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정맥(完)/한남금북정맥(完)

한남금북5구간(질마재~칠보산~쪽지봉~모래재~보광산~보천고개~행치고개~보덕산~상실고개~돌고개)2013.05.04

공작산 2013. 5. 6. 21:55
1. 산행구간: 한남금북5구간(질마재~칠보산~쪽지봉~모래재~보광산~보천고개~행치고개~보덕산~상실고개~돌고개)
      충북 괴산궁 청안면, 사리면,소수면 음성군 원남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3년 05월4일 05:48~14:46 (8시간58) 약간의 휴식
3. 산행인원 :  공작산 나홀로
4. 날씨 : 6~20도  연무 맑음 
5. 산행거리 : 29.3Km
6. 특징 :  승용차이용 산행.. 시간당3.3키로 9시간  원없이 달려보다.. 
    준비물: 김밥, 물1.5리터, 오1 사1, 기타간식

 

 

 

 

 

 

 

 

 

 

 

 

포인트   거리  누계 예정 통과
질마재       5:40 5:48
칠보치            2.7 2.7 6:40 6:45
칠보산            1.8 4.5 7:25 7:08
465봉            2.8 7.3 8:30 7:56
모래재            2.6 9.9 9:30 8:39
보광산            1.9 11.8 10:15 9:20
백마산갈            3.5 15.3 11:40 10:05
보천고개            3.2 18.5 13:00 11:03
가정자            2.0 20.5 13:50 11:49
행치고개            1.7 22.2 14:40 12:20
큰산(보덕산)            1.2 23.4 15:00 13:23
상실고개            2.6 26.0 16:00 14:11
돌고개            1.8 27.8 16:40 14:46
실거리 29.3 11시간 8시간58

도엽명 : 미원,음성,청암

질마재 6600
돌고개 음성 1150
음성 질마재 35000
질마재 6800
유류비(추정) 왕복300키로 50000
     
  99550


   

 

한남금북정맥(漢南錦北正脈) 이란
백두대간의 속리산에서 시작해 회유치를 지나 충북 보은의 피반령, 청주의 상령산, 
괴산의 보광산, 음성의 보현산, 경기도 죽산의 칠현산에 이르러 북으로 한남정맥을, 남으로 금북정맥을 갈라놓는다.
한남정맥과 금북정맥을 합친 이름이며, 한강 남쪽, 금강 북쪽 산줄기이다
회유치(回踰峙) 구치(龜峙) 연치(燕峙) 피반령(皮盤嶺) 선도산(仙到山) 거죽령(巨竹嶺) 상령산(上嶺山) 
상당산(上黨山) 분치(粉峙) 좌구산(坐龜山) 보광산(普光山) 봉학산(鳳鶴山) 증산(甑山) 마곡산(麻谷山)  
보현산(普賢山) 소속리산(小俗離山) 망이산(望夷山) 주걸산(周傑山) 칠현산(七賢山) 으로  158.1km 이른다.
한남 금북정맥(총 도상거리 158.1km)은 백두대간의 속리산 천왕봉(1057.7m)에서 분기하여 북으로는
한강(총길이 494.5km)과 남으로는 금강(총길이 401km)의 분수계를 이루며, 충청북도를 북서방향으로 연결
하고 경기도 안성의 칠장산까지 백두대간에서 남한의 정중앙을 잇는 큰 산줄기입니다. 
속리산 천왕봉에서 내려온 한남금북정맥은 충북 보은의 구봉산등 500m급의 많은 봉우리를 넘으며 이어지다 
청주의 선도산과 백제시대의 유명한 상당산성을 지나 괴산의 좌구산을 넘고, 음성의 보현산과 소속리산을 
넘으면서 9구간정도 꾸준히 500m~600m급의 정맥 길로 줄기차게 이어오다 음성의 금왕읍을 통과하면서
표고 150m 이하의 구릉지대(도상거리 20여km)를 지나면서 끈질기게 이어지게 되고, 
다시 이천의 마이산을 넘으면서 안성의 칠장산에 올라 한남금북정맥은 분기됩니다.
한남 정맥(총 도상거리 178.5km)은 칠장산에서 북서쪽으로 경기도 용인과 수원의 산줄기를 거쳐 
부천과 인천을 지나 김포의 문수봉에서 한강하구로 그 맥을 가라앉히고,  
남서방향으로는 금북 정맥(총 도상거리282.4km)으로 이어지며 안성땅을 지나 충남의 천안과 예산의 산줄기를 거처 
홍성과 당진, 서산을 지나 태안의 지령산에서 서해바다로 그 맥을 가라앉히는 

3정맥 총 도상거리 619km에 달하는 큰 산줄기입니다

 

 

 

 

 

 

 

 

 

 

 


지방산행가서 택시 탈때 웬만하면 젊은사람.. 지리 잘알고 ..네비게이션 찍고 출발
또한 내 GPS 가동하여 바가지및 헤매는것 방지하여야겠다.
원래5월1일 이구간하고 오늘 한남금북 마지막구간하려했으나.. 감기에 컨디션이 안좋아 뒤로 미뤘다..
5월이지만 아침저녁엔 영상6도 근처로 춥고 낮기온도 20도라 초여름 날씨처럼 따뜻해야하는데 아직 추위를 느낀다.
아침세시 일어나 준비하고 집을 나서 3시30분 동네 편의점 김밥을 사서 길을 떠나려는데… 카드가…
다시 돌아와 카드창기고 떠나니 언 4시가 되어간다…
새벽이니 도로는 원할 ..  서해안고속도로 를 진입.. 평택에서 제천간 고속도로를 타고 진행한다..
쉬지않고 정속주행 하여 증평을 지나 질마재 쉼터를 지나니 어느덧 날이 밝아오려한다..

5시30분 질마재에 도착 공터에 최대한 옆으로 차를 세우고 등산준비하여 떠난다..


날씨는 약간 쌀쌀하나.. 여름 등산복 긴팔만 입고 출발한다 .. 도로 절개지를 오르니 동네 뒷산..
잡목사이로 해가 비치는데 연무에 약간흐려 해가 보이다말다.. 하늘엔 반달이 떠있고..
길도 좋고 바람은 약간불지만 산행하기 좋은 날씨.. 4키로 구간은 작은 오르막 내리막..
진행하다보니 시속 4키로를 조금 넘는 속도로 진행한다..
약간 오르막을 오르니 칠보산 갈림길 이 나오고 30미터쯤 가니 칠보산 이정표가 나온다..
사진을 찍고 돌아와 모래재 방향으로 계속진행한다..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가고
다시 완만하게 계속 산을 올라간다.. 조금 허기가 진다.. 아침을 먹고 가야겠다하며 오른다,
400여미터에서 595봉까지 오름길 약간 힘들게 올라 갈림길 삼거리에 도착.. 이번에도 30미터 벗어나있다.

595.5봉 쪽지봉에 도착 준희님의 이정표에서 사진을 찍고 돌아선다..


갈림길에 돌아와 휴식하며 김밥한줄먹으며 간단히 아침을 때운다.. 7분 소요..
다시 내리막길..  안개속에 철조망이 보이고 염소가 풀을 뜯고 있다.. 농장 철조망을 따라 진행
또한번 급경사 내리막 500며미터를 560에서 410까지 내려간다.. 송치재를 지나고 약간 오르다 내려가니
보광산 관광농원을 거쳐 모래재에 도착한다.. 항일운동 기념비를 지나고,, 길을 건너진행..
수암낚시터를 지나 지하도를 건너 보광산을 오르려한다..  34번 도로를 지나는데 분리대있는 4차선 고속도로처럼 넓다..
산행후 알바택시 때문에 또올게될 모래재 34번도로..ㅋㅋㅋ 
보광산 오름길은 경사가 조금 졌다.. 250여미터에서 539봉까지 그러나  2키로 남짓거리로 50분 소요라 쓰여져있다.
잠시 묘지길을 지나고 큰임도를 만나 오름길 진행하니 비교적 수월하다..  오렌지 반개 먹으며 휴식 하고 오르니.

여산우 혼자서 정맥길을 가고 있다.. 인사 잠깐나누고 앞서서 간다..


원래 오늘 목표는 행치고개 인데.. 빨리 도착하면 돌고개 까지 가려한다.. 
보광사는 안보이는데 약간 안개속에 석탑하나 서있다 ,.. 봉학사지5층석탑 이란다. 
보광사지 아니고 봉학사지? 궁금하여 찾아보니  충북 유형문화재29호
고려시대 초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오층석탑으로 괴산 보광사(普光寺) 뒤쪽의 봉학사지(鳳鶴寺址)에 위치한다.
 일제강점기 때 해체되어 흩어진 것을 1967년 이곳 주민이 임시로 복원하였다가 1983년 괴산군에서 탑터를 정식으로 
발굴하여 현재의 위치에 복원하였다. 당시 탑 속에서 발견된 소형 청동불상에서 ‘봉학산 봉학사’라는 글귀가 있는 
시주문이 나와 봉학사지 오층석탑으로 불리게 되었다. 
[출처] 괴산 봉학사지 오층석탑 | 두산백과
탑은 정맥길에서 20여미터 떨어져 있어 안들리고 줌으로 당겨 찍고 진행하였는데.. 갈림길에서 보광산 가는길이 있고.
결국 탑을 들려 오는길과 만난다.  갈림길이정표 보광산5분만 써 있다..  거리는 약 50~70미터쯤..
모래재에서 보광산 37분만에 도착하였다..  사진을 찍고 돌아와  진행하는데 또 급경사 내리막..
539에서 320까지 내리막이다 보광산 출발 20분만에 고리티고개 임도를 만난다.
이젠 높낮이 거의 없이 산행길 조금 지루해진다..  잠시오르다 보니 왼쪽으로 불쑥솓은산 백마산이 보이고
백마산갈림길 왕복1시간 이라 써있다..  내동고개 흔적없이 지나고 395봉거쳐 377.9 삼각점을 만난다.
평균 3.8키로 속도 에구 진행속도도 빠른데..  쉬었다가자… 물한모금  오렌지 반개먹고 출발하니 역시7분 소요..
왼쪽으로 백마산을 가끔 바라보며 진행 하니 어느덧 보천고개에 도착 하고 느티나무 보호수가 있다.

괴산85호  450년 된 느티나무 사진 한장찍고 진행한다..


11시 조금 넘었으니  행치고개까지 4키로 정도 12시30분정도면 도착 이네.. 그리고 5키로 두시간.. 
네시면.. 그래 돌고개까지 진행하자.. 다음구간 33키로인데 28키로로 당일 산행할수있게..
다음구간은 마을길 평지구간이 많아 30키로 정도 9시간 정도면 될것 같다.
잠시 산을 올라  김밥한줄먹고 또오르니 삼거리 지나고 378.5봉에 도착한다.
오른쪽으로 멀리 구안리 마송리가 보이고 철탑 세개서있고 .. 변전소?
마을까지 내려와 가정자 도로에 도착하니 폐기물 처리장 결사반대 원남면 상노리…  아~폐기물 처리장..
산중간 마송터널을 거쳐 철로를 놓고 한참 폐기장 건설중이다.. 반 사무총장 동네 근처인데.. 헉!!
반대할수만 없는 난처한 입장있었겠네..  그렇다고 이지역에…
약간 산을 올랐다 내려가니 묘지용 석재 공장을 지나 행치재 휴게소가 보인다..
그뒤로 큰산이 보인다 일명 보덕산 이라고도하는 큰산.. 한참 높네… 모래재 200에서 509봉.. 한참 정상에 팔각정이 아득하게 보인다.
행치재 36번도로 분리대있는 4차선 도로 차가 쌩쌩 많이 다닌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생가 이정표가 있다..
사진을 찍고 지하도를 건너니 큰주차장엔 썰렁.. 얼마나 많이들  찾아올것을 대비하여… 

휴게소들려 반생가를 볼까?  생가 뒤쪽으로 바로 산으로도 오른길이 있다..


그냥 먼저 생가 구경먼저하자..  몇사람들이 구경하고 있다..  새로지운 초가집  그리고 기념관   미랍 조각상.. 
사진 몇장찍고 휴계소쪽으로 돌아온다.. 땀이 약간 나서 화장실에서 세수 하고 매점 들려 1.8리터 음료수를 한병산다.
물은 1.5중 1리터가 남아서 부족하진 않지만 날이 더우니 음료수 생각이 절로 난다..
먹고싶을땐 먹는게 지론..   500미리 통에 채우고.. 그리고 한참 먹고 남은것 배낭사이 끼우고 산을 오른다..
정석 정맥길로 휴게소앞 주유소옆 리본을 따라 오르니 약간경사 오르니 반생가 옆길과 만난다.. 
그리고 진행하니 벤치며 계단도 잘해놨다..  또한번 반생가 뒤쪽 마을을 지나 만나는길 지나고
이제 나무계단을 본격적으로 오른다… 날이 더워 그늘에 앉아 음료수 실컷 마셔가며 오른다..
그래야 두시간인데뭐 이젠 여유롭게 진행한다..  행치재에서 40분만에 보덕산/큰산에 오르니 전망이 좋다..
날씨가 뿌해서 경치는 그렇지만… 멀리까지 보이는게 좋다..

또한번 쉬면서 사과 한모금과 음료수를 먹고 경치구경하고 진행한다.


산을 한참내려오니 벌목지대를 지나고 멀리 마을길과 왼쪽 차길 돌고개로  보이는 곳이 멀리 보인다..
벌목지대라 햇빛이 따갑다.. 삼실고개 왕복 2차로를 지나 농장 입구를 지나 시멘트길을 가다가 산을 오르고
352.7봉 사진을 찍고 내려가니 도로가 나온다. 넓은 왕복 2차선도로 돌고개이다.. 산행종료..
사진을 찍으며 휴식 하는데 싸이클 팀을 만난다.. 난 6시부터 산길을 30키로 걸어왔는데..
이분들은 6시부터 싸이클 진행중이란다.. 돌고개 오름길에서 지친 후미 기다리나고 서있다..
지금 거의3시인데.. 6시 까지 더 진행한단다… 에구구 취미생활이 뭔지…

대중교통 알아보고 10여분 걸으려 하니 버스가 오는게 아닌가 얼른 세워 타고 본다..


음성 터미널에 금방도착 하여 어디서 차를 타야하는지 조금 왔다갔다하고..  터미널 줄이 조금 서있고..
청주가는사람 빨리타세요 기사분 소리(이차를 탔어야 하는데)   음성에서 증평가는 차만 알고 어디행인지 공부를 안한탓에..
다음차 물어보니 50분후에 차가 있단다.. 다른차 시내버스등을 알아보나 헛수고..  공부안한게 잘못..
15:50분 버스를타서 증평 16:40여분 도착 다시질마재 가는차 에구구.. 안되겠다. 택시로 가자.
지도보여주고 물어보니  잘안다고 하여 믿고 타는데… 가면서 여기저기 설명에 그것은 좋은데.. 
정맥길이 어떻고 .. 구간구간 꽤아는것 같았다 그러나 웬걸..
음성에서 증평가는길 36번도로를 타고 행치고개를 지난다..  그리고 보천이라는동네에서 사리면을 지나
청안면을 앞두고 가다가 헤매기 시작한다.. 지역사람에 물어보니 이또한 개판으로 알려줘… 차를 돌려 진행하니
34번도로 모래재 방향으로 간다.. 이길이 아닌데요.. 핸드폰 GPS지도를 켜고 한참을 연구해도 아닌것이다.
기사는 맞다고 계속간다.. 그러다 동료 기사에 물어보고 결국 차를 돌려  사리를 들려 청안면  길물어본곳으로

돌아오니 방금점에길물어봤던곳 에서 그냥 쭉 같으면 될것을,, 내가 GPS키고 왼쪽오른쪽 알리며 간다


내가 차라리 운전해는게 낳지..   앞으로는 처음부터 핸드폰 내비를 키던가 GPS지도를 키던가 해야겠다..
인터넷 검색에 23000원 정도니 3만원 정도 생각했는데… 4만5천원  기사도 잘못인정 나이드신 분이라 3만5천원에 타협본다.
질마재 고개를 오를때 오토바이 순찰하는분 정상까지 오더니 언제부터 차를 세웠는지 물어보신다.
내차에 종이 끼워 놓으신분이다..  종이 내용보니 산으로 들어간것으로 추정된바.. 산불발생시 조사할수도 있다는내용..

당연하지요 자연보호가 최고인데.. 산불조심해야지요..  인사나누고 차를 끌고 서울로 상경한다.

아침에 주유를 하려했는데 문연곳이 없어서 고속도로를 타기전에 주유를 할까 하는데 지역을 잘모르니
진행하다보니 고속도로 진입한다..   불은 안들어왔지만 고속도로는 언제 막힐지 모르니 불안하다..
열심히 달리다 안되겠다..  북진천 IC에서 잠시 나와 국도따라가다가 주유하고 . 다시 고속도로로 접어든다.
막히지는 않고  마음이 여유롭다.. 그래 편안히 운전해야지..  평택-제천간 고속도로를 타다가.
경부를 타는데 이젠 차가 조금 막힌다.. 가끔 갓길 제어차선에 따라 진행하니 그곳에서 교통이 수월하다.
신갈에서 영동고속도로를 타니 차가 많이 막힌다.. 어쩌랴 느긋한 마음으로 진행할수밖에..
영동거쳐 서해안 도로를 따라 오니 3시간 정도 지난 7시쯤 에 집에 도착 ..  씻고 푹쉰다..
                                                          2013. 05.04     공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