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12지맥(完)/천마지맥(한북·完)

천마지맥2구간(팔현리~과라리고개~천마산~마치고개~백봉~수레넘어고개)2011.07.30

공작산 2011. 7. 31. 19:58

 

1. 산행구간: 천마지맥2구간(팔현리~과라리고개~천마산~마치고개~백봉~수레넘어고개)
2. 산행일시 : 2011년 7월30일 07:43~15:44 (8시간1분) 지맥7시간4분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온누리 산악회 승연님 산그림애님
4. 날씨 : 24도~ 31도 흐림
5. 산행거리 :  16.5 Km 
6. 특징 : 습도가 높아 땀이 비오듯
    준비물: 물 2리터, 막2, 방울토, 오이, 기타간식

    수면부족에 배낭무게에 폭탄이됨

 

 

포인트 시간 비고
상봉역 6:40 6:25
사릉역 6:55 6:55
동부아파트 7:25 7:25
팔현리주차장 7:40 7:40
과라리고개 9:00 9:00
포인트 구간 누적 예상 비고  통과
팔현리     7:40   7:43
과라리고개 2.8 2.8 9:00 40분 8:40
680과라리봉     9:40    
629봉 2.7 5.5 10:20    
천마산 1.4 6.9 11:30   11:57
501봉 0.7 7.6 12:20 30분  
405봉 1.0 8.6 13:20    
마치고개 1.8 10.4 13:50   13:15
412봉 1.2 11.6 14:20    
백봉 1.4 13.0 14:50   14:18
410봉 1.0 14.0 15:20 20분  
341봉 1.3 15.3 16:05    
수레넘어고개 1.2 16.5 16:40   15:44
           
           
    9시간 90분 8시간1분

 

교통편: 경춘선 전철 6:40 -> 사릉역 6:55 -> 202번버스 (동부아파트) 7:25 -> 팔현리 2번마을버스 7:30분 출 40분도착

           수레넘어고개~ 묘적사입구 도보이동 25 소요 1.5키로 -> 마을버스60번 30분간격  32분소요 -> 덕소역 -> 용산

 

 

 

 

 

 

 

 

 

     

지난6월4일 천마축령분맥을 한후 이틀후 천마지맥1구간을 재미있게 하고서 한달만 만에 2구간을 시작한다..
요사이 비가 많이와서 산사태 우려로 망설리다 결정한다..
아침 첫차를 타고서  구일역 -회기 상봉역에 도착하니 6시25분 산그림애님 만나고… 기차 출발 3분전…
뛰어오는 승연님 가까스로 전철을 탄다..  사릉역 도착 202번 타고 내리니 7시25분 정확하다..
3분정도 있으니 팔현리버스가 온다.. 오늘은 여유도 없이 딱딱 정신없다…  팔현리 도착 7시40분…
인터넷보고 선답자 에 맞춰 계획한것이 딱딱맡는다…
먼저 내려온 기억을 더듬어 올라가는데…  잠시후 길을 잘못들었다… 계곡을 오른쪽에 끼고 가야하는데 왼쪽이다….
어차피 접속구간이라 상관없지만 편한 계곡길보다 심한 급경사를 오르니 헉헉!! 숨이 차고 땀이 흐른다…
50분만에 지맥 등산로에 올라선다… 과라리 고개 우측 4~500 미터라 그냥가도 되지만 포인트 찍으러 간다..
8시40분 과라리고개 사진및 포인트 찍고 배낭놔둔곳으로 가서 계속 산행으로 간다…
처음부터 힘든 코스로 올라와서 힘이 소진했나? 배가 고파온다… 아침은 사릉역에서 승연님이 준 토스트 한조각…
힘이들다. 626봉 같은데 글쎄 GPS가 속을 썩이니…  10시 휴식하면서 막얼리 한잔한다..
멸도봉인지 보구니바위인지 여기서 조금 알바한다.. 에구구 힘들어… 
11시7분 천마산을 300미터쯤 놔두고 점심을 먹는다.. 정상에는 공간이 없다고 한다…
기진맥진 힘을 소비하여 밥이 안먹힌다… 물말어 억지로 집어넣는다… 물만께속 먹게되고…
더덕주에 잠시 휴식하면서 체력을 보충하는데… 나만 힘들어한다…  45분정도 휴식후 11:52 출발한다..
천마산 볼품없는 이정석 사진찍고 지나간다… 100대명산 치고서 이정표가 ~~헐~~
지남밤 1시넘어 자려는데 잠이안와 뒤척뒤척 거의 날새다시피 하고 오니 체력이…
그리고 배낭무게를 줄이지 않아 힘이든것 같다…  물2 막2 과일 불필요한? 무릎보호대.방풍의 한 2키로 줄일수 있었을텐데..
만약을 위한 짐이다보니 빼기가 쉽지않다… 내리막길이지만.. 경사가심해 그리고 습한날씨라 땀이 비오듯한다..
마치고개 전에서 픽 쓰러지듯이 주저앉아 과일에 빵에 휴식한다…
마치고개후 다시 올라가려하는데 몸니 천근만근 내려가고싶다…. 처음 느끼는 폭탄 올라가다 쉬고 올라가다 쉬고..
에라 모르겠다 힘이드는데… 천천히 페이스 찾으며 가려는데… 오늘은 몸이 열받지않고 힘만든다…
물배에 과일에  배는 부르고 힘으로 전달이 안된다… 가까스로 백봉에 도착 하는데 다리가 쥐가나려한다…
과일에 막걸리 한병을 비우면서 테이핑처리를 한다… 방울 토마토 먹고 일어서니 웬일 가방이 가볍다…
마치고개 전 403고지 쉴때 막걸리 다 비울껄…. 막걸리한병 방울 토마토 무게 2.5키로 정도에 이롷게 차이나다니…
배낭 무게에 신경좀 써야겠다… 이제 날라갈것 같다… 산행이 끝날떄가 되어가는데…헐~
나혼자 알바 3분 하다가 비탈길로 다시온다… 여유롭게 룰루 산행하다보니… 수레넘어 고개에 도착한다… 
지맥길 7시간 접속 1시간…   2구간 산행을 마무리한다…..
버스정류장 까지 1.5키로 차를 얻어타려는데 만만치 않다…  고개길을 내려오다 자연이 떨어지는 물을 보고 았싸~~
알탕을 하고~  마을에 걸어내려오니 16시30분  알탕20분 도보25분 정도 걸려 마을버스 정류장에 도착한다…
15분 간격이라더니 나중에 기사분꼐 물어보니.. 30분 간격이란다…   차가 안와서 켄맥주를 사러간사이 버스가 와서 허겁지겁탄다..
버스내에서 선채로 캔맥을 부라보하며 한캔씩 비운다.. 버스를 타니 풋풋하게  정감이 온다….
덕소역에 도착하여…  주위를 보니 옛날에 들려 맛있게 먹었던 기억의 리바똥치킨집이 있다…
치킨1.5인분에 과일 안주가 16000이란다… 다리셋 가슴셋이다.. 생맥에 소주를 시켜 더덕에 흔들어 먹으니 소주병이 세병인가 뚝딱..
어라 산그림애님이 쏜다.. 홍어 집이 보인다.. 2차가서 진도골 막걸리에 한잔한다… 내가 쏜다..
이제 배부르고 시간이 꽤 되었다… 전철타고 다음3구간을 기약하며 상경한다….
                                 

           2011.07 .31   우보 공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