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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정맥20구간(송치재~농암산~갈매봉~갓거리봉~깃대봉~형제봉~도솔봉~참새미재~논실마을)2011.09.04

공작산 2011. 9. 6. 11:24

1. 산행구간: 호남정맥20구간(송치재~농암산~갈매봉~갓거리봉~깃대봉~형제봉~도솔봉~참새미재~논실마을)
2. 산행일시 : 2011년 9월 4일 03:18~15:09 (11시간51분)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봄~ 산악회 호남종주대  33명
4. 날씨 : 18~32도  약간흐림  
5. 산행거리 :  24.8 Km
6. 특징 : 더운날씨 힘든산행 

    준비물: 물 2.3리터, 막2,  캔맥1, 포도, 오이, 복숭아3, 기타간식

 

 

 

 

포인트   거리  누계 예정 통과
송치     3:00 3:18
농암산         4.0 4.0 4:30 4:27
죽정치         2.5 6.5 5:50 5:28
갈매봉         0.5 7.0 6:20 5:44
마당재         1.5 8.5 7:00 6:10
갓꼬리봉         1.5 10.0 8:30 6:59
미사치         1.5 11.5 9:40 8:15
깃대봉         2.0 13.5 10:50 9:34
형제봉         5.0 18.5 12:50 11:42
등주리봉         1.0 19.5 13:10 12:08
도솔봉         2.0 21.5 15:00 13:25
참새미재         1.0 22.5 15:30 14:22
논실마을         2.3 24.8 16:10 15:09
  24.8 13시간 11:51

 

 

 

 

 

 

 

 

 

 

 

 

 

 

 

 

 

 

 

 

낙동의 멋진 뒤풀이를 마감한지 얼마안되어 다시 주말 이번엔 호남정맥이다.. 세번째
사당에 도착하니 많이들 와있다 인사도 나누고 정시에 출발한다.
양재,죽전,신갈,오산 쭉 거치어 휴게소 세번쉬고 송치재에 도착하니 세시 날씨가 좋다.. 별이 보인다.
준비운동하고 길을 떠난다.. 바람이 솔솔분다.. 헤드랜턴이 약한게 시원치 않다..
임도및 산길을 지나면서 옆에 송치터널 불빛이 들어온다…
조금 숨이차게 산을 오르니 병풍산갈림길리 나온다.. (40분 2키로) 헤드랜턴 얼른 전지 두개를 바꾼다.. 이제 환하다..
멀리 불빛이 바닷가처럼 죽 늘어져있고 멀치 기차소리가 들린다.. 전라선이란다..
바위길도 가고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니 농암산이다.. 랜턴리 다시 흐려 전지 한개 마져교체.
주위가 어두워 경치구경은 못하고 바람도 솔솔하니 진행속도가 빠르다 휴식포함2.7키로 속도
죽정치,갈매봉을 지나니 이제 날이 밝아온다.. 경치구경하면서 진행 하는데 고문님께서 다리가 쥐가나서 힘들어하신다
수지침으로 다리를 따게한다…. 막걸리에 과일 마시며 휴식한후 산행을 하는데..
갓거리봉을 오르니 힘들어 하신다 우리도 힘이든다    ....  진행속도를 천천히 간다…
갓꼬리봉,갓거리봉을 오르니 아침식사를 한참 진행중이다… 식사후 단체사진 찍고 길을나서는데 출발이 거의 후미이다.
사진찍으면서 바람도 이젠 안불고 날씨가 더우니 진행속도가 빠르진 않다..
미사치에 도착하니 중간조들이 휴식후 출발한다.. 우리는 더 휴식후 다시 산을 오른다.
이제 오늘의 하이라이트 깃대봉까지의 오르막길… 날씨가 더워 너무 힘들다..
한참을 더운날씨와 싸우다보니 깃대봉에 도착한다. 지친다..
월출봉근처 임도에 도착하니 등로가 수풀에 싸여 찾기가 힘들다… 조금기다려 같이 진행한다..
정맥길에서 조금떨어진 월출봉을 두산우님이 가고 나머지는 막걸리에 과일 간식을 먹는다..
두산우님 잠시후 도착후 다시 길을 간다.. 형제 봉을 앞에 두고 이젠 배가 고파온다…
과일 간식을 먹고 등주리봉을 지나 가는데 역시....  도솔봉을 앞에 놔두고 이젠 빵에 간식을 먹고 산을 오른다.
도솔봉에 오르니 경치가 끝내준다… 힘든만큼 올라 경치가 좋으니 극락이라는 도솔봉…
남쪽 멀리 순천만 앞바다와 산들...  북쪽엔 지리산까지 보인다.. 서북쪽 내장산? 덕유산 ...
서쪽에 무등산이 보인다고 한다..   사진 촬영하고 나는 맥주, 그리고 다른분 막2,맥2 과일등 있는것 다꺼내 마시며 휴식한다.
이제 하산길 사진을 찍으며 나아가고 조그마한 산을 오르니 헬기장지나 참새미재에 도착한다.
정맥길을 마치고 접속구간인 논실마을로 향한다… 계곡길이라 바윗돌 길이 험하다.
한시간여 걸쳐 내려오니. 논실마을 거의 후미로 도착하니 산우들이 반긴다…
오랜만에? 처음으로 느낀 후미산행에 산우들 반김에 조금 마음이 쪼매 이상하다.
다리아픈 산우님 챙기고 진행속도 마추다보니 좀지체되었고.. 더워진 날씨에 좀처럼 당길수없는..

그리고 함께한 즐기면서 산행한 산행에 후미로 왔지만 후회는 없다… 다음엔 좀 빨리 가야지…

서로를 위해주며 산행하고  열심히 지고와 마지막 봉우리에서의 배낭털기 나도 그렇지만 대단들하다...

32도 날씨에 살방 살방 걸으며 느끼는 정이 욱 재미있었다..

알탕을 하고 조금있으니 후미에서 고생한 두산우님 그리고 후미대장님이 오셨다..
버스로 이동후 백운산 휴양림 근처 매화랑 매실이랑(061-762-1330)에 들려 비빔밥에 술한잔하니 신선이 따로 없다.
먼저 낙동길 장가게농원(010-3828-7436),호남20차 진일기사식당(061-754-5320) 참으로 맛집이라 이루말할수없다.
호남19차 강진한우도 맛있게 먹었고..  어느새 미식가가 되어간다.. 
추석으로 인하여 낙동은 한주 쉬고 호남길에 다시오기를 기약하며 버스에 상경하며 마친다.

 

                                추석연휴  천마지맥 3구간을 예정으로 하면서                  2011.09.04     우보 공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