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복령(白茯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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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강릉시 옥계면, 동해시 사이에 있는 고개이다. 높이는 해발 750m이다. |
복령이라는
약초가 많이 자생한다고 하여 백복령이라 불리워지고 42번 국도가 개통되기전 영동과 영서를 잇는 |
교통로로써
, 정선 백복령 카르스트지대는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440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
카르스트는 유럽
발칸 반도 북서부 슬로베니아에 속한 카르스트 지방의 지명에서 나온 학술용어로, |
석회암
분포지에서 용식에 의해 형성된 지형을 가리킨다. |
백복령 카르스트
지대는 임계면 직원리 산1-1 등 11필지에 해당되며, 면적은 543,000㎡이다. |
[네이버
지식백과] 정선 백복령 카르스트 지대 [旌善白茯嶺─地帶]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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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병산[紫屛山,
Jabyeongsa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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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와 정선군 임계면 직원리 사이에 있는 산이다(고도:810m). |
태백산지의
산줄기 중 북쪽의 두리봉(1,033m) · 석병산(1,055m) · 생계령 · 자병산 · 백봉령으로 이어진다. |
자병산은 온통
바위로 덮여 있다. 이들 바위는 석회암인데, 고생대에 열대 바다에서 형성된 해성퇴적암으로 |
풍화에 비교적
강한 성질을 지녔기 때문에 노두에 남아 있게 된 것이다. |
자병산이라는
이름은 이들 암석의 색깔이 불그스레하여 주위가 늘 붉게 보이는 데서 유래하였다. |
암석의 붉은
색조는 산체가 형성되기 이전부터 이미 석회암이 형성될 때 착색된 석회암의 색깔 때문이다. |
이 산지 일대는
석회암 기반의 카르스트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어 석회동굴과 석굴 · 돌리네가 산재하고 있다 |
[네이버
지식백과] 자병산 [紫屛山, Jabyeongsan]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국토지리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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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병산[石屛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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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군
임계면과 강릉시 옥계면에 걸쳐 있는 산. |
높이
1,055m. 북쪽에 만덕봉(萬德峰, 1,035m), 서쪽에
대화실산(大花實山, 1,010m), |
서남쪽에
노추산(魯鄒山, 1,322m), 동남쪽에 자병산(紫屛山, 873m) 등이 솟아 있다. |
석병산을
위시하여 가까운 두리봉에 이르기까지 산 전체가 암석으로 덮여 있고 |
석각의 모습은
병풍을 두른 것처럼 보인다. 이러한 산의 모습에서 지명이 유래했음을 읽을 수 있다. |
[네이버
지식백과] 석병산 [石屛山]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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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당령[揷唐嶺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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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당령은 산
정상의 생김새가 삼지창처럼 세 가닥으로 생겨 이름이 붙여졌다 |
강릉시와 정선군
임계면을 오가기 위한 길로 만들어졌다. |
삽당령의
오른쪽에 있는 가지는 화심형(花心形)으로 생긴 대화실산 밑을 돌아 대기리 벌말로 이어지고, |
가운데 있는
가지는 송현을 지나 정선으로 이어지고, |
왼쪽에 있는
가지는 동쪽으로 뻗어 이어지면서 두리봉, 석병산으로 가는 줄기가 된다. |
[네이버
지식백과] 삽당령 [揷唐嶺]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몇일전
괘방령~우두령 산행에 완전 봄날씨였는데 오늘은 역시 강원도긴 강원도다. |
겨울지났다고 아이젠 나두고 가지않은게 다행이었다. |
7시 사당떠난 버스는 정속주행(100키로)하는 기사분
덕에 백봉령에 10시40분 돼서야 도착한다. |
2차때는 9시30분 부터 출발한것보면 한시간넘는
차이다. |
약간 바람이 부는 날씨 쌀쌀하다. 백봉령
이정석 다들 인증하느라 정신없어 셀카찍고 출발한다.(9:45) |
산비탈을 우회하는 도로따라 가다가 내려와 자병산 골재
채취장 도로 건너 산길 따라간다. |
나무사이로 보이는 훼손된 자병산 을 하루종일 보면서
가자니 마음이 안좋다. |
우리보곤 자연보호 한다고 가지말라하는데 저넘들은 산을 통째로 없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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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밟으며 걸어가는데 선두 열심히 달리며 치고
나간다. |
오늘은 룰루 코스가 아닌 조금 힘든 지구전 코스인데 대단들 하다. |
내페이스대로 가며 생계령 에 도착하니 다들 인증사진
찍고있어 다시 앞선다.(11:57) |
질퍽대는 진흙코스 그리고 눈쌓인 음지 내리막길
눈길에 아이젠 차고 진행한다. |
진흙과 약간 바위에 불편하지만 자주만나는 음지에서
만나는 눈미끄러움에 끝까지 차고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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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보면 자병산과 백봉령, 앞으로는 석병산 바라보며
한참을 지루하게 산행한다. |
오른쪽에 강릉 앞바다 바라보고 멀리 대관령 바람개비도
바라본다. |
반복되는 산행이 계속되고 시간은 13시가 되어 출출해지는데 강한바람에 더 진행한다. |
땀은 툭툭 털어지지만 강한바람에 추위를 동시에 느낀다. |
바람덜부는 곳에 앉아 간식먹으며 10분간
휴식한다.(1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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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여유잡고 걸어가는데 복수초가 피어있어 사진
몇장찍고 진행한다. |
백두대간과 석병산 안내판있는 고병이재를 지나고 산을
오르며 옥계 마을과 강를 앞바다 바라본다. |
나무사이로 산죽과 질퍽대는 길을 따라 오르고 헬기장
지나 또올라 석병산에 도착한다.(1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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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능선과 선자령 풍력발전기를 본다. 조금 떨어진
일월문 사진찍고 다시돌아와 대간길간다. |
석병산 내려오는데 가끔 질퍽대는 길에 겨우 내려오는데
신발과 아이젠이 떡이된다. |
헬기장 지나고 오늘의 마지막봉을 올라 누리봉에 도착하여
물한모금 먹으며 휴식한다.(15:00) |
눈보다 더 귀찮은 질퍽길 힘들게 하는데 터덜터덜
내려올수록 더욱더 질퍽댄다. |
한시간 조금 넘게 길을 내려와 삽당령 도착하여
산행종료한다.(1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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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젠과 스패치, 배낭정리 하고 손수건으로 간단히 닦고
휴식한다. |
오늘은 정상주막집이 열었고 커피차 소형차도 와서
장사한다. |
전병이나 감자전 5천원인데 양이 많아 난 전병하나에
소주한잔한다. |
자리없어 겨우 삐집고들 앉아 한잔하는데 17시
후미도착했단다. |
산행마감시간 한시간 남았는데 하며 마감을
30분만 협상하고 난10분만에 일어선다. |
버스출발 푹쉬고 사당거쳐 집으로 돌아온다. |
역시 강원도 구간은 힘든 산행이었다. 앞으로 힘든 무박구간을 위한 단련이라 생각한다. 2019년 3월 9일 공작산 백복령~생계령~석병산~두리봉~삽당령(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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