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구간: 호남정맥7구간(천치재~치재산~용추봉~오정자재~강천산 왕자봉~산성산~광덕산~평찬삼거리~장안리) |
전북 순찬군 북면, 구림면,팔덕면 전남 담양군 용면, 금성면 일대 |
2. 산행일시 : 2013년 03월09일 03:13~12:17(9시간04분) 식사및 휴식 포함 |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그린산악회 호남종주대 28명 |
4. 날씨 : 영하1도~27도 초여름?날씨 맑음 |
5. 산행거리 : 25.6Km |
6. 특징 : 날이 더워 얼음물 간절 강천산구간 등로는 양호.. |
준비물: 점심, 물 1.5리터, 귤, 빵 기타간식 |
7. 교통편 : 호남정맥 전용 28인승 버스 |
포인트 | 거리 | 누계 | 예정 | 통과 |
천치재 | 3:30 | 3:13 | ||
532봉 | 2.5 | 2.5 | 4:30 | 3:56 |
치재산 | 1.5 | 4.0 | 5:35 | 4:21 |
용추봉 | 2.3 | 6.3 | 6:35 | 5:06 |
503봉 | 2.0 | 8.3 | 7:25 | 5:50 |
오정자재 | 2.9 | 11.2 | 8:30 | 6:40 |
521봉 | 1.8 | 13.0 | 9:45 | 8:02 |
강천산 | 2.3 | 15.3 | 10:40 | 8:57 |
북문 | 3.3 | 18.6 | 12:00 | 9:56 |
산성산 | 2.0 | 20.6 | 12:50 | 10:24 |
광덕산 | 2.0 | 22.6 | 13:40 | 11:37 |
장안리 | 2.0 | 24.6 | 14:30 | 12:17 |
계 | 실거리 | 25.3 | 11시간 | 9시간04 |
도엽명 : 복흥,운남,석현 |
호남정맥(湖南正脈) 454.5km |
낙남정맥과 함께 우리나라 남부해안문화권을 구획하는 의미있는 경계선이다. |
정맥의 동쪽은 섬진강, 서쪽은 만경강 동진강 영산강 탐진강이다 |
백두대간(白頭大幹) 마루금 영취산에서 서쪽으로 갈라진 금남호남정맥 산줄기가 주화산에서 분기하여 |
남으로는 호남정맥을 이루고 ,또 하나는 북으로 이어져 금남정맥을 이룬다 |
금남호남정맥에서 갈래친후 강진 만덕산(762m)을 처음 만나고 이후 내장산(763m), 추월산(729m), 무등산(1,187m), 제암산(779m), |
조계산(884m) 등 남도의 큰산을 지나 광양 백운산(1,218m)이 끝이다. 백운산에서 아쉬운 산자락의 여운은 백운산 남쪽을 달려 . |
섬진강을 휘감으며 망덕산(197m)에서 비로소 끝난다. 정맥중 최장 코스이며 명산을 두루 거치며 최고의 난이도이다. |
주말 울릉도 관광산행이 배결항으로 인하여 월요일 울릉도에서 돌아와 삼일 쉬고 산행 이라 바쁜 한주이다. |
사진도 800여장 분리 산방에 올리고 후기쓰는데 한주를 다보내고 산행준비한다. |
이번주 부터는 한시간 당겨 23시 사당에 출발한다.. 한산우가 개인사정에 의해 15분 늦게 출발한다. |
휴게소에서 한번 짧은시간 들리고 천치재에 도착하니 3시 참으로 빨리도 왔다. |
오늘도 비교적 긴코스로 아침을 오정자재에서 먹기로 하고 짐을 차에 두고 가볍게 출발한다. |
가벼운 차림이고 빨리 진행하여 선두는 진행속도가 시간당 3.4키로 정도 나왔다. |
아침후 점점 느려지고 사진찍고 휴식하면서 진행 전체적으로 시간당 2.8키로 속도로 .. |
선두 1명 12시, 나포함 4명 12시 17분, 후미 완전도착은 2시간 30분후인 세시 다되어 도착하였다. |
새벽엔 겨울날씨로 약간 쌀쌀하였지만 낮엔 27도 한여름날씨 얼음물이 간절하고 더워 지쳐서 산행하기 힘들었다. |
출발시 대장이 산행일정 설명중 11시간걸리는 얘기와 광덕산 까지 알리고 하산지점을 잘알리지 않는 관계로 알바를 아주 많이한것같다. |
대장생각으론 광덕산지나 방축재 까지 11시간 진행하고 싶은 마음이있었기에.. 아침먹을때 선두와 협의 하는데 이는 30키로 거리로 |
선두는 가능할지 몰라도 후미가 힘들을것이다.. 호정길 자체 포기 자가 나올것이다 하여. 방축재까지 마음 접었다. |
이때 하산지점이 평찬삼거리 장안리라는것을 알아 선두는 알바를 안했는데 광덕산에서 대형 알바한사람이 21명정도 이다. |
동자암 절까지 가서 물한모금 먹고 올라온 산우들.. 광덕산에서 급우틀 하여야 하는데 좌틀하여 강천사 입구내려가 탈출 산우 5명. |
대장도 그렇지만 산우 각자가 지도또는 트랙을 보고 다녀야 할텐데.. 띠지도 일반 띠지가 아닌 정맥띠지를 보고 다니면 알바를 적게 할텐데 |
천치재에서 임도를 따라가다가 산길을 접어들고 산을 오르니 역시 초반이라 힘이든다.. 300여미터에서 490봉까지 헉헉오른다. |
하늘엔 별들도 보이고 바람은 솔솔 멀리 민가 불빛이 보인다. 힘들게 올라갔다가 급 하강 다시오른다. |
헬기장을 거쳐 532봉에 도착한다.. 코팅지에 또 장난쳐놨다.... 치재산 이란다.. 에이짜증난다 |
치재산은 조금더 진행하여 591봉에 가야 하거늘 도대체 어떤사람인가 왜 좋은일하면서 욕을 먹을까.. |
532봉에 나무에 걸린 주전자 사진 찍고 통과한다. 15분 진행하니 591봉 치재산에 도착한다. |
급하강길과 쓰러진 나무 미끄러운 낙엽때문에 조심히 진행한다. 겨울엔 눈이 그렇게 많이 오더니 한동안 비가 안와 건조하다. |
임도를 지나 다시 오름길 용추봉을 지나고 506봉을 지나고 임도를 지난다.. 밤에 지나서 그렇지 |
낮에 지나면 경치가좋을것 같다.. 약간 바위도 지나고 515봉을 지나는데 휴식않고 진행하니 상당히 빠른 3.4키로 속도로 진행한다. |
하늘에 그믐달이 떠있고 어느덧 날이 밝아오려 한다.. 송전탑과 염소 농장 전기 철조망 울타리를 지난다.. |
저멀리 차길이 보이고 염소농장을 끼고 344봉을 돌아 내려오니 오정자재에 도착한다. |
5시간 예상하고 그러나 3시간 20분만에 도착.. 기사분 취침 에 방해 들되려고 .. 밖에서 주섬주섬 5~6명이 라면우선 끓여먹고.. |
7시쯤 밥을 꺼내어 아침을 먹으니 너무 배가 부르다.. 오정자재 염소 농장 냄새가 너무 심한데 |
인근에서 엿먹어라인지 밭에 불을피워 연기난다.. 인심하나 고약하네.. 연기에 냄새는 나는지도 모르게.. 아침을 먹는다 |
가만있으려니 춥고하여.. 본대및 후미 도착 식사하는것을 보고 출발한다. 이젠 날도 밝아 여유있게 가야지.. |
해는이미뜨고 후미는 뒤에서 선발1명은 앞에서 봤지만.. 밥먹을때 떠서 일출은 못봤다.. |
오정자재 250여 미터에서 493봉 능선까지 힘들게 산을 오른다.. 배도 부르고 몸도 식고.. |
493봉에 오르니 이미뜬 해이지만 나름대로 멋있다. 담양호 영향으로 운해가 피어오르고 산들과 조화가 참으로 멋있다. |
로프가 있는 521봉 우회길을 지나고 건너편 우측엔 추월산과 담양호 왼쪽엔 강천재 저수지. |
정면으로는 강천사로 가는 정맥길 .. 사진을 찍으며 암봉을 몇 개 지나고 산을 내려 갔다가 비탈 오름길을 오른다 |
555봉에 도착하고 왼쪽능선 깃대봉(571봉) 쪽에서오는 길은 군립공원이라 잘 단장된 도로.. 고속도로 이다.. |
잠시후 왕자봉 갈림길에 도착하고 200여 미터 떨어진 왕자봉(584)에 도착 사진을 찍는다. |
강천산 최고봉 왕자봉 예전에 이곳에 오고 그다음에 대간길이 시작되고 정맥길를 가게 되었지.. 감회가 새롭다. |
저멀리 무등산이 의미하게 보이고 주위에 산들이 운무에 멋진 장면을 연출한다. |
갈림길로 돌아오다 우회길로 정맥길에 돌아와 505봉쪽으로 향한다. 편안한길을 따라 형제봉 삼거리를 지나고 |
495봉을 비켜서 지나고 북문에 도착한다. 북문에 도착하여 사진을 찍으니 담양호 와 그뒤 추월산. 수리봉, 깃대봉 |
추월산 9부 정상쯤에 보리암.. 그리고 산중턱에 가인연수원이 멀리 보인다. 꽤 높은곳이네 ㅋㅋㅋ .. |
천치재및 빙빙돌은 산줄기.. 새벽부터 그렇게 산행을 하였구나… 많이도 걸어왔네 |
성곽길을 지나니 일반 등산객이 자주 보이고 마주친다.. 사진찍고 진행하고 반복하고를 반복하다보니 어느덧 동문에 도착. |
잠시 진행하여 시루봉을 지난다.. 고로쇠 채취하는 사람을 지나친다. |
시루봉 지나 로프줄과 급 철계단을 내려간다.. 50도 정도는 되겠다.. 그리고 간격이 멀어.. 여성이나 어린이는 저걸 어찌 |
내려가고 올라가라고.. 도대체 정신이 있는것인지.. 보나마나 탁상행정일거야 하며 지나간다. |
잠시 더 진행하다가 전망 좋은곳에 앉아 간식과 휴식을 취한다.. 어느덧 낮더위 얼음물이 간절하다. |
오늘 최고 온도가 22도라 예보있었는데.. 왜 이리더워… 나중에 알고보니 27도.. 3월이고 음력1월인데… |
전망대에서 한참쉬고 앞에 바라보니 광덕산과 정맥길이 보이고 그밑에 임도길이 있다. |
광덕산올라 급우틀하여 다시 임도길로 내려오는데.. 날이 더우니 그냥 임도로 가고픈 마음도 생긴다. |
그래도 오늘의 마지막봉인데… 임도까지 진행후 잠시 물한모금먹고 나무계단을 오른다.. |
상당히 가파른 계단길을 올라 광덕산에 오른다.. 계단 다올라오고 바로 내려가는 길이 있고 정상은 왼쪽으로 약간 올라 |
정상석이 있다. 정상석 사진찍고.. 왼쪽길은 강천사 입구 내려가는길.. 오른쪽은 만날것 같은데 밑에 임도까지 가서 한참 우회길. |
올라온길 을 조금 내려와 계던 끝나는곳에서 반대로 내리막길이 있다.. |
경사진 비탈길을 내려와 임도길을 만나고 . 길을 가로질러 내려와 다시 임도길 만나고 임도길을 따라가니 |
작은 야산 262봉이 있는데 표지석외엔 아무것도 없어 한사람만 표지석보러가고 임도따라 걷는다. |
임도 비포장길 삼거리를 만난다 표시는 아무것도 없지만 고도표상 평찬삼거리 인가보다… |
임도따라 마을길로 10분 내려오니 장안리에 도착 산행을 종료한다. |
동네가 참으로 부유한가보다 기와집에 각종 나무계단및 울타리 문화시설을 보니 .. 투자를 꽤많이 한게 보인다. |
뒤에는 광덕산이 있고 아늑한 마을로 평화로이 보인다.. 사각정자가 있는데 셧더시설이 8개나 된다.. 정자에 셧더시설? |
바로 옆에 280년된 느티나무.. 제를 지내는 나무가 있는데.. 제지낼때 창고용으로도 쓰나? |
먼저온 한산우가 막걸리를 준비하여 한모금에 더위를 풀으니 아주좋다. |
한참을 쉬는데 전화걸려오는소리 광덕산에서 알바중이란다.. 두시간 넘게 기다려 어느덧 후미가 도착하고.. |
버스탑승 강천사입구에 떨어진 알바산우 5명을 탑승하고 순창시내로 이동 샤워하러간다. |
참으로 오래된 목욕탕 이다.. 손님은 우리뿐… 바늘로 움직이는 저울 그리고 작은냉탕, 온탕, 그리고 샤워기 .. ..ㅎㅎㅎ |
그래도 이게 어디냐.. 물만 뿌려도 천국인데.. 개운하게 씻고 식당으로 이동한다. |
장어구이와 소주, 맥주,,. 한테이블(4명)당 74000여원인데 맛은좋지만 술안주감으론 웬지.. |
무더위와 싸운 산행후 즐기는 뒤풀이 맛있게 하고 상경한다. 휴게소 한번서고 올라오니 4시간 정도 무지 빨리 올라온편이다.. |
즐거운 산행을 기억하며 집에와 푹쉰다.. 다음주엔 금남정맥 을 또한 즐거이 가야지..
2013.03.09 우보 공작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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