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줄어가는 종주대 다른방법을 구상하려하나 대장은 그냥 쭈욱 진행하려나보다.. |
옆에있는 사람도 힘들은데 운전하랴 산행하랴 얼마나 힘들까.. 이건 아니다 싶다. |
나는 이번구간 참여후 다음구간부터는 내년으로 미루려 한다. 한주는 금북 토요무박, 한주는 한남금북 토요무박 하련다. |
일요일은 가능하면 산행하지 않으려 하지만 개인승용차로 다니는것이 너무나 힘들다. |
그리고 가을이다보니 행사가 많아지고 회사일도 바빠진다. |
올해는 금북,한남금북 종료하고 내년엔 한남종료.. 호남 다시시작 하고 금남도 진행하고 내년중 9정맥 완료 하련다(11월이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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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예약하고 사당에 모여 바다~ 산우님 차를 타고 5명이 타고 간다.. 안성휴게소에서 1명 더타고.. |
금산시내 잠시거쳐 피암목재에 도착하니 3시가 넘었다.. |
배낭을 준비하여 산행시작하니 3시36분 산행 시작이니 힘들다.. 바람은 찬바람이 휑하니 분다.. 제법 춥다. |
별이 총총이 떠있다. 오랜만에 별을보며 간다. 바람도 시원하고.. 오르막길 힘들게 오른다. |
잠시 올랐다 급경사로 한참내려온다.. 이제 또 급경사 오른다.. 560에서 675 다시 550여 787 까지.. |
숨이 깔딱대도록 오른다 성봉이라는데 국기없는 국기봉 한개뿐이다.. 코팅지가 있는것 같은데 주위에 갑자기 이슬 맺힌 풀이 많아 그냥 지나간다. |
전기없는 마을 밤목리 표지판을 몇개씩이나 자주보며 진행한다. 또한 742장군봉 725암봉 725장군봉(북장군봉)인데 이정석은 738장군봉이란다. |
하여튼 장군봉 근처는 바위에 쇠사슬 로프에 철발지지대 까지 위험하지만 조심스럽게 천천히 진행한다.. |
장군봉 내려오며 마위틈 능이버섯을 발견하고 나하고 뒤 산우가 능이인것은 같은데…. 그뒤에 산우가 맞다고한다. |
뒤에 산우가 능이 손바닥보다 조금 큰것 두개 챙기고 북장군봉에 도착하니 날이 밝아오려한다. |
전망좋은곳에서 전기없는 밤목마를을 보는데 가로등이 안개속에 비친다.. |
전기가 없는 마을 이라며? 배터리로 가로등 켜놓은가 보네….. 하며 웃는다. |
날도 맑아오고 산행길도 무난하니 이제 졸려온다… 고개 형태도 알아보기 힘든 큰싸리재를 지나고 금만봉을 오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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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과 만경강 분수령이라는 금만봉.. 이게 금남정맥이라고 하기도하고,금강정맥,금강지맥이라는 갈림길이다. |
우리가하는 금남정맥은 부여 부소산 백마강에서 끝나니.. 군산앞바다에서 끝나는 이길이 금남정맥이라는 말에도 수긍이 간다. |
어쨌던 부소산까지 금남정맥을 하고 나중에 언젠가 이길을(난 금강기맥이라) 가야겠지.. 오두지맥처럼, 우듬지(신낙남정맥) 처럼 … |
금강기맥 갈림길을 지나 산을 내려오니 큰임도가 나오는데 작은싸리재란다.. 헐!! 흔적조차 없는 고개가 큰싸리재이고. |
차도 지나갈수있는 길이 작은싸리재라니 ㅎㅎㅎ 왕큰싸리재라해야지…ㅋㅋㅋ |
성제봉까지 높게 올라야 되고 시간도 7:35분 아침을 먹기로 한다. 차길쪽 조금 차지하고.. |
차지나가면 어떻해 옆으로 가자는데.. 차가 무슨차가 지나가겠냐고 하며 웃었는데.. 아침먹는중에.자가용한대가 올라온다 헐!! |
차안에 할아버지 두분이 웃으시며 옆으로 비켜가며 지나가신다. 죄송합니다.. |
30분정도 아침과 휴식하고 성재봉향해 오르려니 힘이 조금든다.. 20여분 오르니 갈림길. |
정맥길에서 170미터 벗어나 성제봉이 있고 봉수대가 있다. 봉수대 전망대가 좋다하니 가봐야지. |
운무속에 주천면 대물리 그리고 지난번 지나온 운장산이 보이고 .. 오늘 지나온 장군봉줄기도 잘보이고.. |
금강기맥 길도 보이고 오늘가야할 정맥길도 보이고 저멀리 다음구간 대둔산도 보인다.. |
사진도 많이 찍고 단체사진찍고 하며 쉬다가 갈림길 돌아오니 30분 정도 지나간다.. |
급경사를 조금내려오다 길이 평온해진다.. 조금씩 무료하여 음악을 들으며 진행한다... |
719봉을 지나 내려갔다가 조금 경사를 오른다 735봉을 지나 신선봉에 도착한다.. 선두에서 직진하니 무릉리쪽으로.. |
아니지 돌아와 정상에서 계목재방향으로 잡고 내려간다.. 오늘은 5분알바 두번째. |
신성봉근처에서 약초꾼들만나 지도로 길안내후 계목재까지 같이가다가 하산시킨다.. |
계목재를 지나 작은산을 오르락 내리락하는데 보이는것은 금강기맥산들과 마을 보며 빙돌면서 진행하니 무지 지루하다. |
날씨도 뙤악볕 늦더위 바람도 안분다.. 더워서 지치고 지루해서 지친다.. |
계목재에서 백령고개까지 약7키로거리가 지루하게 느낀다.. 물 4리터가진사람은 여유있으나 3리터 이하 몇사람은 부족하여한다. |
난 2.5에 우유.3 그런대로 충분하다.. 조금 지쳐와 과일에 빵을 먹고 진행한다.. |
한참을 돌아 육백고지 백암산(653봉)에 도착하고 진행 독수리봉을 지난다.. 저멀리 백령고개 찻길이 보이는데 |
작은산을 몇 개를 더 넘고 서암산을 지난다.. 산을 한참내려오니 임도(공사중)가 나오고 다시 한번 산을 오르니.. |
돌담 성 흔적이 남아있고하여 보니 백령성지라한다.. 육백고지 전승탑을 지나 백령고개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한다.. |
날이 덥고하였고 봉수대 왕복및 사진휴식으로 예정보다 30분 더걸려 10시간30분만에 중간그룹으로 산행종료한다. |
선두2명 중간2명후미2명.. 후미에 무전해보니 30여분 걸린다하여 예약한 주천개인택시에 전화하니 30분후도착한다. |
5분여 더 기다리니 후미도착 바로 피암목재방향으로 향한다. |
주천면 문일암/반일암 안내도 있는 음식점(기사분소개)에 다섯명 내리고 우리차 기사만 타고 간다. |
미리음식 시켜놓고 우리차 온 다음에 갈아입을 옷들고 강에서 알탕을 하는데 제법 차겁다.. |
옷갈아입고 잠시기다리니 음식이 나온다. 처음엔 조금 불친절한것 같은 노부부 음식점주인 누릉지도 주고 한다. |
역시 음식은 전라도여 .. 빠가사리매운탕에 소주맥주를 먹는다. 운전할기사빼고 네명이 주로.. 술을 약간만한다. |
5시정도 서울로 향하여 들어오니 고속도로가 막혀 9시가 다돼서 양재도착 흩어진다.. |
산행도 힘들게 하고.. 오고가며 운전한 산우께 미안하고 감사할따름이다. |
그리고 6명이나 태우고도 메터요금(35000원)만 받으시고 친절하신 주천개인택시(011-655-6672) 기사님 감사합니다. |
추석연휴기간 한남정맥 세구간 뛰고 금북, 한남금북 진행해야겠지.. 순리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