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12지맥(完)/천마지맥(한북·完)

천마축령분맥(청평역~깃대봉~축령산~서리산~분기점~주금산~베어스타운) 2011.06.04

공작산 2011. 6. 5. 23:55

1. 산행구간: 천마축령분맥(청평역~깃대봉~운두봉~수레넘어고개~축령산~서리산~수동고개

                 ~천마축령분기점~주금산~베어스타운)

2. 산행일시 : 2011년 6월4일 07:23~16:03 (10시간40분:분맥구간8시간51분)
3. 산행인원 :  공작산 홀로
4. 날씨 : 16도~ 25도  맑음 바람 적당   박무 오전엔 비조금후 안개
5. 산행거리 :  24.54 Km
준비물: 물2리터, 막걸리1, 김밥4,오이,방울토마토,빵1 삶은계란2 갈아입을 옷
교통편: 구일(05:35 첫차)~상봉역(06:40차)~청평역(07:21)
           베어스타운(07마을버스19:14)~광릉내(88버스)~청량리역(21시)

포인트 승연팀 통과시간  
청평역   7:23  
청평터미날 7:50 7:40  
들머리능선   8:14  
헬기장(지도
상깃대봉)
9:21 8:50 아침20분
깃대봉이정석 9:49 9:13  
운두봉 11:16 10:29  
파워고개 11:27 10:44  
오득산 11:55 11:05  
축령산 13:44 12:56 간식13분
절고개 14:37 13:15  
서리산 15:13 14:01 간식10분
수동고개 17:01 15:45 식사27분
천마축령분기점 18:05 17:05  
주금산 18:26 17:22  
베어스타운 19:23 18:03  
       
11시간33 10시간40 70분

 

 

 

 

 

 

 

 

 

 

 

 

 

 

 

 

구일역에서 첫차를타니 발디딜곳이 없다 억지로 끼어타니 배낭때문에.. 타령을 한다.
주위를 살펴보니 꽉찼든데 반이상이 무임승차이다  뭔가 문제가 있긴있는데….
신도림역에 오니 사람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간다 달려간다~~~
몇사람 서있을정도 인원.. 용산역에서 앉아갈려구 바꿔탄다..어차피 같은시간에 도착하니까.
상봉역에서 바로 바꿔타니 7~8분 여유… 청평역에 내린다…
바로 산행시작 터미날로 향해… 터미날 근처에서 떡을사려는데 없다
빵1개 계란2개산다. 들머리를 좀 헤매면서 찾는다.. 가방을 정리하고 또 출발..
아침에 집을 나설때 비가 조금 뿌리더니 지금은 안개속에 바람이 솔솔분다…
아침 간단히 먹고 가니 헬기장 지도상 깃대봉에 오른다.. 계속가서 깃대봉 이정석에서
잠시휴식하며  사진을 찍는다… 예정보다 30분단축…운두봉까지 가는데 비교적 완만한 산행이다.
파워고개? 민밋하다 이제 다시 오름길 헥헥.. 오덕산? 615고지 오른다 길을 조금 헤메참에
헥갈리지만 다시길을 찾았다… 하산길 조금 미끄럽다~~  
수레넘어고개 내려 물한모금마시며 축령산을 바라본다..
다시 길을 어렵게 찾아 산길을 접어드니 오르막 또 헥헥!! 오늘의 하이라이트?
축령산근처오니 사람이 제법 많다… 지금까지는 약초꾼 산보꾼 두세명이었는데..
축령산 사진찍고 내려서는데 경사가 가파르다… 임도를 만나면서 오솔길.. 대로길을 만난다..
이제 편안길로 날씨가 무덥게 찐다.. 햋빛이 쐬다.. 날씨가 더워서 그렇지 길은 너무나 좋다.
물 간식을 먹으며 서리산에 오르니 에구덥다.. 사진을 찍고 가다보니 길이 좀이상하다…
제2주차장? 이게 아닌데… 지도보고 GPX를 보니 역시… 후진 5분  … 가까스로 길을 찾아 
계곡길을 내려간다…. 경사가 심하다.. 비박꾼 3명이  헉헉 오른다….
등로는 무난히 조금씩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날씨탓에 물과 과일 깁밥과 간식을 먹는데..
조금만 가면 또 배가 허하다… 체력이 많이 고갈된다…. 산을 힘을 내어서 조금더 내려간다...
힘들여 수동고개에 도착한다.. 1시간15분은 당겼지만 에이 먹고서 가자….
시원한것을 찾으려다  감자수제미 5천원이라는데 참맛있다…  
얼음물 600미리 이상 마시고 얼큰하면서도 능이버섯 국물이  맛있다…
30분정도 휴식하고 이제 마지막 산길을 접어든다…. 이제 두시간 반정도 남았다…
물배 국물배 배불리먹고 경사로를 오르니 숨이 차다. 그러나 힘은 솓는다..
힘있게 분기점을 찍고 주금산으로 향해 잠시후 주금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는다… 
이제 베어스타운 으로 하산하면서 내려간다… 한시간 정도 내려가 산행을 마무리.

날머리 500미터 앞두고 알탕에 배낭에서 남은 과일 막걸리 1/3을 먹고 즐거운 산행을 마무리한다.

홀로산행하니 처음엔 배안고파서 안먹고 나엔 지쳐서 안먹고 결국 먹는것이 부족하게되고

배낭은 먹을것으로 무겁고 에구 학교수업처럼 1시간가고 휴식10분 규칙을 지켜야하나?

내일은 천마지맥 시작이다 1구간으로 주금산을 또 갈예정이다…

       

                                                                                    2011년 6월5일  공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