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정맥(完)/낙동정맥(完)

낙동정맥16구간(와항재~운문령~귀바위~쌀바위~가지산~석남고개~능동산~배내고개)2011.09.24

공작산 2011. 9. 26. 16:03

1. 산행구간: 낙동정맥16구간(외항재~우성목장~운문령~귀바위~쌀바위~가지산~석남고개~능동산~배내고개)
2. 산행일시 : 2011년 9월24일 04:44~13:59 (9시간13분)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온누리 산악회 낙동종주대  32명
4. 날씨 : 가지산 2도~ 19도(밀양 12~28도) 옅은안개
5. 산행거리 :  18.0 Km 
6. 특징 : 영남알프스 구간 기획테마와함께 룰루산행
    준비물: 도시락, 물 2.5리터, 막2, 포도, 캔맥1, 기타간식

포인트   거리  누계 예정 통과
외항재      4:30 4:44
우성목장       1.7 1.7 5:00 5:40
894봉       1.5 3.2 6:00 6:18
운문령       2.3 5.5 7:00 7:04
귀바위       2.0 7.5 8:30 7:54
쌀바위       1.5 9.0 9:20 9:27
가지산       1.0 10.0 10:00 10:17
석남고개       2.5 12.5 11:00 11:39
813봉       2.5 15.0 12:00 12:54
능동산       1.7 16.7 12:30 13:14
배내고개       1.3 18.0 13:00 13:57
         
  18.0 8:30 9시간13분

 

 

 

 

 

 

 

 

 

낙동정맥
낙동강의 동쪽을 따르는 산줄기로 동해바다를 가르는 한반도 동해안 지방의 담장이다. 
백두산에서 남으로 힘차게 뻗어내려 금강산과 설악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내려가는 백두대간 마루금이
천의봉(매봉산,1303봉)으로 솟아 오르기 전 1145봉 직전에서 남동쪽으로 분기하여 태백 백병산(1259봉),
통고산(1067봉), 울진 백암산(1004봉), 청송 주왕산(720봉), 경주 덕석산(829봉), 울산 가지산(1240봉),
신불산(1209봉), 부산 금정산(802봉)을 지나 백양산(642봉)을 넘어 낙동간 하구인 다대포 몰운대에서
끝나는 약 397 Km의 산줄기를 낙동정맥이라 한다.
낙동정맥 중에서 최고봉은 태백의 백병산으로 그 높이는 1259미터이다
영남알프스  
백두(白頭)에서 뻗어 내려온 대한(大韓)의 등줄기는 경상남.북도의 경계에서 마지막 힘을 솟구쳐
1000m급의 산 8개를 중심으로 거대한 산군을 형성하고 있다.
"영남의 지붕" "영남의 병풍"이라 불리는 이곳은 경상남,북도,울산을 경계로 울주,경주,청도,밀양,
양산 5개군에 있어 넓이만도 255 k평방미터에 이른다. 
고헌산(高獻山1032.8m),  그리고 우두머리격인 가지산(迦智山1240m), 간월산(肝月山1083.1m),
신불산(神佛山1159m), 취서산(鷲捿山1092m), 천황산(天皇山1189m), 재약산(載藥山1108m), 운문산(雲門山1188m),
으로 주봉을 이루고 있지만 중간 중간에 문복산(1013.5m),백운산(885m), 억산(944m), 등이 있다.

 

 

 

 

 

 

 

 

 

 

 

 

추석 한주를 쉬고 만나니 한달만에 보는 낙동팀이다. 사당에서 만갑게 만나서 버스는 11시15분경 떠난다.
늦게출발한관계로 휴게소 한번쉬고(평사휴계소) 외항재에 도착한시간 4시30분 준비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시작하자마지 가파르게 오라  힘이들자마자 바로 하산길 713봉전에 약 580정도 될까? 하여튼 하산 와항마을로 내려온다.
와항재라부르는사람  외항재라 부르는사람 정답은 기와와 와항재 같다… 마을이름은 와항마을이다. 갈비집 촌이다.  저마다 원조라한다…  
와항마을로 내려오는길을 선두가 알바하고 중간이 내려온후 후미 네명은 한참떨어져서 길을 헤맨다.
하늘엔 별이 보이고 쬐그마하게  하현달이 떠있다..30분이면 충분히 내려올길을 언 한시간을 허비한다.. 
후미도착후 출발하여 우성목장쪽으로  걸어간다.. 동네 마을길이라 비교적 조용히 가는데도 시끄럽다. 
일솔수목원 이정석에서 이제 산길을 접어든다.. 어느새 날이 밝아온다..  한시간정도 숨가쁘게 헉헉 오르니 894봉
해가 떠오른지 한 10분  붉은 연구름과 산이 잘어울려 장관이다…  사진을 찍고 휴식을 한다.
바로가면 문복산 방향이란다 왼쪽으로보니 귀바위쪽 산이 보인다..  랜턴을 집어넣고 출발한다.
내려가는 경사길 한시간 정도 운문령이 나온다. 청도군 운문면과 울산시 상북면을 있는 69번국고 고개이다.
7시 밥먹기 이른시간이다..  귀바위를 향해 산길을 접어든다.. 임도와 여러번 겹치면서 산길을 간다.
어느덧 오르다보니 밥먹을 장소를 찾아보라 한다.. 내가 앞장서서 간다
조금가다보니 임도 만나는데 조금내려가서 비탈길이다,, 조금더 가자. 햋빛이네 하다보니.. 산 그늘 좋은자리 발견하였으나.
임도를 따라간 산우가 있어 어쩔수 없이 진행… 임도와 만나질 않아 계속가니 너무 멀리 가게된다… 뒤에서 씩씩되겠네. 걱정이된다.
어쩔수 없이 귀바위 다음에 임도와 만나는장소까지 가야만하였다..  ..
귀바위 지나면서 사진을 찍고 1114봉이라는데 상운산이라 이정석을 세웠놨다..   사진찍고 임도로 내려와 공터에서 밥을 먹으니
8시가 넘어서  역시 불만이 많다. 공비를 앞장세웠으니 그렇지들 한다… ㅎㅎㅎ
한시간정도 휴식하며 밥을 먹고 천천히 산을 간다. 쌀바위 에 도착하니 대피소겸 주점이있다.
주위 경치가 멋지다. 멀리 가지산이 보이고 쌀바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쌀바위 정상으로 올라가 사진을 찍으니 
더욱 멋진 산들이다 운문령쪽 온길도 보이고,, 가지산 능동산 방향도 보이고… 사진찍으며 쉬엄쉬엄간다..
오늘은 영남알프스 테마산행과 함께하니 빨리갈필요가 없다… 말로만듣던 영남 알프스 산중에 최고봉 가지산을 간다.
한시간 정도 오르니 가지산 후미까지 한시간정도 기다리면서 막걸리에 과일에 사진을 찍으며 휴식을 마음껏 한다…
주위에 등산객들이 꽤 있다…   가지산 정상에서 운문지맥 시작 이정석도 있다..
운문지맥이란

운문지맥은 영남알프스의 최고봉인 낙동정맥의 가지산에서 분기하여 서쪽으로 운문산, 억산, 구만산, 용암봉, 중산, 낙화산,
보담산, 비학산을 거쳐 밀영 긴 늪의 정문마을에 이르는 도상거리 36.82 Km의 산줄기를 말한다
한참을 쉬고 이제 하산길을 간다.. 1160고지에서 660고지까지 내려가는데 역으로 올라오는사람 힘든것이 보인다.
석남고개을 지나 조금오르막 오르다  813봉 지나고 다시 조금 오르막 오르는데 철목나무 계단이 참지루하게 길게 해놓았다..
능동산 갈림길 오르고 옆으로 200여미터 벗어난 능동산으로 다시오른다.   사진을 찍고.. 가방털기에 나선다.
막걸리 , 캔맥주, 과일, 떡, 빵 골고루들 나온다 이제 30분 정도 남았으니 바쁠게 없다..  
휴식과 만찬을 즐기고 하산하면서 다음에 오를 배내봉, 신불산을 바라본다,
나무계단을 내려오다보니 배내고개에 도착한다…   다음 들머리를 확인하고 버스옆에가서 맥주 하산주를 마신다…
30분쯤후 후미 도착 버스를 타고 통도사 방향(식당)으로 가다가 간단한 알탕하고 버스로 이동 점심을 먹으러 간다
말로만듣던 양산 통도사앞 경기식당에서 더덕구이와 비빕밥을 먹는데 인심이 별로다.. 
맥주컵달라하니 종이컵 사다가 먹으란다… 반찬이 떨어져도 관심이없다…  관광지라 그런가 에이..
알탕할때 음식점들이 있었는데  말하는것이 인심이 더욱 좋았다 한다…   
그래도 맛있게 쇠주와 함꼐 먹고 버스를 타고 상경하여 산행을 마무리한다….
다음구간은 영남알프스 멋진코스 간월산,신불산,영축산을 오르는 코스이다….  다음을 기약하며….

 

                                                                                                                   2011. 09. 24  우보   공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