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구간: 문수지맥4구간(신전리~새터재~학가산~원통재~보문산~오치고개~백봉현~신득골~계고개~검무산~진천고개~비접골고개) |
경북 안동시 북후면, 풍산읍 예천군 호명면 일대 |
2. 산행일시 : 2013년 9월29일 02:43~16:39(13시간56분) 식사및 휴식 포함 |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백두~ 산악회 문수지맥 종주대18명 |
4. 날씨 : 15도~19도 비 |
5. 산행거리 : 27.8Km |
6. 특징 : 하루종일 비에 싸리나무및 가시덩쿨 헤치며 산행 으로 매우지체 힘든산행 |
준비물: 점심, 물 2.5리터, 사과2 기타간식 |
7. 교통편 : 문수지맥 전용 44인승 버스 |
<출발14분전>
]
포인트 | 거리 | 누계 | 예정(2.5) | 통과 |
신전리 | 3:00 | 2:44 | ||
새터재 | 1.5 | 1.5 | 3:30 | 3:05 |
학가산 | 3.0 | 4.5 | 4:50 | 5:12 |
원통재 | 2.8 | 7.3 | 5:50 | 6:15 |
보문산 | 2.6 | 9.9 | 6:50 | 8:01 |
오치고개 | 2.3 | 12.2 | 8:10 | 9:44 |
507봉 | 1.3 | 13.5 | 8:40 | 10:51 |
백봉현 | 2.1 | 15.6 | 9:30 | 12:53 |
신득골 | 3.7 | 19.3 | 10:50 | 13:25 |
계고개 | 3.4 | 22.7 | 12:05 | 14:41 |
검무산 | 1.5 | 24.2 | 12:30 | 15:30 |
진천고개 | 2.4 | 26.6 | 13:25 | 16:36 |
비접골 | 3.0 | 29.6 | 14:30 | |
계 | 실거리 | 31.6 | 11시간30 | 13시간56 |
도엽명 : 옹천,감천,풍천,매곡 |
문수지맥(文殊枝脈) 114.5Km |
백두대간 옥돌봉(1,244m)서남쪽 280m지점에서 분기하여 서남진하며 낙동강 본류와 내성천을 가르며 문수산(1,207.6m), |
갈방산(712m),만리산(791.6m), 용두산(665m), 복두산(x509m), 요성산(x490m),박달산(580m), 봉수산(569.6m), 천등산 |
(575.4m), 조운산(635m), 학가산(874m), 보문산(641.7m), 대봉산(x210m), 검무산(331.6m), 나부산(330m)을 일구고 |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낙동강 본류에 합수되는 삼강나루앞에서 그 맥을 대하는 도상거리 약114.5km 정도되는 산줄기이다. |
< 출발전>
아침후
오치고개 몰골이 ㅋㅋㅋ
종주한 산우들
비와 안개로 새벽까지 알바의 연속 등산로 찾기 힘들렀고,, 하루 종일 산불이후 자라난 싸리나무가지로 길찾기 임들었고 |
아카시아 가시로 찔리고 찢어지고 하며 비가 오는 관계로 체력소모 많고 시간이 많이 지체됨. |
진천고개에서 비접골고개는 일반 논사이 수로길이라 시간관계상 포기하고 차로 이동 대체 완주하는것으로 함. |
어쩌면 비가온다는 일주일전 일기예보가 그리 잘맞을까.. 저녁때부터 비가 조금씩 내린다.. |
그래도 예정된 산행 약속이라 배낭메고 우산쓰고 집을 나선다.. |
신도림역 22:15 출발 사당,양재들려 신갈들려 이동한다.. 용인 들려 잠시 쉬고 취침하니.. |
2시 조금넘어 신전리 마을 보건소 앞에 도착한다.. 비가 꽤 온다.. 다들 비닐과 테이프로 다리에 방수공사를 하느라 정신없다.. |
나는 아무것도 준비 안하고 .. 헐~ 스패치라도 해올껄… 준비하고 단체사진 찍고 출발하니 2:44 |
신전리에서 메일밭 쪽 길을 따라 새터고개 까지 오르는데.. 사과가 먼저보다 더욱 잘읽었다.. |
땅에 떨어진 낙과 한 개를 주어 흙을 털고 먹어보니 낙과치고 참으로 맛있다.. |
먼저 내려올때 고급 사과 한박스가 35만원이래나 .. 헐 난 소한마리 사먹겠다... |
새터고개까지 22분만에 통과하여 시멘트 임도따라 길을 걸어 올라간다… |
임도따라 가다가 제1주차장 2.6키로 이정표 다음에 산길을 접어들어갔는데… 권하고 싶지않다.. |
임도길을 따라 가면 한참돌지만 시간상 비슷하고 괜한 체력소진 할필요가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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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을 접어드니 리본도 별로 없고 길찾기도 힘들고 왔다 갔다 하며 길을 찾아헤매며 간다.. |
한참가다가 철조망이 있어서 다시 오른쪽으로 꺽어 임도까지 가는길 또한 철조망벽에 가시철조망에 찔리고 |
2미터여 철도망잡고 낙하하고 새벽부터 괜한 체력을 소진한다… 길찾아 이리저리 헤매며 나오니 헬기장이다. |
군부대 인가 했더니 한국통신 학가산 중계소란다.. 헐~ 헬기장지나 임도길 나오니 벌써 체력이 소진 벌써 배가 고프다.. |
임도길에서 올라기는길인 왼쪽으로 조금가니 학가산 중계소 가는길이란다.. 돌아서 잠시내려가다가 다시오르니. |
KBS , MBC 학가산 중계소 이정표를 지나고 조금 오르니 학가산 안내도를 지나고 유선봉, 국사봉 이정표를 지난다. |
국사봉은 지맥길에서 벗어나 계단을 올라 5분 이내 거리로 올라가보니 안개에 사진끽기도 힘들고 공간도 없다. |
다시 돌아와 조금더 올라가니 예천 학가산 정상석에 도착 사진찍고 다시 지맥길로 5분여 또 돌아온다.
|
비도 내리고 안개에 진행속도가 느려진다.. 학가산에서 내려오는길은 산당한 급경사 내리막… |
빗길에 땅이 미끄러워 여기저기서 엉둥방아 찢는다.. 당재를 지나고 약간 산에 오르니 철조망 임산물 재배.. |
다시 산을 한참 내려오니 임도길 도착 원통재라는데 이정표도 없다.. 다시 산을 오르니 체력소진에 배가 고프다. |
배낭에서 아몬드 한모금먹고 사탕두개를 물고 진행한다.. 522봉 오르고 잠시 오르막 내리막을 반복하고 어느덧 날이 밝아온다.. |
조금더 진행하다가 아침을 먹는다 .. 비가계속와서 대충앉아 빗물에 냉수 말아서 대충먹는다.. |
비가오니 추위를 조금씩 느낀다.. 얼른 일어나 준비하여 먼저 출발한다.. 식사중인 산우도 있는데.. 추워서 천천히 이동한다. |
한시간 진행하니 보문산에 도착한다.. 시간상 많이 지체되어 사진 몇장찍고 이동한다.. |
2011년 4월2일에 안동,예천등 이지역 근처에서 큰불이 나서 24시간만에 진화되었 다고 한다.. 그여파로 |
오늘산행중 70% 이상이 산불로 인한 죽은 소나무.. 그주위엔 싸리나무로 길이 없고 아카시아 가시지역이다. |
비가오는데도 소나무를 만지면 그을림이 만져진다.. |
앞에서 나뭇가지 길을 헤칠때마다 쏟아지는 빗물들이 바지와 신발을 젖신다.. |
아무리 좋다는 로체 신발일지언정 바지로 흘러들어가는 빗물에 어쩔수 없이 젖어든다.. 스패치라도 했으면 괞찮을것을.. |
새벽에 방수공사를 한 다른 산우들도 비닐이 찢어지고 빗물이 신발을 젖신다. 안젖은사람이 없다. |
보문산 지나 중대바위에 도착하여보니 전망이 좋은곳이나 비와 안개로 겨우 마을만 내려다보고.. |
산을 지나가는 안개를 보는데 만족하며 사진을 찍는다. |
싸리나무와 넝쿨을 헤치며 GPS 힘을 빌어 내려 가는데.. 비에 GPS의 힘을 못쓴다.. 밧데리문제등 ... |
나는 방수팩을 그나마 준비하여 다행이었고 밧데리 소모방지위해 하루종일 비행기모드로 진행한다.. |
가끔 알바를 하며 하산하니 오치고개 도착하니 몰골들이 말리 아니다.. 오치가는데 이리 힘드니 ㅎㅎㅎ |
오치고개 옛길을 지나 산을 오르니 터널사이로 차가 많이지나다니는것이 보인다. 55번 중앙고속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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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헤치고 오르는 506.9봉 참으로 힘들게 올라간다.. 정상에 506고지라 써있으니 마치 전투에 승리한 기분이 든다.. |
대단하신 한상훈 어르신(강화사부님) 80세 훨씬 넘고도 젊은 사람과 같이 산행하는 자체에서 감탄할 따름이다.. |
모래엔 산경표 대가인 박종률 어르신과 지맥길을 가신다고.. 먼저는 준.희님과 산행도 하셨다고 하신다. |
하산하는길이 더둑 헷갈리어 몇번 알바도 하며 내려오니 고추밭을 지나 임도길에 도착하니 백봉현이란다. |
접속구간 포함 16키로 진행 10시간이 다되어간다.. 12시가 넘었고 아직 반뿐이다… 걱정이 되니 여기서 종료하고픈 얘기들이 나온다. |
다음에 무박이나 당일 한번 추가 하면 될것 같다는… 대장님은 여기는 차가 못오니 신득골고개 까지 진행(3.5키로정도) 해보고.. |
하며 출발한다. 신발에선 개구리 울음소리가 요란하고 과수원 사과 낙과 한 개를 실례하며 배를 채운다. |
261봉을 올라 내려가니 임도길 자죽고개 이정표 없고.. 가시오르니 대봉산 이라는데 또한 이정표없고,, |
산길을 찾아 왔다갔다 하며 하산하니 신득골고개에 도착한다.. 백봉현에서 본대에서 멀어져 대장과 단둘이서 신득골고개 도착한다. |
인증사진찍고 빨리통과하며 재촉한다.. 약한마음 들기전에.. 무전기로 진행 속도를 독려한다. |
낮은산과 밭 가시덩쿨을 헤치고 올라가니 248봉(독점산) 잡목에 가리워서 잘안보이는곳에 그린피아 님이 만든 이정표가 있다 |
산행중간에 스틱하나가 고장난다.. 에구구 가뜩이나 힘이드는데 한 개에 의존하고 반토막 스틱으론 거미줄과 나무에 이슬 털며 진행한다. |
마당바위를 지나고 하산길 어렵게 찾아 밭을 지나고 임도를 지나 계고개에 도착한다… 에구구 힘드네… |
잠시 휴식하며 빵한조각과 사과 한개씩 먹으며 무전 하여 보니 30여분 거리에 있다… 대단하네… |
15분 휴식후 검무산을 오르는데… 왼쪽무릎이 서서히 아파온다.. 빗속에 12시간이 넘었으니.. 혹사 그럴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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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먹어가며 조금 쉬어가며 검무산을 오르니 대장님이 기다린다.. 인증사진 찍고 하산한다.. |
벌써 3시30분 비접골까지 진행하기엔 시간상 무리라고 보고 진천고개 까지 진행결정하고 버스를 부탁한다,, |
검무산 내려오는 등산로엔 경북도청 이전 공사라 통행금지 란다… 와!! 산맥길을 이리망치다니.. |
산길을 내려오니 가족묘를 지나 주위를 온통 파헤치고 건물 한두개 올라가고 주위가 다 파헤쳐져있다.. |
산길은 없어지고 진흙탕사이를 지나 푹푹빠지며 왔다갔다 진행하여 겨우 진천고개까지 진행한다.. |
본대및 후미에 진행방향을 알리고 산행을 종료한다… |
허벅지 야간 쓸리고 배낭레 등 옆구리도 쓸리고… 발은 탱탱뿔었다.. 뭐부터 해야하나 온통젖은 것.. |
일단 슬리퍼 신고 마른 수건으로 닦고 옷을 갈아입는다.. 젖은 옷은 봉지에 담고.. 이젠 살맛난다. |
30여분 있으니 후미까지 도착한다.. 대단한 사람들이다… |
차로 이동하여 식당으로 이동하여 야외에서 간단히 씻고 뒤풀이를 하니 참으로 맛있다.. |
닭백숙과 소맥 몇잔하니 오늘의 고생이 추억속으로 사라진다… |
비록 비접골까지는 못 갔지만 작은산과 논길 그래도 가야지만 .. 그러면 선두는 가고 후미는 못가고 ,, |
또한 어두워질때까지 해야하고 하여 자연의순리에 따르기로 하고 마침에 만족한다.. |
6:06분 맛있게 먹고 서울로 출발 헉!! 3시간만에 사당에 도착한다.. 짱이다.. |
집에돌아와 젖은옷과 배낭, 신발 물에 세탁하고 씻고 녹다운 된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였다. |
2013. 09 .29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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