올라 산을 오른다. |
정맥 진행하였던것과는 반대방향으로 등로는 양호하다.. 하늘엔 별이 총총하고 약간 쌀쌀하다, |
20여분만에 고흥지맥 분기점인 적지봉571봉에 도착한다. 간단한 육포에 막걸리 몇잔 출정식 제를 올린다. |
정맥길 좋았던길을 뒤로하고 고흥지맥길을 가니 역시 길이 희미해진다. |
오른쪽 저밑엔 불빛이 환한도로가 지나가는데 광양~목포 고속도로란다.. |
내려가다가 다시 오르니 547봉 그리고 또 내려간다.. 적지재에 도착한다. |
적지봉,적지재.. 이북도 아니고.. 붉은흙이 많은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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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진행하여 404봉을 넘으니 선두는 어느샌가 멀리 사라져.. 불빛도 안보이고 길이 안보여 왔다갔다 알바도 하며 |
가시넝쿨에 찔리고 찢어지고 하면서 진행한다. 290봉을 지나고 또헤맨다.. |
어둠속이라 지형도 안보이고 가다가 GPS 경보울리면 다시보고 트랙따라 가다가 넝쿨때문에 진행못하고 우회도 하고 |
324봉을 지나 오르니 준희님의 태봉 이정표가 반긴다. 사진찍고 또 헤매면서 나간다. |
가마봉을 지나고 내려가니 저멀리 열가재 고속도로가보이고 고속도로 좌편으로 장군봉오르는 불빛이 보인다. |
대략적으로 8명정도 산우들이 힘겹게 오르고 있다,, |
바로 저만치 보이는 불빛이건만 갈수가 없다. 광양~목포고속도로와 2번국도가 지나가면서 길이 완전히 없어졌다. |
오른쪽으로 내려가다보니 한참경사 다시 돌아와 왼쪽으로 내려오니 시멘트 포장길 따라 내려오니 |
2번국도를 맞이한다.. 차량이동이 하나도 없어 분리대 위로 넘어 진행한다. |
위에 고가도로인 고속도로도 어쩌다 한대씩 지나갈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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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같으면 오른쪽 몇백미터지점 지하도를 건너 돌아와야하는데 차량이동이없어 분리대 넘어서 길건넌다 |
열가재 제2주유소를 지나서 선두는 작은 임도를 타고 왼쪽으로 가면 2번국도 와 고속도로 밑 사이로 |
고속도로 왼쪽으로 다시 가게되고 조금 오르며 터널근처에서 철조망을 위로 옆으로 통과하였다 한다. |
우리는 임도 시작할때 묘지쪽으로 오르는길이있어 따라 가다가 고속도로 터널 우측비탈길을 올라 |
터널 상하행선 두곳 터널위를 지나 산으로 오르니 철조망통과는 안해도 되고 가시넝쿨은 있지만 갈만하다.. |
어쨋던 이렇게 도는거리가 약1키로를 돌고 20분 조금넘게 걸린다. |
장군봉오르는 산행길은 경사진 도로 힘들게 산행길을 오른다. |
예정된시간보다는 확실히 더걸린다.. 길찾기도 힘들기 가시에 진행하기가 힘들기 떄문이다. |
열가재를 지나 40여분 오르니 장군봉에 도착하고 어느덧 날이 서서히 밝아지려고 한다.. … |
산을 내려가다가 307봉 근처 오르기전에 오른쪽 임도로 내려오니 날이 완전히 새고 해가 뜨려 한다,. |
7시도 넘고 아침을 먹는다.. 날이 써늘하여게 대충 빨리먹고 먹는순으로 바로 일어난다.. |
지나온 산 뒤편엔 해가 비추고 앞산에 해가 뜨려하지만 여기까진 아직이다.
|
경전선 열차가 벌교읍 마동리를 지나 송장굴을 거쳐 조성면 신월리로 방향으로 가고있다.. |
아침먹고 다시 산으로 들어가 307봉을 넘어야지만 그냥 임도(트럭길)을 따라 진행한다.. |
임도길 따라가다가 잠시후 산길을 접어들어 올라가니 283봉 봉두산 갈림길에 도착하여 주위 구경하고 진행한다. |
조금 내려가니 송장고개 이정표가 반긴다. 왜 송장고개인지 알수가 없다. 오늘마지막의 혼백산도 마찬가지이다. |
적지봉, 송장고개, 혼백산 왠지 지명이름이 을씨년 스럽다. |
조금오르니 병풍산 갈림길이 나온다.. 병풍산이나 병풍산가다가 두방산은 둘다 2키로 이상 떨어져 있어서 포기하고 |
우틀하여 산을내려가다가 310봉을 지난다.. 왼쪽 잡목사이로 두봉산(486봉) 정상을 보니 젖꼭지처럼 생겼네.. |
아하 그래서 두봉산인가? 좀더 내려가다가 303봉을 지난다.. 어떤지도는 두방산, 306봉이라 했는데.. 무시 |
조금 여유로운 오솔길을 따라 가니 291봉을 지나 조금 더간후 우틀하여 급하강 산을 내려온다.. |
편백나무 숲을 지나 급하강하여 내려오니 고흥군 동강면 마륜리.. 축내마을길을 걷는다. |
완전 평지 농토길,, 경지정리가 잘되어있다.. 농토길을 따라가다가 지맥길은 산을 한바퀴 돌아 우회하여 간다. |
길따라 직진하면 20여분 단축할텐데.. 그래도 지맥길을 따라 야산이지만 오른다. |
동네뒤 묘지에서 잠시 쉬며 간식먹고 출발하여 동네 뒤산 한바퀴돌아 산을오르니 잠시쉬었던 묘지근처가 |
저만치 있고 후미는 일부는 지맥길로 일부는 바로 걸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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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도 좋은 동네 뒤산길을 걸어 내려오니 왕복2차선 도로 가드릿재를 통과한다. |
왼쪽 동강면 유둔리와 오른쪽 상남리를 구경하며 산길을 걸어 벼락바위. 평판바위 가있는 도로를 지난다 |
산을 조금오르니 삼봉107.3봉을 올라 왼쪽 여수방향 바닷가 오른쪽 보성쪽 바다를 구경하며 걷는다. |
잠시 넝쿨길을 헤쳐 내려와 93봉을 오르려하니 중간에 레미콘 공사장이 자연파괴 하며 난장판이다.. |
93봉 가시넝쿨이 힘들었자는 후기글에 대장혼자 가고 우리는 도로를 따라 편하게 진행하여 탄포3거리에서 기다린다. |
탄포3거리에서 물한모금과 휴식하며 사진찍고있으니 대장 도착 다시 지맥길을 간다. |
농가를 지나 탄포육교를 건너서 도로를 따라가지않고 산으로 올랐으나 넝쿨에 길도 없어 좌틀하며 다시 내려온다. |
고인돌을 구경하고 침교리 저수지와 교회 동네마을이 참으로 정겹게 보인다.. 산으로 올라 혼백산으로 향한다.. |
혼백산은 지맥길에서 600여 떨어져 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 아무 이정표시도 없고 두분의 묘지만 있다. |
시간도 꽤 되고 하여 간식을 먹고 잠시 쉬고 되돌아 오니 후미가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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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도중 100여미터 사이에서 GPS단말기를 잃어버렸다고 한다… 혼백산같다가 혼백이 빠져나갔나 하며.. 웃으며 찾는다. |
중간및 후미 혼백산 가봐야 볼게 없다 붙잡고 GPS찾아댄다.. 20분쯤 지났을까? |
포기하고 출발하려는데 한 산우가 찾았다.. 다행이야 ㅎㅎㅎ 웃으며 출발한다. |
산을 내려와 작은 임도를 지나고 철조망을 통과하여 오늘의 마지막봉을 오르니 기지국만있다. |
천봉산 이정표는 오른쪽으로 약간 벗어나 40~50미터 근처에 있다.. |
산을 내려오며 오른쪽 고흥 앞바다를 내려다보며 내려오니 남양면이 눈에 들어오고 |
대곡리 도로에 도착하여 조금더 진행 남양 농협앞에서 산행을 종료한다. |
옷정리를 하고 맥주한잔 하고 있으니 30분이내로 거의 도착하고 한분만 20분 더걸려 도착한다. |
남양면으로 이동하여 오리로스에 소맥 한잔하니 아주 좋다.. 음식솜씨도… 역시~~ |
한참 유흥을 즐기고 상경 서울에 도착 집으로 돌아와 푹쉰다.. 오늘도 힘들었지만 좋은 하루였다..
2014.01.05 공작산 |
'100키로급9지맥(完) > 고흥지맥(호남·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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