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정맥(完)/금북정맥(完)

금북정맥3구간(각원사~태조산~취암산~돌고개~고려산~비룡산~덕고개) 2012.06.16

공작산 2012. 6. 19. 09:54

 

1. 산행구간: 금북정맥3구간(각원사~태조산~취암산~돌고개~고려산~비룡산~덕고개)
    충남천안시,연기군 일대
2. 산행일시 : 2012년 06월16일 01:47~12:47 (11시간) 식사및 휴식 2시간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온누리산악회 12명
4. 날씨 : 18~30도  맑음  
5. 산행거리 : 28.3Km
6. 특징 :  전철투어  황골도로오디  전의이씨 원천의  전의

    준비물: 점심, 물 2리터, 막1, 오이2, 기타간식

 

 

 

 

 

 

 

 

포인트   거리  누계 예정 통과
각원사     2:00 1:47
태조산              3.3 3.3 3:25 2:55
315,321(10송)              2.7 6.0 4:35  
취암산              2.9 8.9 5:40 4:57
고속도              1.7 10.6 6:20 6:17
돌고개              2.4 13.0 7:20 8:04
265봉              3.0 16.0 9:20 8:59
고려산              1.4 17.4 10:00 9:49
비룡산              3.3 20.7 11:20 11:31
CC주차장              1.1 21.8 11:50 11:46
덕고개              3.0 24.8 13:00 12:47
실거리 26.0 11시간 11시간

 

금북정맥이란
한반도 13정맥의 하나로, 9정맥의 하나이다.  백두대간(白頭大幹)에서 속리산에서 갈라진 한남금북정맥을 이어오다.
한남금북정맥(漢南錦北正脈)의 끝인 경기도 안성시 칠장산(七長山:491m)에서 
중남 태안반도(泰安半島)의 안흥진(安興鎭)까지 금강의 서북쪽을지나는 산줄기의 옛 이름으로 길이는 약 270 km 이다
칠장산에서 서남쪽으로 뻗어 칠현산(七賢山:516m), 청룡산(靑龍山:400m), 성거산(聖居山:579m), 차령(車嶺), 봉수산, 차유령(車踰嶺), 국사봉(國師峰)등
충남을 가로질러 청양의 백월산(白月山:395m)에 이르고, 여기에서 다시 서북으로 뻗어 오서산(烏棲山:791m), 보개산(寶蓋山:274m), 일월산(日月山:395m),
수덕산(修德山:495m),가야산(678m)에 이르러 다시 서쪽으로 뻗어 팔봉산(326m), 백화산(白華山:284m), 지령산(知靈山:218m), 안흥진(安興鎭) 으로 이어진다.

 

 

 

 

 

<독립기념관도 보이고>

 

 

 

 

 

 

 

 

정맥산행 사상 처음 전철투어를 한다..  천안행 막차시간을 맞추어 각자 탐승하기로 한다.. 앞두번쨰칸..
나는 10시 조금넘어 집을 나선다.. 구일역에서 10시35분차 탑승 구로역에서 10시 49분 천안행을 탄다.
차엔 5명 탑승해있고 가산디지털 2명  금정 2명, 천안 직접1명  12시 36분 예정보다 12분 늦게 도착한다.(다른기차 서열에 밀려..)
천악역에서 시간 때울겸하여 식당으로 든다. 라면팀 6명과 국밥팀 6명 흩어져 밥을 먹는다.. 나는 소머리 국밥 먹으며 소주 한잔하면서..
1시 20분 쯤 되어 택시 세대로 나누어 타고 각원사로 향한다.. 10분여 만에 각권사 도착.. 산행준비한다.
각원사 출입이 안된다는 절쪽은 안가고 옆길로 말에 조용히 지나가겠노라 양해를 구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오르는길 덥고 땀이 비오듯한다… 20여분 헉헉 대고 오르니 정자가 나타나고..  정맥길에 접어든다..
잠시 쉬면서 후미를 기다린다.  이젠 여유있게 천천히 오솔길 아니 대로길.. 우마길만한 길을 간다.
편안하지만 작은산오르고 내리다가 본격적으로 오른다.. 땀이 비오듯 쏟아부으며  갈림길에서 40여분 오르니
태조산에 도착하여 정자에서 바람을 쐬며 천안시 야경을 카메라에 담는다..
잠시 쉬고 산행길을 나선다 산행길이 아주 좋다.. 가스안전교육원 이정표를 보니 2년전 교육받느라 서울서 출퇴근한 
일주일이 생각이 난다..  잠시 더 진행하니 365전망좋은곳에 도착한다..
새소리를 들으며 어둠속을 걷다보니 어느덧 유랑리 고개를 넘고 315봉을 지나고  작은 봉우리를 오르고 내리락 하더니
제법 오르막을 힘들게 오른다  한참오르니  전망대에 도착 한다.. 힘들어 전망대에서 물한모금 휴식한다.
의자 두개가 놓여져 있고 산밑으로 1번 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와 1번국도(목포~신의주) 가 지나 간다.
잠시 쉬면서 사진찍고  앉아 있는데 작은 날벌레가 많이 날라들어 자리를 피하는데 하늘로 회오리 바람처럼 날벌레가 오르고 있다..
해가 뜨려 환하여 진다.. 잠시 산행을 하여  경암산에 도착한다. 취암산이라고도 한다.(한자를 번역할때 실수로 취암산 했대나)
경암산 정상에서 몇 명 휴식하고 전망좋은 곳에서 일출을 기다린다..
날이 밝아 오더니 해가 떠오른다… 몇시간후엔 짜증내여하는 햋빛이지만  찬사속에 해가 떠오른다..
여러 개의 카메라들이 각자 사진찍어대느라 정신이 없다..   흑성산 줄기 및에 독립기념관이 보이니 지난날 가족과 함꼐 하였던 여행이 생각난다..
흑성산, 독립기념관 그리고 운무가 조금낀 목천읍 시내를 사진찍느라 30여분 흘렀다..
인근 동우아파트 사시는분이 일찍 산책을 올라오셨다..  관심이 많으시다 그리고 길 안내에 열심이시다..
산행을 시작하여 182봉 까지 진행 하다가 한 산우는 오른쪽 하산길로 가고 우리는 알바네 하며 뒤로와 정맥길을 따라가서
동우아파트를 왼쪽으로 끼고 돌아 내려오니 21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를 만난다
고속도로를 지니려는데 트랙은 직진이라는데 경부고속도로를 무단횡단을 실시간으로 인터넷에  무모한 등산객 객사하다.. 뜰일이야 ㅋㅋㅋ
15분정도 도로따라 내려오니 정맥길 아니고 직접내려와 한참 쉬고 있는 산우가 여유롭게 있다.. 
지하도를 지나 또 한참 길따라 반대로 오르니  동원 시스템즈 건물 앞으로 하여 정맥길을 들어서니 30분정도 우회한것이다.
어느덧 7시가 다가오고 아침을 먹자는 의견이 나온다. 216봉 옥자봉을 올라 자리를 찾고 아침을 먹는다..
막걸리도 먹고  밥을 먹고 잠시 쉬니 50분 정도 흐른다. 더쉬자는 의견도 있지만 날 더워지기전에 출발한다.
155봉을 지나 내려오니 2차선 아스팔트 도로 돌고개에 도착한다..  정맥길에 묘지시설을 만드느라 굴삭기와 트럭이 오고간다..
에구구 정맥길 망가트리네…  다행히 작업을 잠시 멈추어주시는사이 통과 천막깔린  산길로 오른다..
송전탑을 지나고 한치고개에 도착한다. 산을 올라 보니 천안시내가 멀리 보인다.. 곳곳이 산이 파헤쳐 지는것이 보인다. ㅠ.ㅠ
굴머리고개를 지나고 245봉을 오르고 265봉올라 알바 조심하며 오른쪽으로 확꺽어 간다..
나중에 들어보니 상세 안내까지 작성 올려준 대장이 역시나 알바 했다고 하네 ㅋㅋㅋ 영알조 대장 ㅎㅎㅎ
앞으로 잘 차고 나오는 대장이 오늘은 황골도로지나 한참후에나 온것보니 한참을 알바 했던 모양이다. ㅎㅎㅎ
어쨌단 애미기고개를 지나고 20여분 쉬며 물한모금후  힘들여 산을 오르니 고려산에 도착한다..
정상석은 없고 고려산성 안내 철판만 있다.. 정자에 도착하니 선두 두명이 쉬고 있다.. 
선두에 산우는 산행을 께속하여 여기서 아침을 먹고 두시간 기다렸다고 한다.. 
하기야 아침 51분에 중간 휴식20분 이고  50여분 또한 빨리 간것이다..  선두 2명 우리3명.. 나머지 7명은 한참뒤에 있다.
고려산에서 잠시 더쉬면서 막걸리 캔맥주 먹고 산길을 간다..
정상에서 내려가는길에 여러가지라 헷갈리는데 띠지를 보고 내려간다.. 230봉을 지나고  산길을 내려가니 황골도로를 만난다..
황골도로 바로전에서 오디를 따먹고 도로를 건너서 또 오디를 따먹는다.. 정신없이..
오디를 따먹는데 차한대가 서있고 우리를 몬데가네 보듯이 처다본다.. ㅎㅎㅎ 
잠시후 산을 오르는데 한 여자 산우가 열심히 산을 가는데 산행속도가 만만치 않다.. 시속 4키로 정도는 되는것 같아..
나중에 알고보니 도로에 차가 도움을 주는 남편이고 중간중간 음료및 간식 공급하고 가벼운 배낭으로 산을 날라간다.
1월인가 정맥을 시작하여 9월이면 9정맥을 끝낸다고 한다.. 헐~~  주중에도 뛰고 ..
중간에 차를 몇번 만나고 덕고개 산행끝날때도 밥을 사와 상을 펴고 식사준비를 하며.. 열심히 내조하고 있다..
아마 12시30분쯤 점심먹고 더 진행하였을것 같다.. 혹시 차령고개까지 가지 않았을까….
21일 만에 백두대간을 끝내는 사람도 있다고 하던데.. 헐 ~~ 우린 그욕심 접었다..
어쩄던 우리 선두는 산을 조금 오르다 또 뽕나무가 있어 오디를 또 먹는데 갈수록 더 맛있다..  
전체적으로 20분 이상 오디를 따먹는데 시간을 보낸것 같다.. 산을 오르는데 도등고개 지나고 고등터널(경부 고속철도)을 지난다.
비룡산 근처에가니 트랙은 연수원 오른쪽으로 되어있는데.. 우회길이 왼쪽으로  있다..
전의사 연수원을 지나고 다시 산길을 접어든다..  하산길을 한참가니 골프장이 나온다..  IMG내셔날 CC 현재는 EMERSON 내셔날 CC.
1.2 키로쯤 10여분 아스팔트길을 걷다가 산길 입구에 앉아 배낭털이에 나선다..  그리고 산길 30여분 걸어서 덕고개에 도착한다..
경부선 철도를 바라보며 덕고개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버스 정거장에서 후미를 기다리며  등목하며 간단히 씻고 한시간후쯤 후미 도착 버스 타고 천안으로 향한다. 
천안 터미널 근처에서 찜닭과 소맥, 소막 을 즐긴다..  네시쯤에 나와 차한대는 세명 태우고 오르고..
시외버스로 세명 이동 6명은 천안역으로 이동 전철로 상경 가산디지탈역에서  두어시간 몇잔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나 스마트폰 28키로 전문 마젤란 GPS기는 32키로를 기록 좀 긴거리지만 재미있고 즐겁게 산행하였다.
다음주엔 한북을 28키로 뛰려는데.. 글쎄 우선 베어스타운입구-국사봉~축성력까지 23키로가 우선 목적이고

가능하면 덕고개까지  헉!! 여기도 덕고개네 ㅎㅎㅎ  진행해보련다..   회이팅!!

 

                                                                                       2012 년 6월 16일                    공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