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지맥5구간(돌고개~곤지산~문암산~비로재~징걸재~비봉산~도암고개~행연고개~우무실~합수점) 2013.12.08

1. 산행구간: 보현지맥5구간(돌고개~곤지산~문암산~비로재~징걸재~비봉산~도암고개~행연고개~우무실~합수점)

경북 의성군 다인면 ,안계면,안사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3년 12월 8일 03:25~14:50(11시간25분) 식사및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백두~ 산악회 보현지맥 종주대20명

4. 날씨 : 영하6도~12도   맑음/약간 흐림

5. 산행거리 : 33.2Km

6. 특징 : 약간 추웠지만 날씨도 좋았고 등로는  매우 좋은편..

준비물: 점심, 물 2.0리터, 사과2,  기타간식

7. 교통편 : 보현지맥  전용  44인승 버스

 

 

 

 

 

 

 

 

포인트	거리	누계	예정	통과
돌고개			3:00	3:25
곤지산	2.7	2.7	4:10	4:19
문암산_갈	2.2	4.9	5:00	5:11
비로재	1.5	6.4	5:35	5:54
징걸재	5.0	11.4	7:50	7:04
비봉산	3.9	15.3	9:50	9:10
도암고개	3.8	19.1	11:20	10:33
행연고개	3.2	22.3	12:50	12:11
사갑고개	2.4	24.7	13:50	12:26
197.5봉	1.8	26.5	14:20	13:04
우무실	2.6	29.1	15:10	13:56
위천합수점	1.3	30.4	15:30	14:16
우무실	1.5	31.9	16:00	14:50
계		12.5	13시간	11시간25
도엽명 : 안계

 

 

보현지맥(普賢枝脈) 은 ?

백두대간의 매봉산(태백)에서 시작한 낙동정맥은 주왕산,통점재를  지나 가사령에 내려서기전 1.1km 지점에서

서쪽으로 큰 산줄기 하나를 가지치고 가사령으로 내려서 침곡산으로 간다.

서쪽으로 가지친 큰 산줄기는 베틀봉(934m),면봉산(1121m),보현산(1126m)을 지나 석심산(石心山 750.6m)에 이르러 다시 두갈래로 갈라진다

한줄기는 남서진하며 방가산(755.8m) 화산(828.1m)팔공산(1,192.8m)을 지나고 가산(901.6m)에서 북진하여

좌베틀산(369.2m) 청화산(700.7)을 지나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 새띠마을에 이르는 길이120.7km의 팔공지맥이고 .

석심산(石心山 750.6m)에서 또한줄기는 북서진하며 어봉산(634.2)  갈비봉(672m)  산두봉(719)  구무산(676.3)  푯대산천제봉(359)

삼표당(443.7m)  해망산(400m)삿갓봉(290.7m)  골두봉(314.8m)  곤지산(330m)  비봉산(579.3) 등을 지나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에서 팔공산쪽으로 온 산줄기를 마주보며 끝을내는 길이 127.4kmrk 의 보현지맥이다

 

 

 오늘은 작가님 사진으로 ...  대장님 사진 감사합니다

 

 

 

 

 

 

 

 

 

 

 

 대장님 사진 감사합니다

 

 

 

가사령에서 석심산을 하지않고서 완주라 하니  좀 쑥스럽지만.. 나중에 팔공기맥으로 마치기로 하면서 보현지맥을 마무리 하려한다.

이번에 처음 오는 기사님 길눈이 어두워서 알바 좀 하고 한시간 늦은 시간 3시 넘어 안사면 돌고개에 도착한다.

하늘엔 별이 총총 하고 바람은 없지만 날씨가 제법 춥다.  영하날씨

단체사진을 찍고 .. 자켓을 걸치고 산행을 한다..  면사무소 옆 등로를 타고 오른다.

120여고개에서 266봉까지 15분 정도 오르니 정상엔 넓은 바위에 작은 구덩이 물이 고여있다..

비교적 편한길을 따라 내려오니 오현. 까마귀가 마을에 많이 있었던가보다.

20여분 오르니 곤지봉327.8봉에 오르고 내려오니 보호수 큰 소나무가 있다.. 조금 비탈진곳 내려오니 신의현

을 지나고 오르니 478봉지나고  문암산 갈림길에 도착한다.

문암산도 이지역에선 유명한 산이라는데 지맥길에서 1.2키로 왕복 30~40분 거리라 몇사람은 가고 난 패스한다.

급경사 내리막에 주로 소나무및이라 길이많아..   여기저기 길찾기가 애매하다..  트랙을 찾아 왔다갔다 내려온다.

토끼봉 전망대라 하는데 밤이라 보이는것도 없어 진나고 .. 날도 서서히 흐려가는지 별이 안보인다.

가파른 경사로를 조심하여 다시 내려오니 드디어 임도 비로재에 도착 여유를 찾는다.

날씨가 조금 추워서인지 오늘 진행속도가 무지 빠르다.. 3.2키로 이상..

비로재에서 징걸재 까지는 도로와 밭길 그리고 야산길이라 진행하기 쉬우나 사방이 길이라 조심는데도

약간 알바도 한다. 편안한길을 따라 1시간 20여분 오르락 내리락  하니 징걸재에 도착하고 날이 샌다.

7시라 이미 해는 떳을텐데 흐려 보이지는 않고 제법 춥다.. 언12키로를 3시간40분 에 주파했다.

징걸재에서 아침을 먹는데 아주 춥다.. 초반에 입었던 자켓 266봉오르기전 에 벗었으나 아침먹으며

입어도 춥다. 다음엔 털모자라도 쓰고 와야지.. 벙어리장갑도..

40여분 휴식과 아침먹은후 바로 출발한다..  165봉 오르려하니 구름과 나무 사이로 해가 비친다.

188봉을 지나니 몸이 풀리고..  이제 자켓을 벗는다..

이제 오늘의 최고봉 비봉산을 향하여 오른다..  오기전까지 몇번 비봉산이라는 짝퉁 이정표가 있었지만…

180여봉에서 579봉 까지 세번에 걸쳐 경사로 심하게 오른다..

한참올라 정상에 왔나 심은데 전망대에 도착하고 (379봉) 그뒤에 높은 봉이 기다린다..

20여분간 헐레벌떡오르니 정상이다 숨을 돌리는데 비봉산 제2봉이다..  (449봉) ..

잠시 내려가다가 다시 20여분간 된비알을오르니  드디어 비봉산 정상 헬기장에 도착한다.. 579봉

정상석과 비봉정에서 사진도 찍고 과일도 먹으며 한참 휴식을 취한다.(22분)

지나온 봉우리를 보고 가야할 능선을 보니 급경사 내리막 .. 내려가는길이 까마득하네…

멀리는 운무속 그위에 약간 산줄기가 보이는데 팔공기맥 산줄기란다…

올라온 길에서 직진하면 큰 알바.. 8시방향으로 진행 급경사 가시를 헤치며 진행한다.

급경사 내리막 정말 조심하며 내려와야 한다. 579봉에서 200여미터까지  급경사 내리막..

몇번의 바위를 붙잡고 내려와야하지만 잠시 이고, 다행히  조금지나니 비교적 수월한 내리막길이다..

204봉을 넘고 130봉을 넘고 도암고개를 지나고 이젠 끝까지 길도 좋고 작은 야산뿐이다..

농토길을 따라 진행하다 야산에 오르고 알바를 약간하며 진행한다.. 오늘도 선두10명..

중간그룹 4명이 알바중 25분 정도 기다렸다가 진행한다.. 도로와 밭을 지나고 산을 오르고한다.

진행중 감나무에 까치밥 작은 홍시가 있어 먹어보니 꿀맛이다. 작은것 몇개먹으니 배가부르다..

밭사이 도로를 따라 걸으니 왼쪽 저멀리 다인면 시내가 보인다..   신내리를 지나고 95봉을 지나 내려와

사갑마을 뒤 고개를 지난다.. 조금 올라 197.5봉 을 지나고  50분정도 진행하니 우무실 도로에 도착한다.

난 배낭을 차에두고 (다른이는 메고서,,,)  위천 낙동강 합수점으로 향한다.

1.3키로 정도로 작은산을 올라 가고 가끔은 깍아진 바위 옆을 지나며 합수점에 도착하여 사진을 찍는다..

보가있어서 물이 많이 차있다 . 강에 내려가 발 담굴수는 없고  강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위천 강건너 산줄기.. 팔공기맥 종착점이라 한다..  언젠가 팔공기맥을 진행하고 다시 여기를 쳐다보겠지..

다시 우무실로 돌아오니 사진찍는시간 포함  왕복 한시간 정도 소요된다..

후미를 기다리는시간에 따로준비한 물1.5리터 로 머리감고 세수하고 간단한 샤워를 한다..

약 34키로를 선두 11시간 20분 후미 12시간  30분  상당한수준이다.. 많은 휴식 포함 약3키로 속도..

후미도착 버스로 5분여 이동 식당에 도착하여 오리로스 구워서 뒤풀이를 한다..

그리고 반찬 인심이 박하다…  또한 주인 혼자서 20여명을 상대하려니 정신이 없다..

음식수준은 보통이다..   소주몇잔하고 일어난다..   서울로 상경하여 집에 돌아와 푹쉰다..   다음엔 고흥지맥으로 산행을 하고 격주론 영산기맥을 진행한다

2013.12.08  공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