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구간: 한북정맥3구간(불당계곡~도성고개~강씨봉~오뚜기령~청계산~길마봉~387도로~원통산~노채고개~47도로) | |||||||||||||||||||||||||||||||||||||||||||||||||||||||||||||||||||||||||||||||||||||||||||||||
경기도 포천시, 가평군 일대 | |||||||||||||||||||||||||||||||||||||||||||||||||||||||||||||||||||||||||||||||||||||||||||||||
2. 산행일시 : 2012년 06월 10일 07:30~15:30 (8시간)( 접속 5.5 식사및 휴식 족탕 80분 포함) | |||||||||||||||||||||||||||||||||||||||||||||||||||||||||||||||||||||||||||||||||||||||||||||||
3. 산행인원 : 공작산홀로 | |||||||||||||||||||||||||||||||||||||||||||||||||||||||||||||||||||||||||||||||||||||||||||||||
4. 날씨 : 18~29도 연무,, 대체적흐림 | |||||||||||||||||||||||||||||||||||||||||||||||||||||||||||||||||||||||||||||||||||||||||||||||
5. 산행거리 : 18.7Km | |||||||||||||||||||||||||||||||||||||||||||||||||||||||||||||||||||||||||||||||||||||||||||||||
6. 특징 : 소주,막걸리,맥주 와 닭+개+돼지 즐거움 | |||||||||||||||||||||||||||||||||||||||||||||||||||||||||||||||||||||||||||||||||||||||||||||||
준비물: 점심, 물 1리터, 막1, 캔맥1,오2,음료1 기타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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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북정맥이란 |
한반도 13정맥의 하나로, 9정맥의 하나이다. 강원과 함남도의 도계를 이루는 평강(平康)군 백두대간(白頭大幹)의 분수령 |
추가령(楸哥嶺)에서 서남쪽으로 뻗어 한강과 임진강의 강구(江口)에 이르는 산줄기의 옛 이름 |
한북정맥 235.5km중 160.4km만 가능:식개산분기점(북한)-수피령(75.1)산행불가 |
백암산·양쌍령(兩雙嶺)·적근산(赤根山)·대성산(大成山)·수피령(水皮嶺)·광덕산(廣德山)·백운산·국망봉(國望峰)·강씨봉(姜氏峰) |
·청계산·현등산(懸燈山)·죽엽산·도봉산·삼각산(북한산).노고산·현달산(峴達山)·고봉산·장명산(長命山) 등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이다 |
4시30분 알람을 맞추고 일어나 준비하여 5시에 집을 나선다.. 벌써 날이 밝은지 오래 상쾌하게 나선다. |
집앞 정류장에서 기다리며 교통정보 검색하여 보니 5528번 버스 금방지나가고 기약이 없다. |
걸어서 한정거장 가서 육교건너 버스를 기다리니 바로 온다(651번) .. 신림역에 토착하니 |
많은사람들이 기다린다.. 신도림역 5:30분 출발 신림역 5:39분 첫차다. |
서있다가 교대쯤인가 앉아서 잠시 쉬다보니 강변역에 도착한다. 6시 10분 |
일동가는 표를 사고 김밥두줄 사서 버스에 오른다..(와수리행 6:20) |
버스엔 8명정도 승차… 나는 맨앞좌석에 앉는다.. 한시간여 달리니 일동터미날이다…(7:13) |
일동 도착전 7번버스를 추월 하나 보니 없고 교통정보를 스마트폰으로 검색하여보니 도착정보가 없다. |
그렇다면 망설일것 없이 바로 택시를 타고 불당계곡으로 간다. |
20여분정도 달려 불당계곡 표지석 근처에 내린다.. (7:25) 등산준비후 불당계곡 사진찍고 출발한다(7:30) |
2층짜리 반듯한 건물 왼쪽으로 길을 따라 가다가. 야영 하는곳에서 오른쪽으로 띠지가 많다.. |
왼쪽길을 따라 산행을하는데 아침이슬에 신발이 젖어온다.. 1-2 불망계곡 표지석에서 바로 산등성으로 오른다. |
나중에 알고보니 계곡따라 한참을 가다가 오르면 더 편하지 않았을까 한다. |
내가 예상한 진입로 트렉보다 한참 북쪽으로 진입하였고.. 트랙을 쫓아가려면 하면서 오른다.. |
경사도가 심한길을 누구도 지나간 흔적 없는길 이지만 작은 길을 찾을수가 있었다.. |
땀이 비오듯 흐른다, 숨이 턱턱막힌다… 경사도가 70~80도 되어보여 나침반 앱을 대보니 38도 경사도 이다.. |
에구구 38도가 이렇게… 나뭇잎, 모래길 조금씩 밀려 내려오는길을 힘있게 오른다.. 초반이니 힘은 ㅎㅎㅎ |
20분정도 똥심을 쓰고 오르니 먼저 내려간곳 결국 알바길이지만 그래도 내가 아는길 친근감이 돈다... |
2주만에 온길.. 잠시 쉬고 다시 오른다.. 다온것 같은데 또가고… 이렇게 멀었나? |
한시간여 만에 도성고개에 도착한다… 흐린날씨에 가끔 햋빛 덥다.. 잠시 쉰다.. |
사진도 찍고 아침을 김밥두줄 먹고서 정맥길 산행을 시작한다. |
더워지고 있고 안개가 거치면서 후덥지근하다.. 풀잎에 이슬떄문에 신발이 더욱 젖어든다.. |
강씨봉으로 오르는 나무계단 숨이 차오른다.. 가끔 쉬면서 지나온 민둥산을 바라본다. |
30분여 오르니 강씨봉이 나온다.. 강씨봉과 강씨봉마을터는 궁예부인인 강씨 부인이 숨어살던곳이란다. |
도성고개 부터 강씨봉 그리고 오뚜기령까지 방화선 구역이라 등선엔 풀이 많이 자라 이슬에 신발이 흠뻑젖는다. |
이제 내리막길로 내려온다.. 한나무골 갈림길지나 한나무봉을 지나 오뚜기령에 도착한다. |
오뚜기부대가 길을 만들었다고 오뚜기령이라 한단다. |
10시가 넘어 햇빛이 제법 덥다.. 날씨가 흐렸다가 밝았다가.. 이제 다시 오르막길 |
왼쩍으로 귀목봉과 봉우리가 엄청 높게 보인다.. 명지지맥 길이다.. |
한북정맥이 강씨봉(830.2m), 오뚜기령을 지나 청계산(894.2m) 못미쳐 귀목봉갈림길(890봉)에서 시작하여, |
귀목봉을 거쳐 경기도에서 두번째로 높은 명지산옆 명지3봉을 지나 |
연인산. 우정봉. 매봉산. 깃대봉. 약수봉. 대금산. 불기산. 주발봉. 호명호까지 북남쪽으로 내려오다 |
호명산까지 서남쪽으로 서서히 기울다 끝에서 동서쪽으로 마감하며 좌측편으로 가평천과 우측편으로 조종천을 가르고 |
명지(연인)지맥은 북한강으로 흘러 들어가며 북한강과 합류하는 곳에서 끝을 맺는 실거리 52.67km의 지맥이다 |
언젠가 올라올일이 있겠지.. 한북정맥의 지맥길이니 우선으로… 화악지맥 과 함께.. |
오뚜기령에서 890봉 귀목봉갈림길까지 오름길은 무지하게 힘들게 한다.. 30분 예상이 50분이 걸린다.. |
방화선 구역으로 뙤악볕이 내려찌니 이슬맺힌 풀잎은 말라서 좋지만 무지하게 힘이들다.. |
오르다 갈증나 막걸리 병나발 한모금 마시고.. 또 오르다 물한모금 마신다.. |
오늘 물2리터를 준비할까하다가 1리터 빼놓은것이 조금은 후회되지만 괞찬다… 배낭10.1 ->9.1 |
돈도 마찬가지 인게 얼마가 있는게 문제 아니라 아껴서 써야 하듯이 물도 아껴서 모자란듯 먹어야 한다. |
원하는만큼 먹으면 배가 차서 산행하기엔 몸이 식어 힘들고 목은 갈증이 더 하고. 악순환이 된다.. |
물1리터에 막걸리0.7 캔맥0.5 음료0.6 거의 3리터면 되지않을까… 결론적으로 충분했다.. |
귀목봉오르면서 20분여 단축한시간을 다 소비하고 갈림길에서 사진 찍고 청계산 방향으로 향한다. |
지나온 정맥길 그리고 정맥길 800여 전후 고지보다 높은 귀목봉(1036)이 우뚝솓아있다.. |
청계산까지는 높지만 산길은 편안하다.. 가끔 등산객과 만나 인사하며 지나간다. |
청께산 정상에서 사진찍고 이젠 내리막길 조금 심하다 로프도 가끔있고… |
산을 내려오면서 앞을보니 바닥찍고 높은산 기죽인다.. 원통산인가? 하며 걸었는데.. 길마봉이다. |
길마고개 까지 한참내려오더니 이젠 또 차고 오른다.. 제법 암벽지대,, 바위산이다.. |
길마봉 오르면서 암벽이라 조심하고 날이 더워 힘들고 시간이 12시가 넘어가고 있다.. |
길마봉 반정도 올라 시원한곳 찾아 앉아 점심을 먹는다.. 밥먹고 잠시 휴식 막걸리 한잔하고 환타 한모금하니 얼음이다. |
25분~30분 정도 식사및 휴식을 하니 30분 일찍 시작했건만 예정시간과 같은것을 보니 30분 지체... ㅎㅎㅎ |
암벽지대이지만 그래도 괞찬은길 길마봉을 지나 내리막길을 한참내려 가니 노채고개이다 |
엄밀히 따지면 노채고개 입구로서 387번 도로? 지방도로이다.. 운악청계로 라 한다.. |
원래 이구간에 버스 진입이 쉬워 노채고개라 하며 구간을 많이 끊는데… 홀로산행하는사람은 조금더 진행 |
원통산을 넘어 원래 노채고개 마루에서 등로를 타고 산행하여 47번도로로 내려가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
나도 도로를 넘어 원통산을 오르는데.. 길마봉같진 않고 편안한 오솔길 오르막길이다… |
그늘에 앉아 막걸리 남은것과 캔맥주 한잔 먹어보고 얼음 캔맥주와 완전 녹은 막걸리와 혼합한다. 시원한게 별맛이다... |
한잔하며 잠시 쉬고 50분 예상한 원통산 정상을 30분만에 휴식포함해 오르니 20분 만에 오른것 같다.. |
하기야 이젠 배낭이 무지 가벼워 졌으니 날라간다.. 오르막길 날라가고 내리막길 또한 날라가니.. |
20분 만에 원) 노채고개에 도착한다.. 4일전 현충일날 올라온 노채고개에 앉아서 휴식~ |
캔맥+막걸리 남은것과 환타 남은것 섞어 먹으니 또한 좋다.. 다먹고 물만 반 이상 충분하다… |
먼저 올라온게 30분 정도니 내려가는것도 30분이면 충분할테니… 먼저 트랙을 따라 하산한다.. |
12분 지나니 폐가 나오고 3분 정도 진행하니 용화사 이다.. 옆에 흐르는 작은 물 세수좀하고 족탕한다.. 아이구 시원하다… |
15분 정도 씻고 걸어나오니 도성사를 지나 15분만에 도성사 입구 47번도로 선촌에 도착한다.. |
예상시간 8시간에 1분 모자란 8시간 걸렸다.. 모든 휴식 포함… 오늘도 재미있는 정맥산행을 마무리한다. |
버스정류장에서 거의 30분 기다려 7번 버스를 탄다… 화현4리 선촌 에서 40분 지나 광릉내 도착한다.. |
바로앞에 청량리 가는 차가 떠나려 한다… 얼른 환승(707번) 한시간 지났을까 청량리 도착 홀로 뒤풀이한다. |
맥+막 은 했으니 소주와 돼지(미니족발)+닭(바베큐치킨)+개(보신탕) ㅋㅋㅋ 22,000원 |
청량리 전통시장이라 작은양이지만 여러가지 너무나 맛있게 먹고 배불러 소위 밥통이 터지는줄 알았네요~ |
집에 돌아와 휴식 이번주말엔 금북3구간, 그리고 두번에 걸쳐 한북5,6구간,, 베어스타운~울대고개 . |
키로수가 50키로라. 두번에 시도 해보고 안되면 한번더 해야겠지 ㅋㅋㅋ…
2012년 6월 10일 공작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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