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산행으로 조금 피곤하여 이번엔 짧은구간으로 어차피 언젠가 하여야할 마지막구간을 먼저 하기로 한다. |
오늘도 5시 알람을 맞추고 일어나다보니 잠을 잘 못이루고 일어난다.. 구일역 첫차를 탄다. |
첫자라 손님이 많다.. 특히 나이드신분들이 더욱 많다.. 무엇이 바쁜지… 서서있다가 신도역에서 환승하여 갈까 하는데.. |
신도림역 서자마자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 나이드신분들이 더욱 잘뛴다.. 입석해있던사람 정도가 다내리니 빈자리가 간혹 생긴다. |
종로3가에서 내려 환승하는데 역시 바쁜걸음 재촉하는사람들이 많다… 역시 급한민족들이여 |
원당역 내려서 버스 타는곳을 두리번 대다가 버스 있어 타고 보니 99번이다.. 잠시후 97번 온다 .에구구… 이런 |
노선이 정확히 몰라 동국대 병원 정문에서 내려 환승한다.. 97번은 동국대병원 입구에서 지나간다 하여 조금 걷는다. |
식사지구 종점에 내려서 문봉동재 까지 걷는다… 조금 멀리 현달산을 바라보면서.. |
문봉동재 도착하여 등산준비하여 산이 아닌 길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은 반이상이 도보 트레킹.. |
문봉동재에서 동국대 병원 방면 길은 좁은 2차선에 트럭들이 많이 지나다녀 먼지에.. 조금 위험하다.. |
인산이엔티를 지나 조금더 가니 보도가 나와 조금은 안전한데.. 역시 트럭에서 먼지와 매연이 심하다 |
예빛교회 조금지나면서 원각사 쪽으로 우회하니 드디어 비포장 찻길 오솔길이다.. 거의 차가 안다니는… |
새소리도 나고 바람에 길이 참좋다… 원각사를 지나 농토길을 지난다.. 멀리 고봉산 철탑이 보인다. |
집 마당을 지나고 신용사를 지나 UL월드를 지나는데 주위에 불법소각하는 할머니. 시커먼 연기에 냄새가 장난이 아니다.. |
한탄강 매운탕집 좌회전하여 만경사 방향으로 산길을 들어선다.. |
고봉산으로 오르는 만경사 시멘트 임도길엔 오늘이 석가탄신일이라 차량이 많이 올라간다.. |
만경사를 지나 영천사 못가서 오른쪽 장사바위쪽으로 산길을 간다. 운동기구가 있고 큰바위가 몇 개 있는데.. |
어느것이 장사바위인지 모르지만 사진 대충찍고 산을 간다. |
내려가는길이 하도 여러 개 산책길이 많이 있어 잠시 헤매면서 왔다갔다 하다가 황룡산 가는길을 알려주어 감사하며 간다. |
임도길을 만나 잠시 가니 중산고개가 나오고 인터넷에서본 순두부마을 집이 있네… 그래 아침먹고 가자.. 9시도 넘었는데.. |
순두부정식 8000원 이라는데 콩비지,순두부,두부 찌게 까지 화려하다.. 정말 맛있게 그리고 배불리 먹고 길을 나선다(20분소요) |
중산고개를 건너니 금정굴이 나오는데… 에구구 서울 수복시 반공이란 이름으로 집단 학살된곳이라 한다.. |
몇사람의 좌익을 잡겠다고 집단으로 학살하다니.. 또하나의 아픔이다.. |
금정굴을 지나 108봉 까지 진행하고 황룡산 방향으로 가다가 이게 아니네,, 황룡산은 정맥길이 아니다.. |
108봉 전 50미터 운동기구 에서 좌로 하산하라고 하는데.. 찾기가 만만치 않다… |
어쩄던 하산하여 호곡초교 근처 아파트 길을 따라간다.. 탄현 신도시 인가보다. |
트랙과 수평으로 가다가 가구단지전 탄현교에서 트랙과 일치 탄현교(경의선철도)를 지나 가구단지를 통과한다.. |
아파트가 많이 생기고 도로가 많이 생겨 트랙을 찾아 간다는게 쉽지가 않다.. |
길을 따라 한참을 돌고 하다가 보니 정맥길? 한소망교회가 나오고 창건사를 지나 큰길을 만난다. 개전준비중인 춘장골 |
큰길에서 왼쪽으로 가라고 하는데.. 웬 왼쪽 오른쪽 같은데 하며 걷다보니 창건사 방향이다… 에구구.. |
진작 말을 들을껄… 도로를 횡단하고 뒤돌아 간다…(처음에 왼쪽방향) 이마트를 지나 운정지구 아파트 사이를 지나가다보니. |
목동삼거리는 찾을수 없고,, 경기 인력개발원 찾는데는 성공 .. 가온초교를 지나 아파트를 지나 |
삼부르네상스를 지나 월드 메르디앙 1차를 지나고 2차를 바라보면서 산으로 접어든다.. |
춘장골 에서 쉬면서 길을 찾을때 종이 한장들고 길을 가는것보니 역시!! 장명산을 향해 가시는 부부등산객.. |
나는 오른쪽으로 가고 그분은 오른쪽방향에서 직직(결국왼쪽길)을 같는데.. 여기서 다시 만난다.. ㅎㅎㅎ |
같이 산행한다 지하도를 건너고 성재암방향으로 가다가.. 성재암에서 잠시 헤어진다.. |
12시 정도라 성재암에서 식사하시고 가려는가보다.. 물한모금 먹고 발길을 재촉한다.. |
파평윤씨 사유지(묘지)를 지나고 고인돌 사진을 찍고 가다보니 오도리 버스정류장 핑고개에 도착한다.. |
미짐 봉투사 못미쳐 임도길에서 산으로 길을 들어서니 잠시후 쓰레기장이 앞에 나온다.. 헉!! 흉물스럽게.. |
장명산이 한북정맥으로서 명분이 있는지 말이 많게된이유다.. 정상은 없어지고 쓰레기 더미 산들이 있고.. |
그옆 102봉이 대신하여 장명산 정상을 대신한다. |
그래서 한강봉에서 갈라져 오두산이 정맥길이라하고.. 신한북정맥이라 불리기도 한다.. |
허나 정맥길이 없어져 아파트가 생기고 골프장이 생기고 하천이 생겨도 정맥길은 정맥길인게다.. 생각한다.. |
산불감시탑을 지나 하산하여 쓰레기 집하 도로를 따라 가다가 다시 산길을 접어들고 약 10여분 오르니 장명산에 도착한다.. |
비록 1.2구간 만 산행하고 뒤에서 3개를 마쳤지만 6~7월중 나머지 정맥 구간을 마무리 하려한다.. |
사진을 찍고 조금 내려와 그늘진 교통호에서 쉬면서 막걸리와 과일을 먹는데.. 부부 등산객이 도착한다.. |
65세 정도 되신 노부부가 9정맥을 완료 하였다고 하신다… "축하드립니다" |
한잔남은 막걸리 드리고 얼음 캔맥주를 나누어 마시면서 담소를 나눈다.. 과일을 먹으면서… |
잠시 쉬고 하산하여 곡릉천 까지 가보는데 물이 흙탕물이하 사진찍는것으로 만족하고 이동한다.. |
정류장으로 걸어가니 잠시후 버스가 온다.. 버스를 타고 나는 금릉역에 내리고.. |
불광동에서 오신 부부는 금촌역까지 가신다고 하신다.. 잠시나마 감사했구요.. 내내 건강하세요~ |
잠시쉬고 기맥으로 가실것 같다.. 항상 안전 산행하세요~ |
금릉역에 내려 집으로 돌아와 산행을 마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