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정맥(完)/호남정맥(完)

호남정맥22구간(토끼재~불암산~탄치재~국사봉~정박산~남해고속도로~천왕산~망덕산~외망포구)2011.10.02

공작산 2011. 10. 5. 20:03
1. 산행구간: 호남정맥22구간(토끼재~불암산~탄치재~국사봉~정박산~남해고속도로~천왕산~망덕산~외망포구)
2. 산행일시 : 2011년 10월2일 03:38~12:14 (8시간36분)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봄~ 산악회 호남종주대  46명
4. 날씨 : 8~21도  맑음  
5. 산행거리 :  16 Km
6. 특징 : 호남정맥 마무리 나는 진행중
    준비물: 점심, 물 2리터, 막1, 캔맥1, , 사과,복숭아, 기타간식

 

포인트   거리  누계 예정 통과 
토끼재     3:30 3:38
불암산   1.5 1.5 4:30 4:18
탄치재   1.5 3.0 5:00 4:54
국사봉   3.2 6.2 6:10 6:06
정박산   2.7 8.9 7:30 8:04
남해고   3.4 12.3 8:50 8:54
천왕산   0.7 13.0 9:30 9:36
망덕산   0.8 13.8 11:00 11:07
외망포구   1.7 15.5 12:00 12:14
           
    8:30 8:36
도엽: 진상,금이,대도,하동  

 

 

 

 

 

 

 

 

 

 

 

 

 

<인심고약하지요?> 

 

<수락산 옆? 아니죠 불암산성 불암산> 

 

<맛있는 감? 맛있는감!!> 

 

 

 

 

 

<2번 국도를 가로질러서> 

 

<망덕산에 종착한다> 

 

<호남정맥의 끝 외망포구> 

 

 

 

 

 

<멀리보이는곳 지리산 천왕봉> 

 

 

 

연휴 가운데날 산행이 예정되어있어 하루종일 안양천에서 점프구로 행사및 먹거리로 시간을 달랜다.
저녁이 되어서 가방을 메고 사당에 모이니 반가운 산우들이 모이고 있다.  
나는 다섯번째 이지만 호남정맥 마지막구간이다. 
 
정시에 버스가 떠나 휴게소 두번 쉬고 토끼재에 도착한시간 3시 30분경 산행준비후 바로 출발한다.
토끼재 인심이 사나운게 정맥길에 사유지라고 철망및 철문을 해달고 곳곳에 철망을 쳐놨다.
철책선이라 남북대처하는 휴전선도 아니고 지방인심이 이렇게 고약할수가… 헐
다들 장갑을 끼고 산행한다. 나도 다음부턴 준비해야지.  산행하기가 조금 썰렁한게 바람막이가 얇게 느껴진다..
바람이  달갑지 않다… 이주전만해도 반가웠는데….  그러나  추위도 잠시 산행하기가 딱좋다.. 
산행시작이고 해발 거의 0미터부터 오르다보니… 288고지 오르는데도 조금 힘이들다.. 
주위에 바위도 많고 돌도 많은것보니 불암산성이란다..  잠시후 불암산 정상에 다다른다.
광양시 야경이 눈에 들어온다.. 잠시 쉬며 사진을 찍고 계속 간다..  탄치재에 도착하여 사진찍고 나시 오르막길을 간다..
오늘의 최고봉 국사봉을 향해 445미터 최고봉 ㅋㅋㅋ 해발 바닥에서 미터라 아주 쉬운것은 아니다.
국사봉에 오르니 어느덧 날이 밝아온다..  일출을 찍으려 기다리는데  연무에 별로다.
좀더 진행하여 하산 중인데 잡목사이로 해가 떠오른다… 멀리 광양시하고 지나온길을 본다.
룰루 산행속도로 진행하여 상도재에 도착하여 아침을 먹는다..
종주 현수막에 단체사진을 찍고 다시 산행을 한다..
10시 진행방면에 한시간 정도 거리에 망덕산이 보인다.. 외망포구도..
그래도 정맥길을 따라 두세시간 가야한다 룰루 산행으로…
산행길에 과수원이 있어 감이 땅에 떨어진것을 먹으니 연시처럼 달고 맛있다..
밤나무에서 떨어진 밤을 길가에서 조금씩 주우니 산행이 느리다.. 
오늘은 급한것이 없으니 천천히 룰루 산행으로 축하팀과 같이 진행하므로 더욱 즐기면서 간다
167미터 정박산을 지나 내려가니 뱀재 배암재라는곳에 다다른다.. 바로 진행하여 오르니 117미터 잼비산을 오른다.
광양시 포구및 수어천을 바라보며 하산하니 마을로 하산 민가 뒷뜰을 지나 큰길에 다다른다.
남해고속도로 밑을 통과 다시 언덕을 오른다… 천왕산을 향해 나간다.. 과수원에서 떨어진 감을 한 개 더먹고 
막걸리에 과일을 먹는다..  후미를 기다리며 휴식을 취한다..  조금더 쉬고 오르니 천왕산이다.
건너편에 망덕산 외망포구가 바로 보인다.. 휴식하면서 정맥길을 바라본다...… 
정맥길을 따라 하산하니 2번국도가 가로 막는다.. 화물차가 많이 지나는데…
그래도 우리는 가야한다…. 4차선도로를 어쩔수없이  분리대를 통과하여 횡단한다..
이제 마지막 봉우리 망덕산을 향해 나아간다. 30분 쯤오르니 망덕산이다..
기념사진찍고 막걸리 마시고 조금하산하여  전망좋은 바위에서 외망포구를 배경으로 사진찍으며
휴식을 취한다. 경치가 참으로 좋다..  멀리 지리산부터 바다가 다보이는곳이다…
후미가 올때까지 기다려 하산한다. 외망포구가 바로앞 20여분 걸려 하산완료한다.
외망포구 이정표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긴다 그리고 산 마지막 출구에서 종신제를 지낸다.
버스를 이동하여 지리산 기슭으로 가서 샤워를 하고 뒷풀이및  호남정맥 쫑파티를 한다.호남정맥, 금남호남 정맥 완주자 수여와 1대간 9정맥을 완주한 산우님 대단하다..나는 3년후 2014년 11월 시작 5년만에 목표로 잡고 있다..버스를 타고 상경하며 호남정맥의 대단원을 내린다... 나는 진행형이지만...

다음은 낙남정맥을 시작한다.. 그리고 진행중인 낙동도 계속고  내년에는 낙동, 낙남,금북,한남금북 그리고  한북?  5개가 목표이다!! 건강이 허락되는한...

                                     1대간 9정맥을 위하여 고!!       2011.10.02    우보   공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