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둘레길(完)/남파랑길(完)

남파랑길1코스(오륙도해맞이공원-신선대-UN기념공원-증산공원-부산 중구청-부산역) 2020.12.09

공작산 2020. 12. 11. 11:30

1.산행구간:남파랑길1코스(오륙도해맞이공원-신선대-UN기념공원-증산공원-부산 중구청-부산역)
    부산광역시 남구, 동구 일대
2. 산행일시 : 2020년 12월 9일 11:32~16:46(5시간14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좋은~
4. 날씨 : 1도~12도  맑음  
5. 산행거리 :19.53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부산 변두리와 재개발과 옛동네골목 계단길을 걷는 비교적 힘든 코스였음.
7. 교통편 : 28인승 대형버스 2대

 


코리아둘레길(평화누리길,해파랑길, 남파랑길,서해랑길)을 
해파랑길(50코스/770Km)을 2020년 4월11일 오륙도에서 시작하여 10월26일에 마치고
남파랑길 1470Km/90코스(45개월/3년9개월) 2020년12월09일 대장정에 들어간다.
일정에 맞는 남파랑길 동진팀  있게된다면  2년정도에 마칠수도 있을것 같다.
또한 진행중인 평화누리길은 서진팀으로 강원도구간(13코스~35코스)진행 중이며
경기도구간(12코스) 홀로 진행하면 1년내로 완주할수있을것 같다.
남파랑완주후 서해랑길 1840Km/110코스(55개월/4년7개월)을 완주하면 
코리아둘레길 4576Km /  285코스 완주 목표로 달려갈예정이다.

부산이 대한민국 제2도시로 큰도시일텐데 어디가 시내중심가인지도 모르겠고
해파랑,남파랑으로 갔지만 한번은 바닷가로 한번은 허름한 동네뒷골목만 다니니…
해파랑길은 파란색 바닥줄과 표식이 많았는데 남파랑길은 표식만 가끔있어
트랙없이는 절대못가니 반드시 트랙과 함께하기를 권한다.
대연동 재개발지역엔 표식이 하나도 없어 차라리 대로로 임시로 표시해놓았으면
그리고 중후반 수정산 구봉산 산복도로 길을 가며 오랜집들과 동네를 바라보며 
부산항 근처 부자동네와 빈부격차를 실감하며 산길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였다.

사당역을 6시40분 출발 양재죽전거쳐 거의5시간을 달려 부산오륙도 해맞이공원에 도착한다.
코리아둘레길 시작지점 에서 다시 사진찍고 오륙도 바라보고 출발한다.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코로나로 인하여 통제되어 멀리서 사진만 찍고 간다.
해파랑길  관광안내소 까지가서 코리아둘레길(해파랑길,남파랑길) 안내도에서
사진찍고 해파랑길은 오른쪽 오륙도 해맞이공원으로가고 
남파랑길을 가는 나는 왼쪽 오륙도로 따라 가며 SK뷰 아파트 바라보며 간다.
바람이없고 포근한날씨 도로따라 걸으니 땀이흐른다.
오륙도와 태종대를 바라보며 오륙도 초중고를 지나 백운포 안내도를 지나고
도로따라진행하여 천주공원묘지를 지나 신선대 입구에 도착한다.

원래 남파랑길은 신선대를 지나지만 그냥지나칠까 하다가 신선대로간다.
둘레길 있지만 가운데 계단을 땀흘려 오르고 또올라 10분정도 걸려 180봉에도착한다.
정상엔 산불감시탑과 봉분하나뿐 아주실망하며 태종대와 바다만 바라보고 돌아온다.
신선대입구인 무제동소공원주위 벽화작품보고 도로따라 15분정도 내려와
용호동 아이파크를 지나고 동명대, 동명오거리지나  평화공원 UN조각공원을 돌아간다.
조각공원끝부분에서 헌병이 근무하는 철문을 통과하여 유엔기념공원을 바라보고
추모관과  유엔군 2300여명의 봉분을 바라보며 잠시숙연해진다. 
유엔기념공원 정문을 나와 도로에서 우측 계단을 올라 좌틀하니
부산문화회관 건물을 구경하며 석포초등학교 벽을 따라 도로를 걷는다.

대연4동 큰도로를 만나 우틀하고 도로건너 골목길따라 걸어가고 부산공고와 
장난감박물관 사이 작은 도로따라걷는데 트랙없인 길찾기 힘들다.
골목길따라 쭉가면 대연역과 못골역사이도로 만나 편하게 갈텐데
급좌틀하여 동네접어들어 대연중학교 거쳐 대연고개 가기까지 
대연3지구 재개발로 인하여 가림막으로 인하여 표식이 전혀없고 
트랙따라 대연고개 지나 내려와 문현동 곱창골목1.0키로 이정표 만나간다.
이젠 시내도로 뒷골목따라 곱창골목지나며 소주에 곱창먹을까 하면서 간다.
영화 친구 촬영장소 칠성식당을 지나 문현교차로 지나 범일교를 지나고 
범일교차로 육교건너 부산진성 안내도(자성대공원)만 보고 간다.

범일로 육교를 지나 부산진시장 건물을 보고 시장 골목길로 들어간다.
산행후에 부산역주변에서 마치고 먹을까 하다가 오후2시가 지나니 배가고파 
시장안에 들어가 돼지국밥한그릇 맛있게 먹으며 휴식한다.
18분정도 휴식하고 나와 포차에서 호떡하나물고 길을간다.
진시장 지하차도를 건너 한손엔 로떡 한손엔 핸펀들고 트랙보며간다.
중앙대로 길을 건너 골목길들어가 좌틀하여 일신기독병원을 지나고
정공단을 지나 좌천 동굴로 가다보니 알바경보 그래도 좌천동굴까지간다.
코로나로인하여 닫힌 동굴 환기위해 열린 틈새로 내부사진만 찍고 돌아온다.

언덕길 올라 부산진교회와 일신여학교 지나며 동구 독립운동가 벽작품을 보며 
안용복 전시관건물을 보고  데크전망대(계단길185m)와 경사형 오름길165m중에
계단길 선택하였는데 에휴 크게 네번오르고 올라 도로에 도착한다.
안용복장군,정공단,영가대 작품보며 좌틀 하여 급경사 계단을 또오르고 올라 
우틀하여 증산공원으로 향하여 족구장지나 증산공원에 도착한다. 
계단내려와 담벽조각작품인 넉점반을 보며 내려와 웹툰 이바구길 안내도를 본다.
성북시장을 지나며 건물2~4층에 있는 웹툰작품 그림을 보며 사진찍으며간다.
좌우 처다보며 사진부지런히 찍으며 시장길 지나 성북사거리도착하여  도로건너
골목길따라걸으며 트랙만 따라걸어 이름도 이상한 야란야사 절구경하고 간다.

산복 도로[ 山腹道路 ] 

산복 도로(山腹道路)는 사전적으로 풀이하면 산[山]의 중턱[腹]을 지나는 도로를 뜻하지만,
일반적으로는 경사지까지 개발이 이루어지며 가장 위쪽에 자리한 도로를 의미한다.
산동네들을 연결하는 산복 도로는 1964년 현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서 처음으로 개통되었다.
대중교통이 발달하며, 산 위 마을까지 다니는 노선버스가 생겨나고 산복 도로는 산동네 곳곳을 
가로지르며 산 위 주거지와 산 아래 생산 활동 공간을 연결하는 통로가 되어 마을을 변화시키게 되었다. 

수정산 산복도로를 걸으며 부산항 바라보며  과거와미래를 접하듯 빈부격차를 실감하며
구봉산 산복도로까지 한참을 걸어 초량동까지 지루할정도로 걸어간다.
산복도로를 한시간정도 걸어 내려와 유치환 우체통(늦은우체통)을 지나 
이바구캠프 대형펌프를 지나 화신아파트지나 전망대 구경하고
168계단 급경사 계단을 내려간다. 급경사라서 모노레일이 있지만 수리중이라한다.
168계단 내려와 우물이있어 구경하고 내려와 초량초교 담벼락에 있는 한류스타를 보니
음악감독 박칼린, 개그맨 이경규, 테스형 나훈아까지 초량초등학교  출신이란다.
한강이남 최초의교회(1892년) 초량교회와 순교자 주기철목사 안내도를 읽어본다.

건물사이로 소림사 절을 보고 시내 골목을 지나며 차이나타운 거리와 텍사스거리지나고
도로건너며 부산역 도착하여 산행종료한다.
산행마감시간 40분정도 남고 부산역 주변 주차가 힘들어 시간맞춰 오기로 하여
부산역사 2층에서 휴식하며 기다린다.
버스도착소리에 부지런히 버스타고 탑승하여 출발한다.
5시간 가까이 또달려 올라와 사당 도착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2020년 12월 9일  공작산 

남파랑길1코스_오륙도~부산역(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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