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12지맥(完)/천마지맥(한북·完)

천마지맥3구간(수레넘어고개~고래산~먹치고개~갑산~적갑산~예봉산~예빈산~천주교공원묘지~소화묘원) 2011.09.13.

공작산 2011. 9. 14. 16:07

 

1. 산행구간: 천마지맥3구간(수레넘어고개~고래산~먹치고개~갑산~적갑산~예봉산~예빈산~견우봉~천주교공원묘지~소화묘원)
2. 산행일시 : 2011년 9월13일 07:52~16:11 (8시간19분)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온누리 산악회 승연님 
4. 날씨 : 21도~ 29도 약간흐림
5. 산행거리 :  17.1 Km (GPS)
6. 특징 : 습도가 높아 땀이 비오듯
    준비물: 물 2리터, 막1, 캔맥1 , 포도 , 깁밥3줄, 도시락,기타간식

 

 

포인트 구간 누적 예상 비고 
수레넘어고개     8:00 7:52
339봉 0.5 0.5 8:30 8:15
고래산갈림길 2.0 2.5 9:37 9:07/9:27
먹치고개 1.3 3.8 10:06 10:09
갑산547봉 2.0 5.8 11:58 11:15
새재고개 0.7 6.5 12:15 11:42
적갑산566 1.8 8.3 13:25 12:28
예봉산683 2.3 10.6 14:22 13:46
589봉(예빈) 1.7 12.3 15:41 15:03
199.4봉 1.7 14.0 16:10  
104봉 2.2 16.2 16:30  
86봉 1.5 17.7    
팔당호 0.8 18.5 16:42 16:11
         
         
    9시간 8:19

 

 

 교통편 : 구일_상봉_마석 전철

            마석-수레넘어고개 택시 5400원

            봉안터널 소화묘원앞-팔당역 2000-1(강변~양평)

            팔당~청량리~구일역 전철

 

천마지맥이란 
한북정맥의 수원산 인근에서 남쪽으로 분기한 천마지맥은 주금산(812.7m) 철마산(709.5m) 천마산
(810.2m) 백봉(587m) 고래산(528.5) 갑산(547m) 예봉산(683.2m)을 거쳐 팔당호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49.4km의 마루금이다

 

 

 

 

 

 

 

 

 

 

 

 

 

 

 

 

 

 

 

후기글

천마축령분맥 산행(6월4일) 25키로 단독산행후  이틀후 6월6일 시작한 천마1구간, 7월30일 2구간후 산행이다.
9월10일 산행예정이었으나…  장염으로인한 설사에 미루고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시행하기로 했다..
1구간부터 항상함께한 승연님 감사하고 고마울따름이다.
4시50분 기상하여 배낭을 꾸려 구일역에서 전철 첫차타고 회기역환승 상봉역에 도착하니.. 6시30분쯤 잠시후 승연님 도착한다.
경춘선 6시40분차 타고 마석역에도착하니 7시11분 주위를 돌다 식당열은곳이 있어 선지해장국을 한그릇씩 시켜먹는다…
천마 시작하는날 서파삼거리에서 해장국 먹고 출발했는데… 오늘도 해장국이다…
아침후 마석역 앞으로 다시와서 택시를 타고 수레넘어고개로 이동한다…. 미터 5400원  6000원 낸다.
7시52분 시작점 사진은 남기고  숲으로 들어가서 가방을 챙겨 잠시후 출발한다…  
바람이 약하게 가끔 불어 다행이지만 벌써 덥다..339봉 오르니 뙤악볕이 따갑다..
숨차게  한참을 오르니 고래산 갈림길이 나온다… 등로에서 500미터쯤 벗어난 고래산 다녀오기로 마음먹는다…
배낭을 놔두고 걸으니 10분만에 도착 사진찍고 다시돌아오는데 저멀리 틈새로 북한강이 쬐금 보인다..
갈림길에돌아와서 막걸리에 과일먹으며 휴식을 한다…
이제 내리막길을 내려오니 골프장을 지나 동물이동통로를 건너 조금더가니 먹치고개가 나온다…
다시 오르막길에 수풀을 헤치고 올라가는데 등로 찾기가 힘들다..   
한시간 힘들게 올라가니 갑산546봉이 나오는데 별 이정표가 없다…  
조금더 가니 산불감시초소에 갑산 이정표라고 해놨는데 여기가 웬 갑산이여…..
휴식하며 깁밥과 막걸리를 먹으니 시원한게 좋다…
다시 산행하는데 가끔씩 등산객이 보인다…  새재(새우재) 도착하니  룰루 산행팀이 있어 주위가 시끄럽다..
봉우리 다시올라 내려가는데 새우젓고개라한다…. 지명이 새우가 자주등장한다….
이젠 등산객들이 많아 산행 진행에 불편을 조금씩 된다….  팔당역 내려 예봉-적갑-하산또는- 운길산-운길산역 코스로  많이들 다닌다.
적갑산 이정석에서 사진을 찍고 조금더가니 행글라이더장에 회원들이 할강중이다…. 
밑으론 한강과 팔당대교 멀리 서울 이 보인다……  시원한곳 찾아 점심을 먹는다…
배는 부르고 물은 먹히고 그러니 몸은 무겁다.,..  철문봉을 지나 예봉산683을 오른다….
예봉산은 세번째 인것 같다….   율리봉을 지나는데  어느새 시간도 꽤 흐른다…
직녀봉(예빈산)을 지나 시원한곳 찾아서  막걸리와 맥주 과일을 먹는다….  이제 주로 하산길만 남았다.
견우봉 승원봉을 거치는지 이정표없는 봉우리 를 거쳐 내려온다.. 
밑으로 홍천-서울 6번 국도 로 차들이 달리고 있다…. 추석연휴인데 상행선이 천천한 이동이 비교적 양호하다
천주고 고원묘지를 지나 임도길 따라 내려오니 버스정류장이 있고 여기서 산행을 종료한다…
원래 다산정약용유적지 지나 팔당 호 까지 라는 설과 봉안터널 앞 버스정류장이라는 설이 있는데… 후자를 선택하기로 한다.
버스정류장으로 가니 버스가 온다  뛰어서 버스를 탄다… 2000-1번 강변역 까지 가는데 내가 생각해도 냄새가~~~
잠시후 팔당역에 도착하여 하차 화장실에서 간단히 씻고 전철로 이동 청량리에서 뒤풀이 하고 헤어진다….

천마축령부터 천마 기획하고  첫구간부터 지금까지 쭉 함께한 승연님 고맙고 수고하셨어요~

 

                                                  2011. 09. 13  공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