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둘레길4구간(금계마을–의중마을–벽송사–모전마을–세동마을–운서마을–구시락재–동강마을) 2021.06.15
1.산행구간:지리산둘레길4구간(금계마을–의중마을–벽송사–모전마을–세동마을–운서마을–구시락재–동강마을)
경남 함양군 마천면, 휴천면 일대
2. 산행일시 : 2021년 6월 14일 10:45~14:52(4시간7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좋은~
4. 날씨 : 7도~12도 비
5. 산행거리 :13.80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임천하천 코스와 벽송사코스중 산행하는데 약간의 비맞으며 호젓한 산행함
7. 교통편 : 28인승 대형버스
지리산둘레길 4구간은 의중마을 스템프 찍고 벽송사코스와 임천 하천코스로 나뉜다.
벽송사 코스는 1.7키로 길며 710봉 산을 오르지만 서암정사와 벽송사 볼구경거리가 있다.
두코스는 모전교(용유담) 근처에서 만나 동강마을 끝까지 같이 함꼐간다.
사당역을 6시50분 출발하여 함영 금계마을에 도착하니 10시 40분이 되어간다.
비예보에 여지없이 보슬비가 내려 배낭커버와 우산쓰고 진행한다.
의탄교를 건너 마을길 지나 도로따라 가도 되는데 산길을 올라간다.
나무계단 오르며 고도를 30미터 올리며 몸을 풀고 내려와
삼거리 지나며 산길걸으며 먼저 건너편 석재공장을 바라본다.
지도를 보니 마천석재 학바위로 되어있는데 석재공장 불상머리 개발인지 발굴인지 모르겠다.
당산나무 지나 내려와 스템프 찍고 몇명씩 하천길과 벽송사 코스로 나뉘어 간다.
보슬비가 내리지만 길이 잘정비되어있어 다행히 바지 젖지않고편하게 산길간다.
완만한 산길 구비 돌고돌아 서암정사 갈림길 도착하고 100여미터 떨어진 사찰구경간다.
입구 사천왕 조각과 대방광문응 지나니 마치 중국에온 느낌의 사찰이다.
서암정사[ 瑞庵精舍 ]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해인사 말사.
서암정사는 원래 대한불교 조계종 제12교구 본사 해인사 말사인 벽송사에 부속된 조그만 암자였다.
서암정사는 벽송사 서쪽 600여 m 거리에 있는 곳으로, 암자의 창건주인 비구 원응(元應)[?~2018]이
1960년대 중반 사미(沙彌) 시절부터 수행한 곳으로 전하여진다.
처음에는 6·25전쟁 때 지리산에서 희생당한 사람들을 위한 불사를 하였다.
2018년 8월부터는 벽송사의 부속암자가 아니라 해인사 말사로 등록된, 독립된 사찰이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향토문화전자대전 자료 펌]
벽송사 [ 碧松寺 ]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이다. 경상남도 전통사찰 제12호로 지정되었다.
1520년(조선 중종 15) 벽송(碧松) 지엄(智嚴:1464∼1534)이 중창한 뒤 현재의 명칭으로 바꾸었으며
1950년 6·25전쟁 때 불에 탔으나 바로 중건하여 오늘에 이른다.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자료 펌]
조용히 내리는 비와 사찰 주위 산들이 참으로 어울리는 풍경이다.
대웅전을 돌아 범종과 연못 극락전 굴법당(안양문)을 멀리서보고 돌아나온다.
웅장한 절앞 2층 긴 건물을 보고 나와 둘레길을 간다.
삼거리에서 좌측길 가며 조금 경사진 시멘트 도로길을 숨을 헐떡이며 벽송사에 도착한다.
방금전 사암정사는 여러 불쌍과 탑등 여러개를 보고왔으나 벽송사는 평범한 절이다.
특이한 것은 우측건물은 지리산 벽송사라 써있고
가운데 중심 대웅전 터엔 지리산 벽화사라 써있다.
멀리 조망좋은곳에서 사진찍고 벽송사 목장승 사진을 찍고 우틀 산길로 들어간다.
이제 고도를 제법 올리며 숨을 헐떡이며 산길을 올라간다.
안개가 조금낀 산 고도를 200여미터 올려 712봉근처를 올라 숨을 몰아쉰다.
완만한 산능선길을 약 400여미터 진행하고 좌틀 계곡길을 돌아 내려온다.
갈림길에서 약1.77 키로를 45분정도 내려와 모전교근처에 도착한다.
비를 피할수있는 큰정자밑에서 휴식하며 점심간식을 먹으며 휴식한다.
둘레길은 삼거리에서 우틀하여야 하나 200여미터 떨어진 모전교 용유담을 보러간다.
용유담
엄천강의 상류에 있는 용유담은 마천면과 휴천면의 경계인 송정리라는 마을에 속해 있다.
신선이 노니는 별천지로서 여름이 되면 피서객들이 찾아 모여들어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강 동편의 직강 가설교와 고기잡는 어부의 작은 배는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이라 하겠다.
이 용유담가에는 나귀바위와 장기판이라는 바위가 있다.
옛날 마적도사가 종이에 쇠도장을 찍어서 나귀에게 부쳐 보내면 그 나귀가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을 등에 싣고 오게 된다.
말이 용유담 가에 와서 크게 울면 마적도사가 쇠막대기다리 놓아 용유담을 건너오곤 하였다 한다.
하루는 마적도사가 나귀를 보내 놓고 장기를 두고 있었다.
장기에 정신을 빼앗기고 폭포수 쏟아지는 소리와 자연에 도취하다 보면 시간가는 줄도 모른다.
나귀가 와서 울었는데도 마적도사는 듣지 못하고 장기만 두고 있었다.
나귀는 강변에 짐을 싣고 서서 힘을 다해 울부짖었으나 반응이 없어 그대로 지쳐 죽었다고 한다.
나귀가 죽어서 바위가 되었는데 그 바위가 곧 나귀바위다.
마적도사는 나귀가 죽어서 화를 못참고 장기판을 부수어 버렸다.
그 장기판 부서진 조각이라는 돌들이 지금도 군데군데 흩어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대한민국 구석구석 자료펌]
삼거리에서 100여미터 도로타고 가다가 왼쪽길이 있어 가는데
농로길이라 정비가 잘안되어 비젖은 풀에 바지가랑이가 젖어온다.
철이 지나는 산딸기 먹으며 여러 꽃사진을 찍고 700여미터 진행하여 도로만나고
좀더 휴식하고 온 산우들 만나는데 나중에 도로타고 온사진을 봐도 괜찮았다.
도로따라 가면서 건너편을 보니 높은산과 마을 그리고 도로 대단하였다.
992.4봉 법화산과 여러 800~900 봉우리 운무 멋진 장관이다
송전리 세동마을을 지나고 송전가든을 지나고 운암동 지나 송문교근처에 도착한다.
무료커피 쉼터에서 쉬며 커피믹스 먹으며 지역어르신과 이야기 나눈다.
500원씩만 따져도 20명지나간다면 만원인데 무료하자면 힘들텐데
잊지못할 추억을 만드며 대단하고 감사히 커피마시고 즐겁게 길을간다.
지리산 청정낙원 큰건물은 아마 폐점된것 같다.
도로를 따라 산길을 돌아 마을길돌아 운서마을 지나고 구시락재 지나
동강마을 당산쉼터를 바라보며 동강마을에 도착한다.
금계~동강, 동강~수철 시종점 도착 산행종료 한다.
근처 동강횟집에 들려 4명이하로 테이블 멀리띄고 앉아 각자 뒤풀이한다.
민물고기 매운탕 요리와 김치찌개 된장찌게도 있지만
난 초지***님과 둘이서 돼지두루치기에 소주 각일병 한다.
끝나는 지점에 식당이 있음을 감사하게 느끼며 맛있게 먹고 버스탄다.
비오는 고속도로따라 네시간여 달려 사당도착 집으로 돌아온다.
2021 년 6월 15일 공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