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3코스(대변항~봉대산봉수대~기장군청~일광해변~임랑해변) 2020.05.09

공작산 2020. 5. 10. 16:52

1.산행구간:해파랑길3코스(대변항~봉대산봉수대~기장군청~일광해변~임랑해변)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일광면, 장안읍 일대

2. 산행일시 : 2020년 5월 9일 11:42~15:12(3시간30분)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반더룽~

4. 날씨 : 15도~19도 비 우중산행

5. 산행거리 : 16.60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우중산행으로 전망없이 산행하였으나 바람안불어 다행이었다.

7. 교통편 : 44인승 대형버스

전국적으로 비가오는데 오늘 산행지역 또한 비가 많이온다.

어차피 여름 해파랑길은 뙤악볕 아스팔트 또는 우중산행 모아니면 도아니겠는가.

오늘도 산에 제대로 미친? 중독자들 만차로 네시간 50분 달려 대변항에 도착한다.

정말 오랜만에 우중산행 스패치하고 우비입고 또 처음으로 우산쓰고 출발한다.

기장멸치로 유명한 대변항을 거쳐 산길로 접어든다

83봉 근처를 지나 오르고 아카시아 꽃과 여러꽃들을 보며 산을 오르는데

작은 임도길 우산쓰고 살방살방 참으로 대간 지맥과 비교하니 웃음이난다.

중간에 더워 우비를 벗고 우산만쓰고 산길을 돌고돌아 오른다.

출발40분만에 봉대산(해발228.7) 올라 준희 어르신 산패 사진을 찍는다.

지도와 예전 코스로는 대변고개에서 봉대산으로 향하지않고 죽성마을과

죽성드림셋트장(드라마 드림을 위한성당세트장)으로 향했었는데

사유지 출입통제로 현재 코스로 바뀌었다고 한다.

해파랑길에서 약간 벗어난 봉대산 찍고 돌아와 기장군청 방향으로 산길을 내려온다

작은저수지를 지나 우신네오빌 옆을지나 임도로 내려서며 끝까지 도로길간다.

기장보건소와 기장군청을 지나 죽성교 지나 도로따라 걸어 기장체육관을 지난다.

기장경찰서를 지나고 일광교차로에서 우틀하여 일광해수욕장으로 간다.

일광해변을 지나 이동항을 지나가는데 이젠 뿌연 비오는날씨에

그바다가 그바다 반복 하며 진행하고 바닷가 해변 돌밭을 진행한다.

도로를 걷을때 차량 조심하여가지만 튀기고가는 물은 어쩔수없다.

동백항을 지나고 신평소공원을 지나 칠암항 지나간다.

임랑교를 지나 임랑해수욕장 도착하고 임랑파출소앞 도착 산행종료한다.

스템프를 찍오보나 안찍히네 다음구간때 찍어야지 하며 버스있는곳으로 간다.

우산덕분에 카메라 핸펀만 무사하고 나머진 흠뻑젔은 옷과 신발

완셋트 전체 갈아입고 슬리퍼 신고 바로옆 식당으로 간다.

콩나물해장국(오리지날,굴,소고기,황태)중 황태를 선택하여 아주맛있게 먹고 나온다.

나중에 도착한 대장님과 산우들 스템프 찍는 방법(도장에서 떨어진 고무판 직접)

얘기듣고 다시 스템프 위치로 우산쓰고 간다.

고무판만 옮겨 손으로 눌러 겨우찍으나 손이 난장판이다.

스템프 북이나 종이에 여기저기 잉크묻혀 겨우집어 넣고 근처 화장실에서

손을 딲아도 손톱밑에는 지저분하다.

버스돌아와 휴식하고 산행마감시간(5시간반)에 오긴다왔으나 젖은옷 갈아입느라

시간지체되고 출발 비오는 도로를 달려 사당거쳐 집으로 돌아온다.

2020년 5월 9일 공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