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구간: 한남정맥5구간(목감사거리~운홍산~양지산~계수동~여우고개~성주산~철마산~만월산~부평삼거리) |
경기도 시흥시,부천시,인천광역시 일대 |
2. 산행일시 : 2012년 10월01일 06:58~17:57 (10시간59분) 식사및 휴식 알바시간 포함 |
3. 산행인원 : 공작산 나홀로 |
4. 날씨 : 13~25도 맑음 |
5. 산행거리 : 29.6Km |
6. 특징 : 성주산 알바20분 및 군부대시설 때문에 지체. 특히 장수IC 횡단하느라 시간 다수지체 |
준비물: 점심, 물 2리터, 소0.3, 사과1, 포도1, 우유0.5, 기타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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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 | 교통카드 | ||||
집(구일역) | 목감사거리 | 6:29 | 6:52 | 1800 | 320번 |
부평삼거리 | 구일역 | 1250 | 전철 | ||
포인트 | 거리 | 누계 | 예정 | 통과 | |
목감사거리 | 7:00 | 6:58 | |||
목감초 | 0.5 | 0.5 | 7:10 | 7:05 | |
운홍산 | 1.6 | 2.1 | 8:30 | 7:59 | |
397도로 | 3.0 | 5.1 | 9:35 | 9:11 | |
양지산 | 2.3 | 7.4 | 11:00 | 10:32 | |
계수동 | 4.8 | 12.2 | 12:00 | 11:42 | |
여우고개 | 3.4 | 15.6 | 13:00 | 13:37 | |
성주산 | 1.7 | 17.3 | 13:40 | 14:06 | |
장수IC | 2.9 | 20.2 | 14:50 | 15:20 | |
철마산201 | 2.8 | 23.0 | 16:00 | 16:47 | |
만월산 | 2.0 | 25.0 | 17:00 | 17:36 | |
부평삼거리 (46번도로) |
0.9 | 25.9 | 17:10 | 17:57 | |
계 | 실거리 | 26.4 | 10시간10 | 10시간59 | |
도엽명 : 군포,안양,소사,인천 |
한남정맥(漢南正脈) 178.5km |
백두대간(白頭大幹) 마루금 속리산 천왕봉에서 갈라진 한남금북정맥 산줄기가 152Km 이어오다 안성 칠장산에서 분기하여 |
남으로는 금북정맥을 282.4km 이루고 ,또 하나는 북으로 이어져 한남정맥 178.5Km 을 이룬다 |
한강 유역과 경기 서해안 지역을 분계한다. 한남금북정맥의 칠현산 북쪽 2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한 칠장산(492m)에서 시작된다. |
백운산, 보개산, 수원 광교산(582m), 안양 수리산(395m)을 넘으며 김포평야의 낮은 등성이와 들판을 누비다 |
계양산(395m), 가현산(215m) 지나 강화도 앞 문수산성에서 끝맺는다. |
주요산으로는 백운산(白雲山) 구봉산(九峯山) 대소곡돈현(大小曲頓峴) 성륜산(聖倫山) 수유산(水踰山) 부아산(負兒山) 보개산(寶盖山) |
석성산(石城山) 객망현(客望峴) 광교산(光敎山) 사근현(沙斤峴) 오봉산(五峰山) 수리산(修理山) 오자산(五子山) 소래산(蘇來山) |
성현(星峴) 주안산(朱安山) 원적산(元積山) 경명산(鏡明山) 북성산(北城山) 가현산(歌絃山) 약산(藥山) 문수산(文殊山) 등이다. |
추석연휴 산행 두번째 한남5구간을 나선다.. 추석휴일이라 친척들이 모였는데. 처남 내일 관악산 놀러갈까? 처제네는 대부도 앞 선재도를 갈까 .. |
나는 아쉽지만 5시 반 일어나 배낭을 챙겨 길을 나선다.. 나하고 약속이 있기에.. |
구일역앞에서 버스를 타고 목감사거리 내리니 거의 7시가 되어간다.. 배낭을 준비해 산행에 나선다. |
도로를 따라 가다가 목감초등학교에서 우틀 산으로 접근한다.. 작은 야산 102봉이지만 벌써 땀이흐른다. |
외곽순환도로를 만난다. 건널방법이 .. 고속도로를 무단횡단할수도 없구.. 갓길 따라 걷는데 달리는 차가 무섭다.. 휑~~ |
안현분기점 방향 ..5분정도 걸어 밑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 따라가니 지하도가 나온다.. |
밭입구를 지나 샘터에서 물한모금 먹고(시원치는 않다) 산을 오르는데 길은 트럭자국에 큰길이지만 땅이 조금질퍽댄다. |
산길을 오르는데 배가 영 더부룩한게 불편하다.. 어제먹은 여러가지 술 반란을.. 에이 안되겠네… |
잠시 해결하고 오르니 운홍산에 도착한다.. 산책하는 사람 몇있고 밤줍는사람도 몇있다. |
나도 밤을 줍는데 무거운배낭을 뫼고 가끔씩 허리굽혀 줍다보니.. 그땐 몰랐지만.. |
후기쓰는 지금(10월2일) 허벅지와 허리가 조금 아프다.. ㅋㅋㅋ |
10시간 넘게 산행하면서 밥줍기를 반복하고..배낭 무게도 있고 밤 무게도있고하니 무리가 온가보다. |
집에와서 달아보니 2.3키로 에이 무식한놈같으니라고.. 공짜 산밤이라고 욕심내어 주었으니.. 내일은 절대 안주으련다.. |
운홍산을 지나 산비탈 넝쿨도 헤치고 가다가 비탈길 내려오고 제3경인고속도로를 만난다. |
제3경인고속도로와 외곽순환도로 교차점 도리분기점 바로전에 다행히도 동물이동통로가 있어 ..이동통로로 넘는다. |
오른쪽으로 돌아 도리재 도착하여 칠리저수지 방향으로 트랙은 돼 있지만 나름대로 리본을 따라간다. |
공원묘지를 지나고 넝쿨이 우거져 큰길로 내려온다 397번도로.. 397도로를 따라 가니 금이사거리가 나온다. |
칠리저수지, 방죽재를 우회 지난곳이다.. 사거리 직진하여 외곽순환도로밑 에서 고속도로를 따라 산을 오른다 |
지도는 부대 정문 옆 훈련장을 지나가라는데.. 트랙은 현위치로 오르게 되어있다. |
한참을 넝쿨사이로 오르고 내리고 길따라 가다가 태풍때문에 넘어진 나무를 피해 가다보니 고속도로쪽으로 계단이 있다.. |
넝쿨이 우거져 안되겠다 . 잠시 휴식하고 계단을 내려가 고속도로 옆길을 따라간다.. |
가다보니 고속도로 방음벽과 군부대 철조망이 가로막는다.. 어쩌랴.. 군부대 철조망을 넘을순없고, |
고속도로쪽으로 넘어 갓길로 갈수밖에.. 지도는 더황당한게 고속도로를 넘어갔다 오래네.. 헉!! 귀신도 아니고.. |
다행히 30센티 높이로 시멘트가 있어서 그나마 다행.. 갓길을 따라 가다보니 경찰차가 가다가 선다.. |
어데가냐고.. 정맥길간다고.. 이길로 가면 안된다나.. 방음벽끝나면 산으로 오를거라고.. |
잠시후 고속도로 순찰차도 지나간다. 이 위험한일을 나만 간걸까? 가끔 리본이 달려 있는것 보니 아니다.. |
방음벽을 지나 산길로 접어드니 휴~~~ 다시 군부대 철조만을 끼고 간다.. 망루초소에서 두 사병이 내려본다. |
지나가는 똥개보듯이.. 그런들 어쩌랴 계속 산행하여 양지산에 도착한다.. |
이제 넝쿨도 없고 길도 시흥 둘레길..길도 좋으니 여유잡고 간다.. 가끔 작은 알바도 하면서 |
날이 더워지고 마을로 내려오고 안현분기점을 만난다,, 고속도로를 한참돌아 지하도를 지난다.. |
잠시 묘지와 산을 오르락내리락 하다보니 계수동고개에 도착한다 .. 시내버스도 다니고. |
피정의집 근처 작은 구길따라가다가 산을 오른다.. 잠시휴식 간식먹고.. 산을 조금오르다 다시 마을로 떨어진다. |
시멘트길을 따라가니 시흥요금소에서 광명시, 범박동 으로 가는 신설도로가 나와 횡단하고 여우고개방향 |
122봉 쪽으로 트랙무시 내 나름대로 간다.. 고급 음식점 몇 개를 지난다.. 물냉면이나 하면 하는데 없다 엥 보신탕? |
그려 배고프지는 않지만 몸위해서 먹어두는거야.. 물도 모자르진 않지만 물통 30% 남은것 가득채운다.. |
만원짜리 보신탕 특징은 없지만 맛있기는 하다.. 32분 정도 걸쳐 밥먹고 휴식후 출발한다.. |
마을길을 지나니 소사고등학교 시흥시와부천시경계이다. 뒤에 범박 주공아파트 숲이 보인다. |
산을 조금 올라 배수지옆 철조망을 지나 조금 가니 여우고개가 나오고 동물이동통로를 이용하여 건넌다. |
시흥시와 부천시 경계 옛날에 여우가 많이 출현했어서 여우고개라 한단다. |
철목 계단을 한참오르니 정자가 있고 휴식하는 산객들이 많다. 길은 넓고 잠시후 진행하니 하우고개 이동통로를 지난다. |
넓은길을 오르다보니 어느덧 성주산에 도착하는데 마땅히 이정석이 없고 군부대만 터잡고 있다. |
잠시 쉬고 사람들이 많이 가는곳으로 쫏아 진행하다 혹시나 트랙을보니 엥 영 빗나가네… 소래산 가는길이네.. |
그래서 많이들 가는구만 소래산 다음에 가보기로하고 돌아온다.. 산을 오르려니 조금 짜증이 나는데 어쩌랴.. |
다시 돌아오니 20분 알바 했네… 성주산 군부대를 왼쪽에 끼고 직진하니 부대정문 와우고개에 도착한다.. |
6-2번 종점을 지나 산길로 접어든다.. 성주산 정상부터 장수IC를 지나 철마산 가기전 까지 군부대가 넓게 차지하고 있다. |
유격관련 훈련장과 가끔씩 출입금지 표지판 산행 길이 많아 산행자체는 편한데 길찾는데 힘들게 힘들게한다. |
205봉에서 거마산 정상은 역시 부대때문에 갈수없고 훈련장과 어울려 하산하다보니 장수 IC에 도달한다. |
도로에 차가 정말로 많이 다니고 지하도나 횡단보도가 없어 길을 찾는데 26분 흐른다. |
남동구방향 으로 가서 지하도를 건너려면 2~3키로 돌아야한다. 거의 한시간… 다시 올라와 하산지점에서 군부대들어가는 지하도로 가본다. |
물론 오지말란다.. 혹시나 건너는길이 있을까 하고 .. 역시 허탕 위병 근무자가 길이 없단다.. |
다시 돌아와 이젠 송내역 방향으로 가서 확인해도 길이 없다.. 할수없다 목숨걸고 무단횡단.. |
차안올때를 기다리는데도 수분이 지난다.. 중앙분리대 나무까지 잽싸게 횡단.. 이제 반이 남았다.. 차량은 더욱많다.. 장수IC나오는곳 합류되기 때문 |
남동구 방향으로 화단분리대를 200여미터 이상 걸어서 가니 삼거리 진입차량을 위한 신호등이 있다. |
빨간 신호를 기다려 스틱 하늘 높이 쳐들고 나머지 반을 무단횡단한다. 이무슨 무모한 행동을 하게 만드는가… |
어느덧 4시… 시간도 허비하고 체력도 허비해 산 진입로 들어가서 나머지 김밥과 과일을 먹는다. |
새로 산 로체 신발 테스트 이제 발바닥이 서서히 아파온다.. 양말을 좌우 바꿔 신어보나 마찬가지.. |
그래도 참고 가는데 이제 긴 발목신발이 다리 측면을 건드려 되게 아프다… 끈을 조여보니 더 아파 약간 풀르고 산행한다.. |
철마산 202봉을 지나 시멘트길이 나오고 인천가족공원이 보인다. 아버지, 어머니. 형 그리고 사랑하는 이가 휴식하는곳.. |
멀리서 건물을 보고 시멘트길을 걷는다. 다리는 참을만큼 아프다.. 멀리서 가족공원 을 보며 진행하다보니.. |
시멘트길은 가족공원 안으로 가는길이 되는게 아닌가.. 그냥 이길을 따라 하산 산행종료후 보고싶은 사람들을 볼까? |
다시 10분정도 돌아와 만월산 방향으로 향한다.. 만월산 정상에서 사진찍으니 해가 지려하고 경치가 장관이다 |
만월산 내려오는길은 조금 험하고 나중에 팬더 아파트 주위가 길이 헷갈여.. 백운역까지 가는것 포기하고 |
46번도로 부평삼거리역 근처에서 산행종료한다.. 18시가 넘었네.. |
택시타고 가족공원가서 야외및 밖에서 건물만 보고 인사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
몇번의 잦은 알바및 장수동 시간허비만 안했어도 한시간 빨리 왔었을것을.. 후회는 없다... |
성주산거쳐 소래산 가는길을 알았고,, 무식하게 고속도로 갓길, 장수 IC 진입로 정말 목숨을 건 무단횡단.. |
에구구 이렇게 산행하여야 하는지.. 그래도 맥잇기 산행은 계속되어야지 않겠나..
2012.10.01 공작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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