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마다 거리가 틀리지만 31키로 라는 사람 이 몇 되지만 나는 38.2 키로 이다.. 외장 GPS로 산행한거리이다. |
더위에 거리가 멀어 마지막 구간과 진행을 바꿔 하여 이번에 하였는데 참으로 잘한것 같다.. |
먼거리지만 산행하기엔 아주 좋은날씨로 비교적 수월하게 끝났다.. |
|
신도림 22:15출발 사당,양재,신갈거쳐 여주휴게소 쉬고 굴고개에 도착하니 2시 조금 넘었다.. |
별이 약하게 보이고 날씨는 아주 좋았다.. 한여름에 와서 샤워했던 녹전초교 갈전분교터 이젠 아련한 추억으로.. |
산행준비하여 바로 출발한다.. 산에 접어드니 시작하자마자 된비알이 시작된다.. 어느새 땀이 주룩 떨어진다. |
350에서 500봉까지 가파르게 25분 정도 오르니 509봉 복두산에 도착한다.. 코팅지 이정표 사진찍고 바로 급경사 내리막.. |
다시 350까지 떨어져 임도에 도착한다. 임도따라 7~800 미터 가다가 산길로 접어든다.. 약간 안개에 별빛 흐리고 바람은 없다. |
산길은 잘 정비되어있다.. 비교적 완만한 산길을 따라 오르니 490봉 요성산에 도착한다.. 준희님 이정표.. |
다시 산길을 내려오는데 묘지옆에 태극기가 참으로 특이하다.. 묘지 지나 도로에 도착하니 약350고지 방아재이다. |
2차선 아스팔트도를 지나 산길을 다시 오른다.. 세번째 오르막 23분 오르니 산불감시초소(460봉)에 도착한다. |
밤하늘의 별을 찍어 보지만 점만 몇 개 찍힌다.. 오르락 내리락 반복 하니 524봉에 도착한다. |
다시 내려가 소형 트럭만 통과할수있는 녹천고개를 지난다.. 또 올라가니 박달산(580봉)에도착한다. |
어둡고 전망도 없고 길은 비교적 양호하니 진행속도가 비교적 빠르다.. |
송이관련 입산금지 안내판이 가끔있고 철조망이 쳐저 있다.. 헬기장을 지나 봉수산 근처에 가니 날이 밝아온다.. |
날은 안개에 일출은 안보이고 산과 안개가 조합하여 멋진 장관을 연출한다. |
랜턴을 끄고 경치사진을 찍고 봉수산 정상에서 카메라 후레쉬없이 찍으니 약간 흔들린다.. |
용암지맥 갈림길 이라는데.. 짧은 지맥으로 나중에 오게 될지는 모르겠다.. |
이번엔 산을 내려가는데 조그마한 천막이 있다.. 비박? 송이버섯을 지키는 소형텐트 이고 오늘은 빈것 같다. 짐들만.. |
작은알바를 하며 산을 내려가 옛고개에 도착한다(250고지) 까치밥 자두를 한 개 먹으니 참으로 맛있다.. 배가 고파 그런가? |
어둠속에 밤송이와 사과들이 즐비하다… 안동사과… 추석이 얼마 안남았으니.. 사과 출하도 한참일테고.. |
915번도로 옛고개(예고개) 삼거리 왼쪽으로는 단양,영주 가는길이고 오른쪽은 태백,봉화 가는길이다. |
삼거리에 모여 아침을 먹는다.. 배가 고파서 조금 힘들었는데.. 아주 맛있게 먹는다.. (30분휴식) |
아직 문안열은 가게 옆에서 지하수를 보충한다.. 3리터에서 지금까지와 아침으로 .5리터 비운것 채운다. |
갈길이 얼으니 물은 충분히 가지고 가야겠지.. 배낭이 무거워도… 12키로에서 밥을 뺏으니 10.5키로쯤 되겠지? |
이젠 완만하게 아주 지루하게 산을 오르니 조금 졸리다.. 잡목사이로 비치는 햋빛과 운무와 곁들인 산. |
길은 그런대로 편안한 길을 1시간 정도 오르니 월봉산(533봉)에 도착한다.. |
멀리 다음구간인 학가산이 안개위에 솓아있다.. 잠시 사진찍고 하산한다.. 임도와 산길을 반복적으로 가다 404봉옆을 지나고. |
임도에 도착하여 산길을 접어든다. 잠시 경사진 산길을 오르니 넓은 공터에 나오며 금계산 정상에 도착한다. |
날씨가 좋아 인지 생각했던것보다는 빠르다.. 시간당 휴식포함 2.5키로가 넘으니 산을 내려 오는데 오솔길이다. |
작은 고개를 지나 조금 올랐다 내려오니 콘크리트 포장도로.. 큰두무재이다.. 중앙차로 없는 도로인데 큰 두무재? ㅎㅎㅎ |
완만한길을 따라 오르니 417봉을 지나 561봉에 도착한다.. 송이 채취하려는 지역주민 두분이 휴식중이시다 . |
콜라와 캔커피 ㅎㅎㅎ 한잔 하시고.. 소주한잔 권한다.. 우리는 사양하고 인사 몇마디 나누고 산길을 내려 간다.. |
20분정도 내려오니 왕복2차선 도로인 백현고개를 지난다.. 주위에 사과가 참으로 잘익어가고 있다.. |
이제 오늘의 하이라이트 코스인 조운산을 향해 오른다.. 비교적 가파른산을 오르니 힘이든다.. 물 한모금 먹어가며 오른다.. |
40여분 올랐을까 조운산 갈림길이 나온다.. 조운산은 지맥길에서 약650여미터 떨어지고 경사도 높은 곳이라 포기하고 싶었다. |
그러나 선두에 속하고 선두그룹 8명이 가는데 나만 남기도 그렇고.. 시간도 남고하니 배낭벗어놓고 진행한다.. |
물.5리터 스틱하나 카메라만 들고 진행한다.. 10분 정도 올라 10여분 개인및 단체사진 찍고 10분정도 내려온다.. |
조운산 갈림길에 도착하니 후미가 휴식중이다.. 같이모여 사진찍으며 진행한다.. |
이젠 넝쿨도 제법있는길을 1시간여 진행하니 새터재/무시골재에 도착한다.. |
멀리 학가산 사진을 찍고 지맥길 산행은 종료하고 접속구간 마을길을 간다.. |
사과와 메밀밭 배경으로 사진 찍으며 진행.. 신전리 보건소에 도착 산행을 종료한다.. |
보건소앞 수도가에서 양해를 받고 간단한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으니 아주 날라갈것 같다.. |
후미올때 까지 막,맥 한잔하고 차에서 기다린다.. 잠시후 모두 도착 씻고 버스로 이동 |
북후면 옹천리 옹천역 주위 식당에서 오리백숙을 먹는데 아주 정말 맛있다.. 4만/4명 .. |
소맥에 맛있게 먹고 버스 상경 집으로 돌아와 푹쉰다.. 장거리 산행이었지만 아주 아주 재미있는 산행이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