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정맥(完)/한북정맥(2完)

한북정맥4구간(47번도로 선촌~노채고개~운악산~명덕삼거리~수원산~국사봉~47번도로 베어스타운)2012.06.06

공작산 2012. 6. 8. 17:30

1. 산행구간: 한북정맥4구간(47번도로 선촌~노채고개~운악산~명덕삼거리~수원산~국사봉~47번도로 베어스타운)
    경기도 포천시, 가평군 일대
2. 산행일시 : 2012년 06월 06일 08:00~17:31 (9시간31분)  (아침,점심및 휴식2시간정도)
3. 산행인원 :  공작산,  승연
4. 날씨 : 18~28도  
5. 산행거리 : 22.6Km
6. 특징 :   대중교통 이용한 접속구간 산행
    준비물:  물 2리터, 막1, 오렌지1, 오이2  김밥3  기타간식

교통편 
동서울 일동 6:40 7:40 6,100 와수리행  
일동 선촌 7:51 7:57 교통카드  광릉내행 7번  
             
베어스타운 광릉내 17:54 18:10 교통카드  광릉내행 7번  
광릉내 강변 18:17 19:30 교통카드  1번(중간 차고장하차)  
          1-1번  

 

 

 

 

 

 

 

 

포인트   거리  누계 예정 통과시간
47번선촌     8:30 8:00
노채고개 2.0 2.0 9:20 8:34
537봉 1.2 3.2 9:50 9:00
704봉 2.6 5.8 10:50 10:07
운악산 1.2 7.0 11:30 11:43
정맥갈 2.2 9.2 12:20 12:26
47번도로 1.8 11.0 13:00 13:42
명덕삼거리 3.7 14.7 14:00 14:28
수원산 1.7 16.4 15:00 15:05
585봉        2.4 18.8 16:00 15:59
국사봉        3.3 22.1 17:00 17:00
47번베어스        1.8 23.9 17:30 17:31
  25.5 9시간 9시간31분
도엽: 기산,연하,송우

 

한북정맥이란
한반도 13정맥의 하나로, 9정맥의 하나이다.   강원과 함남도의 도계를 이루는 평강(平康) 백두대간(白頭大幹) 분수령 추가령(楸哥嶺)에서
서남쪽으로 뻗어 한강과 임진강의 강구(江口)에 이르는 산줄기의 옛 이름
한북정맥 235.5km중 160.4km만 가능:식개산분기점(북한)-수피령(75.1)산행불가
백암산·양쌍령(兩雙嶺)·적근산(赤根山)·대성산(大成山)·수피령(水皮嶺)·광덕산(廣德山)·백운산·국망봉(國望峰)·강씨봉(姜氏峰)
·청계산·현등산(懸燈山)·죽엽산·도봉산·삼각산(북한산).노고산·현달산(峴達山)·고봉산·장명산(長命山) 등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이다

 

<와수리행 두번째 버스 6:40>

 <한북정맥과 함께하는 7번 버스>

 <47번도로 선촌 도성사 입구>

 원)노채고개

 

 <애기바위가 쪼매 거시기 하고>

 <운악산 서봉>

 <운악산 동봉>

 <남근바위>

 <채석장> 자연 파괴범

 <사파사거리>

 <베어스 타운 근처 파괴범2>

 <641봉 전망 송전탑에서 본 운악산>

 <베어스 타운> 또한 파괴범?

 <나라좀 생각하고>

 

 <베어스 타운 스키장> 간판이름이 이노무스키.곰탱이스키...

한북정맥 3구간을 하려다 산행을 같이 하자는 산우가 있어서 4구간 먼저 실시 하기로 한다.
집에서 5시경 나와 신림역 두번쨰차 5:46분차를 탄다.. 강변역 내리니 6:18  6:20분차는 그렇고 6:40분 와수리행 일동 표를 산다.
잠시기다리는 사이 깁밥세줄 토스트 두개를 산다.  잠시 기다려 버스를 타 토스트 한개씩 깁밥1줄 을 나누어 먹는데..
냄새를 풍겨 미안할 따름이다..   승객 8명 정도 태우고 일동으로 출발한다.
구리 퇴계원을 거쳐 일동에 도착하니 전부 내리고 다른불 들 몇 명이 탄다..
포천 일동시장 앞에서 10여분 기다리니 7번 버스가 온다..  버스타고 9정거장 화현4리 선촌에 내린다.
대개 노채고개 큰길 부터  47번 도로 명덕삼거리나 큰넉고개 까지 끊는데… 이번엔 철저히 대중교통 이용하고  
접속구간을 만들면서 가기로 마음먹고 47번도로에서 원)노채고개로 올라(50분정도) 운악산을 오르고 하산하여
그리고 원정맥길 47번 도로 건너 통제되는 군부대 길 이나 47번 도로를 타고 한시간여 가야 되지만..  
뙤악볕에 도로를 걸어본들 무슨 의미가 있나싶어 운악산 애려오다 갈림길에서 아기봉쪽으로 가다가 등로따라 하산..
서파사거리에서 점심먹고 명덕삼거리로 가기로 한다..
하산도 큰넉고개 가면 택시타고 47번 도로 나와야 하므로 국사봉 찍고 베어스 타운으로 하산하여 버스를 이용하기로 한다..
다음구간도 대중 교통이 베어스 타운에서 30분 정도 오르면  더욱 편할것 같아서 그렇게 결정한다.
배낭 준비를 하여 47번도로 선촌, 도성사 입구에서 8시 정각에 출발한다…  
아스팔트길 로 가다가 도성사 보일때쯤 왼쪽길로 가다가 비포장길을 가다보니 가정집 같이 생긴 용화사를 지난다..
용화사 왼쪽으로  똑바로 난길을 가다가 왼쪽 폐가 쪽으로 틀어 본격적으로 산을 오른다..
경사는 보통수준이지만 날이 벌써 더워온다..   등로가 잘나있다…  경사도가 조금 심하여 지더니 
30분여 산행하니 원) 노채고개가 나온다.. 원통산에서 내려오는길을 잘봐두고  잠시 쉬면서 옷정리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계속 오름길이다..바위도 오르고.. 경기 5악중 하나이니 각오는 해야지..  
개성 송악산은 못가는 곳이고 관악산은 나의 나오바리구역이고.. 감악산,화악산은 나중에 가봐야지…
오늘 운악산은 두번쨰이다.. 현등사 -정상-현등사 산행한적이 룰루산행으로..
오르고 쉬고 하다가 10시쯤 깁밥에 과일 막걸리 간식하며 오르고 바람부는 그늘에서 또 쉬고 하며
우회길 도 이용하여 오르니 세시간 여만에 운악산 서봉에 오른다.. 그리고 운악산 동봉에 와서 보니 먼저 올라왔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리고 건너편 수원산 그리고 작년 6월 산행한 천마지맥이 한눈에 보인다..  
정상에서 사진 찍고 하산하다가 남근석 사진도 찍고 내려오니  현등사 절로 내려가는 갈림길..
예전엔 이리로 내려 갔었지 ..  잠시 더진행하니 철암재 가나온다.. 건너편 산 기슭 밑을 보니 채석장이 보이는데..
말이 채석장이지  자연 파괴범으로 눈쌀 찌프리게 한다.. 저러다 산이 다없어지지.. 천벌 받을 넘들…
잠시 더 하산하니  길원 목장 , 운악산, 윗봉수리 갈림길이 나온다.. 원 정맥(길원 목장)길 버리고 왼쪽 윗봉수리 방향으로 간다..
아기봉 방향으로 등로가 여기도 잘나아져 있다..   탁월한 독도법을 하는 산우가 있어 마음 편히 간다..
아기봉 직전에 오른쪽 능선이 있어  타고 내려가니 민가가 나오고 도로가 나온다..  
원래계획했던대로 잘내려와  봉수리 마을 을 통과하고 성불사 입구를 지나 47번 도로 옆 작은 도로를 타고 내려오니
서파사거리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는다(13:42)   해장국 전문인데 떨어져  황태 국으로 먹는데 역시 맛이 최고다..
천마지맥 할때 아침밥먹고 출발하였는데.. 한북정맥하면서 점심을 먹는다..  다음에 다른지맥하고 저녁먹고 갈까? ㅎㅎㅎ
점심및 휴식을 하고 명덕삼거리로 이동하는데.. 길따라 가기보다는 천마지맥때 갔던길을 따라 산길로 이동 명덕삼거리로 간다.
언 두시넘어 끝내고 싶은 마음도 있었구만 그래도 더 가야지 다음에 수원하여 욕심내어 더 간다…
수원산 오르는길은 조금 가파른 오름길이지만 그늘이고 간간히 부는 바람에 산행할만하다..
조금가다보니 먼소리가 나더니 자전거 동호회가 산을 쏜살같이 달려 내려온다… 조금 위험하여 옆으로 나와 핑게김에 쉰다.
열명 정도 지나간후 다시 산행하여 오르니 30분 여지나 수원산에 오른다.. 정상엔 군부대가 있고 
간단한 이정표를 대신 사진 찍고 진행한다.. 이젠 거의 내리막길 가다가 내려가고 가다가 내려가고.. 
주위에 차소리가 들리고..   47번도로 .. 멀리 운악산과 주금산이 보인다..  가다가 더우면 쉬고 .. 
빨리가면 뭐하리 쉬엄쉬엄 여유잡는다..  그래도 23키로 9시간30분 시간당 2.4키로 속도는 된다.
작은 오름 큰 내림 반복하다보니 국사봉 이정표가 많이 가까워 졌음을 알린다..  
641바위봉 옆 전망대 송전탑에서 바라본다… 지나온 운악산과.. 앞에 주금산.. 그리고 가야할 산들… 
그런데 베어스 타운 북쪽에 또 산을 파헤치는 넘들이 또있다… 써그럴넘들… 저러다 주금산도 죽음산이 되겠네..
송전탑 여러 개를 지나 드디어 국사봉에 도착한다(17:00).. 사진을 몇장찍고 온길을 50여미터 후진하여 
베어스 타운 쪽으로 길을 하산한다.. 약간 등로가 희미해지더니 독도법 기술로 찾아 내려온다..
30여분 애려오니 베어스 타운 입구 원래 목표지로 내려온다… 모텔 상가에서 캔맥주를 사서 한캔씩한다..
17:31분 산행 종료후  앱을 보니 30여분후에 11번 버스가 온다고 뜬다..  그래 그러면 세수라도 ..
길건너 인근 상가 들리니 스키시즌만 반짝하는 상가라 텅비었고.. 화장실에서 간단히 씻고 다시오는데..
11전 버스 가 지나간다.. 헉! 아직 15분여 도착이라던데…  정보가 시원치 않다..
그런데 잠시후 7번 버스가 온다.. 얼른 버스를 타고 광릉내에 도착한다..
광릉애에서 서울 강변역 가는 버스가(11번) 지나갔고 30분후에나(18:40) 간데나.. 헐~
그런데 5분정도 흘러 진벌리에서 강변역 가는 버스(1번) 버스가 온다.. 웬일이니.. 하면서 탄다..
30여분 잘타고 가는가 싶더니 차가 퍼진다..  하차하여 잠시후 1-1번 버스를 타고 강변역 도착하니 19:30 
원래 예정했던 시간이다… 또한 반가운 산우가 한턱낸다하여 구의역으로 이동 즐겁게 마시다보니 너무 취한다..
정신없이 집으로 와서 씻고 자니 오늘도 뜻깊은 하루 재미있는 하루였다…

 

                                                                  2012. 06. 06  공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