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구간: 보현지맥4구간(평팔재~삼표당~용봉고개~노동령~검실재~해망산~화두산~골두봉~돌고개) |
경북 의성군 신평면 ,안계면,안사면 일대 |
2. 산행일시 : 2013년 11월17 일 02:41~13:59(11시간18분) 식사및 휴식 포함 |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백두~ 산악회 보현지맥 종주대19명 |
4. 날씨 : 영하1도~12도 한차례비 후 맑음 흐림 반복 |
5. 산행거리 : 30.2Km |
6. 특징 : 비한번 강풍에 약간 추웠지만 날씨도 좋았고 등로는 매우 좋은편.. S코스로 다소 지루함 |
준비물: 점심, 물 2.0리터, 사과2, 기타간식 7. 교통편 : 보현지맥 전용 44인승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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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거리 | 누계 | 예정 | 통과 |
평팔재 | 3:00 | 2:41 | ||
366.5봉 | 2.0 | 2.0 | 3:50 | 3:30 |
417봉 | 2.4 | 4.4 | 4:45 | 4:11 |
삼표당 | 2.0 | 6.4 | 5:35 | 4:50 |
용봉고개 | 2.1 | 8.5 | 6:20 | 5:35 |
노동령 | 2.9 | 11.4 | 8:00 | 6:45 |
검실재 | 2.9 | 14.3 | 9:10 | 8:09 |
433.1봉 | 3.3 | 17.6 | 10:30 | 9:27 |
해망산 | 3.2 | 20.8 | 11:50 | 10:29 |
화두산 | 3.1 | 23.9 | 13:10 | 11:53 |
중리고개 | 2.5 | 26.4 | 14:10 | 12:34 |
253.5봉 | 3.2 | 29.6 | 15:30 | 13:54 |
돌고개 | 0.8 | 30.4 | 16:00 | 13:59 |
계 | 31.2 | 13시간 | 11시간18 | |
도엽명 : 하령,안계 |
보현지맥(普賢枝脈) 은 ? |
백두대간의 매봉산(태백)에서 시작한 낙동정맥은 주왕산,통점재를 지나 가사령에 내려서기전 1.1km 지점에서 |
서쪽으로 큰 산줄기 하나를 가지치고 가사령으로 내려서 침곡산으로 간다. |
서쪽으로 가지친 큰 산줄기는 베틀봉(934m),면봉산(1121m),보현산(1126m)을 지나 석심산(石心山 750.6m)에 이르러 다시 두갈래로 갈라진다 |
한줄기는 남서진하며 방가산(755.8m) 화산(828.1m)팔공산(1,192.8m)을 지나고 가산(901.6m)에서 북진하여 |
좌베틀산(369.2m) 청화산(700.7)을 지나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 새띠마을에 이르는 길이120.7km의 팔공지맥이고 . |
석심산(石心山 750.6m)에서 또한줄기는 북서진하며 어봉산(634.2) 갈비봉(672m) 산두봉(719) 구무산(676.3) 푯대산천제봉(359) |
삼표당(443.7m) 해망산(400m)삿갓봉(290.7m) 골두봉(314.8m) 곤지산(330m) 비봉산(579.3) 등을 지나 |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에서 팔공산쪽으로 온 산줄기를 마주보며 끝을내는 길이 127.4kmrk 의 보현지맥이다 |
선두그룹.. (사진감사)
평팔재 단체사진
오늘은 30키로가 넘어 걱정이 되지만 미리한 약속이기에 나선다. 신도림에서 22:15분 가 되어도 버스가 안온다. |
조금 늦는다고 한다. 기다리던 세명은.. 11시가 넘으면 핑게삼아 집에 가야지.. 하는데 45분에 온다. |
과메기 사면서 시간을 착각하셨다고 하신다. 기사님도 대단하시다.. 작은 과메기지만 정성이 고마울 따름이다… |
박봉에 무박산행 어려움 때문에 이번 까지 하시고 다른 회사로 옮긴다고 한다. 운전 잘하고 좋았는데.. |
사당들려 양재들려 신갈들려 안성휴게소는 잠깐 들려 늦은시간 만회한다. |
오늘 일기예보상엔 비가 올듯 말듯 하더니 안올것으로 예측되고 수도권엔 눈.비 온다고 예보한다. 첫눈. |
평팔재 내리니 하늘 구름사이로 달이 약간 비추고 바람이 쌩하고 분다.. 체감온도 -4도 |
이번부턴 장갑을 준비했는데 안했으면 큰일날뻔 하였다.. 다음엔 귀마개 털모자, 외투 해야겠다. |
단체사진 찍고 옹벽타고 올라 산행시작 조금 올라가는데 갑자기 비가 오기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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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많이 와 빨리 배낭커버하고 우비 입으니 잠시후 그치더니 싸리눈이 조금 흩날린다.. 첫눈 ?! |
몇방울 날리다 마니 첫눈 이라 할수 없나? 맛뵈기만.. 우비 접어 넣고.. |
바람이 강하여 제법 춥워 계속 움직이니 오늘 진행속도는 비교적 빠르다. |
250평팔재부터 367봉까지 오름길 이지만 등로는 양호하다.. 366.5봉 도 지나고 임도에 도착한다. |
추워서 휴식없이 417봉으로 오르고 비탈길 내려가니 작은재인 살구나무재에 도착한다. |
300 살구나무재에서 다시 414봉으로 오르고 내리고 반복하여 오르니 삼표당447봉에 도착한다. |
계속 산을 올라 476봉에 오르니 신당이 산신각476봉에 도착한다. 오늘중 최고봉이다 ㅋㅋㅋ |
다쓰러져가는 지붕에 음산하기도 하다.. 혼자 산행하면 머리꽤나 서겠다 … |
사진찍고 왼쪽으로 꺽어서 진행하여 420봉 거쳐 280 용봉고개까지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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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젖은 나무뿌리 돌과. 나뭇잎이 매우 미끄렆고 ,덮힌 나뭇잎 밑은 안보여 더욱 조심하여야 한다. |
9키로 거리를 세시간만에 통과하고 조금 경사로 올라 오르락 내리락 반복하여 양호한 등로를 따라 진행하니 |
노동령에 도착한다.. 434봉인데 왜 령일까? 그리고 이정표가 세번 반복되는데 도대체… |
노동령을 지나 30여분 진행하니 날이밝아 415봉 지나니 흐린 날씨에 이미 뜬 해가 보이고 바람을 피해 좋은곳을 찾는다. |
8부능선 쯤 비탈진 아늑한곳을 찾아 아침을 먹는다.. 7:11~41 바람이 불어 방한용으로 우비 걸치고 먹는다. |
차에나두고 온 옷이 생각난다. .다음부턴 옷하나 준비해야지.. |
여유롭게 밥먹고 먹고나니 추워 바로 출발한다.. 20여분 내려오니 검실재에 도착한다.. |
의성군 신평면 검곡리와 안계면 금곡리를 잇는 왕복2차선 912번 국도 검실재 |
밑은 바람도 안불고 정자도 있네… 420봉 까지 해발 200여미터 오름길 헉헉 오르고 이젠 지루한 산행길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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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4봉에서 보면 돌고개가 있는 안사면까지는 5~6키로 뿐이 안될것 같은거리를 U자형태로 15키로를 돌아서 진행한다. |
새벽에 걸은 길은 n자형이요 나머지는 u자이니 합치면 완전 S자이다.. 이런들 어떠리 저런들 어떠리 어차피 즐기면 되는법. |
420.4봉을 뽀족봉이라고 어떤 미친 넘이 또 장난쳐 놓았다.. 지가 작명가인지 괜히 고생하고 욕쳐먹는다.. |
30여분 산행하니 433.1봉에 도착한다.. 또한 생태산이라고 또다른이가 작명해놓았다.. |
경사로를 25분 내려오니 임도 질매재를 지난다.. 콘크리트 길로서 작은차만 진행가능 하다.. 길을 따라 6키로쯤 가도 돌고개 ㅋㅋ |
산길을 다시 올라 372봉 지나 우틀하고 내리막길 오르막길 헬기장을 지나 해망산에 도착 우틀한다. |
바다가 보이나? 보일리가 없는데 해망산이다.. 그리고 이주위 산엔 큰돌과 이끼.. 빨간 모래흙.. |
옛날 수만년전 바닷가가 아닌가 생각이든다. 바람도 강하고 가끔 바위를 오르고 내려가고 반복하며.. |
좌측 넓은 안계면 평야와 산하 그리고 저멀리 시야가 확 잘보이고 .. 흐렸다 맑았다를 반복한다. |
내리막길을 내려가니 작은 도로 안정고개를 지나 다시 367봉 산불감시탑 까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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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원 넘, 나이먹은 우리들이 인사를 하고 지나는데 주머니에 손넣고 먼산을 바라보며 못본척 하고 뒤돌아서 있다.. |
저런 싸가지 없는넘 확 밀어버릴까보다… 80넘으신 어르신 포함 평균나이가 거의 60인데 (난 젊은이)… |
화두산을 지나 산행하는데 사냥개 와 엽사 세분이 지나간다.. 조심해야지 멧돼지 때문에 총맞겠네… |
261봉을 지나 내려오니 중리마을 고개에 도착한다. 400년 된 느티나무엔 성황당 성격인가 보다. |
막걸리, 소주, 사탕봉지, 과자봉지등 여러 개 있는데 날짜들이 꽤 되었다.. |
선두그룹 9명 , 나머지 10명 30~40분 거리에서 뒤로 오고, 선두 대장님은 1시간 30분후 도착예정 식당에 닭잡으라고 전화한다. |
골때린다는 봉우리를 골두봉(315) 향해 오르는데 여름엔 가시덩쿨이 대단하였겠다.. |
골두봉에서 다음가야할 높은 곤지산,무악산을 바라보고,, 산을 내려가다가 작은봉 한번 더 넘고 돌고개에 도착 산행종료한다. |
안계면과 안사면이 경계인 돌고개 왕복2차선 도로이다. |
면사무소 화장실에서 간단히 씻는다.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복받을겨~~~ |
후미가 도착 12시간 걸렸다.. 30키로 거리를 상당히 양호한 실력들이다.. |
차로 8분 거리라는 의성군 안사면에서 유일한 식당을 30분 이상 헤매다 겨우찾아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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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찬바람부는데 도로에서 조금 걸어들어가는데 눈발도 몇방을 날리고 에구 추워라… |
허나 예상보다 참으로 맛있는 토종닭 백숙 요리이다.. 경상도에서 이런 음식을… 45000원 짜리 큰 닭이지만 아주 맛이 좋았다 .. |
양이 작은게 아닌데 허기진 장정 4명이 먹으니 약간 부족한듯 하였다, 그러나 이후에 나온 닭죽이 더욱 끝내준다. |
밤에 콩에.. 여러가지 넣어 아주 맛있다,, 소주는 어느덧 거하게 먹고 죽 한그릇 더 달라하여 먹으니 배가 부르다.. |
또오고 싶을정도의 최고의 토종닭 요리 맛있으니 적어본다 (목사골:862-7077:010-8315-7077) 소개비없이 간접광고 ㅋㅋㅋ |
밥먹고 내려오는데 식당근처에 철없이 핀 개나리가 만발하다.. ㅎㅎㅎ 철없는 진달래는 가끔 봤는데.. |
버스에 오르니 6시가 조금 넘었다.. 상경 . 고속도로는 약간 막히고 늦은시간 사당에 도착 집으로 돌아와 씻고 푹쉰다 |
난 30.2 최고는 34키로, 전문 GPS 는 32키로 각기 틀리게 나온 긴 코스이지만 등로도 좋았고 가끔 흐렸지만 전망도 좋았다.. |
2013. 11. 17 공작산 |
'100키로급9지맥(完) > 보현지맥(낙동·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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