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구간: 금북정맥6구간(차동고개~장학산~전종산~국사봉~금자봉~문박산~학당고개) |
충남공주시, 예산군, 청양군 일대 |
2. 산행일시 : 2012년 08월18일 02:46~15:07 (12시간21분) 식사및 휴식 2시간 포함 |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온누리산악회 9명 |
4. 날씨 : 24~31도 안개 구름많음 흐림 가끔 햋빗 한차례비 |
5. 산행거리 : 24.8Km |
6. 특징 : 비오듯 흐르는 땀에 허리 땀띠 때문에 고생.. |
준비물: 점심, 물 3리터, 막1, 오이3, 음료1 기타간식 물 4.2리터 그런대로 충분함. |
7. 교통편 : 금북정맥 전구간 전용 25인승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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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거리 | 누계 | 예정 | 통과 |
차동고개 | 3:00 | 2:46 | ||
361봉 | 2.0 | 2.0 | 3:50 | 3:25 |
장학산 | 2.4 | 4.4 | 4:50 | 4:33 |
전종산 | 1.5 | 5.9 | 5:10 | 5:36 |
서반봉 | 1.0 | 6.9 | 6:00 | 6:01 |
국사봉 | 2.4 | 9.3 | 7:00 | 7:27 |
436봉 | 2.3 | 11.6 | 8:30 | 9:10 |
금자봉 | 3.4 | 15.0 | 9:55 | 10:53 |
645도로 | 3.3 | 18.3 | 11:20 | 12:17 |
문박산 | 2.0 | 20.3 | 12:10 | 13:28 |
학당고개 | 3.1 | 23.4 | 13:30 | 15:07 |
계 | 실거리 | 24.2 | 10시간30 | 12시간21 |
도엽명 : 유구,청양.대흥 |
금북정맥이란 |
한반도 13정맥의 하나로, 9정맥의 하나이다. 백두대간(白頭大幹)에서 속리산에서 갈라진 한남금북정맥을 이어오다. |
한남금북정맥(漢南錦北正脈)의 끝인 경기도 안성시 칠장산(七長山:491m)에서 |
중남 태안반도(泰安半島)의 안흥진(安興鎭)까지 금강의 서북쪽을지나는 산줄기의 옛 이름으로 길이는 약 270 km 이다 |
칠장산에서 서남쪽으로 뻗어 칠현산(七賢山:516m), 청룡산(靑龍山:400m), 성거산(聖居山:579m), 차령(車嶺), 봉수산, 차유령(車踰嶺), 국사봉(國師峰)등 |
충남을 가로질러 청양의 백월산(白月山:395m)에 이르고, 여기에서 다시 서북으로 뻗어 오서산(烏棲山:791m), 보개산(寶蓋山:274m), 일월산(日月山:395m), |
수덕산(修德山:495m),가야산(678m)에 이르러 다시 서쪽으로 뻗어 팔봉산(326m), 백화산(白華山:284m), 지령산(知靈山:218m), 안흥진(安興鎭) 으로 이어진다. |
휴식 두시간이상 쉬면서 땀을 많이 흘림.. 한번 쉬어서 그런가 체력이 떨어졌는가.. 왜이리 힘들었는지 모른다. |
24.8 키로를 12시간 넘게.. 평균 시속2키로 저조한 기록이다.. 나만 그런게 아니니 위안? 온누리가 늙었나 ㅋㅋㅋ |
날씨도 그런대로 좋았고.. 등로 오르막 내리막 그런대로 양호 하고.. 더웠지만 바람또한 자주 불어주었는데… |
문제는 가시덩쿨과 나무숲을 헤치고 다니고 아침에 안개에 나무숲… |
여름엔 길좋은 대간을 다녀야 하는가보다 다들 말을 한다… 새삼 느낀다.. 힘들지만 대간 고속도로 정맥 지맥 국도 지맥 기맥 지방도.. |
전에 대간보다도 정맥이 힘들다 하였을때 무슨소리 하며 콧방귀를 뀌었는데.. 헐~~ |
먼저 우듬지(신백두대간) 갔다온사람들 얘기들어보니 정글이 비교가 안될정도로 무성하여 무지 고생하였다고 한다. |
배낭을 꾸려 사당에 도착하니 11시20분 엥? 첫번쨰 도착이다.. 야! 대단들 하네… |
12시 출발하여 예산 어느 동네인지 편의점에서 쉬며 컵라면에 간식을 먹고 휴식하고 떠난다. |
차동고개에 도착하니 2시30분 넘었다.. 준비하여 바로 출발한다.. |
들머리를 접에드니 안개에 이슬에 산행 숨이 차온다.. 등로는 그런대로 편했다.. |
한시간여 편히 오르락 내리락 하며 걷다가 장학산 못미쳐 나무숲과 가시덩쿨헤치며 나간다.. |
안개에 헷갈리는 나무숲을 이리저리 헤치며 나가니 시간이 지체된다.. |
장학산 도착 사진찍으며 물한모금… 그리고 하산하는데 웬걸… ㅋㅋㅋ 이길이 아니여 |
돌아와 걸으니 5분도 안되는 작은알바.. 전종산을 향해가니 안개속에 서서히 날이 밝아온다.. |
전종산지나고 야광고개 지나고 안개 아니 운무 속에 밝아오는 경치가 아름답다.. |
사진 몇장 남기고 진행 서반봉에 오르니 나무사이로 햇빛이 비춘다.. 날이 흐려 해가 이미 떠있음도 몰랐다... |
운무속에 경치사진 찍느라 진행이 더욱 느려진다.. 멋진 사진을 위해서 다니는 산행이니.. 아쉬울게 없다. |
조금 배가 고파온다.. 하루종일얼린 막걸리가 살얼음진게 아주 쫗다.. 한모금만 하고 국사봉으로 향한다. |
국사봉에 도착 사진찍고 아침을 먹는데 다들 힘들어 난리다 ㅎㅎㅎ |
아침및 단체사진 그리고 휴식 하다보니 한시간여 흐른다.. 바쁠게 뭐 있남.. 즐기면서 가는게지.. |
국사봉을 떠나 365봉지나고 가끔 휴식하며 가는데 등로는 상당히 양호하다.. |
416봉 찍고 휴식하는데 칠갑지맥 분기점을 놓쳤다.. 휴식중 뒤로 50여미터 후진하여 칠갑지맥 갈림길 사진을 찍는다.. |
배낭하고 거리가 떨어지니 외장GPS와 스마트폰 거리가 떨어져 알람을 무시하니 GPS끊긴것을 424봉 거의 다가서 알고. |
다시 연결하여 저장하니 트렉이 조금 시원치 않게 되었다.. |
오르락 내리락 그런대로 편안한길 가다보니 조금지루하여 음악을 틀고 진행하니 국사봉 떠난지 세시간여만에 |
금자씨가 우릴 반긴다.. 과일먹으며 금자봉에서 사진찍고 휴식하는데.. 허벅지 쓸려서 산행을 포기하려는 산우님이 생기고 |
물이 모자라 고민하는 산우도 생긴다.. 645번도로 까지 가서 한명탈출 및 물보충하기로 하고 기사님께 부탁한다.. |
금자봉을 하산하며 340봉을 지나 한참하산하다 벌목지역이 나오고 등로는 나무와 가시덩쿨이 심하게 보인다. |
대장은 낮은 산이지만 정맥길을 간다하고 나머지는 가시덩쿨헤치며 위라리방향 사리골마을로 내려온다 |
내려오는길도 가시덩쿨에 길찾으며 내려오니 가시에 많이 끍힌다.. 밤나무도 많아 신경이 꽤 쓰인다.. . |
먹음직 스럽지만 아직은 일러 열매가 없다.. 또한 밤송이 찔리는게 싫어서 관심도 없다. |
임도로 내려서니 시멘트길 때마침 햇빛이 비치는데도 얼마나 좋은지.. 웃으며 걷는다.. |
오랜만에 시골길 농토길을 걷는다.. 사진도 찍고 한 산우는 마을 주민에 부탁 물도 보충하러 간다. |
위라1리 버스정류장 방축골 가는길과 645번도로 바로 가는길 이있는데 정맥길은 가운데길 산을 넘어 가야한다. |
가시덩쿨과 나무숲을 지나 30여분 왔다갔다 하니 645번도로에 도착한다. |
버스가 와있어 차안에서 맥주 한두잔씩 마신다 .. |
물보충 할사람 보충하고.. 나는 600미리정도 보충. 배낭에 물건 다빼고 물과 비상식량 몇 개만 챙기도 가기로한다. |
산우 한분 탈출.. 산행 종료하고. 그만 할까 하는 산우의견도 나오고 하는데.. 현재 12시30분… |
나머지 7명.. 더갑시다 .. 그러면서 출발할생각은 안하고 마냥쉰다.. |
30~40분 쉬었나보다 서둘러 내가먼저 걸어가기 시작하니 다들 쫒아온다.. 배낭은 가볍게.. |
645번도로(70번) 에사 입구를 찾는데 방금전 일하러 오신 할머니.. 밭이랑사이로 길을 알려준다.. |
헉!! 얼마나 많은 산객이 지나갔으면.. 밭을 지나 산으로 접어드는데.. 가시덩쿨과 나무사이로 왔다갔다.. |
휴식후이고 햇빛이 내려쬐니 덥고 힘들다.. 숲헤치고 올라가고 조금 그늘에서 쉬고 하면서 오른다. |
문박산 정상에 도착했건만 햇빛에 간단히 사진찍고 진행 그늘에 가서 휴식하며 배낭털이를 한다. |
문박산지나 내려오니 임도에 도착 시멘트길을 걷는다.. 햇빛에 땀은 쭈룩쭈룩.. |
허벅지 쓸려 어그적 어그적.. 나는 등이 쓸려 아프지만 할수 없는것 아닌가.. 가끔연고만 바를뿐.. |
가축농장 갈림길에서 쉬면서 오른쪽 임도길로 계속갈까 하다.. 정맥길을 선택하는데.. 길을헤매 더 힘들게 산행하였다. |
갈림길에서 왼쪽임도를 가다가 바로 임도를 버리고 바로 오른쪽 산을 올라야 225봉을 지나는데 지나쳤다.. |
대장은 기왕지나친것 더 가서 여우실 마을로 향하여 하산하여 그나마 덜 고생하였다 한다.. |
우리 7명은 정맥길쪽으로 산을 오르니 225봉은 오른쪽으로 보이는데 가야할길이 가시덩쿨에 갈수가 없다.. |
후진하였으면 어떻을까 하였지만 여우실 마을이 보여 왼쪽으로 마을로 내려오는데.. 가시덩쿨이 심하게 많다. |
아야 !! 소리가 여기저기 반복적으로 들려온다.. 장미가시 아카시아 그리고 작은가시들.. |
가시나무를 반은 앞에서 발로 밟고가고… 힘들여 밭으로 가까스로 하산 마을길로 내려온다.. 휴~~ |
시멘트 시골길을 지나 15분여 걸어 29번도로에 도착 청양 장례식장 까지 걸어올라가니 버스가 있다.. |
학당고개 정맥길을 만나 날머리를 바라보니 개발에 길찾기도 만만치 않았을것 같았다.. |
힘들었지만 학당고개 장례식장 앞에서 무사히 산행을 종료한다.. 12시간 넘게 걸려.. |
차로 이동 청양시내로 들어가 사우나(목욕탕 수준)5000원에 씻는다… 등을 보니 내가봐도 심하다 |
쓰라려 찬물로만 씻고 나오니 그래도 그게 어디냐… 날라갈것 같다.. |
백여미터에 있는 식당 쌉밥집에 들려 소주 맥주 곁들어 먹으니 참으로 신선놀음이다.. |
맛있게 먹고 상경하여 사당지맥 물어보는데 등이 따가워 사양하며 각자 집으로 헤어져 푹쉰다…
2012년 8월 18일 우보 공작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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