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구간 테마팀
산행을 병행하였고 러셀로 인한 산행하다보니 접속구간(1.3)
포함 13키로 산행뿐이 못하게 되었다 |
이번엔 먼저구간 물한이재까지 접속구간 포함 6.5키로와
그다음구간 엄사초교까지 하다보니 27키로가 되어 |
11시간에 가까운 어두운 다음까지 산행하는 장거리
산행이 되었다. |
교통편으론 영등포에서 첫차 무궁화 계룡에서 택시 타고
들어갔는데 9시정도 되었다. |
KTX 첫차 용산(5:20) 이나 광명(5:33) 타서
서대전(6:21)에 내려 택시타는것이 요금은 문제는 있지만 |
2시간 빠른 7시에 산행시작할수 있을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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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을 준비하여 구일역에서 첫차를 타고 영등포로
향한다. 영등포 내려 환승 통로로 이동하여 올라가니 5:45 |
여유롭다.. 출구를 통하여 플랫홈에서 한참을 기다리니 광주행 열차 가 들어선다.. |
동료 산우를 만나 함께 타고 내려가다가 수원에서 한명,
평택에서 한명 합이 4명이 탑승하여 간다. |
새벽에 편의점에서 산 김밥을 기차내리기 직전 한개씩 먹고 ..
계룡역에 내리니 8시 조금 넘었다.. |
배낭 정리후 택시를 타고 수락리 마을로 향하여 30여분
달려 수락리 주차장에 도착한다. |
스틱과 스패치 하고 승전교 방향으로 향하며
산행시작 승전교 근처에서 아이젠도 하고 오른다. |
먼저 내려온 계곡길을 따라 15분 정도 오르니
수락재/무수재 에 도착한다. |
옷정리를 하고 월성봉으로 향한다.. 날씨는 바람은
약간부나 날씨가 쾌청하다. 산행하기 아주 좋다. |
400여미터에서 월성봉(650) 까지 오르는길은 대부분
철계단과 바위로 되어있다. 조심해 오르며 뒤돌아 보니 |
대둔산이 보이고 저멀리 논산시내가 보인다. 조금 오르는데 벌써 하산하는 노부부가 계신다.. 부지런하시네… |
가끔은 떨어지면 30여미터 떨어지는 가파른 옆길..
바위길 조심하면서 산행하니 흔들바위에 도착한다. |
흔들리나? 안들리는데… ㅋㅋㅋ 사진을 찍고 조금더 진행하니 월성봉에 도착한다. 대둔산 월성고지
전적지 안내표가 있다. |
벼랑끝에 이정표가 있는데 글씨도 빨간색.. 위험하지만 조심하여 사진을 찍는다. 저밑엔 법계사가 보인다.. 비구니스님
수련장 이란다.. |
조금더 진행하여 가다가 알바할뻔하고 좌틀하여
하산한다.. 547봉을 지나고 다시 조금 오르막길 바랑산에
도착한다.. |
전망이 참으로 좋다.. 오늘은 땀이 비교적 많이 흐른다.. 경치 사진을 찍고 진행 421봉을 지나고 작은 물한재를 지나 |
426봉 오르다 로프를 타고 산을 오른다 잠시 물한모금 먹으며 휴식.. 426봉을 지나 물한이재에 도착한다. |
2차선 도로에 터널위에 이동통로 공사중인데 몇 년
전에도 공사중이었다고 한다.. 길을 잘라놓아 내려갈 길이 없다. |
음지에 얼음이 얼어있고, 두세군데에 4~5미터 정도씩
잡을것이 없는.. 내려갈 곳이 없다. |
할 수 없이 찾아보니 잘린 경사로에 돌구르지 말라고
쇠철조망과 쇠줄이 매어져 있다.. 이또한 얼은과 섞여 있다. |
그나마 덜한곳을 찾아 쇠줄과 철망을 잡고 발로 눈얼음
을 깨고 하면서 뒷걸음치며 내려온다.. 그뒤로 세명이 내려온다. |
물한이재 사진찍고 이번엔 오르막길 옆으로 한참돌아
오르는길이 있는데,, 나하고 여전사는 철망타고 오른다.. |
아침도 부실하게 김밥한줄로 때우고 벌써 12시가 넘어서
363봉을 오르다 양지바른곳을 찾아 점심을 먹는다. |
점심후 산행시작한다. 그리 힘들지는 않지만 가끔
위험한곳을 지나 오르락 내리락하는데.. 한산우가 컨디션이 안좋은가보다. |
조금씩 늦어지고 기다리고 곰치재를 지나 덕목재에
도착하니 시간당 2.2키로 속도로 조금 늦어진다,, |
이렇게 하면 9시는 되어야 양정고개에 도착하는데 ..
호남고속도로 지하도를 지나 덕목재 버스 정류장에서 잠시 쉬고 |
산우들은 물보충 하고 394봉을 오른다,, 비교적
오르막길 150여 미터에서 394미터까지.. 오르는데 예정보다 |
조금 더 늦은 속도로 통과한다. 깃대봉을 지나고
내리막길 그리고 다시 오르막길 오르니 391봉(물한산)을 오르고 |
내려오니 임도(황령재로 이어지는 구불구불 산길
작은도로)를 가다가 산으로 접어들고 오르막 내리막.. |
함박봉에 오르니 전망도 좋고 하여 후미를 기다리며
과일과 간식을 먹고 휴식한다.. |
활공장이 있고 ..앞에 보이는 넓은 땅들과 가옥들
나중에 알고보니 계백장군으로 유명한 황산벌 지역이란다.... |
10~20분후 후미 2명 도착하는데 한 산우가 컨디션이
안좋아 황령재에서 포기하려한다.. |
1안 늦어도 같이 산행, 2안 같이 황령재 산행마감(16시 정도 이니). 3안 1명 탈출 나머지
예정대로 강행. |
휴식후 황령재 까지 산행하여 내려온다 한산우는 뒤에
천천히 내려오고 우리에게 미안한지 탈출하며 문자 메시지를 남긴다. |
우리는 함께 끝까지 함께 못하여 미안한데 말도
못하고.. 다음에 만날 기약을 한다. |
가야할 거리가 10키로 이상 4시간 이상 가야
하는거리로 컨디션과 각자 판단에 따라 순리대로 해야하지만. |
예정보단 조금은 늦었지만 그렇게 늦은것도 아닌데..
조금 늦어도 같이 가도 되는데.. |
황령재에서 양정고개 조금 못미쳐 천마산까지는 약간의
오르내림이 있을뿐 왼쪽엔 4번도로및 연산면이 보이고 |
오른쪽엔 논산시 두마면이 보이는 동네 뒷산처럼 평온한길
지루한 산행 4시간 정도 이어지는코스이다.. |
후기글들을 보면 지루하여 짜증이 난다고 하는 코스이다. |
이제 속도를 낸다.. 덜 어두워 지기전에 가보자
하며.. 앞에는 여전사와 앞서거니 뒤서거니하고 후미에 대장이 온다. |
대목재를 지나 363봉, 377봉, 천호산 을 오를땐
3키로 정도 그외는 거의 5키로 평균 4키로 정도 속도로 진행한다. |
천호산을 지나 304봉을 지나 내려가는데 해가
지려한다… 일출산행은 많이 봤는데 일몰산행이라 ㅋㅋㅋ |
폐타이어 창고 지나 임도에 도착 조금 오르다 휴식..
어차피 해도 지고 거리도 얼마 안남았으니 천천히 진행하기로 한다. |
후미만나 휴식하며 간식을 먹고 랜턴을 하고 278봉
두리봉을 오른다 오른쪽 멀리 계룡시 야경이 눈에 들어오고 |
천마산을 지나 팔각정을 지나고 내려오니 233봉,
248.3봉을 지나 양정고개에 도착한다.. |
양정고개 도착하여 배낭정리하고 잠시 쉬다가. 다음에
엄사초등학교까지 택시 타고 와서 바로 산행할수 있게.. |
어차피 늦은것 엄사초교까지 시내거리니 내가 더가자고 하며 진행한다. 1키로 정도 10여분
더걸어가 산행을 종료한다.. |
27키로 거의 11시간 당일 산행치고는 상당히
걸어왔다.. 독한 사람들 같으니 ㅋㅋㅋ |
택시를 타고 계룡역으로 향하다 식당이 조금 있는 근처에
내려 삼겹살에 저녁 뒤풀이를 한다. |
그런데 여전사 내일 산행 더한다고 대전에 내려 무주
간대나 오늘 11시간 산행후 내일 산행또? 정말 대단한 여전사다.. |
교통편을 알아보니 21:05 계룡역에서 영등포 기차가
마지막 그것아니면 서대전이나 대전으로 한시간 이동하여 열차를 타야 한다. |
그러면 서울에서 막차는 놓치고.. 하여 한시간 동안
부지런히 먹고 일어선다. |
저녁먹은곳 금암동에서 300~400 미터 에 계룡역이 있다고 하던데.. 보이지는 않고 10분전 |
마음은 급하고 하여 콜택시를 부르는데 택시가 도착..
미안하지만 콜 취소하고 얼른 탑승 계룡역에 도착하니 21시03분 |
계단을 뛰어올라 표를 구매하고 홈에 내려오니 바로
열차가 들어온다… 휴~~~ |
기차에 올라 휴식하며 영등포로 향한다.. 서대전에서 여전사 내리고 우리는 기차에서 곤히 떨어진다. |
영등포에 도착하니 23:06정도 환승하니 인천행 막차
바로전 열차네… 집으로 돌아와 씻고 푹잔다.. |
오늘도 고단한하루 그러나 재미있는 날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