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구간: 금북정맥7구간(학당고개~여주재~천마봉~오봉산~공덕재~백월산~스무재) |
충남보령시 청라면, 청양군 화성면,비봉면,청양읍 일대 |
2. 산행일시 : 2012년 09월01일 03:50~14:52 (11시간2분) 식사및 오침 휴식 2시간 포함 |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온누리산악회 11명 |
4. 날씨 : 18~28도 많음 |
5. 산행거리 : 19.6Km |
6. 특징 : 습한 날씨 태풍에 나무 길막음 및 벌때문에 진행속도 느림 |
준비물: 점심, 물 3리터, 막1, 사과2,참외1, 음료1 기타간식 |
7. 교통편 : 개인차 9인승,12인승 2대 |
포인트 | 거리 | 누계 | 예정 | 통과 |
학당고개 | 3:00 | 3:50 | ||
도로 | 3.1 | 3.1 | 4:20 | 4:59 |
280봉 | 2.3 | 5.4 | 5:20 | 6:10 |
여주재 | 1.6 | 7.0 | 5:50 | 6:54 |
천마봉 | 0.8 | 7.8 | 6:30 | 8:40 |
422.4봉 | 2.5 | 10.3 | 7:40 | 10:06 |
498오봉산 | 0.8 | 11.1 | 8:30 | 10:29 |
공덕재 | 2.7 | 13.8 | 9:40 | 11:43 |
백월산 | 2.5 | 16.3 | 10:50 | 13:22 |
임도 | 1.5 | 17.8 | 11:30 | 13:28 |
스무재 | 1.1 | 18.9 | 12:00 | 14:52 |
계 | 실거리 | 19.6 | 9시간 | 11시간02분 |
도엽명 : 나원,청양 |
금북정맥이란 |
한반도 13정맥의 하나로, 9정맥의 하나이다. 백두대간(白頭大幹)에서 속리산에서 갈라진 한남금북정맥을 이어오다. |
한남금북정맥(漢南錦北正脈)의 끝인 경기도 안성시 칠장산(七長山:491m)에서 |
중남 태안반도(泰安半島)의 안흥진(安興鎭)까지 금강의 서북쪽을지나는 산줄기의 옛 이름으로 길이는 약 270 km 이다 |
칠장산에서 서남쪽으로 뻗어 칠현산(七賢山:516m), 청룡산(靑龍山:400m), 성거산(聖居山:579m), 차령(車嶺), 봉수산, 차유령(車踰嶺), 국사봉(國師峰)등 |
충남을 가로질러 청양의 백월산(白月山:395m)에 이르고, 여기에서 다시 서북으로 뻗어 오서산(烏棲山:791m), 보개산(寶蓋山:274m), 일월산(日月山:395m), |
수덕산(修德山:495m),가야산(678m)에 이르러 다시 서쪽으로 뻗어 팔봉산(326m), 백화산(白華山:284m), 지령산(知靈山:218m), 안흥진(安興鎭) 으로 이어진다. |
저놈의 염소 새끼와 개 두마리 보는 사람없으면 잡아서 탕을 해먹는건데.. 감히 나한테 시비를 걸어?
초반에 인원이 적어 승용차로 진행한다 확정 나중에 인원이 11명이 된다.. 미니버스로 가도될껄.. |
사당에서 출발해 과천 비봉거쳐 행담도 휴게소에서 쉬고 청양 장례식장에 도착하니 2시 30분정도.. |
운전기사 피곤하니 잠시 휴식 잠을 청하니 3시가 넘어도 일어나기 힘들다.. 배낭을 꾸려 출발하여.. |
운전한 산우 선배님이 힘들어 산행을 포기하여 물2리터 밥은 차에 남기고 가벼운 배낭으로 산행에 나선다. |
입구 주유소옆 매일우유 간판에서 출발한시간 3시50분 거의 한시간 느려진다. |
구름낀 달밤에 콘테이너 옆 입구를 찾아 들어가니 잠시 선두가 154봉 장례식장 뒤쪽산으로 가려한다. |
에구구 뒤에서 널널히 가려 했건만 선두에 서게끔 만든다.. 산은 낮은산 동네 뒷산 띠지가 없어서 길찾기가 애매하다. |
매일우유 철조망을 따라 왔다갔다 길을 가다가 오르락 내리락 트랙을 쫒아가는데.. 트랙없이 간다는것은 참으로 어려울것 같다.. |
철탑과 야산을 오르락 내리락 오솔길을 가다보니 방죽골과 오류골을 잇는도로에 와서 휴식 물한모금 먹는다. |
날이 조금씩 발아오려하고 오솔길 노르락 내리락하니 여주재가 멀지 않았음에 전화를 건다.. |
매산리고개에서 밥을 먹어도 되는데 길이 좁을것 같아 여주재에서 먹기로 한다.(나중에 보니 매산리 도로도 매우 넓고 양호) |
아침을 먹고 졸려 식사시간 포함 한시간 오침 휴식하니 더 축쳐진다.. 두 산우가 산행을 포기 행락조로 빠진다. |
다음부턴 오침 없이 산행해야 할것 같다.. 잠시 5분~10분 쉬는것은 몰라도 한시간쉬니 의욕이 떨어진다. |
8명이 산행을 떠난다. 오늘 첫 된비알 천마봉에 오르고 사진을 찍고 진행한다. |
시간이 지체되어 10시가 넘고 날씨가 덥다.. 다시 내리막길 매산리도로 (1차선 포장도로)를 건넌다 |
조금산을 오르니 임도와 만나고 정맥길은 10여 미터 옆인데 나뭇가지가 넘어진게 많아 시간 단축겸 임도로 간다. |
임도로 가다가 임도가 급하산 얼른 정맥길로 접어든다. 422,4봉에 도착하니 오봉산 코팅지가 있어 빨리왔네 하였지만 짝퉁 |
가끔 바위와 너덜지대를 지나 진행을 더하니 구봉산 이라기도 하는 오봉산 정상에 도착한다.(498봉) |
여기가 정상입니다 라는 문구가 422봉 짝퉁을 비웃는것 같다. 잠시 쉬고 진행하는데 산불감시탑이 태풍에 넘어져 있다.. |
이번에 지나간 블라덴 태풍 우리나라 역대 5번째 초대형 태풍으로 비는 제주도 근방에만 많이 오고 다행히 바람만 세게 지나갔다. |
인천앞바다 지나 황해도로 지나 올라갔다.. 주로 서해안 지역이 강풍 피해가 많았다. |
산행하다 잠시 한눈팔면 머리 부딛치기 쉽게 나무가 자주 넘어져 있고.. 밑으로 위로 진행하다보니 진행속도가 느리다. |
소나무 가지 잎이 길에 떨어져 미끄럽다.. 가끔 엉덩방아 찍는 산우도 있다.. |
내리막길을 걷다보니 공덕재에 도착한다. 청양 화성면과 청양군을 잇는 610번 지방도로 이다 |
도로는 더워 산으로 얼른 올라가 바람부는 언덕에서 휴식을 취하니 가기가 싫다. |
잠시 산을 오랐다 내려오는데 앞으로 가야할 백월산이 저만치 있다.. 낙동 정맥의 관산처럼 한쪽비탈을 올라 옆으로 진행하다 급하산 형상이다. |
간티재임도를 지나고 오늘의 최고 된비알 백월산을 향해 오른다.. 293봉을 지나고 361봉 지나는데 후미의 목소리가 다급하다. |
말벌에 쏘였단다.. 순식간에 머리 한방 등에 다섯방.. 순간 스틱버리고 도망 했는데.. |
그놈의 욕심에 뒤에오는 산우에게 벌조심하고 스틱좀 집어줘 하는바람에.. 스틱집는 순간 머리 두방 손, 등 공격을 받았다. |
자기가 쏘였으면 스틱 포기 해야될껄 애꿏은 뒤사람남 피해를 주어 되게 미안해 한다.. |
정자리 1.0 키로 공덕고개 1.6키로 지점이정표에서 기다려 응급치료(약과 연고) 바르고 하산을 하사 종용하지만 계속 가려한다. |
조금더 가니 지도에도 없는 큰 임도가 있어 방향도 맞고 백월산 우회도로 같아 도로 따라 가라고 하고 6명은 백월산을 오른다. |
530봉 갈림길을 지나 백월산 오르는데 계속 전화가 온다.. 임도가 끊겼다고.. 우리는 그보다 탈출 병원가라고.. |
119신고 까지 한다. 나중에 보니 한산우는 임도끝에서 산을 올라 429봉으로 올라 진행하고 한산우는 스무재로 어렵게 탈출. |
119출동 요원들만나 상황보고 병원행은 거부하고 더아프면 간다하였다고 한다.. |
백월산 올라 사진찍고 119신고 및 휴식을 하니 한참시간이 흐른다. 백월산에서 내리막길이 찾기가 힘들다. |
우로 90도 꺽어야 하는데 비탈길 직진하산하니 호서정맥. 지맥 방향으라 갔다가 원위치 하다 |
나는 트랙쫒아 가느라 비탈길을 나무숲을 헤치며 400~500 미터 내려가니 왼쪽에서 오른쪽으호 향하는 정맥길을 만난다. |
나중에 알아보니 5명 산행길과 지맥길로 300~400미터 하산하다가 분기점이 있고 거기서 오른쪽으로 진행한다고 하고 |
진혁진 지도를 보았으면 되었을 것을 .. 트랙은 여름철아닌 폭설이 아님 봄,가을엔 비탈길 내려와도 될것같다. |
어렵게 길을 찾아 이젠 여유로운 길을 따라 415봉 429봉을 지나 시온산 수양원 임도에 도착한다. |
임도를 지나 바로 앞 밭길 산길을 가야하는데 염소가 버티고 있다. 그리고 뒤돌아보니 오른쪽(진행방향 왼쪽)에서 염소 한마리가 |
받을 태세로 다가온다.. 스틱 두개로 좌우로 흔들며 견제한다.. 염소가 받으려다 앞을지나 왼쪽으로 갔다, 다시 다가온다. |
헉!! 다시 스틱을 좌우로 흔들며 견제한다,, 멀리 있던 방목한 개 두마리도 짖어대며 주위를 맵돈다. |
스틱으로 견제하고 있으니 염소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앞을지나간다. 정맥방향엔 그냥한마리가 버팅긴다. |
에구 정맥길 포기… 개가 있지만 번뜻한 집쪽 임도로 진행할수밖에 없다.. 개가 더욱 사납게 공격한다. |
혼자서 열심히 견제하며 그지역을 벗어나는데 힘들다… .. 큰 애완용개. 진돗개는 아니고.. 야성이 좀 있다 |
스틱으로 견제하며 얼른 그지역을 벗어나 큰 임도에 도착한다 휴~~ |
수양원이라는 곳에 사람이 몇 명이었고 형식적인 말리기만 하고 방관하는것이 되게 이상하다. |
수양원이면 믿는 사람들일찐데 아니 관리원들인가.… 염소와 사나운 개 두마리를 왜 풀어놓고 사는지 그리고 힘들여 하는것을 보면서 즐기는것인가? 참으로 몹쓸사람들이다~ |
보령과 청양경계선이나 보령시 청라면 소양리에 속한것 같다. 소양머리라고는 개떡같이 없다 . |
임도를 걷다가 산으로 접어들어 165봉을 넘어 스무재에 도착하니 11시간이 넘게 산행후 종료한다. |
후미는 20분여 도착한다. 후미도착후 백금저수지 근처 계곡에서 알탕후 대장이 준비한 오리고기와 술로 뒤풀이 한다. |
맛있게 먹고 상경 행담도 거쳐 차량 이별 우리는 사당에 도착 집으로 돌아온다.
2012년 9월 1일 공작산 |
'9정맥(完) > 금북정맥(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북정맥7구간(학당고개~여주재~천마봉~오봉산~공덕재~백월산~스무재)경치2 2012.09.01 (0) | 2012.09.03 |
---|---|
금북정맥7구간(학당고개~여주재~천마봉~오봉산~공덕재~백월산~스무재)경치1 2012.09.01 (0) | 2012.09.03 |
금북정맥6구간(차동고개~장학산~전종산~국사봉~금자봉~문박산~학당고개)경치2 2012.08.18 (0) | 2012.08.21 |
금북정맥6구간(차동고개~장학산~전종산~국사봉~금자봉~문박산~학당고개)경치1 2012.08.18 (0) | 2012.08.21 |
금북정맥6구간(차동고개~장학산~전종산~국사봉~금자봉~문박산~학당고개) 2012.08.18 (0) | 2012.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