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구간을 어떻게 할까 고민좀 하다가.. 찬우물부터 염창교 합수점 까지도 생각하고 계획을 세운다.. |
혼자하는 산행이라 게으름피우고 한시간 늦게 일어나 준비한다. 5시30 첫차아닌 6시 50분 전철을 탄다. |
사당환승하여 과천청사역에 내려 버스로 두정거장 찬우물 정거장에 내리니 7시44분 |
아침없이 바로 산행시작하니 45분 정도 늦게 시작한다.. |
고 김승철 중위 전사지를 지나 마을을 지나 산길로 접어드는데 초반부터 넝쿨에 진행하기 힘들다. |
이슬에 신발이 젖어들어오고 햇빛은 따갑다.. 넝쿨을 헤치고 나아가다가 도저히 진행 불가하여 |
우회하려 했으나 철조망담에 진행못하고 오던길로 돌아와 마을로 내려 온다.. |
우회길을 찾으려 왔다갔다 하다가 겨우 지맥길로 찾아 들어가니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 |
15분정도 헤매고 난것 같다.. 거의 찾지않는 관악지맥길인데.. |
대부분 관악산을 과천청사 부근에서 찾아들어가던가 인덕원역 근처 공원 쪽으로 오르는데.. |
결국 과천청사 공무원교육원 앞쪽 임도와 만나는데 한시간 정도 걸렸다.. |
군부대 철책을 옆을 따라 학습장을 지나고 중앙공무원 교육원 갈림길을 지난다. |
개울을 건너고 3봉,6봉 갈림길을 만나 9시가 되어서 본격적으로 산행길로 접어든다.. |
햇빛이 내려 쬐고 경사진 산길을 오르려니 힘이 무지 든다.. 에구구 이래서야 원 계획대로 낙성대역 까지만 가야겠다. |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쉴것 쉬면서 아침 김밥도 먹고 가다가 과일도 먹고 하며 오른다 |
6봉 국기봉까지 암벽을 오르며. 쉬고 오르고를 반복하며 충분히 쉬며 가니 50분 예상을 한시간50분 걸려 오른다.. |
뒤돌아보니 청계산, 백운산 ,광교산 그리고 수리산은 저멀리 연무로 사진은 잘안나온다. |
국기봉 근처 그늘에서 기왕 천천히 가기로 한것 이슬에 젖은 신발벗어 젖은 양말 말리며 휴식한다. |
15분 휴식후 출발 이제부터는 많이 다닌길 여유롭게 간다.. 길도 편하고 지나는 산객도 비켜가며… |
저멀리 불성사를 바라보며 불성사 갈림길을 지나 8봉능선을 비켜 송신소를 지난다.. |
확장공사를 하느라 정신없는 KBS관악송신소 를 지나 연주암으로 발길을 돌린다.. |
원 지맥길은 능선을 따라 가지만 많이 지났던길이고 등산객들이 많아 연주암을 들렸다 가기로 한다. |
연주암에도 등산객이 많다.. 물한모금 먹고 얼음 해빙용으로 물 약간 200미리 정도 얻는다. |
물500미리 천원, 아이스크림 천원, 비교적 싸다.. 절 손님을 위하여 그런가보다. 복 받을겨… |
아이스크림 한 개 물고 발길을 옮긴다.. 관악산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 등산객이 많아 지체된다. |
정상에 도착하니 등산객이 너무많아 사진 대충찍고 지나간다.. |
정상을 찍고 내려가는 암벽길엔 로프타고 오르고 내리는길 한참기다려 내려간다.. |
역시 주말엔 올게 못돼… 그래서 장거리 산행만 하게 되는지… 1년 5개월만에 관악산을 오르는것 같으니 ㅎㅎㅎ |
등산객과 비켜가며 촛불바위, 관악문, 잠시 휴식하며 과일 먹고.. 마당바위 지나 주먹바위/미소바위 를 지나 |
국기봉 지나 선유천 약수터에 도착한다. 물을 먹지말라는 안내문.. 그래도 먹는다 괞찬아.. |
조금더 내려가 또다른 약수터에서 물보충하고 산길을 가는데.. 뭔가 허전하다.. |
배낭에 매단 500미리 보온물통을 나두고 왔네.. 부지런히 500여미터 돌아왔는데 역시 없다.. |
이게 웬떡 하며 주어갔다.. 에이 할수없지.. 다시 발길을 돌려 인헌고 쪽으로 발길을 돌린다. |
하산길 체육시설을 지나 인헌고를 지나고 까치고개에 도착한다.. |
까치고개란 낙성대역에서 사당역으로 가는 남부순환도로위로서 동물이동통로로 지나간다.. |
동작충효 둘레길로 길이 아주 잘되어져 있다.. 안내도도 많고 벤치도 많다.. |
조금더가니 원당고개이고 왼쪽으로 가면 낙성대역이다.. 잔행종료? 길이 좋으니 끝까지 ㅎㅎㅎ.. 가는데 까지 가보자.. |
125봉을 지나 산을 내려오니 도로이고 주말 차량없는 도로로 지정 운동하는 사람들이 있다… |
상도 중학교 우측으로 돌아 남성역에서 숭실대 가는 도로 동물이동통로를 지나 159봉을 비켜서 지나간다. |
곳곳마다 운동시설과 휴식공간및 여가를 즐기는 주민들.. 오솔길을 지나 112봉을 지나고 현충원 갈림길을 지난다. |
혹자는 현충원지나 사육신묘를 지나 한강에 도착하여 지맥길을 다하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왼쪽으로 틀어 간다. |
179봉 서달산에 도착하여 사진찍고 정자에 앉아 잠시 휴식후 출발한다. |
서울에도 이러한 오솔길이 있다니… 꿈꾸는 도서관을 지나 도로에 도착 중앙대 벽을 따라 진행하니 정문이 나온다. |
도로를 넘어 산길로 접어드니 107.9봉 주위 도로를 따라 지나가는데.. 도로에 의경 두명이 있다.. |
아하 YS사저로군… 삼각형 골목길따라 세군데 의경애들이 있는데.. 뙤악볕에 애들 고생만 시키는게… 안쓰럽다.. |
상도터널을 지나 아파트길을 따라 지나간다.. 조금 잘못들어 골목길로 우회하여 지맥길 찾아간다. |
우성아파트를 지나 홈* 슈퍼에서 잠깐 볼일보고 아이스크림 물고 길따라간다.. 아 이길이 아닌가벼.. |
길을 건너 조금 뒤로 돌아 신동아 아파트를 왼쪽으로 끼고 돈다.. 한참을 도니.. 상도 교회앞에 지난다.. |
조금더가니 장승배기역에 도착한다.. 더가? 산행종료? 조금더가자.. |
날씨가 덥고 발이 조금씩 아파온다.. 이제 조금 지친다.. 끝까지 가기엔 무리야 무리.. 대방로 까지만 가자.. |
영화초교에서 좌틀하니 해군부대를 지나고 숭의 여중을 왼쪽으로 끼고 진행하다 대방로 백여미터전 체육공원.. |
체육공원에서 세수하고 간단히 땀냄새 제거 하고.. 길을 간다.. |
대방로 공군회관 앞에서 산행을 종료한다.. 다음에 몇시간 진행하는것으로 하고.. 산행종료 |
대방로 시흥대로 또는 경수 산업도로 알려진도로로 말그대로 서울 수원 대로이다. |
버스 한 정거장에 대방역이 있고 여의도로 들어가는 도로이다.. |
구로 디지탈역으로 버스로 이동 치맥으로 뒤풀이를 하고.. 집으로 돌아와 푹쉰다..
2013. 08. 24 우보 공작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