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정맥(完)/호남정맥(完)

호남정맥19구간(접치~오성산~유치산~뱃바위~버틀재~노고치~문유산갈림길~바랑산~송치재)2011.08.21

공작산 2011. 8. 24. 16:16

1. 산행구간: 호남정맥19구간(접치~오성산~유치산~뱃바위~버틀재~노고치~문유산갈림길~바랑산~송치재)
2. 산행일시 : 2011년 8월21일 03:24~12:28 (9시간4분)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봄여름가을겨울 산악회 호남종주대  28명
4. 날씨 : 19~29도  구름다소   
5. 산행거리 :  21.0 Km
6. 특징 : 습한날씨 벌떼 공격을 받다.
    준비물: 물 2리터, 막1,  방울토, 오이, 기타간식

포인트   거리  누계 예정 통과
접치     3:30 3:24
오성산       1.5 1.5 4:10 4:06
사거리
송전탑
      2.5 4.0 5:00 5:00
유치산       1.5 5.5 5:30 5:28
뱃바위       1.5 7.0 6:50 6:49
버틀재       1.5 8.5 7:30 7:15
노고치       2.0 10.5 9:00 8:44
문유산갈       3.0 13.5 10:30 10:01
임도사재4       3.0 16.5 11:50 10:25
바랑산       2.5 19.0 12:40 11:40
송치       2.0 21.0 13:30 12:28
  21.0 10시간 9시간04분

 

 

 

 

 

 

 

 

 

 

 

 

 

 

 

 

 

 

<GPS트랙 실패>

두번째 같이한 호남정맥 종주 배낭을 챙겨 사당에 도착하니 산우들이 반쯤 와있고 반가이 맞는다..
정시에 출발하여 휴게소를 두번쉬고 도착하니 세시 안개에 밤이슬이 맺혀있다…
산행준비 하여 출발하니 날씨도 조금 습하지만 괞찬다..  산행시작이 다그렇지만..
오르막길이 심상치 않다 280에서 600까지 1.5키로를 걸어야하니 헉헉!!
40여분 힘들게 오르니 오성산깃대봉에 오른다.. 잠시쉬고 산행하니.. 이젠 내리막길
내리막길이 심하다.. 600에서 300 1키로에 걸쳐 내려가니 오르기보다 경사가 심하다..
한참내려가다 이제 어느덧 편해지는가 했는데 바로뒤에 오든 산우가 아야!! 하는게 아닌가.
벌이다 말벌 뒤로 피하고 앞으로 도망가고..  산우 한분은 팔을 쏘였는데 간지러워 난리고.
산우한분은 다르를 쏘여 많이 부어오른다.. 다들 걱정하면서도 말로는 괞찬다고 한다..
어느덧 유치산(헬기장)을 지나가는데 이정석이 없다 .. 계속 가다보니 이제 날이 밝아온다..
아침해가 멋지게 떠오르고 조금더가니 전망이 좋다 뱃바위 인가본데.. 유치산 정상 이정석이 있다 ㅎㅎ
다들 짝퉁이라하며 웃는다… 남에 집에 있으니.. 어느덧 배가 고파오는데…
저앞에 752봉 이있다 그 오른쪽 버틀재 아침예정 인곳이 저멀리 보인다..
마지막 힘을 다해 752봉(닭봉)에 오르니 운해가 참으로 멋지다..
두산우는 하야산을 가는데 나는 포기.. 다시 버틀재를 향해가는데.. 선두그룹8명 정도가 간다..
가다보니 시간상 버틀재가 올대가 지났는데…. 하며 가다보니 벌써 8시 노고치가 보인다..
아침을 먹는다 … 나중에 보니 중간그룹은 버틀재레서 밥먹고 있다고 하면서 한분이 온다
다른산우는 아침먹고 출발하려하고 하야산인가 간 산우는 방금 도착하는것을 보았다고 한다..
산행을 시작하니 10분정도에 노고치에 도착한다.. 사유지 땅이라 통행금지 표시있는데.. 통과..
폐가(농가)세채를 지나 가는데 사람이 없다,,..다행..  길주위에 밤나무및 과일나무가 있다..
열매는 없고 작다.. 아하!! 이래서 통행금지구나.. 다시 힘들어 산을오르니 문유산 삼거리까지 헉헉 오른다.
선두에서 좀뒤에서 내나름대로 페이스 맞춰간다.. 임도에 도착하여  과일 간식을 먹고
이제 5.5키로 두시간반정도 남은것 같다..590봉에 올라보니 왼쪽으로 크게 한바퀴돌아 ..
바랑산오르고 그뒤에 송치재가 있겠구나.. 임도가 나와 이길을 따라가면 단축할수 있다 한다…
그래도 정석으로 가자고 산길을 접어든다… 선두인데…  돈내고 왔는데 하며…
힘들지만  오르락 쉬고 또 오르니 바랑산이다… 배낭에 있는 간식 먹고 이제 하산한다…
저멀리 고갯길이 보인다… 그래도 40분 정도 가야한다…
어느덧 내려오는데 길을놔두고 수풀로 들어간다… 돌아서간다… 와이?
벌집이 있단다.. 몇사람이 쏘였다…  말벌,땡벌은 아닌가보다..  우회하여 가는데 벌집을 남긴게 찜찜하다.
조금더 가다보니 어느덧 송치재에 도착한다… 벌집이 마음에 걸려 중간그룹전화하니 이미 쏘였단다…
이크…  좀있다 보니 도착하는 산우마다 벌에 많이들 쏘였다…. 봉침효과하면서 한턱내라고 농담한다.
선두그룹8명 그리고 4명정도 도착 먼저 알탕장소로 이동 알탕후 뒤풀이 준비를 한다..
후미 도착후 쇠고기에 소맥맛있게 한후 상경한다….   강진  소고기를 주신 산우님 감사할따름이다...
이제 세구간 가면 호남종료 나는 아직!  그다음엔 낙남정맥이 예정되어있다…   
낙동 낙남 번갈아가면서 산행하려한다…  오늘도 즐거이…

 

                                                                                                   2011. 08. 21         우보 공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