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정맥(完)/한북정맥(2完)

한북정맥7구간(울대고개~사패산~신선봉~우이령~상장봉~솔고개) 2012.01.21

공작산 2012. 1. 25. 18:02

1. 산행구간: 한북정맥7구간(울대고개~사패산~신선봉~우이령~상장봉~솔고개)
                 서울시,의정부시,고양시,양주시 일대
2. 산행일시 : 2012년 1월21일 10:28~18:28 (8시간)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산~ 산악회 한북종주대 7명
4. 날씨 : 영하4도~6도  맑음  연무
5. 산행거리 :  13.8 Km
6. 특징 : 한북정맥중 통제로 최고 통과하기 힘든 상장능선 
    준비물: 점심, 물 1리터, 소1,  사과, 귤, 기타간식

 

 

 

 

 

포인트 예정 통과
울대고개 10:00 10:28
사패산 11:05 11:35
산불감 12:00 13:00
헬기장 12:18 13:28
신선봉 13:18 13:42
전망데크 14:18 15:08
우이령 14:48 16:20
545봉 15:15  
상장봉 16:20 17:35
삼각점봉 16:50  
날200전 17:20 18:23
솔고개 17:30 18:28
7:30 8시간

  한북정맥(漢北正脈)이란 
북쪽으로 임진강 남쪽으로 한강의 분수령이 된다. 백봉에서 시작한 한북정맥은 백암산(1,110m), 법수령을 지나
휴전선 가까운 오성산(1,062m), 철책 넘어 대성산으로 이어진다. 포천 백운산(904m) 운악산(936m), 
서울 도봉·북한산(837m), 고봉산(208m)을 지나 임진강과 한강의합류 지점인 교하의 장명산(102m)에서 끝난다.

 

 

 

 

 

 

 

 

 

 

 

 

 

한북정맥을 처음 진행하고 다음에 구간을 어찌 잘라야 할지 모르지만 일단 9구간이라 하고 다음에 수정하기로한다.

계획에 의거7구간으로 변경(2012.04.25)

정맥을 쉬었다고 할까 다짐하다가  한북정맥 통과하기 힘든구간을 시간을 늦추어 진행한다는 소리에 따라나선다.
의정부역에 모이기로 한시간 10시 낙동정맥하는 선배님 과 함께 전철을 내린다. 
블로그를 읽다보니 낙동하는 산우가 오늘코스를 뛴다하여 알고보니 타산악회를 따라간단다.
전화해보니 도봉산 자운봉이란다 눈발 조금 날리고 있다고 한다..
잠시후 도착한 대장님과 다른분 세분 총 7명이 모여서 이동한다…
의정부역 앞 도로를 건너 버스23번을 타고 간다… 챌봉까지 가는 버스라 한다… 다음에 이용해야지…
울대고개 내리니 10시 26분정도 바로 횡단보도 건너서 얼른 산으로 진입한다…
울대고개에서 사패산 전에 안골까지는 통제구간이라서..  통제소를 비켜서 진행한다..
산을 접어들어 좀 여유를 가지고 진행한다.. 옷정리도 하면서…
둘레길로 빠져 나오니 둘레길 관리원이 멀리서 휴지 주우며 온다.. 우리는 사패산으로 바로 올라가야하는데..
보는 눈이 있어 둘레길로 진행 안골계곡 등산로를 따라 진행한다…
한번 땀흘리며 오르니 사패산이다…  사진찍고 다시 하산 사패 능선으로 진행한다…
반가운 산우 4분과 만나 인사도 하고 계속 진행한다.. 포대능선으로 진행 진행하는데 등산객이 많아 진행하기가…
점심식사를 하고(20분) 시간이 많다고 더 휴식한다… 상장능선을 어두울때 …
시간이 넉넉하니 경치 사진을 찍으며 천천히 진행한다.. 오봉 갈림길에서도 사진찍으며 휴식한다..
다시 산행을 시작하여 전망대에서 주위를 보며사진을 찍고 여유를 보낸다..
우이암 근처에서 전망을 구경하고 대장과 한분이 선발대로 가본다(우이령)
우이령은 걸려도 국공파아닌 전경들인데.. 벌금하고 상관은 없는데.. 너무 신경을 쓴다..
한참후 돌아온 선발대와 함께 길을 나선다.. 잠시 진행하다 정맥길.. 샛길로 들어선다.
우이령 거의 다와서 다시한번  선발대가 뜨고 휴식한다.. 헐!! 침투조도 아닌데...

계곡을 돌아서 우이령에 들어선다… 신고후 출입 지역이라 졸지에 불법체류자가 된다… 

1968년 1월21일 김신조 침주로를 오늘 1월21일에 걸은다 ㅋㅋㅋ

길을 따라 진행하다가 상장능선을 향해 계곡길을 올라간다.. 원래 정맥길엔 갈수가 없어 조금 우회하여 계곡길로.
꼭 이렇게 산행을 해야하나,…  자연을 따라 맥길을 이으면서 다니는데 무슨 큰죄가 된다고….
조금 힘든 오름길을 오르고 전망좋은데서 사진을 찍으며 원래 정맥길 그리고 지나온길을 본다.
545봉 상장봉이 표시가 없으니 그냥 멋진 암봉을 보면서 사진찍으며 진행한다..
시간이 남아 휴식을 취하면서 배방 털기를 하다보니 해가 서서히 지고 있다..
잠시 진행더 하다가 랜턴을 켜고  산행하는데 나는 준비는 돼있지만 그냥 걸을만하다..
저멀리 가옥의 불빛이 보이고 차소리에 진행하다보니 둘레길이 나온다…
합법적인길이네 ㅋㅋㅋ   조금 더 걸어나오니 차길에 도착하고 솔고개 산행을 마무리한다.
뒤풀이 없이 각자 대중교통타고 헤어진다… 회비 만원에 차비로 천원 돌려받는다.
비영리인줄 알았는데 영리산악회 인가보다..  같이 산행했는데 뒤풀이 없이 헤어지니 조금 아쉽다..
이제 한북정맥 한구간 했고 나머지 구간은 홀로 하던가 나중에 하기로 한다..
버스 34번을 기다리다 안와서 704를 타고 송추로 이동하여  버스를 환승하여 가능역에 내려 
낙동종주대 두선배님과 뒤풀이를 하니 참으로 음식이 맛있다.. 
전철을 기다리니 드물어 한참을 기다린다. 다음 홀로 산행시엔 의정부역으로 나가서 먹어야겠다.
아무탈없이 산행하고 단속이 심하다는 상장능선을 무사히 통과한것에 만족한다.
다음주엔 낙동을 뛰고 아무래도 낙남을 가야할것 같다..  낙동 끝나면 금남호남 당일산행….
에구구 자꾸 욕심이 생기는것을 참야야하는데…. 오늘은 오늘 내일은 내일…
                                                                                             2012. 01.21    공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