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구간: 문수지맥2구간(다덕현~미륵고개~대백재~긴재~신라재~만리산~용두산~굴고개) |
경북 봉화군 봉성면,명호면,상운면 안동시 도산면, 녹전면 일대 |
2. 산행일시 : 2013년 7월21일 02:45~13:51(11시간06분) 식사및 휴식 포함 |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백두~ 산악회 문수지맥 종주대27명 |
4. 날씨 : 24도~33도 흐림 |
5. 산행거리 : 27.9Km |
6. 특징 : 대체적으로 흐리고 바람불었으나 고온으로 힘든산행하였음. |
준비물: 점심, 물 3.5리터, 오3, 방울토, 기타간식 |
7. 교통편 : 문수지맥 전용 44인승 버스 |
포인트 | 거리 | 누계 | 예정(2.5) | 통과 |
다덕현 | 3:00 | 2:45 | ||
옛고개 | 2.5 | 2.5 | 4:00 | 3:41 |
미륵고개 | 3.0 | 5.5 | 5:10 | 4:54 |
대백재 | 2.5 | 8.0 | 6:10 | 5:49 |
긴재 | 2.3 | 10.3 | 7:10 | 6:45 |
신라재 | 2.8 | 13.1 | 8:35 | 8:11 |
만리산 | 2.1 | 15.2 | 9:25 | 9:25 |
다랫재 | 3.1 | 18.3 | 10:35 | 10:43 |
임당고개 | 1.2 | 19.5 | 11:05 | 11:28 |
용두산 | 2.3 | 21.8 | 12:00 | 12:29 |
용수재 | 1.4 | 23.2 | 12:30 | 13:02 |
굴고개 | 2.9 | 26.1 | 14:00 | 13:51 |
계 | 실거리 | 27.9 | 11시간 | 11시간6 |
도엽명 : 문수산,원둔 |
<핸드폰이 자주꺼져 트랙이 정확히 기록되지않음>
문수지맥(文殊枝脈) 114.5Km |
백두대간 옥돌봉(1,244m)서남쪽 280m지점에서 분기하여 서남진하며 낙동강 본류와 내성천을 가르며 문수산(1,207.6m), 갈방산(712m), |
만리산(791.6m), 용두산(665m), 복두산(x509m), 요성산(x490m),박달산(580m), 봉수산(569.6m), 천 |
등산(575.4m), 조운산(635m), 학가산(874m), 보문산(641.7m), 대봉산(x210m), 검무산(331.6m), 나부산(330m)을 일구고 |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낙동강 본류에 합수되는 삼강나루앞에서 그 맥을 대하는 도상거리 약114.5km 정도되는 산줄기이다.
여러 작가님들 감사합니다~ 다덕현 출발단체 에어콘 바람 불어오는곳에 잠시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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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주이상 중부지방은 폭우 남부지방은 폭염의 연속이다.. 장마비에 한강물이 늘어나는데.. 60센티 남은 강물을 보고도 |
배수지 공사를 하다가 한강물 역류하여 7명이 사망하고.. 태안 앞바다 파도가 그리쎈데 사설 해병대 무리하게 체험활동을 받던 |
고교생이 5명이나 사망하고.. 인재니 무허가니 책임자 문책한다고 사고때만 시끄럽다.. |
학교교장은 사고 보고받고도 회식자리에서 술을 처먹었단다.. 교장 해임이라는데 파면해야지 하며 시끄럽다.. |
오늘도 중부지방 비가 퍼붓는다.. 그래도 가야지.. 신도림역 22시 일찌감치 기다려 버스를 타고 15분 출발 사당, 양재 들려 신갈로 간다.. |
오늘은 거리가 멀어 좀 서둘렀고 기사분도 터프하게 운전하여 다덕현에 일찍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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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새로운길을 가다가 옛길을 찾느라 시간이 조금 걸렸는데도 2시 30분경 도착한다. |
약간 흐린날씨 에 고온이지만 바람은 시원하게 불어준다.. 등산 준비를 하여 출발한다.. |
도로따라 가다가 다덕 육교를 넘고 편안한길을 가다가 산길을 접어든다.. |
이슬에 신발이 조금 젖는다.. 선두에 대장님은 거미줄때문에 나뭇가지 흔드느라 정신없다.. |
508봉까지 오르는길 숨이 차고 땀이 흐르기 시작한다.. 다시 내려가고 오르니 잠시 쭉 하산하여 도로에 도착한다. |
옛고개 봉성면에서 오는 작은 임도길이다.. 도로를 넘어 453봉 을 우회하여 가는데 대장님만 마루금 간다고 453봉 찍고 온다. |
잠시 휴식하니 돌아와 같이 산길을 간다.. 전망도 없고 오솔길 같은 산길을 걸어 한시간넘게 가니 미륵고개가 나온다.. |
랜턴이 시원치앉아 예비랜턴을 차고 밧데리 바꿔가면서 산행 하였는데 이제 어느덧 날이 밝아 오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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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성리 석조 여래입상.. 길가옆에 덩그러니 혼자 있는 불상.. 특이하다… 그래서 미륵고개 인가보다. |
미륵불상은 지맥길에서 400여미터 떨어진곳에 있어서 다시 돌아가는데.. 몇 명이서 그냥 진행하여 본다.. |
밭길을 지나 산잎구에 도달하니 지맥길은 만나지 않고 수풀만 무성하다. |
수풀을 헤치고 사면을 치고 올라가 지맥길과 만나니.. 맨 후미가 되었다.. |
산길을 구비 돌아 산행하니 잠시후 도로를 만나고 지용호 경찰 순직 기념비를 만난다.. |
49년도 이고 주로 일제시대인데 웬 순직비.. 궁금하여 찾아본다.. |
봉화 총경 지용호경찰서장 순직비(자료:두산백과) |
1949년 6월 17일 당시 봉화경찰서장 지용호 경감은 봉화군 재산면에 공산당원들이 출현하여 |
전투경찰과 청년단원들, 봉화군청 직원 등 46명을 인솔하고 재산(才山)으로 출동했으나, |
미륵재 능선에 잠복한 무장공산당원들의 기관총 난사와 포위망에 걸려 전원이 몰살될 위기에 처하였다. |
지용호 서장은 적 앞에 나아가 자기 신분을 밝힌 후 자기를 죽이고 딴 사람은 살려 보내라고 하였다. |
그리하여 생존자 30여 명은 살아 돌아가고 지용호 서장은 현장에서 전사하였다. |
부하를 구출하고 장렬하게 전사한 지용호 서장의 충용(忠勇)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1970년 10월 15일 이 비를 세웠다. |
참으로 대단하신분이네 절이라도 한번 하고 올껄.. 순직비가 있는 918번 도로를 건너 잠시 산으로 올랐다가.. |
시멘트 임도길을 따라 걷는다.. 소형차가 다닐수 있는 임도길을 따라 가다가.. 밭을 만나고 도라지 꽃이 만발하여 이쁘다. |
버스에서 잠을 잘못자는 체질에 터프한 운전기사 떄문에 자주 처다보니 완전 날새고 지금은 무지하게 졸립다… |
과수원을 만나고 대백재에 도착 임도길을 따라 올라가다가 배가 고프다는 민원이 있어 아침을 먹고 가기로 한다. |
그래 가방도 무거운데… 먹고 가자… 오늘 물3.5리터 배낭무게가 12키로 가까이 된다.. 20분 정도 에 아침먹고 부지런히 떠난다. |
주로 산길과 임도길이 같이 진행되어 주로 임도길로 진행한다.. 산길보다는 조금 더돌지만 오르락 내리락은 없다.. |
긴재 대백재에서 신라재 까지 길게 늘어진 옛길이다.. 임도길걷다가 다시산길 다시 임도길 반복.. |
또 졸린시간이다.. 믹스커피 흔들어 먹어도 마찬가지이다.. 대충 참아가며 걷는다.. |
적당히 바람이 불어주니 아주좋다 그래도 땀은 주룩주룩 흐른다. 긴재를 지나고 600봉을 힘들여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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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산 갈림길에 도착하는데 응봉산은 지맥길에서 10분거리 떨어져있다.. |
6명정도만 간다.. 오늘은 산행거리가 길고 컨디션 이 좋은편도 아니고 절약위해 패스.. |
산을 내려가 임도 만나고 다시 산길을 지나 신라재에 도착한다.. 에구구 이제 산행이 난코스로 접어든다.. |
오늘따라 핸드폰이 말썽이다 켜놓으면 꺼져 있고 대략 10번 정도 꺼진것 같다.. 밧데리 교체하여도 마찬가지다. |
[월요일 써비스센터에 가니 밧데리 2개 다 교체 하여 써보라고 한다.. 아니 밧데리 교체해도 꺼지는데 본체 탓아닌가요? |
정밀 검사 의뢰후 점심 먹고 가니,, 유심카드 킷드 등 여러가지 교체 및 점검 했다고 하며 밧데리 두개 교체해준다. |
더 이상 속을 썪이지말아야 할텐데.. ] |
하여튼 오늘 GPS트랙은 엉망진창 기록되고 계속 켜져있나 확인하며 진행한다.. |
만리산오르는길은 오늘의 최고 난코스이다.. 가끔 바람은 불지만 30도 날씨에 흐려도 덥다.. |
헉헉 오르고 땀은 쭈룩쭈룩 .. 661봉 까지 첫번째 된비알후 휴식.. 712봉 까지 된비알2 오르고 휴식 |
세번 만에 만리산 791봉에 오른다.. 많이 지친다.. 16키로 정도 7시간 가까이 걸으니 지친다.. |
에휴 하며 내려오니 만리산 늘못 생태 탐방길이 나오고 임도 따라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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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 청량산이라는데 멀지만 산이 이쁘게 보인다.. 그리고 멀리 원두막과 노란 호박꽃이 보이는데.. |
꽃이 참외로 보이는게 먹음직 스럽게 보이는데.. 호박꽃이란다… 에구구 헛것이 다보이네… |
여름철 산행이 힘든것인지 매주 산행으로 체력 방전인지.. 좀 쉬면서 해야하나? |
산길을 접어들었는데 선두에서 비상경보가 울린다.. 벌이다.. 아야… 전에 신라재 전에 599봉인가 에서도 |
산을 오르는데 벌 경보에 혼자서 사면으로 우회하여 질러 갔는데.. 이번엔 조심해서 정면 돌파 가보니… 머리조금위로 |
소나무 가지사이에 벌집이 20~30센티 길게 늘어져 있고 벌이 몇마리 가만히 있다.. 조심히 지나간다.. |
뒤에 후미는 우회하라고 하고 진행하여 내려오니 다랫재 또는 월오현에 도착한다.. |
경북봉화군과 안동시 경계에 도착하는데 지역이름은 신라리다.. |
산길과 임도길을 지나 작은 고개 임도 사거리 임당고개를 지나 산길을 접어드니.. 김해김씨 종중묘가 있다.. |
8개비석이 있고 안내문과 제단이 있다.. 수풀을 헤치고 오르니 용두산에 도착한다… |
먼저주는 호남정맥에 용두산.. 오을은 문수지맥에 용두산.. 더위만 기억에 남는다. |
산행 10시간 가까이에 21키로 정도 걸으니 힘이 많이 빠진다… 물과 과일과 간식을 가끔 보충해가며 적당한 휴식을 주며 진행한다. |
594봉을 거챠 하산하여 용수재에 어렵게 도착한다.. 지치고 다리아프고 이젠 아무생각없이 걷는것일뿐 다른 방법이 없다.. |
용수재에서 544봉등 몇 개 봉우리를 넘어가는데 옆에 임도길이 하고 같이 가서 나와 몇 명은 임도길로 간다. |
오르막 내리막은 없는대신에 길은 좌우로 한참을 돌아서 간다.. 그나마 임도길이 발이 덜아픈 관계로 빨리진행하여 간다.. |
30여분 힘들지만 빨리 걸어 진행하여 지맥길과 만나는곳에 도착하니 선두와 잠시후 만난다… |
아 이젠 600~700미터 남았다.. 야호!! 20분정도 걸려 내려와 굴고개에 도착하여 어렵게 산행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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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27키로를 11시간 조금넘어 무더운 날씨지에 비교적빨리 걸은셈이다… 후미또한 20분내 도착한다.. 대단한 산악회다.. |
82세 어르신 76세 아저씨 65세 엉아… 회갑전후 여러 형님들 참으로 빨리들 도착한다… |
딱한분이 호박꽃 길쪽으로 알바로 가다가 컨디션난조와 허벅지 쓸림 고생 어렵게 도착하였는데.. 선두도착후 50분 만이다 |
참으로 대단한 산악회이다.. 잠시 쳐지면 후미 낙오병이다… 33도에탈출자 한명도 없다.. 체력관리 더욱더 잘해야지 되겠네… |
녹전국교 갈현 분교터에 도착 주인장께 부탁하니 흔쾌히 수락하시어 수도꼭지에서 간단히 씼는다.. |
정말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중에 사례비 드리려 했으나 끝까지 거절하여 더욱더 미안하고 감사하였다.. 복받을겨… |
녹전면으로 들어가 예약해둔 녹전 식육식당에 들려 늦은 점심을 먹는데 꿀맛이다.. 세시가 넘은탓도 있지만… |
반찬 맛갈나고 두루치기 또한 맛있다.. 먹다보니 컵으로 가득 소주를 두잔이상... 아~ 좋은거~ 먹다보니 ..과음이다.. |
버스에 녹다운 되어 사당에 도착하니 예상과 틀리게 비가 안온다.. 집으로 돌아와 정리후 다운 취침한다. |
2013.07.21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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